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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노로바이러스 등 겨울철 식중독 예방관리 당부 (여주시 제공) [금요저널] 여주시보건소에서는 겨울철 기온이 낮아 식중독 발생이 적을 것이라는 일반적인 생각과 달리, 노로바이러스 감염증과 같이 식품 등으로 인한 식중독 환자가 더욱 많이 발생할 수 있다며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노로바이러스는 영하의 온도에서도 생존할 정도로 환경 저항성이 강하고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쉽게 감염을 일으키며, 사람 간 전파도 활발하게 이루어진다.이에 여주시보건소 관계자는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와 물 끓여 먹기를 강조하며 개인위생 관리에 더욱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하였다.특히, "노로바이러스는 환자의 분변이나 구토물에 오염된 손이나 물건을 통해서도 쉽게 감염될 수 있다"며, "시민들께 손 씻기 생활화 등 기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거듭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NH저축은행,여주시에 이웃돕기 성금 2500만원 기탁 (여주시 제공) [금요저널] 지난 9일 NH저축은행에서는 여주시청을 방문하여 여주시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2500만원을 기탁하였다.이번 성금은 NH저축은행이 농촌사랑 정기예금 상품 판매액의 0.1%를 적립하여 마련된 특별기금으로 기탁한 것으로, 지난 5월 고향사랑기부금으로 300만원 기탁과 농가 일손돕기에 동참하는 등 농촌지역인 여주시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기탁식에 참석한 김장섭 대표자와 김지훈 경영지원부장 및 이계관 NH농협 여주시지부장 등은 “앞으로도 NH저축은행과 NH농협 여주시지부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여주시의 발전과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금번 여주시로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여주시 지정기탁금으로 적립되어 지원을 필요로 하는 관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여주시, 6.25전쟁 무공훈장 전수식 거행 [금요저널] 여주시는 지난 6일 6.25전쟁 당시 무공을 세운 故윤광옥 상병에게 추서된 화랑무공훈장을 유가족에게 전달하는 전수식을 거행했다. 故윤광옥 상병은 1951년 1월 입대해, 수도사단 1연대 소속으로 강원도 고성지구 전투 중 1951년 3월 전사했다. 6.25전쟁 당시 용맹한 전투활동으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되었으나 실제 훈장을 받지 못했다. 이에 국방부는 여주시와 협업해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통해 고인의 수훈 사실을 재확인하고 오랜 세월 훈장을 받지 못한 유가족을 찾아 이번 전수식을 마련했다. 이 날 전수식에는 고인의 동생 윤광빈씨 부부가 유가족 대표로 참석해 고인의 숭고한 희생과 공적을 상징하는 화랑무공훈장을 전달받았다. 이번 전수식은 유가족의 오랜 기다림에 대한 국가의 예우이자, 참전용사의 명예를 회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여주시 관계자는 “오랜 세월 동안 잊혀졌던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되찾아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과 그 가족들을 기억하고 예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청사전경(사진=여주시) [금요저널] 경기도 여주시가 지난 2025년 5월 개통한 남한강 출렁다리가 개통 3개월만에 누적 방문객 118만명을 돌파하며 여주 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고 있다. 출렁다리 개통과 함께 개소한 여행자센터 방문객은 3만 4천여명, 숙박 투숙객은 809명을 기록했다. 이는 개통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수치로 출렁다리가 여주시 대표 관광 랜드마크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가을철 본격적인 관광 성수기와 오는 10월 말 열릴 예정인 ‘오곡나루 축제’를 통해 연말까지 누적 관광객 300만명 돌파가 확실시된다. 오곡나루 축제는 여주의 전통 농경문화와 현대적 관광 콘텐츠가 어우러진 대표 행사로 매년 전국에서 수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다. 여주시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다각적인 인프라 확충과 프로그램 개발에 나서고 있다. 출렁다리와 신륵사, 영월루, 여주박물관, 맨발걷기길, 소규모 행사 등을 연계한 관광 코스, 남한강 전망을 살린 야간 경관조명,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축제 등을 확대해, 방문객들이 머무는 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추진 중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남한강 출렁다리는 여주가 수도권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고 있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문화·역사·자연이 어우러진 고품격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주시 출렁다리는 세종대왕 탄신일을 기념한 연장 515m, 폭 2.5m의 보행자 전용 현수교로 남한강 절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관광 명소이다. 개통 이후 가족 단위 여행객, 단체 관광객, 외국인 관광객 등 다양한 방문층이 꾸준히 늘어나며 여주를 찾는 발걸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 세계적인 독문학자 전영애 교수 특강 괴테의 ‘파우스트’ [금요저널] 여주시는 오는 10월 16일 오후 7시 세종국악당에서 세계적인 독문학자 전영애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를 초청해 괴테의 ‘파우스트’ 특별강연을 운영한다. ‘파우스트’는 독일 문학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린 위대한 작가 ‘요한 볼프강 폰 괴테’ 가 60년 만에 완성한 대작으로 지식의 극점에 도달한 인간 ‘파우스트’ 와 악마 ‘메피스토펠레스’의 계약, ‘악’마저도 포용하는 ‘선’의 힘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괴테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전영애 교수가 강연해 시민들에게 깊이 있는 재미와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전영애 교수는 국내 학계에 독문학의 르네상스를 꽃 피운 장본인으로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 등 시대를 풍미한 고전들의 빼어난 번역이 모두 그에게서 나왔다. 평생을 괴테 연구에 바친 그는 2011년 독일 바이마르에서 아시아 여성 최초로 ‘괴테 금메달’을 수상하는 업적을 이루었다. 현재 전 교수는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에서 여백서원과 괴테마을 운영에 힘쓰고 있다. 강성조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강연은 어디서도 듣기 어려운 희소한 강연이다. 정성껏 준비한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공공도서관 간의 인문 매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8일부터 선착순으로 여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 접수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청사전경(사진=여주시) [금요저널] 여주시는 지난 8월 1일부터 누구나 돌봄 방문의료서비스 시범사업을 시행 중이다. 누구나 돌봄 방문의료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하고 수발할 가족이 없어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시민에게 기본적인 의료 접근성을 보장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지정된 서비스 제공기관인 사랑한의원·우리한의원의 의료인이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간단한 진료와 건강 상태 확인 등의 서비스가 제공되며 1인당 신청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월 2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고 소득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의 전액 또는 일부를 연간 15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참고로 여주시 누구나 돌봄 서비스는 기존 돌봄을 보완해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4개 분야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부터 시행해 왔으며 7월 말 기준 6개의 제공기관을 통해 36명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여주시는 방문의료서비스 시범사업을 시행함으로써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며 거주지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공백없는 돌봄체계 마련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 의무화 제도 시행 [금요저널] 여주시는 대형 건축물의 정보통신설비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 관리제도’를 지난 7월 19일부터 본격 시행 중이다. 이 제도는 건물 안의 통신 설비를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관리자를 반드시 두도록 하는 제도로 화재·정전·통신장애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예방하고 안전한 통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면적 3만㎡ 이상인 대형 건축물은 2025년 7월 19일부터 제도 적용을 받으며 2026년 1월 18일까지 신고를 완료하면 과태료는 유예된다. 연면적 1만㎡ 이상 3만㎡ 미만인 건축물은 2026년 7월 19일부터, 5천㎡ 이상 1만㎡ 미만 건축물은 2027년 7월 19일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제도의 핵심은 ‘정보통신설비 관리자’ 지정이다. 관리자는 건물 안의 통신 배선, 통신실, 중계기, 서버 등의 설비를 점검하고 고장이나 장애를 미리 방지하는 역할을 맡는다. 2026년 1월 18일까지 관리자를 지정하면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지만, 기한을 넘길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정보통신과 관계자는 “이번 제도를 통해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리주체가 기한 내 설비 관리자를 선임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 오학 물놀이장, 누적 입장객 1만 1천 명 돌파 [금요저널] 여주시 오학동 남한강변에 위치한 오학 물놀이장이 누적 입장객 11,730명을 돌파하며 여름철 대표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28일 본격적인 방학 시작 이후 6,000명 이상 방문하며 평일은 500명 이상, 주말에는 평균 1,200명 이상이 찾는 등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관외 이용객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관외 입장객은 4,500여명에 달해, 여주 시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도 입소문을 타며 주목받는 물놀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시설이 깔끔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기 좋다”, “가성비 최고의 여름 명소” 등 긍정적인 후기도 이어지고 있다. 여주시는 이러한 높은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8월 1일부터 8월 10일까지는 야간 개장을 실시해 기존 오후 6시까지였던 운영시간을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한다. 이는 낮 시간 폭염을 피하고 퇴근 후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물놀이장은 입장료 1만원 중 8천 원을 지역화폐로 환급해 경제적인 부담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오학 물놀이장은 여름철 시민들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학 물놀이장은 오는 8월 17일까지 운영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 8월 월례조회 개최 [금요저널] 여주시는 8월 1일 9시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 130여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8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조회는 오학 물놀이장 개장 홍보 영상 시청, 모범공무원 정부포상 및 노인일자리 사업 유공 경기도 표창, 선행도민 및 모범시민 시장 표창과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우수 유공 표창 등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무원과 시민 분들께 시상을 했고 이에 이충우 시장은 수상자들에게 축하 인사와 함께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의 노력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충우 시장은 “지난 7월은 연일 이어진 무더운 폭염과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이 위협받는 어려운 시기였으나 선제적인 대처와 철저한 재해 예방활동 덕분에 큰 피해없이 넘어갈 수 있었다” 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전국적인 폭염특보와 집중호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시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대책을 강화하고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시민보호에 신경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8월에는 제80주년 광복절 기념행사 및 을지연습 등이 예정되어 있으므로 철저히 준비해주기 바라며 특히 하계 휴가철을 맞아 휴가로 인한 업무공백이 없도록 부서와 팀 내에서 서로 협력하며 업무에 대응해 시민분들의 불편이 없도록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행정 추진에 힘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월례조회를 마쳤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청사전경(사진=여주시) [금요저널] 지난 1일 여주시는 2차년도 여주시-골프장 상생바우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바우처는 작년에 이어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것으로 올해도 관내 19개 골프장이 적극 참여해 총 2억4천5백만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각 골프장은 이용객에게 인당 1만원의 지류바우처를 지급하는데, 바우처 수령을 희망하는 사람은 각 골프장 홈페이지 또는 프런트 문의를 통해 지급기준을 확인할 수 있다. 바우처는 여주시 원도심, 전통시장, 골프장 소재지 근처 가맹점 등에서 1일 최대 5만원까지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고 바우처에 기재된 사용기한 내에 써야 한다. 다만, 지급 기준은 각 골프장별 영업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사전에 반드시 문의하는 것이 좋다. 시 관계자는 이번 2차 사업을 통해 골프장 주변 상점뿐만 아니라 각 읍면동 주요 상점가로 가맹점을 여주 전역으로 확대함으로써 바우처 사업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골프장 상생바우처는 지난 2024년 7월, 여주시와 골프장 협약식을 통해 1차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2025년 7월말 기준 2억5천만원의 기금 중 2억2천만원, 약 86%의 기금이 여주시 원도심 상점가에서 사용된 것으로 집계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5년 여주시가족센터, ‘지역주민 가족서비스 요구도 조사 실시’ [금요저널] 여주시가족센터는 여주 지역주민들의 가족에 대한 인식과 서비스 수요를 파악하고 보다 실질적인 가족 지원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사회 가족 서비스 요구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여주시에 거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가족 형태를 고려한 가족의 욕구와 생활 실태, 필요한 서비스 유형 등을 파악하고자 기획됐다. 조사는 2025년 7월부터 8월까지 약 두 달간, 총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서면 설문지 또는 온라인 설문지를 통해 실시된다. 여주시가족센터는 이번 요구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가족 형태별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취약가족 대상 서비스 확대,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 마련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변화하는 가족 구조와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가족복지 서비스 체계를 수립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가족의 형태와 역할이 점차 다양화되고 있는 만큼, 지역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그에 맞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여주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 가족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 치매환자 맞춤형사례관리 돌봄 사각지대 최소화 [금요저널]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 하고 인지능력 향상를 위해 맞춤형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주시치매안심센터 맞춤형사례관리란 치매환자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신체, 정신, 사회적 욕구와 관련 문제에 체계적으로 개입·중재함으로써 안정적 지역사회 계속 거주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가지고 있다. 맞춤형 사례관리 담당자는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전담팀을 이뤄 사업을 수행한다. 신체·심리·사회·환경적 요구 등을 평가한 후 치매사업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초기 평가를 통해 확인된 개개인의 욕구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치매 환자이면서 관내 거주자로 사례관리 신청이 가능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가정방문 통해 치매를 포함한 전반적인 건강관리, 일상생활 관리, 가정내 안전관리, 위기관리, 가족지원, 지역사회 자원연계 등을 진행한다. 건강관리를 위해 투약지도, 문제행동 조절, 신체 건강 증진을 위한 서비스 및 가정내 안전을 위해 낙상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상담과 의사소통 방법 교육으로 가족을 지원, 장기요양 등급 신청, 맞춤 돌봄 등 서비스를 지원한다. 여주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에게도 신체적, 정신적, 경제적으로 큰 부담이 되는 질환인 만큼,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치매환자와 가족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