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사전경(사진=안양시) [금요저널] 안양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2025년 응급의료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료 제공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할 수 있는 체계적인 대응 기반 마련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안양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수립됐으며 보건복지부의 응급의료기본계획과 경기도 응급의료시행계획을 반영한 안양시 최초 연차 계획으로 이후 매년 수립·시행하게 된다. 2025년 안양시 응급의료지원계획은 △대시민 응급의료 교육 및 홍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확대 및 응급의료 인프라 확충 △응급의료정보통신체계 구축 △응급의료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재난 유형에 따른 응급의료 대비·대응계획 수립 △취약계층에 대한 응급의료 지원방안 △응급의료 지원 재원규모 및 조달 방안의 7대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수립됐다. 특히 시민 안전을 위한 부서 간 긴밀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시민 안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 소방서 경찰서 의약단체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응급의료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계획을 통해 누구나 위급한 상황에서 적절한 조치를 받을 수 있는 응급의료 안전망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 등 지방정부 대표단, 코스타리카 제1부통령 예방 [금요저널] 안양시는 최대호 안양시장 등 지방정부 대표단 사회연대경제지방정부협의회의 지방정부 대표단은 더불어민주당 기초자치단체장협의회 회장인 최 시장과 함께 전국사회연대경제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인 김보라 안성시장, 전국사회연대경제지방정부협의회 부회장인 박승원 광명시장으로 구성됐다. 이 지난달 30일 코스타리카 제1부통령을 예방하고 새 정부 출범을 맞아 양국 간 실질적인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최 시장 등 대표단은 코스타리카 수도 산호세에 위치한 대통령궁에서 스테판 브루너 코스타리카 제1부통령과 호르헤 발레리오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 김광룡 주코스타리카 한국대사관 공사참사관을 예방했다. 또 주코스타리카 한국대사관에서 전근석 주코스타리카 한국대사를 만나는 등 한국-코스타리카 간 외교를 총괄하는 관계자들과 면담했다. 최 시장은 양국 간 협력이 가지는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며 지속가능 발전·사회적 경제·생태중심 지역정책 등은 물론 스포츠 분야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한국의 지방정부와 코스타리카가 협력할 수 있는 실천적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최 시장은 코스타리카가 관광 등 서비스업, 농업 등 1차산업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등 첨단산업 영역에서도 중남미를 선도하고 있음에 주목했다. 그러면서 최 시장은 세계 각국이 벤치마킹하고 있는 안양시스마트도시통합센터 등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며 “안양시 그리고 안양 기업들과의 교류 확대에 대해 코스타리카 정부가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브루너 제1부통령은 한국과 코스타리카가 서로 다른 상황에서도 평화·공존·지속가능성 등을 지향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양국 간 협력을 통해 각 나라의 국민들에게 이러한 가치의 중요성이 인식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대표단이 제안한 협력방안을 높게 평가하며 앞으로 양국 외교채널과 협의회 등 지방정부 외교채널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 프로그램으로 실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표단은 코스타리카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국내 지자체의 지속가능 발전 모델 수립에 도움이 될 정책 모델을 탐방하고 지방정부 외교를 수행하기 위해 6월 29일부터 코스타리카를 방문 중이며 코스타리카의 정책 관련 주요 기관과 기업을 방문해 양국 협력의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어르신들, 멋진 모습 담아드릴게요. 건강하게 오래 사세요.” [금요저널]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촬영하는 장수사진. 안양시에서는 어르신들에게 머리 손질과 메이크업까지 지원해주며 장수사진을 무료로 촬영해주는 행사가 진행됐다. 안양시 비산3동에서 지난 8일 비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장수사진을 무료로 촬영해주는 ‘소중한 나눔의 기부 Day 행복가득 장수사진 촬영’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비용 부담으로 장수사진을 미처 준비하지 못한 저소득 어르신 16명에게 건강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찍은 사진을 통해 무병장수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2017년부터 매년 실시하던 중,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3년 만에 다시 진행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사진촬영은 지역 사진작가의 재능기부, 머리손질과 메이크업은 관내 미용실과 협의체 위원들의 자원봉사로 진행됐다. 참석한 어르신들에게는 간식과 마스크, 손소독제 등 후원물품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장수사진을 그동안 못 찍어서 많이 아쉽고 비용부담이 되기도 했는데 머리손질과 메이크업까지 신경 써주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날 촬영한 사진은 추후 액자로 제작해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정순 위원장은 “건강하고 멋진 모습을 사진에 담고 흐뭇해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너무 뿌듯하다 우리 동네 이웃들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정향숙 비산3동장은 “어르신들꼐 장수사진과 후원물품까지 지원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에서 재능기부와 자원봉사로 따뜻한 행사가 진행됨에 더 의미가 깊은 것 같다 앞으로도 저소득층을 위한 활동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안양 미래비전특별위원회 14일 출범. 시정운영·시민행복·균형도시 3개 분과 [금요저널] 최대호 안양시장의 민선8기 정책 기조를 설정하고 중단 없는 안양발전 청사진을 그릴‘안양 미래비전특별위원회’가 14일 출범했다. 각계각층 지역전문가 23명으로 구성된 미래비전특위는 이날 오전 안양시청 상황실에서 1차 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오는 7월 8일까지 운영될 미래비전특위는‘시정운영’,‘시민행복’,‘균형도시’등 3개 분과로 구성됐다. 새로운 시정슬로건과 시정방침을 설정하고 선거 과정에서 시민에게 약속했던 공약을 체계화하며 민선8기 시정의 안정적 출범을 지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총 다섯 차례 총회 및 분화 별 토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와 의견수렴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날 첫 총회에서는 김의중 위원이 위원장에, 정희석 성결대 부총장이 부위원장에 각각 선출됐다. 또 시정운영분과장으로 김찬수 경기대 교수가 임명됐고 시민행복분과장에는 박경진 한양대 교수가 추대됐으며 소명식 전 새안양신협 이사장이 균형도시분과장을 맞게 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안양은 중단없는 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한 중요한 길목에 서있다 위원회의 모든 분들이 최고의 역량과 지혜를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by안양시, 16일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캠페인 대국민 공개강좌 개최 [금요저널] 안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고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주최하는 2022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캠페인 대국민 공개강좌가 6월 16일 오전 10시, 온라인 강의로 개최된다. 이번 강좌의 주제는 ‘포스트 코비드 시대를 맞이하는 우리 아이들’이다.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이 아동 청소년에게 끼친 직·간접적인 영향을 알아보는 한편 현명하고 슬기롭게 이 상황을 극복하고 수용하는 방안에 대해 제시한다.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캠페인 대국민 공개강좌는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유서 깊은 정신건강 강좌이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아동 청소년의 다양한 정신건강을 주제로 강좌를 주최해왔고 부모 및 교사 등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행사에 대한 정보는 안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좌신청은 사전예약 필수로 전화 및 문자, 홍보물의 QR코드 인증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비용은 무료이다.
by안양시 인재육성재단, 학생 희망 ‘빛과 소금’ 연극단 입단식 개최 [금요저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1일 학생 희망 ‘빛과 소금’ 연극단 3기 입단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학생 희망 ‘빛과 소금’ 연극단은 연극에 관심이 있고 재능있는 학생들에게 잠재되어 있는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고 전문적인 교육 및 정기공연 제작에 이르기까지 문화예술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학생 희망 프로젝트이다. 이날 입단식에는 빛과 소금 연극단원, 학부모, 멘토단 등 50여명이 참석해 임명장 수여 및 선서문 낭독, 사업과 멘토단 소개 등을 진행했다. 학생 희망 ‘빛과소금’ 연극단원으로 임명된 이주환 학생은 “안양을 대표하는 빛과 소금 단원이 되어 기쁘며 제 꿈에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한류 문화를 이끌어갈 안양의 예술 인재들이 미래의 대배우가 될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학생 희망 ‘빛과소금’ 연극단은 올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연극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극단 실한과 함께 연극 활동에 필요한 전문교육과 공연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by안양시, 메타버스와 함께하는 미래체험학습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가상현실의 이해를 돕는 체험학습이 개설된다. 안양시가 메타버스 플랫폼의 가상현실과 체험을 습득하는‘메타버스와 함께하는 미래체험학습’을 개설, 교육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메타버스는 가상을 의미하는 메타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버스’의 합성어다. 현실 세계와 같이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뜻하며 최근 들어 여러 방면에서 활용되고 있다. 시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해 시민들에게 메타버스에 대한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하고 이번 학습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성결대학교에 위탁, 이 학교 XR센터에서 5회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메타버스 전문강사진이 메타버스 플랫폼인‘제페토’·‘게더타운’을 활용, 안양9경 중 곳곳을 가상으로 재구성하는 방식으로 이론강좌와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14세 이상 안양시민으로서 안양시평생학습원 홈페이지를 방문해 원하는 교육일자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시작일 5일 전 매 회차당 20명까지 선착순으로 모집되며 참가비는 없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디지털 시대로의 빠른 변화에 공감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권장했다.
by볼수록 흐뭇함이. 출산 의지는 덤으로. [금요저널] 자녀들과의 행복한 찰나의 순간순간들에 볼수록 화목함이 묻어난다. 안양시가 저출산 극복과 가족 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북적북적 우리가족 행복 컷’사진전을 개최한 것. 14일부터 19일까지 삼덕도서관에 이어 21일부터는 장소를 시청사 로비로 옮겨 26일까지 총 12일 동안 열린다. 전시되는 사진 28점은 시가 가정의 달인 지난 5월 관내 세 자녀 이상을 둔 가족 중 희망자를 선정한 가운데 전문 사진작가들이 카메라에 담은 작품들이다. 안양9경인 평촌중앙공원과 병목안시공원이 무대가 됐다. 다자녀 가족들이 주인공인 사진전을 개최해 결혼과 출산 및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게 하고 출산 장려 분위기도 조성해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쳐다만 봐도 미소 짓게 하는 가슴 따뜻한 가족사진들이다 많은 시민이 관람해 코로나의 우울함으로부터 위로와 즐거움을 찾고 출산에 대한 의지도 갖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안양시 동안구보건소,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걷기의 힘” [금요저널] “하나, 둘, 셋” 구령 소리에 맞춰 마무리 운동을 하는 이들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하다. 기다려왔던 운동프로그램에 참여해서 걷기 코스를 끝낸 사람들의 발걸음은 오히려 가볍기만 하다. 안양시 동안구보건소가 5월 말에서 8월 초까지 “건강워킹교실”을 운영 중이다. “건강워킹교실”은 관악산 산림욕장 화요일 학운공원 수요일 자유공원 목요일 오전 매주 1회 전문 강사로부터 준비운동, 바르게 걷는 방법, 다양한 스트레칭 등을 배우고 함께하는 총 10주 ‘올바른 걷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전문가들은 “규칙적인 걷기는 모든 사망위험 감소, 각종 암 및 뇌졸중 등 질환 발병 위험을 감소시키고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한다”고 조언한다. 한편 동안구보건소에서는 시민들의 걷기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앱 “워크온”을 2019년부터 운영 중으로 이는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설치가 가능하다. 안양시민 대상으로 20일간 15만보 걷기 챌린지를 통해 매회 성공한 챌린저 300명에게 추첨을 통해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앱 내 ‘안양시민 동별 걷기’ 커뮤니티 가입으로 걷기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일상 속에서 걷기를 실천하며 코로나19 우울감을 해소하고 걷기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킴으로써 만성질환 예방을 돕는 등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안양시 인재육성재단 미래인재 양성 선도 [금요저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안양고등학교, 안양공업고등학교, 안양 외국어고등학교, 양명고등학교와 2023년부터 진행될 고등학교 인공지능 수업 콘텐츠 개발과 교육과정 운영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7일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중강당에서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명품교육도시 안양이 창의융합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초등학교에서는 코딩을, 중학교에서는 소프트웨어를 지원하는 것의 연장으로 관내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수업과 고교학점제 모델을 개발하게 되며 11월까지 진행 된 과정을 수범사례집으로 발간해 관내 고등학교와 유관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며 이는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지원할 계획에 있다. 천기철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창의융합적 사고를 지닌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것과 더불어 본격적인 고등학교 미래교육 지원을 위해 다양한 교육 콘텐츠가 개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안양고등학교, 안양공업고등학교, 안양외국어 고등학교, 양명고등학교 역시 재단의 의지와 노력에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by안양형 환경교육을 위한 ‘그린리더 성장지원 ‘그린 스페이스’’ 업무협약식 [금요저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환경문제에 대한 해결 능력과 실천을 통해 안양형 그린리더를 육성하고 지속적인 친환경 캠페인 활동을 위해 초등학교 7교 중학교 5교 총 12개 학교와 지난 8일 안양시 베네치아 중강당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오늘날 발생하고 있는 여러 가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초등학교는 기후 변화와 생태전환교육의 패러다임에 따라 환경생태교육 중심으로 진행되며 중학교는 미래 사회 주제에 맞춰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본격적인 환경교육 지원에 앞서 안양형 환경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미래사회 주역인 학생들이 기후변화와 미래사회 환경문제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실천하는 환경캠페인이 안양 곳곳에서 펼쳐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도시재생 뉴딜의 표본, 안양8동 두루미하우스·청년행복주택 13일 준공식. [금요저널] 도시재생의 뉴딜의 표본이 되는 안양8동 두루미하우스가 마침내 완공됐다. 안양시는 만안구 안양8동 명학마을 두루미하우스 및 청년행복주택 준공식이 13일 현장에서 있었다고 밝혔다. 2020년 3월 20일 첫 삽을 뜬지 약 2년 3개월 만이다. 두루미하우스 및 청년행복주택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국·도·시비 포함해 총사업비 136억원이 투입, 두루미하우스, 청년행복주택, 지하공영주차장 등 3개 시설로 구성돼 있다. 두루미하우스는 지역주민들이 마을의 대소사를 논하며 함께 사용하게 될‘주민공동이용시설’로 6개 실에 연면적 496.5㎡ 규모다. 청년행복주택은 4층 24세대에 연면적이 943.4㎡에 이른다. 청년층인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미혼 무주택자를 중심으로 분양을 마쳐, 5월 말부터 입주가 시작됐다. 보증금과 임대료는 인근시세의 60∼80%수준으로 책정됐다. 지난해 7월 공고 당시 경쟁률이 115:1이었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두루미하우스 동 지하 2개 층에 조성된 공영주차장은 4,628㎡ 넓이에 134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지역의 주차난 해소에 크게 도움 될 전망이다. 이날 뜻깊은 준공식은 최대호 안양시장과 국회의원, 도·시의원, LH 경기지역 본부장 그리고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환영사와 축사, 테이프 컷팅에 이어 현장답사가 진행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념사에서 지역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청년층 주거안정과 주차난 해소 및 도시재생 뉴딜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며 여러모로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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