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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문화관광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안 시의회 통과

양주시, 문화관광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안 시의회 통과 (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이번 조례안 통과로 양주시는 문화예술과 관광 진흥 정책을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전담조직 설립의 법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문화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 단계에 돌입하게 됐다.양주문화관광재단은 지역의 풍부한 자원을 연계·활용해 △시민 문화복지 증진 △관광 콘텐츠 개발 △국·도비 공모사업 대응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게 된다.특히 재단은 시 자체 예산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문화관광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도비 공모사업 유치와 민간 협력 사업 추진, 기부금 확보 등 다양한 외부재원을 적극적으로 발굴·유치하는 역할을 맡는다.중앙정부의 관광 분야 공모사업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재단이 정부 정책 방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에 필요한 공모사업을 발굴하는 전문조직으로 기능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문화관광 분야에 투입되는 시 재정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고, 확보된 외부 재원을 재투자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사업 추진 구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양주시는 조례 제정 이후 △출연금 동의 △임원 구성 △정관 및 제규정 마련 △창립총회 등 상반기에 법인 설립 절차를 마무리하고, 2026년 하반기 재단 출범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양주문화관광재단 설립은 문화관광 정책을 시 재정에만 의존하지 않고 외부재원을 통해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재단 출범을 통해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관광 자원을 체계적으로 발굴·육성하는 한편, 시 재정 부담을 줄이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조례 제정을 위해 관련 단체‧기관‧대학 등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시에 공식 의견을 전달하였으며,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경기지부 양주시지회는 1만186명의 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여 양주문화관광재단의 조속한 설립을 촉구하였다.

양주시, “창업 초기부터 투자 연계까지”... ‘스타트업 성장 지원센터’개소

양주시, “창업 초기부터 투자 연계까지”... ‘스타트업 성장 지원센터’개소 (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창업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양주시 스타트업 성장 지원센터’가 지난 18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이날 개소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도의원 및 시의원, 수탁기관 관계자, 창업 유관 기관장 등 80여 명이 참석해 센터 개소를 축하했다.양주시 스타트업 성장 지원센터는 이날 행사에서 센터 운영 방향과 지원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지역 창업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거점 역할을 본격화한다고 설명했다.센터 운영은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아,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 멘토링 △사업화 지원 △분야별 특화 교육 △투자 연계 및 네트워킹 △기업진단·IR 역량강화 등 성장 단계별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양주시는 이번 센터 개소를 계기로 ‘창업–성장–투자’로 이어지는 지원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지역 산업 수요와 스타트업 기술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혁신기업이 양주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속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또한,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해 청소년 대상 창업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관내 학교 및 지역 교육기관·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창업 기초교육부터 아이디어 발굴, 멘토링, 창업캠프, 발표·피칭 까지 단계별 지원으로 청소년 창업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아울러 장기적으로는 지역에서 성장한 스타트업이 경기양주테크노밸리에 정착·집적하는 지역완결형 혁신생태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구상이다.강수현 양주시장은 “스타트업 성장지원센터가 창업기업이 양주에서 시작해 성장하고, 투자와 판로로 연결되는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양주시 스타트업 성장 지원센터는 개별 기업 입주 공간 7개실과 1인·공용 사무공간 10개석을 갖추고 있으며, 2026년 1월 중 입주기업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양주시, ‘2025 덕정 도시재생뉴딜사업 성과공유회’성료

양주시, ‘2025 덕정 도시재생뉴딜사업 성과공유회’성료 (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양주시가 최근 덕정 상권거점커뮤니티센터에서 ‘2025 덕정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성과공유회는 ‘덕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종료를 앞두고 지난 6년간 추진된 다양한 사업 성과를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고, 그 과정에 함께한 주민들의 참여와 노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서는 △도시재생 성과 전시 △개회식 △도시재생 포럼 △성과공유 영상 상영 △양주시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주민 참여 음악회 △시음‧시식 행사 △만들기·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특히 덕정 도시재생에 참여한 지역 주민들을 비롯해 사업을 함께한 관계자와 직원 등이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 있고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행사에 참여한 한 지역 주민은 “6년 동안 많은 변화가 이루어진 덕정을 보니 뿌듯하면서도, 사업이 마무리되는 것이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양주시 관계자는 “지난 6년간 덕정 도시재생을 함께 만들어온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성과공유회가 그간의 노력과 추억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양주시 도시재생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시는 향후 재생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후속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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