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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강화를 위한 워크숍 개최 [금요저널] 양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강원도 삼척시 일원에서 ‘2025년 역량강화 워크숍 및 제5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협의체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정례회의를 통해 올 한 해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으며 대금굴 탐방 등 자연 속 힐링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신호선 민간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위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복지의 가치를 되새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위기가구 발굴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문희 양평읍장은 “지속가능한 지역복지를 위해 협의체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행정에서도 민간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위기가구 발굴, 취약계층 지원, 지역 복지자원 연계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모두가 함께 행복한 양평읍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옥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옥천초 고읍골 축제에서 초성게임 부스 운영 [금요저널] 양평 옥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9일 옥천초등학교에서 열린 ‘옥천 고읍골 축제’에 참여해 옥천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카가 좋아하는 초성 게임~’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부스 운영은 지역 축제 속 청소년 참여 활동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청소년 활동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학생들은 간식 사진과 초성 힌트를 보고 정답을 맞히는 게임을 진행했으며 제한 시간 안에 성공한 학생들에게는 간식이 제공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현장에서는 옥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알리는 홍보 리플릿을 배포해 지역사회 내 청소년 활동 공간과 프로그램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지역과 학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에서 청소년들이 놀이를 통해 협동심과 자신감을 기르고 방과후아카데미를 통해 다양한 성장 경험을 이어가는 계기가 됐다. 옥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학교 축제에 참여해 학생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학교 및 지역사회와 연계해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성평등가족부와 양평군이 함께 지원하는 공공형 청소년 사업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체험활동, 급식 및 생활지도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과 자립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 보육 공공성 강화…군립어린이집 5개소 개원 [금요저널] 양평군은 24일에 3월 신규 개원한 군립어린이집 5개소에 대한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 개원한 군립어린이집 5개소는 모두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설치돼야 하는 어린이집이다. 더샵양평리버포레와 포레나양평은 군립어린이집을 신규 설치하고 양평벽산블루밍1·2단지와 양평한신휴플러스는 기존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군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며 보육의 공공성 강화에 앞장서게 됐다. 군립어린이집 확충은 안정적이고 다양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보호자의 선택권을 넓히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정부의 기조에 부합하는 사업으로 양평군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신규 군립어린이집 5개소를 추가 확보함으로써 군립어린이집 설치 비율이 43.1%로 증가하며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높은 비율을 달성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매력 양평을 만들기 위해 보육의 공공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으며 이번 확충이 주민들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민간·가정 어린이집과의 상생을 위한 방안도 적극 검토해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해외여행객 홍역 감염 주의 예방수칙 꼭 지켜주세요 [금요저널] 양평군은 최근 해외에서의 홍역 감염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군민들에게 홍역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전 세계적으로 홍역 예방접종률이 감소하면서 해외 각국에서 홍역 감염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해외 유입으로 인한 홍역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2024년에는 49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으며 2025년 3월 18일 기준으로 21명의 환자가 홍역 환자가 보고됐다. 홍역의 주요 증상은 고열, 기침, 콧물, 결막염, 발진 등이며 감염 초기에는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다가 몸에 붉은 발진이 퍼지는 특징이 있다. 홍역은 특별한 치료제가 없으며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다. 따라서 해외여행 전 반드시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홍역 예방을 위한 행동 수칙으로는 해외여행 전 △홍역 예방백신 2회 접종 여부 확인하기, 해외여행 중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 착용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기침할 때는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해외여행 후 의심 증상 발생 시 △입국 시 검역관에게 알리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받기 △ 마스크 착용 △대중교통 이용 자제 △타인과 접촉 최소화 등이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높은 감염병으로 예방접종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출국 전 예방접종 여부를 꼭 확인하고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2025년 청소년 자치기구 연합 발대식 개최 [금요저널]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은 22일 청소년 자치기구 연합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자치기구 연합은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따라 구성된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 동아리이다. 이날 발대식은 40여명의 청소년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기관장 간담회, 각 기구 소개 및 안내 교육, 공동체 활동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은 위원회의 역할과 방향을 이해하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며 청소년들의 교류를 위한 단합의 시간도 가졌다. 올해 각 자치기구는 △문화의집 시설 및 프로그램 감독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홍보활동 △각 동아리의 특성에 맞는 내·외부 활동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 위원장은 “발대식에 참여해 청소년 자치기구로서 소속감을 가지게 됐으며 다른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강철희 관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소년 자치기구 참여 경험은 미래에 청소년 스스로에게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 발전적인 청소년 활동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제61회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 맞이 행사 운영 [금요저널] 양평군은 제61회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을 맞아 4월 12일부터 22일까지 양평군민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라는 공식 표어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공연과 강연, 체험행사 등 알차게 구성됐다. 도서관별로 △양평도서관은 4월 12일 ‘환경 매직쇼-‘Magic으로 Green 세상’’ 와 ‘오늘 도서관 가 봄 체험 공간’을 시작으로 15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지역 작가 초청 인문학 특강을 2회 진행한다. △양서친환경도서관은 4월 9일 ‘모자이크 타일 접시 만들기’, 4월 16일에는 ‘챗지피티 특강’을 진행하며 △용문도서관은 4월 17일 ‘지금도 진행 중인 나의 특별한 자서전 특강’을 진행한다. 또한, △양동도서관은 4월 15일 ‘재활용 소재를 이용한 용품 만들기 특강’, △지평도서관에서는 4월 13일 ‘마음을 열어주는 그림책’ 이란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도서 대출 행사로 △ 블라인드 북 대출 △ 대출 권수 2배 확대 △연체자 대출 정지 해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앞으로도 양평군 내 독서 문화 진흥을 위해 양평군 도서관에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 맞이 행사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서면 새마을회 사랑의 농장 감자심기 행사 진행 [금요저널] 양평군 양서면는 양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면부녀협의회가 22일 양수리에 위치한 휴경지에서 감자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애 양서면장과 새마을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이른 아침부터 밭고랑 만들기, 비료 살포, 씨감자 파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에 심은 감자는 오는 6월 하순 수확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진애 양서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감자 심기에 힘써주신 새마을회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새마을회의 이같은 사랑 나눔 활동과 발맞춰 따뜻한 양서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평우 양서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과 이윤숙 새마을면부녀회장은 “새마을 회원들의 작은 노력이 모여 주변의 많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으로 다가갈 기회가 될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 나눔 행사로 더 많은 이웃을 돌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5호 아너 소사이어티 탄생 [금요저널] 양평군은 20일 양평군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에서 장현택씨가 신규 아너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날 가입식은 장현택 신규 아너 회원 가족과 전진선 양평군수,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1억원 약정 기부금 전달식과 아너 소사이어티 인증패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개인 기부 활성화와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현을 목적으로 2007년 12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이다. 이날 장현택 아너 회원은 향후 2년간 1억원 이상의 기부를 약정하고 경기 363호·양평 5호 아너 소사이어티로 등재됐다. 장현택 아너 회원은 “기부를 하고 나니 마음이 편하다 이번 기부를 통해 많은 이들이 희망을 얻고 더 나아가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기를 기대한다”며 “양평군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시고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을 마련해 주신 장현택 아너 회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평군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행복한 양평 가족봉사단 발대식 개최 [금요저널]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양평군 지역 내 세대 간 소통과 따뜻한 나눔 문활를 실천하기 위한 ‘행복한 양평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22일 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17가정 50명이 참석해 가족봉사단 활동의 시작을 함께 다짐했다. 발대식에서는 가족봉사단의 운영 방향 및 활동 계획을 공유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 가족봉사단은 ‘사통팔달의 가족봉사단, 따뜻한 나눔’을 주제로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과의 교류를 통해 세대 간 통합을 도모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어르신들을 위한 식탁과 의자 제작 및 전달, 카네이션과 손편지 만들기 및 전달, 명절 음식 만들기 및 나눔 등이 계획되어 있다. 발대식 참석한 한 가족은 “아이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단순한 활동이 아니라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었기에, 우리 가족 모두가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봉사를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삶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종훈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행복한 양평 가족봉사단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세대 간 따뜻한 연결고리가 되어줄 것으로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실천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 속에서 웃음과 감동이 넘치는 가족봉사단이 되길 기대하며 센터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봉사단은 어르신과 아이들이 함께 어우러져 세대 간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 내 통합과 연대의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북스테이 in 산책하는 고래’ 참여 가족 모집 [금요저널] 양평군 도서관은 관내 지역 서점과 연계한 ‘북스테이’행사를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스테이’는 독서와 여행을 결합한 체험 활동으로 용문면에 위치한 지역 서점 ‘산책하는 고래’ 와 연계해 추진되는 행사이다. 전자기기와 인터넷 등 디지털 의존에서 벗어나 독서 문화 공간을 공유하고 책과 함께하는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목적이다. ‘북스테이 in 산책하는 고래’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양평군민이라면 누구나 가족 단위로 사전 접수를 통해 1일 또는 1박 동안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기간은 4월부터 6월까지이며 참여는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참여 가족 모집은 3월 25일 오전 9시부터 3월 28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희망자는 참여 신청서를 양평군 도서관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희망일자는 추후 개별적으로 확정 안내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평생학습센터 수영장 시설 개선 공사 [금요저널] 양평군은 평생학습센터 실내수영장이 4월 한 달간 시설 개선 공사로 인해 휴장한다고 24일 밝혔다. 휴장 기간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이다. 이용자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공공체육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수영장 담수 교체, 보일러 및 냉온수기 세관 작업, 탱크 수선, 기계실 노후설비 개선 공사 및 전기 개선 공사 등이 진행된다. 평생학습센터 실내수영장은 4월 공사를 완료한 후 5월부터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또한, 3월부터 운행되고 있는 ‘평생학습센터 실내수영장 셔틀버스’는 5월부터 다시 운행된다. 한편 양평군 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생존 수영 강습이 5월, 6월, 9월에 진행됨에 따라, 평생학습센터 실내수영장 이용 가능 시간이 변경된다. 양평군 평생학습센터 실내수영장 이용 시간 및 버스 운행 시간은 양평군 평생학습센터 실내수영장 온라인시스템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미 2사단 23연대 1대대 지평리전투 격전지 행군 [금요저널] 미 2사단 23연대 1대대는 6·25전쟁 당시 지평리전투에 참여했던 부대로 21일 양평군 지평면 일대에서 선배 전우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지평리전투의 의의를 재조명하기 위해 기념행사와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23연대 대대장 및 군 관계자, 장병, 양평군수 등 7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병들은 지평리전투 격전지 12㎞를 행군하며 6·25참전용사들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미 2사단 23연대는 1951년 2월 중공군 4차 공세 때 프랑스 대대와 함께 10배 이상의 중공군 3개 군단 5만여명의 집중 공세를 막아내고 5천 명을 사살하는 전과를 이뤄 6·25전쟁의 전황을 유리하게 진행되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이 전투의 승리로 미 2사단 23연대는 ‘토마호크’라는 이름과 명성을 얻게 됐으며 이번 행사의 일환으로 토마호크 도끼를 양평군에 증정했다. 존 A 마이어 대대장은 “지평리 전투에서의 승리는 단순한 군사적 승리를 넘어서 침략에 맞선 강한 결의의 선언이었으며 국제적 협력의 상징이자 자유를 수호하는 전사들의 투지를 보여줬다”며 “이 땅에서 이루어진 숭고한 희생을 기억해 자유가 위협받는 어느 곳에서든 이를 지켜낼 수 있도록 굳건히 나아가자”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유엔 참전 용사들의 투혼이 없었다면 눈부신 성장을 이루어낸 지금의 대한민국은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양평군은 6·25전쟁 당시 승리의 발판이 되었던 이곳을 자유의 소중함을 전하는 참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미 2사단 23연대 1대대는 오는 7월에 주한미군의 임무를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가 새로운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