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장애인 치매예방교실 성황리 운영 [금요저널] 양주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최근 장애인복지관 이용자 대상 치매예방교실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치매예방교실은 관내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장애인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과 다양한 인지활동을 통한 치매 발병 위험 감소를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은 △치매예방체조, △인지 자극 학습지, △공예활동, △노인 우울증 교육, △구강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과 흥미를 이끌었다. 한 교육 참여자는 “처음에 치매예방교육이 필요한 건가 싶었는데, 막상 수업을 들어보니 치매의 위험성과 예방 필요성을 느꼈고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고위험군인 장애인은 치매를 조기에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양주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내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익어가는 벼, 가을이 물든 양주시 들녘” [금요저널]도시의 활기와 농촌의 정취가 어우러진 양주시 백석 들녘.황금빛으로 물든 벼가 고개를 숙이며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을 알리고 있다.
양주 옥정신도시 “복합쇼핑몰”유치 총력 [금요저널] 양주시는 지난 21일 구교운 대방건설 회장과 만나 옥정지구 내 복합쇼핑몰 건립을 위한 협력과 지원을 약속하며 대방건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회동은 옥정신도시의 자족 기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옥정신도시 주민들은 쇼핑, 문화, 여가 활동을 위해 의정부나 서울 등 인근 도시로 이동해야 하는 ‘원정 소비’의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대형 복합쇼핑몰 유치는 단순한 상업시설 확충을 넘어 도시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과제로 평가되어 왔다. 시는 이날 주민들의 오랜 염원을 전달하며 복합쇼핑몰 유치를 위한 행정 지원 계획을 제시했다. 특히 도시계획, 건축, 교통 등 인허가 전 과정을 신속히 진행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번 복합쇼핑몰 유치 노력은 지난 1월 비공식 논의를 시작으로 5월에는 양주시가 대방건설에 공문을 보내 건립을 공식 요청하는 등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대방건설 측 또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긍정적인 회신을 보내왔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논의가 긍정적으로 진전되어 복합쇼핑몰 유치가 가시화되면, 옥정신도시 주민들의 삶의 질이 획기적으로 향상되는 것은 물론,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2025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 ‘위로 생명사랑 함께 데이’ 개최 [금요저널] 양주시는 오는 9월 12일 오후 4시 옥정호수공원에서 ‘위로 생명사랑 함께 데이’를 개최한다. 양주시 자살예방의 날 기념‘위로 생명사랑 함께 데이’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과 함께 공감하고 체험하는 행사다. 올해는“길위의 우리, 생명사랑 함께 해요”라는 테마로 걷기와 위로콘서트를 통해 마음을 돌아보고 생명의 소중함을 함께 느끼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사전 행사를 시작으로 △ 1부 유공자 포상 및 개회식, △ 2부 걷기대회, △ 3부 위로콘서트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생명사랑 캠페인 포토존 운영, 스트레스 검사, 찾아가는 우리 동네 건강지킴이, 건강한 가정을 위한 가족상담 등 다양한 부스 운영을 통해 신체와 정신의 통합적 증진을 도모한다. 오상훈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위로’는 ‘우리는 함께 길을 걷는다’라는 의미의 양주시 자살예방센터 고유브랜드로 우리 모두 서로의 마음을 위로하고 함께 걸어 나감으로써 자살로부터 안전한 양주시가 될 거라고 믿는다”며 “2025년 행사는 걷기와 위로 콘서트를 통해 문화와 신체활동을 접목해 시민이 서로 유대감을 형성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자살예방의 날 행사를 통해 양주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삶에 대한 희망 메시지를 전파해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시민과 공감하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 개최로 생명사랑 양주시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사회적기업,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와 손잡고 중대재해 대응체계 구축 본격화 [금요저널] 양주시는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지난 19일 참여 사업주들과 간담회를 열고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와 함께 중대재해 대응체계 구축을 본격화한다. 시는 지난 5월 한보총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화재피해 예방 등 중대재해 대응체계 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간담회는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공동안전관리자 제도’다. 1명의 전문 안전관리자가 다수의 소규모 사업장을 순회하며 안전 점검과 관리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인력과 자원이 부족한 사업장의 관리 공백을 보완한다. 현재 △지심엘앤씨 △감동크린협동조합 △㈜위드플러스 △㈜토도플레이 △㈜탑라이팅 등 5개 업체가 지원을 받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올해 1월부터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전면 적용되면서 모든 사업장은 안전관리체계 구축이 의무화됐다. 특히 지난 6월 화성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사고는 소규모 사업장의 화재 위험성과 체계적 관리 필요성을 다시 부각시켰다. 한보총은 전국 118명의 공동안전관리자 네트워크를 활용해 경기지역 내 중대재해 예방 모범사례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자립적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며 “지속 가능한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민·관 협력형 안전관리 모델로 발전시켜 지역 내 모든 사업장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중대시민재해 예방 컨설팅 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안전은 전 부서의 공동 책임” [금요저널] 양주시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중대시민재해 예방 컨설팅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재해 예방을 위한 대응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실·국·소장, 부서장,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용역 수행 결과와 향후 개선 방향이 공유됐다. 이번 용역은 행정안전부 소방안전교부세 지원으로 추진됐으며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이행 현황 진단 △중대시민재해시설 담당자 교육 △적용시설 50개소 표본 현장 점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시청, 보건소, 행정복지센터, 노인복지회관, 어린이집, 교량·지하차도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도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시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미개선 사항에 대해 부서별 조치계획을 마련하고 안전보건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통해 개선사항이 신속히 이행되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안전은 모든 사업 추진의 기본이자 특정 부서의 몫이 아닌 전 부서의 공동 책임”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청사전경(사진=양주시) [금요저널] 양주시가 군소음 피해 지역 주민 348명에게 총 6,26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급은 2020년 11월 27일부로 시행된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지급대상은 법 시행일부터 지난해까지 노야산사격장, 가납리 비행장 인근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주민들이며 보상금액은 소음 정도, 거주기간과 전입 시기, 사업장·근무지 위치에 따라 구분해 소음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양주시는 지난 1월부터 군소음 보상 신청서를 접수하고 선정 절차를 진행했으며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8월 7일 보상금 지급을 완료했다. 한편 2026년 소음대책지역으로 지정될 예정인 광적면 효촌리 인근에 위치한 멀은이 포병사격장은 현재 소음영향도 조사가 진행중에 있으며 2021년 소음대책지역으로 지정된 노야산 사격장, 양주 비행장, 무건리 훈련장은 소음영향도 재조사 주기인 5년이 도래함에 따라 소음영향도를 다시 측정할 예정이다. 양주시는 군소음이 발생되는 사격장 및 비행장 인근 지역에 대한 보상범위 확대 및 보상금 감액기준 완화를 위해 국방부에 건의하는 등 사격장, 비행장 인근 군 소음으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는 주민들에 대한 현실적인 보상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나리농원 개장 맞춰 ‘나리쿠폰 지급’…골목상권 매출 증대 기대 [금요저널] 양주시가 나리농원 개장 시기에 맞춰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골목상권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한 ‘나리쿠폰 지급사업’을 가동한다. 시는 9월 12일부터 10월 26일까지 45일간 나리농원을 찾는 입장객에게 입장료의 80~100%를 환급하는 ‘나리쿠폰’을 발급한다. 해당 쿠폰은 나리농원 내 운영 부스와 지역 내 지정 업소에서 지역화폐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사업에는 공개 모집을 통해 양주2동 일대 요식업·편의점 등 200여 개 업소가 참여를 확정했다. 시는 나리쿠폰 지급으로 축제 기간 수만명에 달하는 방문객의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유입돼 매출 증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미순 지역경제과장은 “나리쿠폰은 나리농원 개장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등 지역 대표 행사와 연계한 소비 진작책”이라며 “지역 상권 활력을 높이고 경기 회복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청사전경(사진=양주시) [금요저널] 양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분야에서 ‘나’등급을 받으며 지난 2년 연속보다 한 단계 높은 성적을 거뒀다. 이번 평가는 113개 기초상수도 운영기관 등을 대상으로 2024년도 경영실적을 심사한 결과로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2개 부문을 종합해 ‘가’부터 ‘마’까지 5개 등급으로 나눠 이뤄졌다. 양주시는 그동안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고객만족 서비스 향상을 위해 급수취약지역 상수도 보급, 노후상수관로 및 정수장 정비, 상수도 정밀안전점검 등 물 복지 실현을 위해 선제적 투자를 추진해왔다. 또한 지방상수도 운영효율화를 위해 요금 현실화율 향상, 수도 보급률 향상, 공기업 종사자 전문교육 강화, 지속적인 원가절감 등 다양한 경영개선 시책을 펼쳐왔다. 그 결과 이번 평가에서 경영전략, 재무관리, 상수도 시설 확충, 수돗물품질관리, 고객만족도 등 전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인정받았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2024년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공기업 경영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며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품목연구회연구연합회 하계연찬교육 성황리에 마쳐. [금요저널] 양주시품목연구연합회는 지난 18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하계연찬교육을 열고 양주시 농업·농촌의 품목별 핵심 회원 25개 단위연구회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처치’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돼, 기후변화로 늘어나는 온열질환 등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막고 사고 시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회원 간 친목과 단합을 위한 활동도 함께 열렸다. 행사장 입구에는 각 단위연구회 회원들이 직접 재배하거나 가공한 농산물과 특산품이 전시돼, 양주시 농특산물의 우수함과 경쟁력을 한 눈에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연합회는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양주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회원들이 함께 모은 이번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박미자 회장은“회원 여러분의 참여와 응원 덕분에 오늘 자리가 마련됐다”며“이번 연찬교육이 회원 모두가 하나로 뭉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품목별 교육을 통해 양주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높여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시품목연구연합회는 25개 단위연구회, 825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생산·유통·가공·판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기술 정보 나눔, 환경 보호, 탄소중립 실천 등 양주시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드론배송 상용화 이끌 전문 인력 직접 키운다 [금요저널] 양주시가 드론배송 서비스의 상용화를 이끌어갈 핵심 전문 인력을 자체적으로 양성하며 경기북부 드론 선도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시는 지난 18일 ‘양주 드론봇인재교육센터’에서 ‘배송 드론 운용 인력 양성 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20일까지 3일간 총 20시간의 집중 과정으로 진행되며 양주시 K-드론배송 사업의 안정적 운영과 기술 고도화를 위한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과정은 단순한 드론 조종 교육을 넘어, 실제 배송 임무에 투입되는 드론의 제작과 운영에 관한 모든 것을 다루는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교육생들은 △드론의 구조 이해 및 부품을 활용한 기체 직접 조립 △‘Mission Planner’등 전문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펌웨어 설치 및 S/W 셋팅 △센서 캘리브레이션 및 PID 튜닝을 통한 기체 안정화 △자동 이륙, 경로 비행, 물품 투하, 복귀 등 자동 임무 비행 계획 수립 및 실습까지 배송 드론의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게 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배송 드론의 돌발 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즉각적인 정비와 기술적 대응이 가능한 인력을 확보함으로써,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더욱 안전하고 안정적인 드론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드론 배송 서비스의 성공적인 상용화를 위해서는 기술 실증뿐만 아니라 이를 뒷받침할 전문 인력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체적인 인력 양성 시스템을 통해 K-드론배송 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미래 드론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시민 650여명과 함께 광복 80주년 ‘독립운동의 중심에서 양주를 외치다’ [금요저널] 양주시가 지난 15일 오후 광복 80주년을 맞아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기념행사 ‘독립운동의 중심에서 양주를 외치다’를 열고 시민 650여명과 함께 독립운동 정신을 기렸다. 당초 행사는 양주관아지 동헌 앞마당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전날 내린 비로 노면이 젖어 안전을 고려해 장소를 변경했다. ‘역사를 기리고 미래를 여는 문화공감의 장’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메인 프로그램인 인문학 콘서트에서는 신병주 건국대 사학과 교수가 ‘조소앙 선생의 생애와 독립운동’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권병호 트리오의 애국가 특별 연주와 만세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현장에서는 ‘무궁화 비누 만들기’, ‘캘리그라피 부채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친환경 태극기 파우치 만들기’ 등 체험 부스가 운영돼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사전예약자에게 제공된 양주관아지 기념 굿즈도 큰 인기를 끌었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지역의 독립운동 정신과 역사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역사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양주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