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소년휴카페 ‘날개’ 간식 봉사활동 펼쳐 [금요저널] 양평군 지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청소년휴카페 ‘날개’에서 학생들을 위한 간식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청소년휴카페 ‘날개’는 방과 후 마땅히 갈 곳이 없거나 버스를 기다리는 학생들이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매주 수요일을 ‘천사의 날’로 지정해 다양한 간식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천사의 날’에는 지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준비한 떡볶이 150인분과 음료가 제공되어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인숙 위원장은 “오늘 봉사활동에 참석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지역사회의 인재로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청소년 간식 나눔 봉사, 청소년 장학금 지원, 청소년 한마음 지원 사업 등 관내 청소년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깨끗한 거리, 함께하는 마음 지평면, 면민의 날 맞이 시가지 대청소 실시 [금요저널] 양평군 지평면은 다가오는 ‘제30회 지평면민의 날’을 앞두고 28일 오전 7시 지평면사무소 앞 광장에서 출발해 시가지 및 도로변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평면 직원과 관내 기관·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주요 도로변과 마을 안길, 생활 쓰레기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정비했다. 참가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생활폐기물과 방치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대청소는 면민과 방문객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면민의 날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깨끗하고 정돈된 거리를 조성해 지역 이미지를 한층 밝게 하는 계기가 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른 아침부터 환경 정비에 함께해 주신 기관·단체와 지평면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노력이 면민의 날을 맞아 더 밝고 깨끗한 지평면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군에서도 지평면이 더욱 살기 좋은 고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며 “제30회 지평면민의 날이 지평면민 모두가 함께 웃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30회 지평면민의 날 기념행사는 오는 9월 1일 오후 2시, 지평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기념식과 축하공연, 시상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면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화합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지난 30일 (주)금강고속 관계자가 ‘양평 농어촌버스 경영 안정화 대책 마련 요청서’를 공식적으로 양평군에 제출하고 있다.] 양평군의 유일한 버스업체인 금강고속이 농어촌버스의 지속되는 적자로 인해 군에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경기도와 군의 손실지원금이 적자를 온전히 해결해 주지 못해 적자가 누적되는 것이 원인인데, 이같은 상황이 반복될 경우 버스업체는 농어촌버스 노선의 감축 등을 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주)금강고속(대표이사 윤병훈)은 ‘양평 농어촌버스 경영안정화 대책 마련 요청서’를 공식적으로 양평군에 제출했다. 금강고속은 약 50년간 양평군에서 여객자동차 운송사업을 하고 있는 군내 단일 버스업체로 2009년 경의중앙선 양평역 개통 이후부터 점차 승객이 줄어 현재에 이르러서는 매년 약 10억원의 적자가 나는 등 운영상의 어려움을 겪는 상태다. 금강고속에 따르면 군내 운행하는 농어촌버스 171개 노선 대부분이 적은 승객으로 인해 이익이 나지 않는 비수익 노선으로, 특히 운행당 승객이 15명 이하인 비수익 일반노선은 47개에 달한다. 경기도는 비수익 적자노선의 안정적 유지를 위해 버스 운송수지를 분석해 재정지원을 하고 있으나, 2023년 기준 비수익 노선 운영으로 인한 실제 손실액은 약 17억원이었던 반면 도에서 지원한 운영지원 개선금은 약 10억3천만원 수준으로 지원금이 손실을 메워주지 못해 매년 적자가 누적되는 구조다. 군 또한 지난해 92%의 손실지원금을 지급했으나 낮은 재정자립도와 매년 지속되는 적자에 예산 증액이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이날 금강고속 측은 “코로나19 사태로 지난 4년간 버스이용수요가 줄어 운송수입 감소에 따라 조기집행된 재정지원금을 사용해 운영자금이나 종사자 임금 등을 충당, 최대한 지출비용을 줄이고 임금삭감이나 인력구조조정을 하는 등 어려운 재정상황을 극복하려 노력했으나 회사 운영자금이 부족해 은행에서 추가로 대출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매년 누적적자가 발생돼 결국 한계점을 넘어서고 있는 실정으로 비수익 노선에 대한 감회 또는 노선조정 등은 필연적이며 회사운영의 어려움이 가중된다면 결국 양평군 농어촌버스의 폐업 수순에 이르지 않을까 판단된다”고 토로했다. 군의 면적은 경기도에서 가장 큰 878.2km²다. 주민 운송을 위해 타 지역보다 버스의 운행 거리가 길어질 수밖에 없어 배차 간격이 평균 500분이 넘는데, 곳곳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있어 수익이 나지 않는다 하더라도 기존 벽지노선의 감축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현실이다. 군 관계자는 “군비로 적자를 보전해준다고 해도 당장의 해결책이 아니라고 판단해 전체적인 교통시스템에 대한 용역을 진행했다”며 “자가용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늘리는 방향으로 시스템 개편을 구상하고 있다. 더 효율적인 방향으로 노선 조정 등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양평군청사전경(사진=양평군) [금요저널] 양평군 서종면은 지난 29일 새마을회, 대한노인회 서종분회와 함께 정배2리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진지상’ 사업을 추진했다. ‘찾아가는 진지상’은 양평군, 대한노인회, 새마을지회가 지난 12월 업무 협약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보조 인력이 없거나 연세가 있으신 어르신들이 주로 모이는 경로당 중 진지상 사업을 희망하는 경로당에 월 2회 찾아가서 점심식사 및 반찬조리 등 지원한다. 강금덕 서종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해 주신 서종면 새마을회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경로당에서 질 높은 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동면 주민들, 면민의 날 행사 위해 구슬땀 [금요저널] 양평군 양동면은 지난 30일 제19회 양동면민의 날 준비를 위해 양동면 기관·단체 및 주민들과 함께 양동면 쌍학리 동양평 IC 회전교차로를 비롯한 주요 도로 및 하천변 환경정화에 나섰다. 이번 환경정화에는 양동면, 양동면 주민자치위원회, 양동면 새마을회, 양동면 적십자봉사회 및 양동면 주민들 30여명이 참여해 양동면 내 회전교차로 주요 도로 및 하천변 환경정화와 더불어 회전교차로에 조성된 화단을 정비했다. 해당 구간은 평소 주민들과 방문객의 통행량이 많은 곳으로 이번 화단 조성과 환경정화를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9월 7월 개최되는 제19회 양동면민의 날을 맞이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환경정화를 위해 노력했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는 행사였다. 정창업 양동면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양동면을 위해 기부와 봉사에 참여하는 것을 보고 양동면이 더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을 얻었다”며 “ 양동면에서도 살기좋은 매력넘치는 양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청사전경(사진=양평군) [금요저널] 지난 28일 서종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서종면 관내 3개 초등학교 4학년 88명 학생들에게 책을 선물하는 ‘아동 도서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는 2021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코로나19 이후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시작됐다. 지원된 도서는 각 학교 4학년 담임 선생님들의 추천과 학생들의 의견수렴을 받아 선정됐다. 임대진 위원장은 “요즘 학생들이 책을 멀리해 문해력이 나빠졌다는 기사를 자주 접한다. 지원되는 책들은 베스트셀러 동화들로서 매우 유익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번 기회로 아이들이 책 읽는 습관을 길렀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금덕 서종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늘 의미있는 사업을 하는 것 같다 아이들이 책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종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음 달 추석 직전 관내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등에 명절음식을 제공하는 사업을 준비 중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자원봉사센터, 유아동 대상 찾아가는 분리배출 실천 교육 실시 [금요저널] 사)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양평 관내 3개 어린이집 어린이를 대상으로 기후 위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려 주고 ‘기후 위기 속 탄소중립을 위한 쓰레기 분리배출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 양평군자원봉사센터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역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양분환전소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양평군민들이 분리배출을 잘해 더욱더 환경을 보존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어린이집 3개소를 전문 강사가 방문해 쓰레기의 종류,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등을 시청각 자료 교육 후 아이들이 직접 실천해 보는 시간을 가져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지구를 위한 노력임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양평어린이집 허미정 원장은 “원 아동들에게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아동들이 분리배출을 잘해서 쓰레기 줄이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원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이현주 센터장은 “기후 변화에 대비해 생활 속에서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 실천을 위해 자원봉사센터에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청사전경(사진=양평군) [금요저널] 양평군은 9월 10일까지, 관내 음식점, 카페 등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동반가능 요식업 합법화 육성 컨설팅 신청업체를 모집 공고한다. 이번 사업에서 현행 식품위생법에 따라 제한되어 있는 반려동물 동반사항에 대해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신청을 통해 합법화 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진행한다. 규제샌드박스는 사업자가 신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를 일정 조건 하에서 우선 진행 할 수 있도록 현행 규제를 적용하지 않는 제도이다. 이번 컨설팅은 9월 10일까지 모집 후, 9월 24일 양평 헬스투어센터에서 10시부터 2시간 진행하고 신청인원이 많을 경우, 질의 응답시간을 고려해, 오전·오후 2회로 나눠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세규 관광과장은 “반려동물 동반 영업에 관심있는 업체들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며 “양평이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련 사업들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의료급여 역량강화교육 실시 [금요저널] 경기도 양평군은 지난 28일 양평군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읍·면 의료급여담당자 및 담당 팀장을 대상으로 ‘2024년 의료급여사업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증진, 건강관리 등을 위한 의료급여제도가 빠르게 변화하는 점을 고려해 읍·면 실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교육 기회를 마련했다. 교육은 △의료급여 연장일수 및 선택병원제도 △장애인 보조기기 및 요양비 지원절차 △틀니 임플란트 지원사업 △재가 의료급여 사업 등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지원하는 의료급여제도 전반에 관한 것으로 이뤄졌다. 군은 이번 교육으로 읍·면 담당자들이 충분히 의료급여제도를 숙지해서 주민들을 위한보다 정확하고 전문적인 맞춤형 종합 상담 및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의료급여 지원제도 등 제도 전반에 대해 이해하고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공사, 친환경 업사이클링 인형 만들기 봉사활동 [금요저널] 양평공사는 8월 29일 양말목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인형 만들기 봉사활동에서 완성된 인형을 양평군 가족센터를 통해 관내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했다. 업사이클링은 업그레이드와 재활용을 뜻하는 리사이클링의 합성어로 버려지는 소재를 활용해 새로운 제품으로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이번 업사이클링 봉사에는 양평공사 직원 9명이 참여했으며 직원 재능기부를 통해 코끼리 모양 등의 인형을 직접 만들어 총 14개를 완성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양평공사 직원은 “친환경적인 재료를 활용해 환경에도 도움이 되고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도 의미 있는 선물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양평공사 신범수 사장은 “앞으로도 ESG 경영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책임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청사전경(사진=양평군)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양평군 공공부문 RE100 실행계획 수립용역 중간 보고회 및 지속가능발전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지주연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 위원 및 관련 부서장, 용역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지난 4.12일 착수된 ‘양평군 RE100 실행계획 수립용역’ 중간 보고 후 전문가 및 관련 부서장의 의견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RE100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해 기업부문에 도입된 제도로서 최근에는 공공 부문에도 필요성이 대두되어 경기도를 비롯한 일부 지자체에서 공공부문 RE100 실행계획을 선도적으로 수립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번 용역에서는 양평군 공공부문 RE100을 2040년까지 100% 달성하는 목표와 실행계획을 보고했고 참석한 위원으로부터 단계별 계획을 추진하기 위한 각 시설관리부서의 협조방안 강구, 주민의 참여와 이익을 공유할 수 있는 방안과, 향후 민간부문으로 확대될 가능성 검토 등 실행계획에 필요한 고견을 수렴 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태양에너지를 활용한 양근천의 청계천화 추진 등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며 “양평군 공공부문 RE100 실행계획이 세밀하게 수립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고견이 필요하며 군정에 적극 반영해 매력양평을 만드는데 진심진력하겠다”고 밝혔다. 양평군은 향후 전문가 자문회의와 관련부서 협의를 거쳐 11월까지 양평군 RE100 실행계획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국가등록문화유산 지평양조장 운영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 29일 국가등록문화유산인 ‘양평 지평양조장’의 보존을 바탕으로 지평막걸리의 홍보와 지평양조장 건물을 역사관광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지평주조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엔 전진선 양평군수, 김기환 ㈜지평주조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 국가등록 문화유산인 지평양조장의 상시 개방을 통해 100년 전통의 지평막걸리 홍보와 6.25 전쟁 당시 UN군 현장 지휘소로 쓰였던 지평양조장 건물의 보존과 활용에 적극적으로 함께 나설 것을 협약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평주조의 지평양조장 내부 리모델링 추진 △상시 개방을 위한 인력지원 등 상호간 업무 분담 △다중 이용시설 운영에 따른 민원 사항 관리 △국가보훈부 현충시설 등록 △운영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진행 등이다. 한편 양평 지평양조장은 지난 2014년 국가유산청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건물로서 1925년부터 일제의 눈을 피해 몰래 술을 빚기 시작한 이래 명실공히 대한민국의 대표 막걸리 중 하나인 지평막걸리를 생산한 곳이자 6.25 전쟁 당시 남하하는 중공군을 전술적으로 막아냄으로써 6.25전쟁의 판세를 바꾼 지평리전투의 UN군 사령부로 쓰인 바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내년이면 우리군 특산품인 지평막걸리가 세상에 나온지 꼭 100년이 되는 해이고 지평양조장은 육지의 ‘명량대첩’ 으로 불리는 6.25 지평리전투 당시 UN군 사령부 역할을 했던 살아있는 역사의 현장인 바, 이러한 역사문화자산을 바탕으로 100년 전통의 지평막걸리와 지평양조장의 역사적 의의를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협약 내용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