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절기 김장김치 나누기 사업 위한 배추 모종 식재 추진 [금요저널] 양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기 위한 ‘동절기 김장김치 나누기’ 사업의 일환으로 배추 모종 식재 작업을 마쳤다. 이번 식재 작업은 양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센터, 바르게 살기협의회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협력과 참여로 그 의미를 더했다. 협의체는 이번에 심은 배추와 무를 수확한 후, 정성스럽게 김장을 담가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학두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배추 모종 식재에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위원님들과 바르게 살기협의회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창업 양동면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바르게살기운동 지평면 위원회, 그릇고갯길에 가을 코스모스 꽃길 조성 [금요저널] 바르게살기운동 지평면 위원회는 21일 아침, 지평면 그릇고갯길 일대에서 환경 정비와 코스모스 식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도로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코스모스를 심어 길가를 단장했다.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활기차게 구슬땀을 흘리며 정비 작업에 힘을 보탰다. 그릇고갯길은 용문에서 지평으로 넘어오는 관문이자 주민들이 자주 오가는 길목으로 이번 정비를 통해 한층 밝고 쾌적한 모습으로 변모했다. 가을이 되면 도로를 따라 만개할 코스모스가 정취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수영 위원장은 “오늘 심은 꽃이 곧 지평면의 얼굴이 될 것”이라며 “바쁜 일상에도 시간을 내주신 회원들 덕분에 마을이 더욱 아름다워졌다”고 전했다. 이어 “바르게살기운동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생활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홍종분 지평면장은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꾸고 가치를 더하는 모습이 지역사회의 큰 자산”이라며 “면에서도 이런 노력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주민이 만들어낸 ‘참여형 꽃길’ 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앞으로도 지평면 곳곳에서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이어져, 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양평군, 2025년 1차 치매 협의체 회의 성료 [금요저널] 양평군은 27일 양평군 치매안심센터에서 효과적인 치매 예방과 양평군 치매 관리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2025년 1차 치매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평군 치매 협의체는 위원장인 배명석 양평군보건소장을 비롯해 치매 관련 전문가 및 치매 가족 등으로 구성되며 치매 관리에 관한 유관 기관·단체 협력, 치매 자원 발굴 및 연계, 치매 관리 사업 시행 계획 평가 등에 관한 사항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양평군 치매 협의체 부위원장 호선 △2024년도 치매 관리 시행 계획의 시행 결과 평가 △향후 치매 관리 사업 추진을 위한 자문 및 활성화 방안 논의 △유관 기관 연계 및 협력 방안 논의 등이 진행됐다. 위원들은 치매 환자 발굴을 위한 노력, 치매 환자 및 가족을 위한 지원 방안, 양평군 치매 관리 사업의 발전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치매안심센터의 직영 전환과 관련해 치매 환자 지원 및 예방 관리 사업이 양적·질적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는 의견이 나왔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치매 관리 사업의 핵심인 치매 환자의 조기 발견과 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 조기 검진 및 예방 교실’을 관내 378개 모든 경로당에서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적극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치매 환자와 가족의 고통 경감을 위한 공약사업인 치매 치료 관리비 확대 지원, 조호물품 확대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유관 기관과의 적극적인 자원 연계와 치매 인식 개선,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치매 환자가 거주지에서 안전하고 안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양평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농업기술센터, ‘매력양평 기업전’ 통해 농산물 가공 경쟁력 강화 본격화 [금요저널] 양평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28일 물맑은시장 쉼터에서 열린 ‘2025 매력양평 기업전’에 참여해 지역 농산물 가공 제품을 홍보하고 현장 시식 및 상담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혔다. 이번 행사에서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통합 브랜드 ‘그린그린파머스’를 앞세워, 오키팜푸드, 삼농, 아로하 등 가공지원센터와 위탁계약을 체결한 3개 업체가 직접 제품을 소개하며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행사 현장에서 현재 상품화 개발 중인 ‘느타리버섯 건조포’ 시식 공간을를 운영해 매운맛과 기본맛 2종을 제공하며 건강 간식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해당 제품은 저염·저칼로리 기반의 고단백 간식으로 개발 중이며 향후 관능검사 및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한 본격 상품화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양평군은 가공 농가의 실질적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후속 지원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될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농식품 가공 컨설팅’은 식품 개발, 경영, 창업, 유통 등 분야별 전문가가 농가 현장을 직접 찾아가 1:1 맞춤형 설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총 5개소가 참여 대상이다. 또한, 5월에는 수도권 최대 소비재 박람회인 ‘메가쇼’에 참가할 예정이며 ‘그린그린파머스’로 통합된 지역 가공 제품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집중 홍보하고 현장 시식 및 판매를 통해 신규 판로 개척과 소비자 반응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센터는 참가업체와 함께 제품 전시 구성, 홍보물 제작, 홍보 전략 수립을 사전 준비 중이다. 한편 양평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올해 ‘제조원 활용 위탁 생산 운영계획’에 따라 약 30여 개의 위탁업체와 계약을 체결하며 오키팜푸드, 삼농, 아로하 3개 업체가 이번 기업전에 직접 참여해 그 성과를 선보였다. 양평군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제품 개발 지원 △가공 컨설팅 △유통 확대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통합형 가공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창출을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5 매력양평 기업전 – 양평군 지역 경제에 봄바람을 불어넣다 [금요저널] 양평군은 28일 양평군청 광장과 양평물맑은시장 쉼터에서 “2025 매력양평 기업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양평군 지역 기업과 사회적 경제 기업의 우수 제품을 선보였으며 공공 구매 활성화를 지원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전시회에 앞서 3월 20일에는 인천조달청 경기조달지원센터의 협조를 받아 기업전 참여 기업들을 대상으로 공공조달 지원 설명회와 1: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해 공공조달 시장 진출 역량을 강화하는데 주력했다. 이 설명회는 기업들이 공공 조달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입찰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주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31개 업체가 참여해 공공조달 구매 제품, 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소비재 제품을 선보였으며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양평 오일장과 연계해 개최됐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은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었으며 오일장을 방문한 외부 관광객들에게도 양평군 지역 기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장에는 지역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으며 오일장에 참여한 주민들도 높은 관심을 보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월 1회 휴무인 양평군청 구내식당이 이날 휴무함에 따라 양평군청 공무원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전시회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보였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중소기업 제품을 알릴 수 있는 매력양평 기업전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고 기업전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들이 더욱 성장하고 군민들에게는 양질의 제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제품 홍보 및 판로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2025년 상반기 임신·출산·태교 교실 신청자 모집 [금요저널] 양평군 보건소는 관내 등록 임산부를 대상으로 오는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양평군 2025년 상반기 임신·출산·태교 교실’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산부들의 건강한 출산과 행복한 태교를 지원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1·2강은 산후조리 및 모유 수유 교육으로 유튜브를 통해 진행되며 양평군 보건소에 등록된 모든 임산부에게 문자로 안내된다. 또한, 3강은 태교의 의미와 손수 제작 바느질 태교 교실로 신청한 선착순 40명에게 바느질 태교 재료인 ‘토끼 딸랑이’를 자택으로 배송하고 동영상 강의를 보면서 2주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배명석 양평군 보건소장은 “비대면 교육 방식으로 임산부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니, 많은 임산부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양평군은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양평군 출산장려금 지원, 양평군 산후조리비 지원, 영양플러스 사업, 생애 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 영유아 보건·놀이 교실 등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청년 맞춤형 1:1 취업컨설팅’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양평군은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청년 맞춤형 1:1 취업컨설팅’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맞춤형 취업 상담과 다양한 취업 정보 제공을 통해 취업 성공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양평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청년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별 취업 목표에 맞는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준비, 직무 분석 등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전문가의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 네이버 폼을 통한 신청이며 신청 후 개별적으로 진행되는 1:1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모집으로 희망자는 연중 신청 가능하며 양평군청 누리집 또는 카카오톡 채널 ‘양평청년톡톡’을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청년 맞춤형 1:1 취업 컨설팅’은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 및 취업 목표 달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청년 맞춤형 1:1 취업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양평의 청년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청년들이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은 양평 청년 전용 카카오톡 채널 ‘양평청년톡톡’을 운영해 청년 정책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프랑스·스위스 방문 통해 국제 교류·관광 활성화 박차 [금요저널] 양평군은 국제 교류 확대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진선 군수를 비롯한 대표단이 3월 31일부터 4월 6일까지 프랑스와 스위스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작년 교류 협력 관계를 맺은 프랑스 쉬이프시와의 협력을 심화하고 독립운동가 홍재하 지사의 역사적 발자취를 조명하며 양평군에서 추진 중인 양평국제평화공원 조성 관련 논의를 진행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또한, 스위스의 선진 관광정 책을 벤치마킹해 양평군 관광 발전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대표단은 먼저 프랑스 쉬이프시에서 양평군-쉬이프시 간 우호교류 협약식을 개최한다. 쉬이프시는 양평이 고향인 독립운동가 홍재하 지사가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정착했던 역사적인 도시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문화·교육·역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쉬이프시 내 초·중학교를 방문해 학생 교류 프로그램 운영을 논의하며 양국 청소년 간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이어 프랑스 파리에서는 주프랑스 한국 대사관을 방문해 대사 및 프랑스 참전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양평국제평화공원 조성과 관련한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한국전쟁과 지평리 전투의 역사적 가치를 공유하고 국제적인 평화 기념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6·25 관련 기념비와 지평리 전투에서 활약한 몽클라르 장군 묘소 등을 직접 시찰하며 헌화식을 거행할 계획이다. 한편 양평군은 스위스를 방문해 관광 활성화 사례 및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한 시찰을 진행한다. 스위스의 자연 친화적 관광정책과 도시 건강, 식품정책, 고령 친화도시 모델을 벤치마킹해 이를 양평군 발전 전략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프랑스 방문을 통해 양평군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교류 협력 및 건강도시 활성화의 초석을 마련하겠다”며 “특히 프랑스와의 역사적 연대를 바탕으로 국제평화공원 조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학생·관광 교류의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의 이번 방문이 국제 협력 및 지역 발전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특대고시’ 개정. 강산 두 번만에 족쇄 풀었다. 환경교육도시 양평군호 출항 [금요저널] ‘팔당 대청호 상수원 수질 보전 특별대책지역 지정 및 특별 종합대책 개정에 따라 특별대책지역 내에서 친환경 교육용 선박 운행과 천연 잔디로 조성된 파크골프장의 조성 가능성이 열렸다. 양평군의 규제 해소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결실을 맺으며 강산이 두 번 바뀔 동안 군을 묶었던 족쇄가 풀어졌다. 환경부는 지난 3월 24일 ‘특대고시 일부 개정안’을 고시하며 교육용 생태학습 선박 운행을 허용하고 파크골프장의 조건부 입지를 허용하는 내용을 발표했다. 개정된 고시의 주요 내용엔 △특별대책지역을 관할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직접 운영하는 생태학습 목적의 교육용 선박 운행 허용 △지자체가 직접 설치하고 농약·비료를 사용하지 않으며 친환경적인 잔디 유지·관리계획을 수립한 경우 파크골프장 입지 허용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는 2000년 10월 10일 ‘팔당 대청호 상수원 수질 보전 특별대책지역 지정 및 특별 종합대책’ 환경부 고시가 개정된 이래 25년만에 이루어낸 쾌거로 앞으로 양평군은 환경교육도시로 비상하기 위한 큰 전환점을 맞이했다. 양평군은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규제 타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전진선 군수는 2023년 환경부 차관과 함께 선박을 이용해 강하면 운심리 ‘대하섬’에 입도해 오랜 세월 사람의 출입이 제한돼 자연상태 그대로 잘 보전된 섬을 시찰했다. 대하섬을 비롯해 옆에 있는 ‘거북섬’ 주변 470,000㎡을 한강 상·하류 주민들에게 개방해 대국민 환경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환경부 차원의 지원 요청과 양평군의 자연환경의 가치와 생태학습장 조성의 의지를 표명했다. 지난해 5월에는 한강유역환경청과의 적극적 협력의 결과, 수변녹지 공동조성 사업으로 ‘수풀로 오빈리’ 수변녹지 공원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생태문화 공간을 제공했다. 수풀로 오빈리는 한강수계 매수토지를 활용해 인접한 물안개공원 및 양평 어울림센터를 연계한 주민 친화적 생태문화서비스 공간으로 한강유역환경청과 공동으로 조성한 사업이다. 이와함께 지난해 11월 팔당상수원보호구역 내 환경정비구역 중 2개 공공하수처리구역에 속해 있는 지역에 대해 행위 제한 완화를 이끌어냈다. 이는 6개월 동안 실시한 양서·국수 2개 공공하수처리시설 방류수 수질측정에 따른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해 행위 제한이 완화됐다. 이를 통해 음식점 입지가 원칙적으로 불가한 상수원보호구역에서 바닥면적 100㎡ 내로 원거주민에게 일반·휴게 음식점으로 용도변경이 총 호수의 5%에서 10%로 2배 증가해 중복규제로 인해 불편을 겪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됐다. 아울러 올해 1월에는 전진선 군수가 직접 한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한강유역청장과 면담을 갖고 양평군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24년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승인을 통해 하수도 보급률을 확대하고 상수원 수질을 보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으며 양서 군사시설 이전지구 부지 주택건설사업 등 양평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파크골프장 입지 및 친환경 교육용 선박운항이 가능하도록 규제 개선을 건의했고 결국 환경부가 이를 최종 수용함으로써 특대고시 개정이라는 큰 성과를 이루어냈다. 양평군은 이번 특대고시 개정으로 친환경 생태학습선 운항이 가능해짐에 따라 이와 연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양평군은 남한강 주변의 생태·환경자원과 수질환경 교육을 위한 친환경 생태학습선 운영으로 지역주민에게 환경교육의 기회를 부여하고 환경교육도시로서 기반을 다지고자 한다. 양평군 직영으로 남한강에서 이포보 구간을 운항하며 양평군 환경교육센터의 환경교육프로그램 운영, 양평교육청 학교 내 환경교육 과정 및 환경단체 및 유관기관, 지역주민의 환경교육 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현재 타당성 용역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양평군은 친환경 생태학습선을 통해 대하섬 등 진입이 가능해짐에 따라 생태학습선과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사업의 연계를 구상중이다. 팔당댐이 생긴 이래 50여년간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아 자연 그대로 잘 보전된 대하섬, 거북섬과 양근리 떠드렁섬, 양강섬을 잇는 탐방코스와 대심리 수풀로 갈산 버드나무숲길과 연계해 한강 주변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고 탐방하도록 생태문화 탐방로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양평군은 대한민국 최고의 환경교육도시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청정 자연환경 속에 사람과 자연, 숲과 도시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친환경 도시 양평의 매력적인 면모를 전국에 알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파크골프장 입지가 가능하게 되어 강하 파크골프장 조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양평군은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강하면 운심지구 공원화부지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전국적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고 방문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강하면 운심리 항금천 일원에 18홀 규모의 천연잔디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번 특대고시 개정으로 숨통이 트이며 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 한 해 평균 6만여명이 찾는 전국적 명소인 강상면 강상체육공원 내 위치해 있는 양평파크골프장과 함께 강하 파크골프장 또한 흐르는 강물을 보며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며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양평의 또하나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환경부의 특대고시 개정을 12만 9천여 양평군민과 함께 환영하며 중첩규제 해소를 위해 수적천석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다는 마음으로 지속적으로 환경부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소통 및 협의의 노력을 통해 결실을 맺었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가능해진 친환경 생태학습선 운영으로 ‘환경도시’양평, 파크골프장 조성으로 ‘건강도시’양평을 만들겠으며 앞으로도 규제 개선의 노력으로 변화될 매력양평의 모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산불예방 긴급 대책 회의’ 개최.총력 대응 나서 [금요저널] 양평군은 28일 양평군청 물사랑이 회의실에서 ‘산불예방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산불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마순흥 양평군 부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지난 22일 산불위기 경보가 ‘주의’ 단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대형 산불 예방과 군민 안전 확보를 위한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산불위기 경보 ‘심각’ 단계 격상에 따라 전 직원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장, 관계 부서장, 양평군 12개 읍·면장이 참석해 부서별 역할을 점검하고 주요 대비 사항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마순흥 부군수는 산불 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 마을 방송 확대, 산불 예방 홍보 및 계도 활동 등 예찰·단속을 철저히 시행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진화를 위한 출동 및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산림 인접 요양병원·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의 연락망과 대피계획을 확립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용문사 등 주요 문화재 보호 대책을 마련하고 실제 산불 발생 시 주민 대피계획까지 포함한 종합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할 것을 당부했다. 마순흥 부군수는 “양평군은 전체 면적의 71%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어 대형 산불 발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산림 인접 지역에 공무원을 배치해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농부산물 소각 및 입산자 실화로 인한 산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군민들께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읍, 양평 자원 순환센터 현장 체감형 자원순환 교육 참여 [금요저널] 양평군 양평읍은 27일 양평읍 남녀 새마을지도자 단체와 함께 양평 자원순환센터 현장 체감형 자원순환 교육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좋은 버림, 좋은 순환’ 이라는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센터의 역할을 안내하고 올바른 분리배출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함양시키고자 마련됐다. 또한, ‘자원’과 ‘순환’에 대한 의미를 현장을 통해 체감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양평읍 남녀 새마을지도자분들은 “자원 순환센터 현장 탐방과 이론 교육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고 말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바쁘신 중에도 현장 체감형 자원순환 교육에 참여해 주신 단체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조성하고 깨끗한 양평읍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공사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용기내 챌린지’ 개최 [금요저널] 양평공사는 27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군민들의 기후변화 대응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양평물맑은시장상인회와 합동 ‘용기내 챌린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기내 챌린지’는 ‘용기를 내서 용기에 담아 오자’는 의미를 담아,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이 행사는 2050 탄소중립 정부 정책에 따른 공기업의 실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3월 수립된 양평군 탄소중립·녹색 성장 기본계획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양평물맑은시장 내에서 에코백 증정과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한편 지역 농산물 및 매장 이용을 장려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개최됐다. 신범수 양평공사 사장은 “‘용기내 챌린지’를 통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적극 홍보하고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앞으로도 공사와 지역 단체들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환경을 지키는 군민들의 노력 덕분에 양평이 더욱 발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