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과 함께하는 여주의 미래” 여주시청소년수련관 개관식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여주시 청소년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여주시청소년수련관이 10월 16일 기관단체장 및 시민 200여명과 청소년 800여명 등 총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은 여주여자중학교 합창단, SK나이트 주니어 치어리더의 오프닝공연으로 시작해 수련관 홍보영상 시청, 수련관 개관 경과 보고 이충우 여주시장의 기념사, 청소년헌장 낭독에 이어 비전선포식이 진행되어 수련관의 미래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며 소울댄스 아카데미의 축하공연, 테이프커팅,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공식 개관식과 동시에 수련관 내·외부에서는 청소년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VR버스, 에어바운스, 캐리커처, 드론 시뮬레이션 체험, 로봇 조작 및 코딩 체험, 로봇 축구 체험, 가상현실 콘텐츠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됐고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을 해소하고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진로박람회가 동시에 개최되어 청소년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참여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밖에도, 한국인 최초 옥스퍼드대학교 석좌교수인 정미령 교수의 ‘자녀양육 일문일답’ 특강을 진행해 많은 학부모와 시민들의 관심을 끌어냈으며 청소년의 성장과 진로 부모와 자녀간의 관계 형성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로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여주시청소년수련관은 사단법인 아름다운 청소년들이 수탁을 받아 운영되며 청소년 자치활동, 문화·예술 체험, 진로탐색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청소년지도사의 전문적인 지도하에 청소년의 참여와 성장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충우 시장은 “여주시청소년수련관 개관으로 청소년들이 그동안 마땅한 여가, 휴식, 소통의 공간이 부족해 겪었을 아쉬움을 이제야 해소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고 여주시청소년수련관이 창의적 인재 육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대왕님표 ‘여주꾸마’ 브랜드 출범 [금요저널] 여주시의 대표 특산물인 고구마가 새로운 브랜드인 ‘대왕님표 여주꾸마’로 다시 태어났다. 여주시고구마연구회는 10월 16일 세종왕농협 주차장에서 ‘대왕님표 여주꾸마 브랜드 출범식’을 개최하고 여주고구마의 품질과 명성을 되찾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여주시와 세종대왕농협 등 관계 기관이 함께 후원했으며 이충우 여주시장, 김선교 국회의원,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소득식량 작물연구소 한선경 소장, 김규창 경기도의원,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와 고구마 재배농가, 시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35년 만의 리뉴얼, ‘여주꾸마’로 다시 세운 신뢰여주고구마는 예로부터 맛과 품질이 뛰어나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으나, 최근 일부 저품질 상품 유통과 비통일된 포장으로 인해 소비자 신뢰도가 다소 낮아지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여주시고구마연구회는 여주시의 도움을 받아 35년 만에 브랜드 이미지와 포장 디자인을 전면 개선하고 ‘대왕님표 여주꾸마’라는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였다. 새로운 브랜드는 ‘세종대왕의 도시, 여주’의 정체성을 담아 △품질 표준화 △유통구조 개선 △소비자 중심의 마케팅 강화 등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여주고구마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고 ‘믿고 찾는 여주산 농산물’로의 재도약을 꾀하고 있다.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만드는 상생의 브랜드출범식에서는 이해련 소프라노와 아리모리 퓨전앙상블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 소개, 축사와 환영사가 이어졌다. 이은규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브랜드 출범은 여주고구마의 명성을 회복하고 지역 농가의 자긍심을 되살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상생 브랜드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신승호 추진위원장은 초대 여주고구마품질관리 위원장으로 위촉되어 “대왕님표 여주꾸마 브랜드를 단순한 1차 산업에서 벗어나 여주 특산품의 고급화와 차별화 전략을 통해 여주고구마를 고부가가치 농산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여주고구마는 여주를 대표하는 특산물로 새로운 브랜드 출범을 계기로 다시 한 번 전국 소비자에게 인정받는 명품 농산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여주시는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종대왕농협 ‘대왕님표 여주꾸마’ 제1호 판매처 지정이날 행사에서는 세종대왕농협이 ‘대왕님표 여주꾸마’로 바뀐 박스의 제1호 판매처로 지정되는 ‘제1호 판매처 지정식’을 진행하며 지역 유통의 거점 역할을 다짐했다. 농협과의 협력 체계를 통해 향후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 및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판매 확대가 기대된다. 또한 행사에서는 ‘여주고구마 품질관리위원회 위촉식’ 이 열려, 지역 농가와 전문가로 구성된 18명의 위원이 위촉장을 받았다. 이 위원회는 생산 단계부터 선별, 포장,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을 관리해 여주고구마의 품질을 유지하고 지역 브랜드의 신뢰성을 높이는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소비자 신뢰 회복의 출발점이번 ‘대왕님표 여주꾸마’ 출범은 단순한 브랜드 런칭을 넘어, 여주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소비자 중심 농정 실현이라는 큰 의미를 담고 있다. 여주시고구마연구회는 향후 브랜드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청년농 참여 확대, 온라인 유통망 강화, 직거래 활성화 등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또한 행사 후에는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농업생산비 절감 및 물가 안정 궐기식’ 이 열려, 농업인 단체와 시민들이 한목소리로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농촌의 지속가능성 강화를 다짐했다. 여주고구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농산물로이은규 회장은 “여주는 대한민국 최고의 쌀과 고구마를 생산하는 도시로 ‘대왕님표 여주꾸마’는 지역 농업의 자부심이자 농민의 땀과 정성을 담은 결과물”이라며 “이번 출범을 계기로 여주고구마가 전국적인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시고구마연구회는 앞으로도 여주시와 협력해 품질 향상, 생산단계별 지원, 마케팅 다양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출범식은 여주 농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이정표로 ‘대왕님표 여주꾸마’ 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산물 브랜드로 성장하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시청 [금요저널] 여주시는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여주시에 따르면 현재 지역에는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이 없어 축산농가에서 퇴비로 만들어져 토양에 살포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최근 살포할 농경지가 감소하고 부숙도 기준 등 살포 규제가 강화되면서 가축분뇨의 퇴비화 처리에 어려움이 증가하는 상황으로 축산농가가 가축분뇨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여주시는 가축분뇨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공동자원화시설은 가축분뇨의 수집, 퇴비화 후 농경지 환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100억원 이상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사업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여주시는 여주축협과 전담T/F팀을 구성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금년 내 부지선정 완료를 위해 공모를 진행키로 했다. 여주시에 따르면 여주축협과 함께 8월30일까지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및 마을발전사업 후보지를 공개모집한다.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은 가축분뇨를 자원화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사업으로 응모 지역은 관련법령 저촉사항이 없고 마을주민들의 민원이 없거나 최소화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 응모를 원하는 마을은 주민들의 사업추진 동의서와 토지소유자 매각동의서를 받은 뒤 응모신청서 주민동의서 당해토지 매각동의서 등 관련서류를 지참해 여주시청 축산과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여주시는 선정된 마을에 마을 발전기금 지급할 계획이며 또한 마을회관, 도로포장, 마을공동 사용시설 등 마을발전 주민숙원 사업을 지원한다. 여주시 축산과 관계자는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이 설치되면 악취, 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문제를 예방하고 퇴비건조한, 부숙도 검사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폰박물관 여름방학 특강’ ‘웹툰만들기’‘코딩스쿨’ 체험교육 진행 [금요저널] 경기도 여주시 여주시립 폰박물관은 여름방학 동안 체험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여름방학 체험교육은 ‘웹툰 만들기’와 ‘코딩스쿨’로 운영된다. ‘웹툰 만들기’는 탭을 이용해 4컷 만화 만들기를 한다. 웹툰을 만들어보고 싶지만 어떻게 만들지 모르는 어린이들에게 직접 이야기를 만들고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재미를 알려주고자 태블릿PC를 사용, 앱을 이용해 아이디어 구상, 구체화, 스토리 만들기, 그림을 이용해 표현하기 등 웹툰을 만들며 창의력을 높이고 상상력을 올릴 수 있다. ‘코딩스쿨’은 코딩의 기초를 배우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직접 프로그래밍하며 자율주행 로봇을 조립해 운영하며 코딩을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한다. 자신이 직접 컴퓨터로 프로그래밍하고 스마트기기와 연동시켜 박물관 전시실에 설치되어 있는 로봇축구와 코딩 미로 QR코드를 활용한 사물인터넷을 작동시키며 문제해결 능력과 창의력, 집중력을 키울 수 있다.
by여주시청 [금요저널] ‘행복도시 희망여주’ 슬로건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민선8기를 맞은 여주시는 ‘국유재산 용도폐지 추진 계획’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는 국·공유지로 인해 재산권 행사를 제한받아왔던 시민들의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선제적 용도폐지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시민 우선의 기치를 건 새로운 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사업이다. 용도폐지란 행정목적 본래의 기능을 상실한 공용, 공공용 재산등에 대해 기존 용도를 폐지해 일반재산으로 전환하는 것을 의미하며 용도폐지된 국유지는 한국자산관리공사로 이관되고 이후 존치 필요성을 판단해 감정평가를 거쳐 민간에 매각된다. 여주시는 우선적으로 기존 사용허가 중인 국·공유지를 대상으로 용도폐지 가능여부를 조사해 지목이 전·답이며 단일 필지 중심으로 용도폐지를 진행할 계획이며 점차적으로 확대해 매년 국공유지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행정 목적과 다르게 사용하거나 주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토지를 찾아내어 용도폐지 절차를 밟아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국유재산의 효율적 관리는 물론 권리 행사에 제약을 겪는 주민들의 민원이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by여주시 흥천면, 7월 1차 이장회의 개최 [금요저널] 흥천면은 지난 8일 흥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6개리 마을 이장,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7월 1차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김규창도의원, 정병관의장, 유필선부의장, 경규명의원, 박시선의원, 흥천농협장 등이 참석해 시.면정홍보 및 당면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번에 실시한 이장회의는 흥천면 바로알기, 간담회 일정알림, 의약분업 예외지역 지정 취소알림,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안내, 임산부 교통비 지원 온라인 신청, 기본형 공익 직접지불금 등록증 교부, 농민기본소득 지원사업 추가신청안내, 임업 직불제 신청접수안내, 슬라브 지붕 위 옥상 비가림시설 현황조사 등의 사업을 홍보했다. 흥천면장는 인사말을 통해 “무더운 날씨에도 농사일과 시정홍보에 고생이 많으시다며 코로나19가 다시 유행 하는 만큼 건강한 여름을 날수 있도록 개인위생에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
by여주시 중앙동, 제8대 정이화 중앙동장 취임식 개최 [금요저널] 여주시 중앙동은 정이화 중앙동장 취임식을 7월 11일 월요일 오전 11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8대 중앙동장으로 취임한 정이화 중앙동장은 취임 소감으로 “주민 여러분과 자주 만나 진심 어린 대화로 소통하며 ‘모든 것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인드로 ‘행복도시 희망여주’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는 중앙동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취임행사는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김영무 노인회장, 이병길 여주농협 조합장, 정송도 통장협의회장 등을 비롯한 60여명의 중앙동 기관 및 단체장 내빈들이 함께해 취임식을 축하했다.
by여주시, 여주FC 총력 지원 나선다 [금요저널] 여주시는 시민에게 자긍심과 희망을 주고 있는 여주FC의 발전과 재도약을 위해 본격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며 우선 3회 추가경정예산에 3억원을 편성 지원하고 내년도엔 7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주FC는 여주시를 연고로 하는 세미프로 축구팀으로 여주종합운동장을 홈경기장으로 사용하며 대한축구협회 4부 축구리그인 K4리그에 참가하고 있으며 여주시의 재정적 지원을 받지 않고 축구를 사랑하는 시민들과 축구인들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구단이다. 이번에 시의 재정지원을 받으면 그동안 열악하게 운영되었던 환경이 개선되고 선수들의 사기진작으로 경기성적도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며 여주시 축구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시체육회 등 체육인들과 함께 협의해 여주FC가 여주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구단으로 거듭나 지역공동체의 자긍심과 일체감을 조성 하고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by여주시 북내면, 폭염 대비 경로당 이용 안전 교육 실시 [금요저널] 북내면은 지난 8일 북내면 노인회 사무실에서 22개소 마을 경로당 노인회장과 임원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경로당 이용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대비해 경로당 이용 시 안전 교육과 함께 철저한 방역 하에 적극 개방, 야간 개방 등 탄력 운영, 지역주민도 출입 및 이용 가능, 에어컨 등 냉방시설 확인 등 경로당이 무더위쉼터로서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안내하며 진행됐다. 한재민 분회장은 “북내면 모든 경로당이 폭염 관련 안전 수칙을 잘 준수해 시원하고 안전한 북내면 경로당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전제선 북내면장은 “경로당 운영에 힘써주시는 각 마을 회장님들과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북내면도 안전하고 편안한 경로당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 2022년 공모전시 [금요저널]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에서는 2022년 공모전시에서 선정된 공모전의 일곱 번째 전시 김준기 개인전이 7월 13일 ~ 7월 24일까지 개최되며 오프닝 행사는 7월 14일에 진행된다. 이 전시는 김준기 작가의 고향 경기도 여주의 사시사철을 40년간 카메라로 기록한 ‘여주 사계’를 주제로 한 사진 작품이며 전시되는 작품은 총 36점이다. 오픈행사는 7월 14일 오후 5시 20분부터 진행된다. 어린 시절부터 여주의 사계절을 몸으로 느끼며 하루를 충실히 살다 보니 고희를 맞았다는 김준기 작가는 40여 년의 사진 생활 중 틈틈이 촬영했던 작품과 함께 동명의 작품집을 이번 전시에 선보인다. 김작가는 예로부터 자연 풍광이 아름답고 문화유적이 곳곳에 숨 쉬고 있어 사진적 소재가 많은 여주 지역의 상징물들을 그 만의 독특한 시선과 진정성으로 담아왔다. 그의 시각을 통해 기록된 신륵사, 다층 전탑, 여강, 파사성, 이포 주변, 명성황후 생가, 고달사지 등은 여주의 역사와 함께 그 자리를 지켜온 명풍처럼 고고한 자태를 뽐낸다. 사진은 빛의 예술이라는 속성상 결정적 순간들을 담기 위해 남들이 일어나지 않는 새벽부터 작업을 시작한다. 작가는 안개가 피어나거나 눈 오는 날에는 어김없이 카메라를 둘러메고 여강을 거닐었다. 대부분의 사진은 열 번 정도 다녀온 작품들이다. 특히 여주의 상징인 신륵사는 100여 회 넘게 찾아가기도 했다. 김작가의 작품 속에는 48시간 잠을 못 자고 기다리며 촬영한 사진도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들은 평소에 보지 못한 여주의 아름다운 사진의 정수와 농익은 속살들을 보여준다. 세상은 우리가 인식하지 못한 사이에 변하고 있다. 오래된 사진을 보면 시간의 변화를 예측할 수 있다. 사진작가 김준기가 담아내는 여주의 사계는 소중한 아카이브이다. 현재를 기록해 미래의 후손들에게 온전히 전달하는 사진가의 몫을 김작가는 묵묵히 실천으로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김준기는 “사람은 오래 겪어봐야 진심을 알 수 있듯이 자연도 오래 보아야 그 깊다 수려한 강산, 축복받은 땅 여주를 기록하는 사진가로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한다. 강산이 세 번 넘게 변화하는 시간 동안 뚝심으로 여주를 기록한 향토작가 김준기의 사진전 ‘여주 사계’는 7월 24일까지 열린다.
by2022 여주청소년문화의집 갬성홈카페 [금요저널] 여주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여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6월 2회기에 걸쳐 갬성홈카페 ‘홈카페 소품 및 여름음료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30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한 이번 프로그램의 1부에서는 여주시 놀터공방과 연계한 세라믹 수저받침대 만들기가 진행됐다. 초벌된 세라믹 수저 받침대에 청소년들이 직접 스케치 및 채색 작업을 하며 우리 가족을 위한 수저 받침대 4개를 만들었다. 다양한 모양과 캐릭터를 그려 색을 입히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2부에서는 여름 음료 블루레몬에이드 만들기가 진행됐다. 오로라 색의 블루레몬에이드에 각자 취향에 맞는 토핑 재료들을 넣어 시원하고 맛있는 음료를 만들어 시음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이 끝난 후, 청소년들에게는 가족미션이 주어졌다. 수저받침대를 활용한 가족과 오붓한 식사 시간을 가져보기 이번 미션을 통해 가족과 소통하는 시간은 물론,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수저 받침대를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해봄으로써 청소년들에게는 보람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한 참가 청소년은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모여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힐링이 됐다 수저받침대 만들기를 할 때는 정해진 주제 없이, 자유롭게 마음껏 내가 그리고 싶은 것을 그리고 상상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1·2부로 나뉘어 색다르고 재미있는 두 가지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처음 세라믹 물감을 사용하는 게 조금 어색했지만, 새로운 체험이었다 내년에도 또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주청소년문화의집은 여주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청소년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여주시 오학동 체육회 제3차 정기회의 개최 [금요저널] 오학동체육회는 지난 7일 오학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9월 25일 예정인 ‘제9회 오학동민의 날’ 기념 체육 대회 추진방법에 대한 의견을 논의했다. 특히 금번 ‘오학동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는 ‘주민총회’와 연계해 오학동주민자치회와 함께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상록 체육회장은 ‘체육회 임원들과 회원들의 역량을 모아 참여 주민 모두가 행복하게 즐기는 체육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으며 김상희 오학동장은 지역발전에 힘써 주시는 체육회장 및 회원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동민의날 체육대회가 동민들이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김상록 체육회장님과 회원들과 함께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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