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안양 청년 그린 플로깅 단체사진 2025년 11월 8일 쌍개울문화광장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는 지난 8일 안양천 쌍개울문화광장 및 안양천, 학의천 일대에서 ‘안양 청년 그린 플로깅’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청년이 주도하는 친환경 실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고 청년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년 및 동반가족 등 약 160명이 참여했다.행사에서는 하천 생태 복원을 위한 ‘씨드볼 만들기’체험과 생태강사와 함께하는 생태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참가자들은 흙과 야생화 씨앗을 섞어 공 형태로 만든 씨드볼을 직접 제작하고 생태교육 시간에는 생태교란종 제거 활동과 씨드볼 던지기 체험을 통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했다.참가자들은 안양천생태이야기관 소속 생태강사와 함께 안양천과 학의천의 역사, 하천 생태계의 특징, 서식 생물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이해를 높였다.또 하천 주변을 걷거나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통해 산책로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하천 환경 조성에 동참했다.플로깅 활동을 마친 뒤에는 수거한 쓰레기를 활용해 문구를 만들어보는 ‘정크아트’프로그램을 통해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겼다.아울러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함께 참여해 시민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파우치·키링에 생태식물 꾸미기’체험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행사는 청년이 중심이 되어 지역의 자연환경에 관심을 갖고 직접 행동으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이번 플로깅 활동이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는 지속적인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안양시 공정무역도시 2차 재인증 현판 제막식 25년 11월 10일 안양시청 본관 로비 [금요저널] 안양시가 한국공정마을무역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도시 2차 재인증’을 받으며 공정무역도시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시는 그동안 △공정무역위원회 구성 및 운영 △관내 공정무역 판매처 확보 △공정무역 실천기관 인증 △공정무역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정무역 활성화 사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그 결과 2021년 공정무역도시로 인증받은 후, 2023년 재인증을 거쳐 올해 2차 재인증을 받게 됐다.시는 이를 기념해 10일 오전 10시부터 시청 본관 로비에서 현판 제막식,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안양공정무역협의회 관계자와 공정무역 활동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공정무역을 알리는 ‘안양시 포트나잇’행사를 개최했다.포트나잇은 1997년 영국에서 시작된 공정무역 캠페인으로 매년 2주간 공정무역 제품에 대한 인식 향상과 윤리적 소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개최된다.이어 11시30분부터 시청 별관 로비에서 공정무역 제품을 알리는 홍보부스를 운영했다.이번 행사에서는 공정무역의 가치와 사회적경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공정무역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이 윤리적 소비의 의미와 실천 방법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안양시 공정무역도시 선언을 계기로 저개발국 생산자와 공정한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상생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시민들과 함께 공정한 소비문화가 일상 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시, ‘업사이클센터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안양시는 오는 2026년까지 자원 절약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한 업사이클센터를 설치한다. 시는 센터를 통해 자원에 대한 인식 개선뿐 아니라, 재활용품의 가치를 높이는 업사이클 기업을 발굴 및 육성해 미래산업 경쟁력도 창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안양시는 7일 오전 9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 ‘안양시 업사이클센터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는 최대호 안양시장, 민병덕 국회의원, 윤경숙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장, 윤해동 안양시의원, 관련 전문가 및 안양시 관련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 전문가 자문 및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업사이클 센터 정책 파악 사업부지 선정 업사이클센터 타당성 및 예산에 관한 사항 검토 업사이클센터 구축사업 추진 방향 마련 등이며 2024년 1월까지 추진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용역을 통해 센터 후보지들을 면밀하게 분석해 최적지를 선정하고 효과적인 업사이클센터 사업 방향을 마련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시는 후보지들에 대한 입지조건, 기반시설 여건 등을 다각도로 평가해 10월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부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업사이클센터 설치를 위한 국고보조사업 교부신청서를 환경부에 제출했으며 향후 총 50억이 국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아울러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5월 민병덕 국회의원, 관계 부서장 등과 함께 재활용 관련 교육 및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새활용플라자를 방문해 벤치마킹하고 우리시에 적용 가능한 사업방안 등을 모색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만안청소년수련관 2023년 안양시 미래교육협력지구 ‘학생동아리 리더십 캠프’성료 [금요저널]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안양시 학생동아리 대표 청소년을 대상으로 리더십캠프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학생동아리 리더십캠프“Could U 리더?”는 퍼실리테이션을 활용한 전문교육을 통해 학생동아리 분과별 활성화 방안 및 2023년 학생동아리 축제 운영을 위한 기획 활동이 진행됐으며 팀 빌딩 등 공동체 활동을 통해 동아리 리더로서 역량과 협업 능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동아리 임원진 회장 곽희원 청소년은 “각 동아리를 대표하는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오랜만에 소통하고 학생동아리 축제 등 청소년이 직접 기획할 수 있는 활동이 진행되어 즐겁고 의미있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만안청소년수련관 박영미 관장은“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4년 만에 진행된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리더십 역량 강화의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성장과 동아리 활동이 지역사회 참여활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학생동아리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학생동아리는 지난 5월 안양시 초·중·고등학교 동아리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261개 동아리를 선정, 동아리 예산 지원 뿐만 아니라 동아리 교류활동 및 각종 지역 연계 활동을 지원하는 안양시 대표 동아리 지원 사업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문화예술재단, 창작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공연 [금요저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창작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10주년 기념 공연을 오는 12일 오후 4시와 13일 오후 2시 두 차례 평촌아트홀에서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창작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는 총성이 빗발치는 한국전쟁의 소용돌이 속에 남·북한 병사들이 무인도에 표류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평화와 화해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2013년 초연 당시 제19회 한국뮤지컬대상 극본상과 더뮤지컬 올해의 베스트 창작뮤지컬 BEST-3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번 안양 공연에서는 초연부터 지난 시즌까지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성태준, 임진섭, 송유택, 김대웅, 원우준, 이지숙과 새로 합류하며 기대를 불러일으키는 양승리, 임준혁 등이 무대에 올라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전석 5만원이며 만 10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무더운 폭염 속 시원한 공연장에서 최고의 뮤지컬을 즐길 수 있도록 N차 관람 할인과 안양시민 할인, 군인 및 학생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도로명판·건물번호판 2만2천여개 점검…11월까지 정비 예정 [금요저널] 안양시는 ‘2023년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통해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 등 2만2204개를 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 주소정보시설은 도로를 기준으로 건축물 및 시설물 등에 부여된 도로명주소를 안내하는 시설물로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을 말한다. 시는 시설물의 효율적인 유지관리와 시민 편의를 위해 지난 3~7월 관내의 차량·보행자용 도로명판 3876개 건축물 건물번호판 1만8259개 버스승강장 기초번호판 57개 국가지점번호판 12개 등 총 2만2204개의 주소정보시설을 일제조사했다. 조사 결과 훼손, 망실, 시인성 불량 등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은 전체의 약 2.1%인 485개로 집계됐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을 보수하거나 교체 및 추가 설치하고 낙하 위험이 있는 경우 철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소정보시설 사용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3년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초등 방과후 경제학교 ‘경제보드게이머’운영 [금요저널]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호계청소년문화의집은 7월 27일부터 8월 3일까지 6회기에 걸쳐 관내 초등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초등 방과후 경제학교 ‘경제보드게이머’를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주말·방학 방과후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방학 중 초등학생 연령에 맞는 경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능동적인 경제·사회인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 및 운영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오리엔테이션, 경제 전문교육, 경제 보드게임 기획 및 제작을 통해 우리 사회를 이끄는 경제에 대한 전문지식을 익히고 또래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경제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보드게임을 보급하는 시간을 가졌다. 호계청소년문화의집은 경제 특성화 기관으로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도하는 경제 프로그램을 개발 및 보급해 청소년들의 경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중심의 경제 교육 공동체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부림동, 자매결연 어상천면과 교류 활발 [금요저널] 안양시 부림동은 자매결연을 맺은 충북 단양군 어상천면 주민자치위원회를 초대해 긴밀한 교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부림동과 어상천면 주민자치위는 올해 6월 1일 어상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자매결연을 맺은 바 있다. 그에 대한 답방으로 지난 3일 어상천면 주민자치위는 부림동을 방문해 안양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며 우정을 쌓았다. 양 기관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부림동 청사에서 환영식을 가진 후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견학했다. 이곳에서 안전과 교통 등 도시 주요 상황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통합관제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들은 위원들은 방재 시스템에 관한 질문을 던지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서 안양의 대표적 관광지인 안양예술공원도 탐방했다. ‘나무 위의 선으로 된 집’과 ‘안양파빌리온’, ‘거울미로’ 등 예술공원 내에 설치된 작품들을 감상하며 이달 25일 개최되는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에도 방문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윤희 부림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 6월 자매결연 당시 어상천면의 따뜻한 환대를 잊지 않고 있다”며 “무더위에도 부림동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리고 두 차례의 만남을 계기로 더욱 우정을 돈독히 하자”고 덕담을 건넸다. 김찬수 어상천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격의 없이 자주 얼굴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문화예술재단, ‘2023 경기도 공공미술 프로젝트’ 작가팀 공모 [금요저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평촌아트홀 계단 옆 분수대에 설치할 미술작품 조성을 위한 ‘2023 경기도 공공미술 프로젝트’ 작가팀을 이달 28일까지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안양시와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안양에 연고를 둔 예술인을 중심으로 행정인력 1명을 포함한 5명 이상이 팀을 구성해 참여해야 한다. 선정된 팀에는 인건비와 재료비, 운영비 항목으로 최대 9천만원을 지원한다. 사업내용은 평촌아트홀 2층 공연장으로 올라가는 계단 옆 분수대에 설치할 조형 작품 제작이다. 안양시의 개성을 담으면서 주민 참여와 소통을 활성화할 수 있는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인옥 대표이사는 “평촌아트홀이 그 자체로 다채로운 예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예술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 신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 및 대면 인터뷰 심사를 통해 최종 1팀을 선발하며 9월 4일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청 [금요저널] 안양시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시청 강당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민간투자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가 열린다고 4일 밝혔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민간투자사업은 만성적인 수도권 교통난 해소를 위해 주요 거점역을 30분대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지난 7월 19일 기재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내년 상반기 착공하고 오는 2028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안양시 대상 구간은 연장 총 5.05㎞이며 인덕원역에 관련 공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사업시행사인 가칭 수도권광역급행철도씨노선이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에서 사업 시행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환경문제와 대응방안 등의 환경영향평가서를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한다. 앞서 GTX-C노선 환경영향평가서 주민공람은 지난 7월 25일부터 시작됐다. 주민들은 이달 24일까지 환경영향평가서를 시청과 9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주민은 이달 31일 오후 6시까지 의견을 공람 장소에 서면 제출하거나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에 등록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인덕원역 일대에 큰 변화를 불러올 GTX-C노선 관련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께서 관심을 갖고 주민설명회에 참석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청 [금요저널]안양시가 2023년도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 집행대상액 6690억원의 57.6%인 3849억원을 집행해 행정안전부 제시 목표 대비 116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시는 신속집행을 위해 신속집행 추진단 구성·운영 사업별 관리카드 운영 예산 멘토링제 실시 부시장 주재 집행점검회의 개최 등 상시 신속집행 점검체계를 구축해 적극적이고 계획적인 재정집행을 추진해왔다. 시는 이번 성과로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는 예산 집행이 연말에 집중되는 쏠림현상을 방지하고 불용액을 최소화해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사회간접자본 투자 등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제도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우수기관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여건의 영향으로 여러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 공직자들이 적극 노력한 결과”며 “하반기 지방재정 적극 집행에도 최선을 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청 [금요저널] 안양시가 드림스타트센터를 이용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가족 물놀이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물놀이를 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드림스타트센터의 사례관리 가구 중 희망자를 사전에 신청받았으며 총 64가구의 170명에게 만안구 안양예술공원에 위치한 안양워터랜드의 1일 무료 이용권을 배부했다. 안양워터랜드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식사권도 함께 제공했다. 대상가족은 오는 8월 4일부터 8월 27일까지 원하는 날짜에 별도의 예약없이 이용권과 식사권을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안양워터랜드가 저소득가정을 위해 성수기 1일 이용권을 저렴하게 제공해 계획보다 많은 가족에게 이용권 및 식사권을 배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여러 가지 이유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어려웠던 아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이 되고 행복한 추억이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는 실내 수영장에서 행사를 추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안양워터랜드에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아동이 정서적, 사회적으로 건강하고 자라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저소득층 가정 0~12세까지의 아동과 가족에게 건강, 복지, 보육,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