행복의 파랑새를 찾아 떠나는 어린이 판타지 뮤지컬 ‘피요피요’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열린다. [금요저널] 연천수레울아트홀은 2025년 10월 2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4시 30분,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뮤지컬 "피요피요"를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경기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연천수레울아트홀이 선정한 ‘윤아트 컴퍼니’의 신작이며 모리스 마테를링크의 동화 ‘파랑새’를 바탕으로 “행복은 멀리 있지 않고 가까이에 있다”라는 메시지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풀어낸 창작 뮤지컬이다. 주인공 ‘희수’ 와 친구들은 ‘자유의 나라’, ‘낮의 나라’, 추억의 나라’를 여행하며 자유의 의미, 말의 힘, 기억과 사랑의 가치를 배운다. 아이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가족 사이에 서운함을 환상세계로의 모험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가족의 소중함과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강아지 ‘치치’ 와 ‘빛의 요정’ 같은 친근한 캐릭터, 라이브 음악, 객석 참여 장면을 더해,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몰입할 수 있는 무대를 완성했다. 입장권은 1층 1만원, 2층 5,000원이며 어린이를 동반한 보호자에게 50% 특별 할인이 적용된다. 유료 회원 예매는 9월 2일 오후 2시, 일반 예매는 9월 3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공연은 4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예매 및 관련 문의는 031-834-3770으로 하면 된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송승원 이사장은 “"피요피요"는 아이들이 모험을 통해서 부모와 자식간의 시각차를 깨닫는 작품이다 공연장을 나서는 길에 아이와 부모가 서로의 마음을 먼저 묻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연천군, 제조업체 2차 현장방문. ‘BUY연천’ 실효성 UP [금요저널] 연천군은 지난달 27일 ‘BUY연천’ 활성화의 일환으로 관내 제조업체인 한백파워콤와 공간테크를 연이어 방문, 기업의 애로사항과 제도개선 의견을 청취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정우정밀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현장 중심 소통행보다. 연천군은 ‘BUY연천’ 정책이 단순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실제 기업의 수요와 목소리에 기반한 정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현장방문을 진행하고 있다. 군이 먼저 방문한 한백파워콤은 전기 설비분야 전문기업으로 연천군이 공공사업에서 필요로 하는 분전반의 규격을 정확히 파악하고 싶다는 요청에 따라 기술교류 중심의 간담회가 진행됐다. 군은 실제 사용되는 주요 규격과 설치사례를 안내하고 ‘BUY연천’ 참여를 위한 사전 제품개발 방향성에 대해 상호 의견을 나눴다. 이어 방문한 공간테크에서는 해당 업체가 최근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제품등록절차를 진행 중이라는 점을 확인하고 제품등록 이후 납품 가능성 확대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군에서 시행중인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함께 안내하며 행정과 기업간 연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BUY연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관내 제조업체들과의 지속적인 현장중심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기업별 기술특성과 행정수요를 연결하는 맞춤형 매칭 구조를 통해 공공과 지역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했다.
연천군산림조합, 산사태 재난방지 예찰 [금요저널] 연천군산림조합은 최근 국지성 호우로 인해 산주 · 임업인의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산사태 재난 방지를 위한 예찰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예찰활동은 산림청에서 여름철 산림재해대책기간을 지정해 운영중인 기간동안 활동할 예정이며 산림조합 산림경영지도원과 연천군청 산림녹지과에서 위험지역을 순회하며 지역민 대상 산사태 행동요령 및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지도활동을 실시한다. 이찬재 조합장은 “산사태 위험지역, 급경사지 등 재해 위험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재난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지도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림청에서 개정한 산사태 국민행동요령은 산사태 예방을 위해 평상시 집 주변 배수시설 등 위험요인을 미리 점검하고 대피 경로와 대피 장소를 사전에 숙지해 대비할 수 있도록 권고하고 있다. 또한 산사태 발생 시 산사태 방향과 멀어지는 방향에 위치한 마을회관, 학교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신속히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이나 소방서에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문화의집, 주말·방학 방과후학교 공모사업 선정 [금요저널]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은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이 지원하는 ‘2023년 주말·방학 방과후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초·중등교육과정 총론 및 2023년 방과후교육과 부서 추진 기본계획을 근거로 추진된 이번 공모사업은 주말과 방학 중에 학교 밖에서 방과후 프로그램을 희망하는 청소년을 위해 돌봄과 다양한 체험 교육 형태로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해 운영하는 교육활동 공모사업이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여름방학과 주말을 이용해 AI야 놀자, 로봇·드론, 미래세상 체험, 도담도담 돌봄 교실, 친구와 함께하는 토요체험활동 등 5종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최종 선정됐다. 재단 관계자는 “청소년수련시설을 활용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풍부한 교육활동에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의 역량 함양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제6회 연천군지회장배 한궁대회 개최 [금요저널] 연천군은 지난 18일 연천수레울 체육관에서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가 주관하는 제6회 연천군지회장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54개팀 400여명이 참여했으며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 내 어르신들의 소통의 장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정남훈 대한노인회 지회장은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제6회 연천군지회장배 한궁대회를 맞이해 기쁜 마음이며 결과와 상관없이 여러분들이 모두 오늘의 주인공이다”며 “내년에는 더 힘차게 생활하고 주위에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까지 챙길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어르신들이 행복한 것이 연천군이 행복한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경로효친사상을 위한 발판을 만들어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연천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장남면 새마을부녀회 폐농약병 수거 [금요저널] 연천군 장남면은 지난 18일 장남면새마을부녀회, 이장협의회의와 함께 지역 내 폐농약병 수거 활동을 펼쳤다. 이번 분리·수거 작업은 각 리 이장의 마을방송 등 적극적인 홍보로 농가의 참여를 독려했다. 임정순 면부녀회장은 “이번 농약병 수거는 농가에서 농약병과 봉지를 분리 배출한 주민들의 도움으로 빠르게 수거가 됐다”고 말했다. 유인순 장남면장은 “지난 4월 영농폐비닐 수거 및 7월 폐농약병 수거까지 쾌적한 영농환경 조성에 기여한 농가 및 부녀회, 이장협의회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건강취약계층 대상자에 AI 스피커 보급, 깨비를 불러주세요” [금요저널] 연천군보건의료원은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운영 대상자 중 건강취약계층에 AI스피커를 보급하고 교육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AI-IoT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하고 싶지만 스마트폰이 없는 어르신을 선별해 AI스피커를 보급하고 AI스피커를 통해 ‘오늘건강’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말벗기능, 치매예방 놀이, 운동 교육, 유튜브 감상, 라디오 듣기 등의 기능을 탑재해 독거 어르신의 든든한 말동무가 되어줄 뿐 아니라 소방서와 MOU체결을 통해 긴급 상황시 “깨비야 도와줘”고 말을 하면 음성 인식을 통해 가까운 소방서로 수신 위치가 보내지는 응급상황 대처기능까지 탑재했다. AI-IoT사업에 참여하는 한 어르신은 “유방암 수술 후 혼자 있어야 하는 두려움에 걱정이 많았다”며 “나처럼 언제 응급상황이 올지 모르는 환자한테 좋은 교육과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 빨리 낫고 건강하게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건강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건강 취약계층의 응급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AI스피커 보급을 통해 소외 없는 보건사업이 되도록 힘 쓰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우리는 이곳에 삽니다 –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展’ 개최 [금요저널] 연천군은 20일부터 9월 27일까지 DMZ백학문화활용소에서 두 번째 전시인 ‘우리는 이곳에 삽니다 –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展’을 개최한다. 연천군은 2019년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및 2020년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인증받았다. 임진강과 한탄강은 신생대 말기 북한 평강지역의 화산 분출로 형성된 용암대지의 침식작용으로 주상절리대, 적벽, 베개용암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내륙의 강을 따라 발달해 있으며 지질학적으로 매우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 또한, 임진강과 한탄강은 연천군을 가로질러 흐르며 습지, 산림, 너른 벌판, 동식물, 사람 등 자연 생태계의 중요한 생태축으로 기능하고 있다.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 프로그램에서 지정하는 생물권보전지역은 ‘우리의 생물권, 우리의 미래’라는 모토로 현명한 이용을 통한 생물다양성 보전을 기반으로 인간과 자연의 조화,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한다. 때문에 이번 전시는 환경과 사람, 환경과 동식물, 동식물과 사람, 모두의 조화로운 생존권을 존중하며 생물권의 다양한 이야기와 다양한 삶의 방법과 문화를 엮는 동시대 생물권 역사의 현장으로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여다본다. 단순히 아름다운 지형과 경관의 제공이 주는 호흡 같은 무감각한 일상이 아닌, 생물권보전지역에 사는 주민의 일상이 가지는 가치의 감각과 인지의 감각이 작동되어 사는 생태일상 역할자의 면면을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며 전시로 선보인다. 우리의 생존권이 담긴 일상의 가치는 동식물의 생존권이 담긴 일상과 함께 공생의 가치를 갖는다. 연천 주민인 3명의 문화 예술 생태 활동가는 생물권보전지역 내 살며 농사, 씨앗, 그림, 생태조사 및 탐사, 학술자료 저술 등의 여러 방법을 통해 두 개의 강에서 만나는 중요한 생태적 가치를 깨닫고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인접 지역의 문화 예술 활동가 2명은 생태조사, 그림, 채집, 기록, 보존 등의 방법을 통해 역시 중요한 생태적 가치를 알려 미래의 생태적 환경 유산이 제대로 존재토록 모두 노력하고 있다. 전시장소인 DMZ백학문화활용소는 경기도 공모사업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DMZ 백학문화마을 조성사업단의 김재원 감독은 “두 개의 강, 사람, 새, 나무, 식물, 동물, 물살이 모두 함께 이곳에 산다. 우리가 살고있는 생물권보전지역, 연천군의 이야기를 이번 전시를 통해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네스코 다중지정지역으로써 지역주민들과 함께 DMZ 일원의 유네스코 활동을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저소득 노인 가구 국민건강보험료 지원사업 우수기관 선정 [금요저널] 연천군은 2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보험료 지원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저소득 노인가구 등 취약계층을 위한 국민건강보험료 지원사업에 참여해 군민들의 건강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김상갑 국민건강보험공단 동두천연천지사장이 연천군청을 방문, 김덕현 연천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은 월 보험료가 최저 보험료 이하인 저소득 노인가구에게 국민건강보험료와 장기요양보험료를 지원해주고 있는 사업이다. 연천군은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저소득 노인가구의 건강수급권을 보호하기 위해 건강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규모는 지난해 약 7200만원에 달하며 매월 560여명의 저소득 노인 세대인 연천군민이 그 혜택을 받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보험료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전국 325개소 기관 중 경인지역의 총 7개소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노인 인구가 많은 연천군에서 노령과 빈곤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적 지원에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의료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 ‘DMZ 특별연합’ 행안부 컨설팅 현장간담회 [금요저널]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19일 연천군청 대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지원과, 전문가 컨설팅단, 접경지역 10개 시·군 담당팀장 및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접경지역·DMZ 특별연합 설치 컨설팅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컨설팅은 광역 행정수요 증대로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필요성이 여러 지역에서 논의됨에 따라 정부 차원에서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과정 지원 및 지자체 간 협력 기반 마련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맞춤형 컨설팅 사업’의 일환이다. 접경지역·DMZ 특별연합은 지난 3월 컨설팅 대상권역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현장간담회는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맞춤형 컨설팅 사업 설명, 접경지역· DMZ 특별연합 설치 로드맵 발표 및 논의사항 발제, 컨설팅 내용 구체화 및 방향 설정 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는 현 행정협의회의 법률 및 행·재정적 한계를 극복하고 접경지역 균형발전과 광역행정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1년 하반기 정기회의에서 연천군 제안으로 접경지역·DMZ 특별연합 구성 추진을 의결했다. 이후 접경지역·DMZ 특별연합 구성 기본계획 수립 및 법·제도 정비용역, 접경지역·DMZ 탄소중립 추진전략 수립 용역, 접경지 특별연합 설립방안 세미나 개최 등을 추진했다.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는 접경지역 10개 시·군 담당부서장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접경지역·DMZ 특별연합 설치를 구체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한편 접경지역·DMZ 특별연합은 접경지역 10개 시·군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특정한 목적으로 광역적 사무를 처리하기 위해 설치하는 특별지방자치단체로 규약에서 정하는 범위 내에서 자치권을 보유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한전·SK텔레콤, 중장년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위해 ‘맞손’ [금요저널] 연천군과 한국전력공사, SK텔레콤이 중·장년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군은 19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한국전력공사, SK텔레콤과 ‘중·장년 1인 가구 지원 신호등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박훈하 한국전력공사 연천지사장, 김현태 SKT EnterpriseCIC AI Robotics 사업팀장이 참석해 중·장년 1인 가구 지원 신호등 사업을 추진하는데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중·장년 1인 가구 지원 신호등 사업은 전수조사를 통해 고독사 위험이 있는 200가구를 선정한 뒤 전력 사용량 및 휴대전화 통신데이터 이용량을 인공지능으로 분석, 이상 징후를 감지해 1인 가구 고독사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군은 사회적 고립도 및 위기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빨강, 노랑, 초록색으로 대상자를 세부적으로 나눠 사업을 추진한다. 평상시와 다른 전력 사용량 및 휴대전화 통신데이터 이용 패턴이 감지되면 안전 위험 경보가 읍·면 복지담당자에게 전달되며 담당자는 이상 패턴이 나타난 가구를 방문해 안부 확인 등을 진행한다. 한전은 AMI 설치 및 전력데이터를 제공하고 SK텔레콤은 통신데이터를 연계해 관내 중장년 1인 가구 고독사를 예방하는 데 힘을 보태기로 했다. 박훈하 한전 연천지사장은 “지역 내 중·장년 1인 가구 고독사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연천군과 협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우리군과 한전, SK텔레콤이 뜻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크다. 양 기관의 협조에 감사하다”며 “신호등 사업을 시작으로 연천군민을 위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여성단체협의회, 행복을 요리하는 아빠 프로그램 성료 [금요저널] 연천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8일 통일평생교육원 요리실에서 ‘행복을 요리하는 아빠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행복을 요리하는 아빠 프로그램은 양성평등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중장년 남성 24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총 10회 걸쳐 요리 실습을 진행했으며 이번 수료식에는 가족을 초대해 그동안 갈고닦은 음식솜씨를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2년째 프로그램을 참가하는데 요리를 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됐고 가족을 위해 맛있는 요리를 해줄 수 있게 되어서 보람된 교육이였다”고 말했다. 임은금 연천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수강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남성들이 가정에서 육아 및 가사를 분담하게 하는 양성평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