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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활성화 업무협약 윤진섭 펨코엔지니어링 건설사업단장 김동근 안양시 도로교통국장 류영하 에스앤씨 종합건설 현장소장 [금요저널] 안양시는 지난 6일 시청 도로교통국장실에서 시립 치매전문요양원 건립공사의 건설사업관리단 및 시공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업무협약은 감리단 및 시공사와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식에는 ㈜펨코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와 ㈜에스앤씨종합건설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감리단·시공사는 관내에 소재한 업체와 하도급 체결을 확대하고 관내 소재 기업의 건설자재 및 장비를 우선 이용하기로 했다.또 관내 거주하는 근로자를 우선 채용하며 공사장 주변 음식점을 이용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에도 노력하기로 했다.아울러 안양시는 건립공사가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지원할 예정이다.김동근 안양시 도로교통국장은 협약식에서 “신뢰 기반의 협력관계를 마련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치매전문요양원이 차질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안양시립 치매전문요양원’은 동안구 호계동 172-8번지에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4,941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되며 치매전담실, 일반실, 물리치료실, 옥상정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오는 2027년 상반기 개원 목표로 현재 골조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평촌동 소공갤러리 전시 전경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행정복지센터 내 소공갤러리에는 11월 한 달 동안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올해 아흔의 나이에 독학으로 배운 그림으로 첫 개인전을 여는 이동문 작가의 ‘구순의 붓끝, 꽃, 새 깃들다’전시가 그 주인공이다.이동문 작가는 코로나19 시기에 바깥 활동이 줄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게 되면서 손녀가 선물해준 물감과 그림 공부 책으로 홀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작은 붓 하나로 시작한 취미는 어느새 하루의 가장 큰 기쁨이 됐고, 작품이 하나둘씩 늘어갔다.이를 눈여겨본 가족들의 따뜻한 마음은 전시로 이어졌다“어머니가 그림을 그리면서 하루하루 행복하게 지내시는 모습을 보며 그 열정을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었다”며 “평생 가족을 위해 헌신하신 어머니께 작은 선물을 드리고자 전시를 직접 신청했다”고 말했다.전시 준비 과정에서도 가족들은 작품 정리부터 홍보 포스터 제작, 설치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어머니의 첫 개인전을 손수 준비했다.센터 3층 소공갤러리에 들어서면, 이동문 작가의 초창기 작품 40점이 전시되어 있다.대부분 꽃과 새를 주제로 한 작품들로 백합과 장미, 제비꽃, 능소화 등 다채로운 꽃들과 수리부엉이, 파랑새, 소쩍새 등 새들이 관람객들을 반긴다.특히 이번 전시는 ‘전시 공간이 없어 작품을 공개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열린 전시 기회를 제공한다’는 소공갤러리의 운영 취지에 꼭 맞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구순의 붓끝, 꽃, 새 깃들다’전시는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며 관람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누구나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센터 내 소공갤러리에 방문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이동문 작가는“그림을 그리며 보내는 일상이 매일 새롭고 감사하다. 최근에는 풍경화에도 도전해 표현의 폭을 넓히고 있다. 나이와 상관없이 하고 싶은 일을 시작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강윤덕 평촌동장은“고령의 연세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열정적으로 배우고 표현하시는 모습이 감동적”이라며“이번 전시처럼 주민들의 삶 속에서 피어난 예술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전시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2023년 7월 개관한 평촌동 소공갤러리는 ‘소소하고 소중한 공간 갤러리’라는 뜻으로 지역 예술가와 주민들에게 열린 전시 공간을 제공해왔다.지금까지 총 27회의 전시를 통해 660점의 작품이 선보였고 1만 2천여명이 다녀가며 지역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안양시, 구직단념 청년 돕는다…프로그램 이수시 최대 300만원 지원 [금요저널] 안양시가 구직단념 청년들이 구직의욕을 갖고 노동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상담 및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만 18~34세 중 최근 6개월간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단념청년이다. 또 자립준비청년, 청소년쉼터 입·퇴소청년, 생계를 위해 주 30시간 이하의 근로를 하는 청년 등 지원 필요성이 있다고 인정되는 지역특화청년도 참여 가능하다. 단, 고등학교 및 대학교 재학생은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3월 2일부터 워크넷에서 신청하거나, 관양동에 있는 청년두드림공간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단기과정, 중장기과정으로 나눠 각각 30명,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단기과정은 1개월 간 총 40시간의 상담 및 교육을 이수하는 과정으로 밀착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이력서 자기소개서 면접 준비 등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한다. 중장기과정은 5개월 간 총 200시간 동안 진행되며 단기과정과 공통된 프로그램을 80시간 이수 후 지역특화프로그램 외부 연계활동 자율활동을 해야한다. 단기 과정 이수 완료시 5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중장기과정은 1개월 참여 완료 시마다 참여수당 50만원을 지급해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청년들이 실질적인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이수 후에도 사후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구직단념청년들이 다시 의욕을 갖고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청년, 신중년 등 계층별 특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오는 2026년 고용률 67%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데이터기반행정이 빛났다…2년 연속 실태점검 ‘최고등급’ [금요저널] 안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에서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226개 기초지자체 평가그룹에서 상위 11개 기관에 선정되며 최고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 데이터기반행정은 데이터를 가공·분석해 정책 수립 및 의사결정에 활용함으로써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수행하는 행정을 말한다. 실태점검은 데이터기반행정 운영 전반에 걸친 점검 및 평가로 행정안전부는 민간전문가를 실태점검단으로 구성해 평가를 진행했다. 시는 주요 평가지표 데이터기반행정 거버넌스 공동활용 데이터 데이터 분석·활용 데이터 활용역량 강화 등 4개 분야에서 고루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6월 완료한 ‘안양시 AI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사업’이 공동활용 데이터 분야와 데이터 활용역량 강화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총 380종의 데이터를 수집·저장·통합 관리하는 ‘데이터 통합저장관리시스템’을 구축한 가운데, 행정에 필요한 기초데이터를 확보하고 분석할 수 있는 행정용 ‘빅데이터 서비스 포털’을 운영 중이다. 또 누구나 손쉽게 안양 관련 데이터를 한눈에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는 대시민 대시보드 ‘데이터로 보는 안양’도 구축했다.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안양의 인구 산업/경제 환경 민원 안양지표 등 5개 주제를 지역별 데이터로 제공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정책 수요를 예측하고 분석해 과학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또 “시민과 소상공인, 기업들을 위한 유용한 데이터를 적극 발굴하고 제공해 안양시 데이터 산업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미세먼지 저감 정책으로 지난해 10월 ‘2022년 경기도 데이터 정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데이터 분석 기반 행정서비스로 경인지방통계청 주관 ‘2022년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어린이 그림책 작가 양성과정’ 운영 [금요저널] 안양시는 오는 3월부터 비산도서관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그림책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과정은 미술 분야 특성화 도서관인 비산도서관에서 202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시민 그림책 작가 양성과정’의 일환으로 올해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그림책 일러스트의 기초 과정부터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본 과정에서는 일러스트 강좌를 비롯해 글쓰기 기법에 관한 이론교육과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등 연말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야기 창작과정을 전반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12월에는 수강생의 작품 전시회가 예정되어 있고 우수 작품에 대해서는 그림책 출판과정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출판된 도서는 시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비산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 비치된다. 관내 초등학생은 누구나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한편 석수도서관에서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예비작가를 위한 글쓰기 교실’을 운영한다. 수필이론 학습과 실습 과정으로 구성된 ‘수필 기초반’을 거쳐 심층적 작품 분석 및 개별 창작물 완성 과정을 지도하는 ‘심화반’까지 단계적 수업이 이뤄지며 수필 ‘신호등’의 저자인 홍미숙 작가의 지도 첨삭을 받을 수 있다. 유옥환 동안구도서관장은 “공공도서관이 누구나 자유롭게 독창적인 표현물을 제작할 수 있는 무한 창작 공간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뛰어난 상상력과 표현력을 가진 어린이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최대호 시장, 신년인사회 성황리 마무리…안양 31개동 돌며 시민의견 청취 [금요저널] 최대호 안양시장이 한 달여간 관내 모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신년 인사회를 마무리했다. 24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지난달 26일 안양1동을 시작으로 이달 23일 안양8동까지 총 31개동을 돌며 노인회장, 사회단체장, 학교장, 아파트 주민대표, 주부, 청년 등 다양한 시민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 현안을 살폈다. 올해 신년인사회는 각 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과 어린이집 공연, 태권도, 동 우수사례 발표 및 대화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안양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활동 기회가 많지 않았던 시민들이신년인사회에 많이 참석해 호응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시민들과 주차, 보행환경 개선, 재개발 및 재건축, 노인복지시설, 소음, 공원 및 도서관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으며 이와 관련한 300여건의 시민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시민 의견에 대해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최대한 시정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역의 문제를 가장 잘 이해하고 계신 시민들의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요구를 열심히 경청했다”며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안양의 50년 성장을 뛰어넘어 비상하는 한 해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여성가족부 공모사업 선정 [금요저널]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여성가족부가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3년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인터넷 중독 예방상담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가운데,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심사를 통해 본 센터를 포함한 총 15개 기관이 선정됐다. 센터는 미디어 과의존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2022년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최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센터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등학교 2 ~ 3학년 청소년이 포함된 23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8월 중 2박 3일 프로그램 일정으로 가족치유캠프를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특히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을 스스로 해결하고 개선해 치유 효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전문 상담 개입과 사후 모임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민미연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미디어 사용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연중 가족 캠프를 비롯해 청소년 캠프도 진행할 예정” 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청 [금요저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1일 ‘행복드림 2023년’ 슬로건 하에 창립 1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장학금 기부자와 장학생, 재단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대호 이사장의 영상기념사를 시작으로 김상식 성결대학교 총장의 축사와 최기원, 성예슬 재능장학생의 축하무대가 이어졌다. 또한 재단 발전에 기여한 18명에게 이사장 명의의 표창장 및 감사패를 수여했다. 지역의 인재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지난해 12월 9,35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한마음선원 이사장 혜수 스님을 비롯해 GS파워 조효제 대표이사, 송정미술문화재단 이영희 이사장 등이 참석해 현장을 빛내줬다. 최대호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인재육성재단은 지역교육정책의 한 축을 책임지고 있다는 자긍심과 자부심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인재육성기관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활약한 황대헌, 서휘민 선수 등 세계 무대를 빛내는 인재들을 발굴하고 누적 장학금 59억원과 누적 장학생 9,005명을 기록하는 등 지역의 희망이자 미래인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안양 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 기념식 영상은 오는 27일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부림동, 어린이 주민자치교실 열어 [금요저널] 안양시 부림동에서는 지난 22일 어린이 주민자치교실이 열렸다.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된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은 새로운 안건을 제시하는 목소리로 금새 가득 찼다. 부림동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어린이 특강프로그램으로 ‘부림서당’과 ‘어린이 탁구교실’을 운영했다. 부림서당은 한자의 생성과정을 그림과 율동으로 체험해보는 수업 진행으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탁구교실 역시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외부 활동 기회가 많지 않았던 어린이들이 땀 흘리며 함께 운동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22일에는 프로그램 수료식을 겸해 이명아 동장과 한윤희 주민자치위원장이 참여하는 주민자치교실을 열어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는 동시에 프로그램 개선을 위한 참여 학생들의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모두가 일일 주민자치위원이 되어 어린이의 눈높이로 바라본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 날 어린이 위원들은 “겨울방학을 세 달로 늘려주세요” “영어와 수학 수업시간을 줄여주세요” 등 학업 스트레스를 반영하는 의견을 발표하는 한편 어린이의 놀이공간 확보 및 등하굣길의 안전 문제를 지적하는 등 일상 속에서 겪는 불편 사항도 제기하며 조치를 당부하는 의젓함도 드러냈다. 이명아 부림동장은 “어린이들의 의견을 반영해 어린이들을 위한 보다 충실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며 “안양시에서 더욱 큰 꿈을 안고 지역의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올해 ‘신중년’ 사업으로 경제 활력 높인다 [금요저널] 안양시가 관내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신중년’을 겨냥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한다. 만 50세에서 64세의 신중년은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하고 재취업 일자리 등에 종사하며 노후를 준비하는 과도기 세대를 말한다. 23일 안양시에 따르면, 안양 내 신중년 인구는 올해 1월말 기준 14만1960명으로 시 전체인구의 약 26%에 해당한다. 전체인구의 15.5%인 65세 이상 인구 보다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안양시는 계층별 특화 일자리 발굴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베이비부머 지원센터 사업 친화적 공공일자리 사회공헌활동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시니어모델 아카데미 등 다양한 신중년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베이비부머 지원센터를 통해 신중년이 은퇴 전·후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고 성공적인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생애설계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센터를 통해 교육 및 상담, 취업 훈련, 일자리 훈련, 사회공헌활동 지원 등을 받을 수 있으며 블로그나 유튜브 등 SNS 활용법을 교육하는 ‘디지털 배움터’, 실버보드게임지도사를 양성하는 ‘두뇌활동 코디네이터’ 등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베이비부머 지원센터의 신규사업 중에는 신중년 남성 3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요리교실도 마련돼있다. ‘신중년을 위한 신사의 밥상’을 통해 오는 4~5월 8주 동안 제철음식 및 밑반찬, 떡케이크, 김치, 막걸리 등을 만드는 방법을 교육할 계획이며 지역주민을 위한 도시락 봉사의 날 행사와 연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전문성과 경력을 가진 퇴직 예정 신중년이 비영리단체, 사회적기업, 공공기관 등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중년을 위한 ‘친화적 공공일자리’ 사업도 이어간다. 올해는 전통시장 안전관리 도우미, 복지관 차량업무지원,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카페운영, 사회복지 업무보조, 교통약자 이동지원, 특성화고 진로상담 등 28개 분야에서 약 34명이 활동하게 된다. 시는 수요조사를 통해 신중년층의 경력 특성 및 욕구를 반영하는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상반기에 소형건설기계조종사, 일반경비원 법정신임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시니어 모델 아카데미’를 올해도 이어가는 한편 ‘연기 교실’도 신설해 신중년의 열정을 불러일으키고 새로운 재능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신중년은 안양시를 이끌어가는 하나의 기둥”이라며 “현업에서 은퇴한 신중년들이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는 활력있는 안양시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동안청소년수련관 2023년 청소년 자치조직 연합 위촉식 성료 [금요저널]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동안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8일 2023년 청소년 자치조직 연합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에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 포텐 유니버스 아지트 기획단, 청소년어울림마당 기획단, 청소년예술단 등 7개 자치조직 소속 청소년 70여이 참석한 가운데, 소속 동아리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대표 인사말, 청소년 헌장 낭독, 위촉장 수여, 자치조직 별 연간 활동 소개, 안전 관련 관계 형성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치조직 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당신의 안전 스위치를 켜라 안전ON, 재난OFF’ 라는 주제로 안전 관련 관계 형성 활동도 운영됐다. 이번 연합 위촉식은 수련관의 다양한 자치조직 별 활동에 대한 이해를 통해 자치조직 소속 청소년으로서의 책임감 및 소속감을 제고하는 한편 자치조직 간 네트워킹을 형성하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됐다. 이석구 동안청소년수련관장은 “동안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이 제안하는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반영하는 한편 다양한 재능과 역량을 개발하고 발휘할 수 있는 참여 활동의 장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인재육성재단, 2023 안양시 교육사업 설명회 성료 [금요저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2023 안양시 교육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업설명회는 안양시 교육관계자, 초·중·고등학교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2023년 안양시 중점 교육사업 및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시 청소년재단, 안양문화예술재단의 사업 소개로 진행됐다. 또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추진하는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원활한 협력을 위해 안양시와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간 업무 협약도 이뤄졌다. 안양시는 2023년 교육사업 분야에 445억여원을 편성한 가운데,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함께 ‘교육 3주체가 행복한 명품교육도시 안양’ 구현에 노력하고 있다. 또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지역교육공동체 구축 및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안양시 공교육 지원사업의 허브 역할로 학생이 행복한 교육사업, 학부모가 행복한 교육사업, 교사가 행복한 교육사업, 미래사회 글로벌 인재 양성 등을 주제로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대표사업은 안양시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창의융합 미래인재 양성 프로젝트 사업 학부모 아카데미 사업 안양시 원어민 화상영어 운영 등이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최대호 이사장은 “이번 사업설명회가 안양의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실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으로 교육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