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복합체육시설 ‘석수체육관’ 이달 공사 마무리 [금요저널] 공공수영장을 갖춘 지하2층~지상5층 규모의 안양시 석수체육관 건립 공사가 이달 마무리된다. 안양시는 총사업비 360억원을 들여 만안구 석수동 279-38번지에 부지면적 2,407제곱미터, 연면적 7,932제곱미터의 복합체육시설을 조성했다. 특히 만안구에서는 두 번째 공공수영장을 갖춘 체육시설이자,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체육 및 문화공간으로 공공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다용도 프로그램실 등을 마련했다. 시는 이달 말까지 준공을 완료하고 하반기에 석수체육관을 개관할 계획으로 체육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수립 중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6일 오전 10시 30분 석수체육관을 방문해 시설들을 꼼꼼히 확인했다. 그러면서 최 시장은 “앞으로 석수체육관이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한 일상과 활기찬 생활의 기반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등 체육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계삼 안양시 부시장, 박달스마트시티 사업지 등 주요 현장 방문 [금요저널] 이계삼 안양시 부시장은 현안 파악과 현장 중심의 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 주요 사업지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해 소통했다. 16일 안양시에 따르면, 이 부시장은 지난 9일 안양시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한 데 이어 14일 박달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지와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 사업 부지를 방문했다. 특히 박달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지인 탄약대대를 찾아 양여 부지 및 기부 부지 등을 둘러보고 군부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박달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은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일대 군부대의 탄약시설을 지하화해 국방부에 기부하고 나머지 부지를 개발 용지로 활용하는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으로 시의 미래를 이끌 핵심 전략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앞서 이달 1일 취임한 이 부시장은 2일부터 7일까지 총 4일간 실·국·소장과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현안사항 보고회를 통해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 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도시개발, 철도노선 확충, 농수산물도매시장 붕괴 관련 대응,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주요 정책들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이 부시장은 “시의 주요 핵심 사업들을 점검하면서 안양시의 비약적인 발전이 기대된다”며 “당면한 현안 과제는 신속하게 해결해 핵심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중소·벤처기업 지원시책 합동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안양시는 관내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중소·벤처기업 지원시책 합동설명회’를 오는 7일 오후 2시 안양시청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기업에 도움이 되는 정부·유관기관의 각종 정보를 체계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매년 합동설명회를 열고 있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주최, 안양시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경기지원단·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신용보증기금 등 13개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 기관은 ▲자금 및 금융지원 ▲판로 및 수출지원 ▲기술 보호 등 분야별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지원사업에 대한 궁금증 및 기업애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기관별 상담창구를 운영해 1대 1 맞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차액보전, 중소기업 및 청년창업 특례보증, 기업환경 개선사업 등 시와 유관기관의 지원사업 내용이 담긴 ‘2024 기업지원사업 안내’ 책자를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설명회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사전에 신청하거나 설명회 당일 현장 신청을 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근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관내 기업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다양한 지원시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얻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동안구, 홈플러스평촌점 주차장 활용…2월부터 [금요저널] 안양시 동안구는 2월부터 민원인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고자 홈플러스평촌점의 부설주차장을 활용한다고 1일 밝혔다. 동안구는 민원인이 청사 내 부설주차장을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직원은 청사 건너편에 위치한 홈플러스 부설주차장을 우선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동안구는 홈플러스평촌점과 이를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지난해 8월 체결하고 준비를 마쳤다. 동안구청 부설주차장은 지상 75면, 지하 92면의 총 167면을 갖추고 있다. 이중 공용차량 및 임산부, 장애인, 전기차 충전구역 등 전용 주차 구역을 제외하면 유휴 주차공간이 넉넉하지 않은 상황이다. 당초 동안구는 56억원의 비용을 들여 부설주차장 증축 공사를 계획했으나, 막대한 공사 비용에도 불구하고 확보되는 주차공간이 많지 않자, 지역 민간시설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에 따라, 동안구는 공사 비용을 절감하고 지역업체와도 상생하는 길을 열였다. 이문규 동안구청장은 “민원인의 이용 편의는 물론 직원들도 걱정없이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민원인이 안전하고 불편없이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세심히 살피고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청사전경(사진=안양시) [금요저널] 안양시는 저소득 장애인의 일상생활 편의와 복지 증진을 위해 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이달 1일부터 29일까지 한 달간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의 등록장애인으로 지체, 뇌병변, 시각, 청각, 심장, 호흡기, 지적, 자폐성, 언어 장애인 등이다. 보조기기 품목은 기존 총 38개에서 올해 42개로 확대됐다. 대상자는 장애 유형에 따라 ▲차량 내 착석을 위한 좌석과 방석, 액세서리, 개조용품 ▲특수 키보드 ▲특수 출력 소프트웨어 ▲표준네트워크 전화기 ▲전동침대 ▲목욕의자 ▲문자판독기 등을 신청할 수 있다. 또 1인당 1개 품목으로 한정됐던 지원 교부 기준도 연간 지원기준액 200만원 범위 내에서 최대 3개 품목으로 확대됐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민등록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타 지원사업으로 보조기기를 지원받고 있는 경우 신청할 수 없고 내구연한이 미도래한 품목을 분실한 경우에는 동일한 품목을 지원받을 수 없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삶의 질도 높일 수 있는 촘촘한 정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여성가족부 차관 방문 간담회 진행 [금요저널]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안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 1월 31일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이 안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방문한 가운데, 시설 라운딩 및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꿈드림 소속 청소년들과 종사자가 함께하는 간담회가 진행됐다. 신영숙 차관은 “학교 밖 청소년이 적기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에 귀를 기울이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 교육, 취업, 자립, 활동 등의 통합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매년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학 진학 및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오는 2월 15일 안양시 꿈드림 오프닝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2024년에도 학업, 자립, 복지, 문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가정방문봉사단 ‘쌀 500포’ 기탁받아 [금요저널] 안양시는 지난 1월 31일 안양시 가정방문봉사단으로부터 쌀 500포을 기탁받았다고 2일 밝혔다. 가정방문봉사단은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해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관내 어르신 500명에게 매주 목요일 직접 반찬을 만들어 배달하는 봉사단체로 회원 60명이 활동 중이다. 2017년부터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쌀을 후원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오정심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작은 나눔이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명절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는 기탁받은 쌀 500포를 결식 우려 어르신 5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변함없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무료 경로식당 8개소를 운영해 어르신에게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또 거동이 불편한 결식 우려 어르신에게는 반찬과 도시락 배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청사전경(사진=안양시) [금요저널] 안양시는 설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31일 오후 4시 시청 전자회의실에서 장영근 부시장 주재로 16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설 명절 종합대책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 대응과 어려운 이웃 지원대책 등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보내기를 위한 재난 및 재해·보건의료·물가 등 11개 분야에 대한 실천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위해 시는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 128명의 상황근무반과 52명의 당직근무반을 편성했다. 최근 전기버스 화재 등 안전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시는 재난·재해 분야에 중점을 두고 이번 설 연휴에 종합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재난재해종합상황실을 연휴 기간에도 24시간 운영해 재난 발생과 긴급 대응에 관한 종합관리를 추진하며 상황실 책임자를 기존 당직사령에서 국장급으로 상향해 안전관리에 대한 권한과 책임을 강화한다. 시는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액화석유가스 충전소, 압축천연가스충전소 등 가스공급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연휴 기간 동안 연료대책 상황반을 운영해 안정적인 연료공급체계를 유지한다. 또 다중이용건축물 안전점검반을 편성해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인구 밀집도가 높은 다중이용 건축물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 및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을 점검·지도하고 있다. 아울러 응급진료대책 상황실을 가동해 연휴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의 현황과 응급진료 체계를 점검하고 대형병원 2개소의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도록 해 시민의 건강 유지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누수, 급수불량 등의 경우를 대비해 대행업체가 24시간 비상 대기해 신속한 복구 조치가 이뤄지도록 하는 한편 청소대책반은 청소 차량을 이용해 취약지에 대한 순찰과 함께 생활 쓰레기 수거 및 거리 청소를 실시하고 안양역과 안양예술공원 등 9곳의 공중화장실도 평소와 같이 관리한다. 설 명절 성묘대책반을 운영해 편안한 성묘분위기를 조성하고 안양시립 청계공원묘지 성묘객의 교통편의를 고려해 2월 9일과 10일 양일간 시내버스 1-5번 노선의 운행경로를 원터마을까지 임시 연장해 운행하는 등 수송대책 본부를 운영한다. 시는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 물가상승을 우려해 이달 25일부터 주요 성수품, 생필품에 대한 물가조사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가격표시제 이행실태를 지도 점검해 물가안정과 서민 생활보호를 꾀할 예정이다. 연휴기간 중 노숙인 임시보호시설을 양 구청에서 운영하고 복지시설과 가정위탁아동에 대한 위문품과 성금을 지원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설 연휴기간 중 귀성객과 시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각 대책 분야의 추진 및 이행을 철저히 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만안·동안구청, 2024시즌 FC안양 연간회원권 구매 행렬 [금요저널] FC안양의 최대호 구단주가 지난 23일 FC안양 연간회원권을 첫 구매하며 FC안양의 활약을 응원한 데 이어 안양시 만안구와 동안구의 양 구청장과 직원들도 연간회원권을 구매하며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 최광현 만안구청장은 “FC안양의 K리그 1부 도약을 직원들과 힘차게 응원한다”며 “시민구단의 주인인 안양시민들께서도 FC안양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문규 동안구청장도 “FC안양이 더 뜨겁게 뛰고 안양시민에게 기쁨을 주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동안구 공직자들과 함께 FC안양의 K리그 1부 승격을 더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FC안양은 오는 3월 1일 오후 2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성남FC와 홈 개막전을 펼친다. 텀블러, 구단 상품 10% 할인권 등의 혜택이 제공되는 FC안양 연간회원권은 카드형과 티켓북으로 구분해 판매되며 FC안양 사무국에서 직접 구매하거나 인터넷 ‘티켓링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설 연휴 대비 분주…전통시장 화재 대비 및 원산지 표시 점검 [금요저널] 안양시는 설 연휴를 앞두고 겨울철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화재 대비 합동 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30일 시에 따르면, 최대호 안양시장은 전날 오후 1시30분경부터 장재성 안양소방서장과 함께 남부시장과 관양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의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 상태 등을 살펴봤다. 최 시장은 “최근 다른 전통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큰 피해가 발생했다”며 “우리 시에서는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점검하고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는 29일부터 안양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광역본부, 상인회 등과 함께 소화시설 및 점포별 화재알림시설 작동 상태 등을 점검하고 있다. 이번 합동 점검은 다음달 2일까지 계속된다. 시는 용역을 통해 화재알림시설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전통시장 화재를 예방하고 있으며 화재에 더욱 취약할 수 있는 심야 시간에는 화재안전요원을 배치해 화재 발생 초기에 신속 감지 및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각 상인회도 자체적으로 자율소방 활동 강화, 안내 방송 등 화재 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편 시는 설을 앞두고 관내에서 판매되는 농·축·수산물을 대상으로 전문 원산지 감시원과 함께 이번 달부터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경기도와 함께 실시하는 것으로 관내 전통시장·중대형 유통매장 등이 판매하는 수산물·육류·채소류 등을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시는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도 29개 품목에 대해 원산지 표시를 점검한다. 시는 원산지 표시 관련 경미한 위반사항은 시정명령 또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원산지 거짓 표시 등의 중대사항 위반의 경우 경찰에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원산지 허위 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는 5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안전한 먹거리 유통과 공정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판매자가 원산지 표시 관련 규정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집중 점검을 실시하는 등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제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설맞이 이웃돕기’ 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성금 기탁받아 [금요저널] 안양시는 지난 26일 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조합 안양지역협의회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설맞이 이웃돕기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협의회로부터 받은 후원금을 아동, 노인 등 저소득층 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박현준 안양지역협의회장은 26일 전달식에서 “지역사회에서 자동차 정비 사업을 하고 있는데 소외계층에게 이웃사랑을 나누고자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연일 계속되는 한파로 추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최병근 대중교통과장은 “이웃돕기 후원금을 기탁해주신 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안양지역협의회에 감사드리며 후원금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조합 안양지역협의회는 안양 40명, 군포·의왕 39명 등 총 79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후원금 기탁 등 지역 나눔 문화 실천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최대호 안양시장 의회 시정연설 “경부선 지하화 등 시민과 함께 미래 개척” [금요저널] 최대호 안양시장이 29일 열린 제290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경부선 지하화’ 준비 등 시민과 함께 안양시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철도 지하화 및 철도 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 국회 통과로 14년 전 처음 공약으로 제안했던 경부선 지하화를 위한 근거가 마련됐다”며 “새로운 성장의 희망이 될 경부선 지하화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제정돼 평촌신도시를 새롭게 그려 나갈 토대도 마련됐다”며 “인덕원 주변 개발사업을 올해부터 본격화하는 한편 박달스마트시티 조성, 안양교도소 이전, 시청사 부지 신성장 산업 유치 등 안양의 미래 성장을 위한 과업을 한 걸음씩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올해 ▲GTX-C노선·신안산선·월곶판교선·동탄인덕원선 등 철도망 확충 ▲스마트 도시통합센터 신축 이전 ▲자율주행버스 운행 ▲안양1번가 일대 자율상권구역 지정 ▲청년임대주택 공급 ▲청년가구 이사비 지원 ▲초등학교 졸업앨범비 지원 ▲청소년 문화의 집 개소 ▲만안구 어린이 도서관 개관 ▲장애인 복합문화관 개관 ▲관양 다목적 복지회관 개관 ▲기후변화 체험교육센터 개관 등을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 도시 안양’의 가치를 더 확고히 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을 비롯한 예측할 수 없는 미래는 어렵고 불안할 수 있지만, 늘 그랬듯이 확고한 비전과 자신감으로 시민과 함께 미래를 개척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