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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공사, 2025년 창의·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성료 (양평군 제공) [금요저널] 양평공사는 지난 10일 양평생활문화센터에서 ‘2025년 창의·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직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과 혁신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으며, 1·2차 내부 공모를 통해 선발된 6개 팀이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평가는 외부 심사위원 30인이 참여해 최고·최저점을 제외한 평균 점수로 산정해 공정성을 높였다.수상 결과는 △최우수상 「수해 대비 감시체계 개선 및 역류 차단 장치 설치」 △우수상 「방류유량계 오작동 관련 방류수조 신설 혁신 개선」 △장려상 「반응조 송풍기 가동 효율 개선 사례」 등이며, 3개 팀이 활동상을 받았다.신범수 사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더욱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를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양평공사 임직원들이 일하는 방식의 전환과 변화를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양평공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 활동과 군민 참여 기반의 평가체계를 강화해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과 현장 중심의 혁신경영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희망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 양평군 제공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 11일 양평군청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 및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경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주민과 기업, 기관·단체 등 87개소가 참여해 총 1억 8700만 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양평군의 ‘희망2026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목표액은 2억 원으로, 목표액의 1%가 모일 때마다 온도가 1℃씩 상승해 10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날 기준 양평군 사랑의 온도는 94℃를 기록하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열기를 보여줬다.전진선 양평군수는 “경기 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오늘 모아주시는 정성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온기가 될 것”이라며 “11년 연속 복지업무 대상 수상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함께 만든 성과”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김효진 사무처장은 “양평은 전국 어느 지역보다 기부문화가 활발하며, 올해는 아너소사이어티 동시 가입 등 나눔이 더욱 확산된 한 해였다”며 “오늘 전달된 성금은 2026년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이경학 공동위원장은 “창문을 열면 바람이 들어오고, 마음을 열면 행복이 들어온다”며 “군민 모두가 마음을 열고 나눔에 동참하면 그만큼 행복이 들어온다”고 나눔의 의미를 전했다.한편, 양평군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양평’을 표어로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6 나눔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며, 모금된 성금은 사랑의 열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연탄, 난방유, 난방용품 등을 지원하는 동절기 기획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양평군립미술관, 2025 신진작가전 ‘뉴 앙데팡당: 십자말풀이’ 2부 전시 개막 [금요저널] 양평군립미술관은 지난 13일 2025 신진작가전 ≪뉴 앙데팡당: 십자말풀이≫ 2부 전시를 개막했다고 밝혔다. 양평군립미술관은 ‘뉴 앙데팡당: 십자말풀이’를 위해 국내 ‘연구 기반’ 전시 방식을 도입했다. 미술관은 작가별 심층 연구를 바탕으로 각 작가의 작품 세계를 대표하는 핵심어를 추출하고 이를 관람객이 직접 풀어보는 십자말풀이 퍼즐로 구현했다. 관람객은 퍼즐을 따라가며 신진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보다 깊이 있고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지난 1부 전시는 피정원, 희박 작가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와 강렬한 시각 언어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어 개최되는 2부 전시에서는 정운, 박혜수 두 작가의 작품을 통해 동시대 인간의 불안, 감각, 존재의 경계에 대한 깊이 있는 사유를 이어간다. 정운은 도시와 자연의 경계에서 사라지거나 유예된 존재의 흔적을 탐색하며 영상, 설치, 소리를 활용해 보이지 않는 감각과 불확실함의 서사를 그려낸다. 박혜수는 불안이라는 심리적 감정을 드로잉으로 시각화한다. 반복과 밀도의 전략을 통해 자아의 방어 구조와 세계에 대한 저항의 의지를 표현한다. 두 작가는 각기 다른 매체를 통해, 불확실한 세계 속에서 자아가 어떻게 현실을 인식하고 대응하는지를 탐구하며 관람객이 일상 속에서 무심히 지나치던 감각에 대해 질문하게 한다. 또한, 양평군립미술관에서는 1부 전시와 함께 인공 지능 단편영화 ‘제럴드의 대모험’을 선보였다. 전시 연계 콘텐츠로 제작된 ‘제럴드의 대모험’은 귀여운 캐릭터와 흥미로운 스토리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각 작가의 핵심어를 따라 미술관을 탐험하는 ‘제럴드’의 여정은 2부에서도 이어지며 새로운 작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더욱 다채로운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학예실은 “지극히 아날로그적인 드로잉과 지극히 디지털적인 영상·설치라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작업하는 두 작가의 작품을 통해, 오늘날 우리가 느끼는 불안과 불확실함에 대한 다양한 감정과 생각을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동시대 미술의 새로운 시선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뉴 앙데팡당’ 프로그램은 단순한 전시에 머무르지 않고 작가 연구, 교육 프로그램, 콘텐츠 제작 등 신진작가를 다각도로 지원하는 플랫폼을 지향한다. 총 세 번에 걸친 ≪뉴 앙데팡당: 십자말풀이≫ 전시는 오는 10월에 마지막 3부 전시가 예정되어 있다. 양평군립미술관에서는 ≪뉴 앙데팡당: 십자말풀이≫ 2부와 함께 ≪양평이 주목하는 청년작가전:양경렬, 이재형≫ 전시가 9월 21일까지 진행된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양평군립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문화재단, ‘양평인체드로잉회, 제4회 정기전 인체드로잉전’ 개최 [금요저널] 양평문화재단은 아신갤러리 8월 대관 기획 전시로 ‘양평인체드로잉회, 제4회 정기전 ‘인체드로잉전’’을 개최한다. 전시는 지난 8월 8일에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양평인체드로잉회’는 2021년 양평미술협회 회원들을 중심으로 창립된 단체로 인체를 통한 예술적 탐구와 표현의 깊이를 추구하며 활발한 전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크로키 기법을 통해 찰나의 움직임과 생명력, 감정을 포착하는 작업에 주력해 왔다. 이번 전시에는 6명의 작가가 참여하고 40여 점의 작품이 소개된다. 짧은 시간 안에 포착한 생동감 있는 선과 감성적인 터치를 통해 인체의 본질을 표현한 작품들로 구성된다. 각기 다른 작가들의 시선을 담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인간을 바라보는 감정과 시선을 공유하는 특별한 예술적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신선 이사장은 “이번 전시는 크로키의 간결함에서 묻어나는 자유로운 표현과 감각을 느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며 인체드로잉을 통한 생명력과 예술적 깊이를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양평문화재단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 K-Food 수출 실무형 컨설팅’ 본격 가동… 전 과정 밀착 지원 [금요저널] 양평군은 12일 우수 농식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2025 K-Food 미국 수출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해외 수출을 희망하는 가공농업인 중 해썹 인증을 보유한 우수 기업 5개소를 선정해, 수출 준비부터 성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 과정은 청렴 교육을 시작으로 △통관 절차 △공장등록 △원료 검토 기준 등 전반적인 내용이 포함됐으며 특히 1인 소규모 업체도 실현 가능한 수출 전략 중심으로 구성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사업은 롯데웰푸드 사내벤처 ‘GLOBAL MATCH’ 가 수행하며 소수반 교육 운영의 장점을 살려, 업체별 1:1 맞춤 상담과 함께 제조 현장 방문 지도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그간 인적 관계망 부족과 행정 역량의 한계로 수출이 어려웠던 소규모 가공농업인의 현실을 반영해, 군은 △상품 기획자 및 수입상 상담회 △방송 홍보 등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은 청정지역에서 재배되는 우수 가공 원료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인식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해외 수출 성과를 통해 관내 업체 이미지를 쇄신하고 국내 브랜드 이미지도 함께 강화할 수 있도록 양평군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주의 당부 [금요저널] 양평군은 야외활동 증가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에 대한 예방수칙 준수와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증는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감염 후 5일에서 14일 이내에 △고열 △오한 △근육통 △구토 △설사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질환이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혈소판 및 백혈구 감소, 장기 부전 등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군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 전·중·후 단계별로 예방수칙을 생활화할 것을 강조했다. 야외활동 전에는 작업복과 일상복을 구분해 착용하고 진드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긴 옷과 보호장비를 착용해야 한다. 특히 소매는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넣는 것이 좋으며 진드기 기피제를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권장된다. 야외활동 중에는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말고 풀밭에서 용변을 보는 행위도 피해야 한다. 돗자리를 사용할 경우 세척 후 햇볕에 말려야 하며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이용을 자제하고 야생동물과의 접촉도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야외활동 후에는 입었던 옷을 바로 세탁하고 샤워 또는 목욕을 통해 몸을 청결히 해야 한다. 이때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 진드기가 붙기 쉬운 부위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군은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이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야외활동이 잦은 여름철에는 예방수칙을 생활화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라며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조기에 의료기관을 방문해 신속히 진료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나라를 위한 숭고한 희생, 기억하고 보답하다. [금요저널] 양평은 구한말 일제의 침략에 항거하며 들불처럼 일어났던 항일 의병항쟁의 효시가 된 양평의병부터, 경기도 내 최대 규모인 15회에 걸쳐 2만850명이 참가한 3.1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났던 역사적인 곳이며 민족의 자주독립과 평화통일을 위해 일생을 바친 몽양 여운형 선생의 얼을 간직한 애국의 본향이다. 일본 제국 식민 지배에서 벗어나 독립을 되찾은 광복 80주년의 벅찬 감동이, 호국정신, 민족의 혼과 얼이 살아 숨 쉬는 양평에서는 더욱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 광복의 의미를 깊이 되새기고자 양평군은 지난 15일 광복회, 독립운동가 유가족, 보훈단체와 함께 갈산체육공원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양평군 독립유공자 공적비 제막식’을 거행해 호국정신의 계승을 다짐했다. 양평의 역사와 혼을 담은 ‘양평 독립유공자 공적비’는 2023년 연구 용역을 통해 양평군 독립유공자 후손, 문화활동가, 지역연구자 등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고증을 통해 선정된 양평군 출신 독립운동가 69인의 성명, 사진, 공적 내용이 새겨져 있다. 대한민국의 상징인 태극 문양을 중심으로 해, 독립유공자들의 공적을 기리며 거국적 운동의 의지를 상징하는 ‘저항의 천’을 형상화 한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민족의 의지와 신념, 그리고 저항의 역사를 표현했다. 양평의 유구한 항일 역사를 기억하며 후손들에게는 자긍심을 심어주고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애국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공적비가 위치한 갈산공원은 6.25 참전 기념비, 월남전 참전 기념비, 무공수훈자비와 함께 '갈산 보훈공원'으로 거듭나 양평의 호국 보훈 정신을 이어가는 중심지가 될 전망이다양평군은 이러한 호국의 역사를 바탕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보훈단체 지원 및 보훈행사 추진을 통해 호국정신을 고취하고 있다. 광복회를 비롯한 월남참전자회, 고엽제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 무공수훈자회, 상이군경회, 6.25참전유공자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9개의 보훈단체에 총 4억 9천여만원을 지원하며 국가를 위한 헌신에 보답하고 있다. 보훈 대상자에게 보훈명예수당, 참전명예수당, 참전유공자배우자복지수당, 6.25전몰군경유자녀복지수당, 사망위로금, 8.15광복절기념위문금의 수당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5월부터는 참전명예수당을 월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인상했고 6.25 전몰군경 유자녀 복지수당 또한 월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상했다. 2026년 1월부터는 보훈명예수당을 월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상할 계획이다. 양평군의 보훈 행정은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독립운동 정신과 호국 정신을 계승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국전쟁의 전세를 뒤바꾼 결정적인 계기가 된 지평리 전투의 UN참전국 및 참전용사를 기리는 ‘지평리 전투 전승기념식’과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는 ‘현충일 추념식’, 대한민국을 지킨 영웅·6.25참전 유공자를 기념하는 ‘6.25전쟁 기념식’ 등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6.25전쟁 75주년인 올해는 국방부와 함께 6.25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지난 3월 27일 거행해 5구의 유해를 수습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오는 9월 3일 갈산공원 충혼탑에서 이들의 숭고한 희생과 넋을 기리는 영결식을 엄수할 계획이다. 또한 지평의병·지평리전투 기념관의 내실있는 운영과 현충시설을 관리하는 등 보훈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앞으로도 양평군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보훈 대상자들이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보훈 가족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는 보훈의 가치를 높이는 정책에 힘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억하고 순국선열과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그분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미래 세대와 함께 애국 정신을 계승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존경과 예우를 다하는 양평군의 노력이 국가유공자분들께는 자긍심을, 군민들께는 나라 사랑의 마음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하계 청소년 대상 대학생 멘토링 아르바이트 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 14일 양평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계 청소년 대상 대학생 멘토링 아르바이트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신동원 문화복지국장, 김윤호 가족복지과장, 사업에 참여한 대학생 멘토 9명과 관계 기관 관계자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19일부터 8월 14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참여 대학생 멘토들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에게 진로·학습·문화·예체능 등 다양한 주제의 지도 활동을 제공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멘토 9명이 각자의 활동 내용을 발표하며 △전공 체험 △창의 활동 △스포츠 체험 △문화 활동 △정서 지원 프로그램 등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사례들을 공유했다. 특히 청소년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는 의견이 다수 제시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대학생 멘토들의 열정과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어우러져 뜻깊은 결과를 만들어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청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점차 발전시켜 청소년과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제3기 ‘양평 웅변·스피치 교실’ 운영 [금요저널] 양평군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상반기에 운영된 제2기 ‘양평 웅변·스피치 교실’에 이어 하반기에는 ‘제3기 양평 웅변·스피치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5일부터 11월 29일까지, 총 12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4시 20분까지 수업이 열린다. 운영 장소는 양평군 평생학습센터 2층 대회의실이며 관내 초등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양평 웅변·스피치 교실’은 어린이들의 자신감과 발표력 향상을 목표로 하며 웅변·스피치 분야의 유명 강사 백현진 님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이번 제3기 프로그램의 참여 신청 기간은 8월 18일부터 8월 22일까지이며 온라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 성료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 15일 오전 10시, 갈산공원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대한광복회 양평군지회, 독립운동가 유가족, 보훈단체, 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광복의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이번 경축식은 독립유공자 공적비 제막식을 포함해 국민의례, 독립운동가 유족 소개 및 유공자 포상, 경축사, 기념 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독립유공자 공적비 건립에 기여한 디자인 판 대표 임규홍 님에게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광복회는 양평군 보훈 발전과 공적비 건립에 힘쓴 전진선 양평군수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독립유공자 서정철 님의 자녀 서난석 님, 독립유공자 유충성 님의 자녀 유정심 님이 유공 표창을 받았다. 특히 올해 경축식은 양평군과 광복회 양평군지회가 오랜 기간 준비해 온 ‘독립유공자 공적비’ 제막식이 함께 열려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양평군 독립유공자 공적비는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와 무명의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그 정신을 후대에 전하기 위해 세워졌다. 공적비는 순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으로 이룩한 대한민국의 모습을 형상화했으며 표석에는 양평 출신 독립운동가 69인의 이름과 공적이 새겨져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경축사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호국공원으로 거듭나고 있는 갈산공원에서 독립유공자 공적비 제막식과 경축식을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공적비 건립 과정에서 많은 자문과 의견을 준 변도상 광복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들이 존경받고 합당한 예우를 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보여준 독립운동가들의 마음가짐으로 군민의 행복이 채워지는 매력양평을 만들기 위해 진심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용문농협이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농협 창립 제64주년 기념행사에서 총화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문농협 제공 양평용문농협이 지난 13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농협 창립 제64주년 기념행사에서 농협 최고의 상인 '총화상'을 수상했다. 총화상은 농협 최고의 영예로운 상으로,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임직원의 인화단결, ESG 경영을 통한 사회공헌활동, 사회봉사, 교육지원사업 등 전 분야를 종합 평가해 타의 모범이 되는 농협에 수여하는 상이다. 용문농협은 올해부터 조합원 영농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고가 농기계를 임차해 조합원들에게 농가 부담을 덜어주는 등 농업인의 실익 증대에 힘써왔다. 앞서 지난 3월부터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하며 의료서비스를 통한 건강 증진활동 등 사회공헌활동도 펴고 있다. 강성욱 조합장은 “이번 총화상 수상은 용문농협 전 임직원과 조합원의 노력의 결실이다. 육묘장, 산지유통시설 운영, 농기계센터 대형화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쓰고, 조합원의 행복한 삶을 보장하는 농협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양평청소년전용공간, 이함캠퍼스와 함께한 첫 연합 문화 예술 교육 프로그램 성료 [금요저널] 양평군청소년전용공간에서는 지난 7일과 12일 이틀간 강하면 소재 ‘이함캠퍼스’에서 청소년휴카페와 옥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 8개 센터가 참여한 연합 문화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군 내 10개소의 청소년 전용공간 중 8개소가 함께한 연합 프로그램 운영 사례로 지난 ‘세계 환경의 날’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이번 활동은 이함캠퍼스와의 다양한 협력 사업 추진의 출발점이자 실질적인 첫걸음으로 의미를 더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문화 예술 감수성과 창의적 표현 능력의 함양을 위해 기획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이함캠퍼스에서 진행된 전시 ‘침묵, 그 고요한 외침_폴란드 포스터’를 전문 해설과 함께 관람하며 작품의 제작 배경, 작가의 의도, 표현 기법 등을 이해하고 예술을 보고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미니포스터쇼’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포스터 도안을 선택해 다양한 색감과 아이디어로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했다. 이번 연합 프로그램은 단순한 예술 교육을 넘어, 각 센터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과 배경을 넘어 교류하고 소통하는 장이 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다른 지역 친구들과 함께해서 더 즐겁고 신기하기도 했다”, “이함캠퍼스에 처음 와봤는데 너무 좋은 곳이고 새로운 경험이 참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전용공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양평청소년전용공간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연합 프로그램 운영의 협력 체계를 만드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함캠퍼스와의 지속적으로 연계해 관내 청소년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예술 교육과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합 문화 예술 교육 프로그램은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협력해 청소년들에게 다채로운 성장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향후 양평군 청소년 활동의 지평을 넓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