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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과 시민들은 지난 13일 안양권 철도망 구축계획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뜻을 모았다 [금요저널] 안양시는 지난 13일 오후 5시 안양시청 강당에서 ‘안양권 철도망 구축계획 설명회’를 열고 철도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시민 및 전문가들과 함께 촉구했다고 14일 밝혔다.설명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민병덕 국회의원, 도의원·시의원, 국책연구기관 자문가, 안양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으며 안양권 철도망 구축계획 및 추진 경과 설명과 시민 건의문 낭독, 전문가 자문 및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먼저, 문영숙 안양시 철도기획팀장은 기술성·경제성·정책성 등을 고려한 ‘안양권 철도망 구축계획’과 추진 경과를 설명했다.안양시는 관내 주요 개발사업에 시너지를 더하고 만안구와 동안구의 동반성장을 촉진하는 안양권 철도망 구축계획안으로 △위례과천선·서울서부선 안양권 연장 △경부선 안양구간 지하화 △KTX-이음 안양역 추가 정차 등을 추진하고 있다.이날, 이들 철도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건의문 낭독도 이어졌다.시민대표 김의중 씨는 “안양권 철도사업이 동서남북으로 구축된다면 고속철도 이용 편의가 향상되고 서울 주요 거점과의 통행시간은 획기적으로 개선됨에도 불구하고 정부에서는 수도권·지방광역권 GTX를 우선 검토하고 있어 아쉽다”고 말했다.또 시민대표 나현정 씨는 “안양권 철도망 구축계획이 이번 국토교통부 상위계획에 반영되지 않으면 5년을 더 기다려야하고 반영된다는 보장이 없기에 57만 안양시민의 간곡한 염원과 뜻을 모아 국가계획 반영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말했다.철도·교통·도시 분야 총 7명의 전문가 자문과 시민과의 질의응답도 이뤄졌다.한 철도 전문가는 “안양권 철도사업은 인덕원 인텐스퀘어 및 박달스마트시티 조성, 1기 신도시 재정비 등의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발생되는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당위성이 확보됐다”고 말했다.또, “위례과천선 연장은 고속철도 이용 편의가 개선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의 교통혼잡 해소에 기여하고 서울서부선 연장은 관악산의 지리적인 장벽으로 1시간 이상 우회하고 있는 통행시간을 대폭 줄이는 사업으로 국가계획에 반영되는 것은 당연하다”고 기대감을 밝혔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민의 큰 관심과 열정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며 “시와 시민들의 추진 의지를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충분히 전달하고 안양권 철도망 구축계획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철도사업은 5년마다 수립되는 국가계획에 반영되어야 향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및 민자적격성조사 등을 거쳐 지속 추진될 수 있다.현재 국토교통부는 지자체 건의사업을 검토 중이며 공청회를 거쳐 내년에 국가계획을 승인·고시할 예정이다.위례과천선 안양권 연장은 정부과천청사에서 비산동을 경유해 KTX 광명역까지 연결하는 노선으로 안양시는 지난해 5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건의했다.서울서부선 안양권 연장은 서울대입구에서 비산동을 경유해 평촌신도시까지 연결하는 노선이며 지난해 11월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을 요청했다.경부선 철도 안양 구간 지하화 사업은 지상철도를 지하화해 상부에 상업·업무·주거·녹지 등으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올해 5월 국토부에 제안서를 제출했다.또, 인덕원만 정차가 예정된 월판선 KTX을 안양역에 추가 정차시키고자 지난 6월과 7월 두차례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에 정차를 요청했다.
안양도시공사는 한국경영인증원 주관 노사관계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도시공사는 12일 한국경영인증원이 주관하는 ‘노사관계우수기업’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인증은 공사 내부의 노사 협력 문화와 지속 가능한 소통·상생 활동이 외부 심사에서 인정받은 결과이다.‘노사관계우수기업 인증’은 △최고경영자와 근로자 대표의 노사관계 리더십 △노사 관계 성숙도 △노사관계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안양도시공사는 평소 투명한 의사소통과 합리적 의사결정 프로세스 확립을 위해 노동조합과의 정례적 협의와 현장 중심의 개선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김경수 안양도시공사 사장은“이번 인증은 공사를 위해 묵묵히 일해주신 직원들과 노동조합의 협력 덕분에 가능했다”며“앞으로도 노사 상생을 바탕으로 공공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안전하고 공정한 근로환경을 만들어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안양도시공사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노사협의체의 운영을 더욱 실효성 있게 다듬고 직원 복지·안전 강화, 일·가정 균형 지원 등 실질적 개선과제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안양시, 창업지원센터 등 기업 대상 ‘찾아가는 세무상담’ 마쳐 [금요저널] 안양시는 안양산업진흥원과 함께 예비창업주 및 창업기업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무상담’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6~28일 마을 세무사 및 관계 공무원과 함께 안양산업진흥원, 안양창업지원센터, 경기벤처연성대학교센터 등 3곳을 방문해 기업인들의 세금 관련 고충을 듣고 상담을 실시했다. 3일간 진행된 상담에는 총 36명의 기업인이 참여했으며 절세 방안이나 기업 운영 관련 세무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기업인의 눈높이에 맞춘 1대 1 세무 상담이 이뤄졌다. 이번 상담은 세무 영역에 취약한 예비창업주와 창업기업인들의 세무 상담 문턱을 낮추고 기업 운영 관련 세금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을 받은 한 기업인은 “그동안 상담료가 부담돼 세무 상담을 망설였는데, 이번 상담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고 절세 방안도 알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시는 상반기에 총 2차례의 세무상담을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노인종합복지관, 행정복지센터 등에도 직접 찾아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1대 1 세무상담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마을 세무사 제도를 정비해 내실을 다지고 찾아가는 세무 상담을 더욱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노담마을 만들기 ‘유아 흡연위해 예방교실’ 운영 [금요저널]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동안구청 대회의실에서 ‘유아 흡연위해 예방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13개소에서 3~5세 유아 총 407명이 참여했으며 11회에 걸쳐 수업이 이뤄졌다. 수업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파견된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노담밴드 구연동화, OX 퀴즈, 카드 맞추기 게임, 노담 동요와 율동 따라하기 등의 활동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흡연의 위해성을 깨우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김순기 동안구보건소장은 “담배의 해로움과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기 위해 유아 대상 예방교실을 준비했다”며 “유아기에 형성된 건강한 인식이 성장기 흡연의 조기 예방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안양시 현재흡연율은 17.5%로 경기도 평균보다는 낮지만 2022년 이후 다시 증가세로 전환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에 보건소는 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하는 등 시민의 간접흡연 피해 예방과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시민 기후활동가’ 양성…참여자 선착순 30명 모집 [금요저널] 안양시가 탄소중립 실현을 이끌어 갈‘시민 기후활동가’를 양성하고자 전문 교육을 추진하고 참여자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양성교육은 시민들이 자신의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적극적으로 실천함은 물론,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과 정착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이달 22일 개강해 오는 9월 30일까지 월요일마다 2시간씩 총 10회이며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너지전환, 자원순환, 제로에너지 건축 등 다양하고 깊이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시는 교육 수료자에게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안양그린마루의 전시해설 자원봉사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며 일정 자격 요건을 충족할 경우 다양한 기후변화 프로그램의 강사 선발 시 참가 자격을 부여할 계획이다. 양성교육은 기후환경에 관심있는 20세 이상의 안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녹색교육센터 홈페이지 또는 안양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는 첫 번째가 바로 시민들의 일상 속 실천”이며 “역량있는 기후활동가를 양성해 시민 대상 탄소중립 실천 교육 및 문화 정착,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시작한 안양시 기후활동가 양성사업으로 심화교육을 수료하고 활동 중인 기후활동가는 총 31명이다. 이들은 지난 4월 개관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안양그린마루에서 유아와 초·중·고 학생 대상 탄소중립 전시해설 및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돌봄을 돌보다…최대호 안양시장 일일 요양보호사로 나서 [금요저널] 안양시는 민선 8기 2주년 및 요양보호사의 날 7월 1일을 기념해 최대호 안양시장이 일일 요양보호사로 나서 관련 업무를 체험했다고 2일 밝혔다. 최 시장은 지난 1일 오전 11시 붉은색 요양보호사 유니폼을 입고 안양시만안노인주간보호센터 프로그램실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혈액순환 개선과 심신 안정을 위한 안마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마주 앉은 어르신과 인사를 나눈 최 시장은 손과 팔을 안마하면서 “어르신 시원하신가요”고 말하며 “오늘 마사지 받으시고 여름철 무더위 건강하게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어진 점심시간에 앞치마와 위생모를 착용하고 정성스럽게 준비된 음식을 배식했으며 이후 전국요양보호사협회 안양지회와 차담회를 갖고 이들을 격려하는 한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관내에는 이 센터를 포함한 주야간·단기보호센터 39개, 노인의료복지시설 41개, 재가장기요양기관 180개 등 260개의 장기요양기관이 있으며 이들 시설에서 일하고 있는 요양보호사는 7,411명에 달한다. 최 시장은 “오늘 체험은 수많은 요양보호사 업무의 일부지만 그 노고를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노인복지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요양보호사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전국요양보호사협회, 요양보호사교육원, 재가방문요양센터,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 등과 함께 노인돌봄노동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회의를 이달 4일 열어 요양보호사 처우, 사회적 인식 문제 등을 논의한다. 아울러 이달 29~31일에는 돌봄노동자 누구나 수강할 수 있는 노동권익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늘어나는 노인 인구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 정책을 펼치고 있다. 현재 2024년 5월 말 기준 안양시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총 9만2,833명으로 전체 인구 54만6,161명의 17%이며 올해 안양의 노인복지에 투입되는 예산은 485억원 규모다. 오는 2026년경 안양에 150병상 규모의 첫 시립치매전문요양원이 생긴다. 호계2동에 지하 1층~지상 3층 건물에 사업비 총 259억원을 투입해 치매 어르신이 마음껏 생활할 수 있는 치매전담실, 물리치료실, 옥상정원 등이 조성된다. 특히 입소자가 자택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공간을 꾸밀 계획이다. 지난 3월 건립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했으며 인·허가 등 관련 절차를 마친 후 오는 9월 착공해 2026년말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비산3동에 건립 중인 비산노인종합복지관은 올해 연말 개관을 앞두고 있다. 기부채납을 통해 지하 2층~지상 4층에 연면적 4,155㎡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경로식당, 물리치료실, 카페, 사무실, 프로그램실, 강당 등 시설이 조성돼 비산·관양권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만 70세 이상 어르신들이 연간 16만원 한도로 무료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비를 지원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과 여가·문화·사회활동 증진을 위한 것이다. 올해 1분기 기준 버스비를 지원받은 70세 이상은 총 3만567명으로 지원금액은 약 8억4,144만원으로 집계됐다. 안양시에 거주하는 70세 이상의 어르신 5만4,859명 2024년 1월 1일 기준의 절반 이상이 이 제도를 이용한 셈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고령사회에 접어들면서 돌봄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돌봄에 공백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청사전경(사진=안양시) [금요저널] 안양시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본 사업은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강좌 수강료 및 교재비를 지원한다. 시는 지역 장애인 72명에게 연간 35만원의 평생교육 이바우처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용처는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 등록된 기관으로 안양시 소재 34개소를 비롯해 전국 2,900개소 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용처와 사용 방법은 평생교육 바우처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보조금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다만 중증장애 등의 이유로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경우 평생학습원으로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선정된 이용자는 평생교육희망카드를 발급받아 올해 12월 초까지 사용하면 된다. 잔액 발생 시 내년으로 이월은 안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을 계기로 장애인분들이 다양한 교육에 참여해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는 소중한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비산초교주변지구 청년임대주택 입주자 133세대 모집 [금요저널] 안양시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 및 주거 안정성 강화를 위해 비산초교주변지구 청년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청년특별도시’를 표방하며 주거·취업 및 창업·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정책을 펼치고 있는 안양시는 청년과 신혼부부 등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올 1월 덕현지구 평촌센텀퍼스트, 청년임대주택 105세대에 이어 비산초교주변지구 내 청년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날 시 홈페이지 및 안양도시공사 청약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 따르면, 평촌엘프라우드에 공급되는 청년임대주택은 총 133세대로 전 세대 모두 전용면적 59㎡ 규모다. 거실과 방 3개, 화장실 2개를 갖췄으며 라운지 카페·체육시설·어린이도서관 등 커뮤니티시설도 갖췄다. 특히 시는 저출생 문제 대응을 위해 공급 대상에 ‘다자녀 가구’를 신설해 청년·신혼부부·한부모가족 등과 함께 우선 공급될 수 있도록 했다. 청년임대주택은 청년층에 주변시세의 60~8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청년은 최대 6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는 최대 1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입주 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며 월평균소득이나 세대총자산, 세대 보유 자동차 가액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요건은 공급 대상별로 차이가 있으므로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꼼꼼히 읽어본 후 우선공급 대상자는 안양도시공사 청약홈페이지에 7월 15일 10시부터 7월 18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접수 후 3~4개월의 자격 검증 기간을 거쳐 입주자로 최종 선정되면, 올해 11월 말경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다자녀가구 계층을 신설해 우선공급 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안양시는 청년층의 안정적인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생활폐기물 적환장 근로자와 안전작업실천 다짐 결의대회 [금요저널] 안양시는 지난 28일 오후 1시40분 만안구 박달동의 생활폐기물 적환장에서 근로자 50여명과 함께 안전작업실천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와 함께 한 이번 결의대회는 생활폐기물 처리 중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안전을 위해 적환장 내에서 지켜야 할 △안전보호구 반드시 착용 △적환장 내 제한속도 준수 △기계장비 작업반경 내 접근 금지 △기계장비 정비, 청소 작업 시 전원 차단 및 조작금지 표지판 부착 △보행 중 휴대전화 사용 금지 등 안전규칙 5가지를 공표했다. 아울러 관련 현수막을 적환장에 게시해 상시 근로자들이 볼 수 있게 했다. 또 안전보건공단 강사를 초빙해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 사고사례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작업환경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근로자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이번 결의대회가 안전불감증에 대해 다시 한 번 주의를 환기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안양시도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청사전경(사진=안양시) [금요저널] 안양시는 지방자치단체 처음으로 보건소와 지역 유관기관 간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 및 감염병 유행상황의 신속한 공유를 위한 ‘감염병 대응 지역의료체계 공유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유행 당시 보건소 민원이 폭증해 유선 연결이 어려웠던 점 등 의료기관의 애로사항이 있어, 추후 발생하는 신종·해외 유입 감염병 및 법정 감염병에 관해 신속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공유시스템을 구축했다. 공유시스템 이용 대상은 안양시 보건소, 경찰서 소방서 안양시의사회, 지역 의료기관이다. 보건소는 지난 5월 대상 기관에 공유시스템 안내서 및 가입신청서를 배포했으며 신청서를 제출한 60개 기관이 접속 가능한 보안 상태로 구축을 완료했다. 추가 가입은 시스템 초기 운영 후 차후 논의할 예정이다. 공유시스템에서는 △신종·해외유입 및 법정 감염병 발생 상황 알림 및 정보 공유 △UMS로 감염병 정보 게시글 실시간 수신 △Q&A 게시판 통한 감염병 신고 이송 등 문의 및 댓글 작성 등 여러 기능을 활용할 수 있어, 기존의 유선을 통한 방식보다 문서 사진 등을 활용한 다양한 자료 공유 및 기관 간 쌍방향 피드백이 가능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구축된 민·관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감염병 대응 온라인 공유시스템을 기반으로 감염병 신속 대응 및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희망조약돌,‘복지소외계층을 위한 물품 전달식’가져 [금요저널]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과 희망조약돌은 2024년 좋은이웃들사업 일환으로‘독거노인 여름대비 물품 지원’기부 전달식을 26일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진행됐다. 좋은이웃들사업은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 중점사업으로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안양시의 복지사각지대에서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소외계층을 중점 발굴하고 더불어 다양한 복지자원과 서비스를 연계·지원하고 있다. 양 기관은 2022년 업무협약을 통해 안양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방안 및 대책 마련에 집중하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아름다운 기부문화 확산이라는 핵심 가치의 실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한바 있다.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는 좋은이웃들사업과 연계해 복지소외계층 발굴에 앞장서 주거환경이 취약한 독거노인 20가구에 선풍기 지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 도준우 회장은 “앞으로도 좋은이웃들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내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지원을 원활하게 진행하고자 하며 더불어 지역주민 모두가 소외된 우리 이웃에게 관심을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농협에서 열린 ‘2024년 안양농협 제33기 주부대학 수료식’에서 수료생들과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양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녕길)은 27일 안양농협에서 ‘2024년 안양농협 제33기 주부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안양농협 주부대학은 안양시 거주 여성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여성의 권익 신장에 이바지해 온 대표적 지역 여성 강좌다. 수료생들은 수료와 동시에 고향주부모임 회원 자격이 부여돼 농업·농촌과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벌이게 된다. 안양농협 고향주부모임은 현재 33기까지 약 4천4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지역사회 대표적인 여성단체로 자리잡았다. 이날 주부대학 수료식에는 김녕길 조합장, 최대호 안양시장, 이상하 농협중앙회 안양시지부장, 주부대학 회장단을 비롯한 제33기 수료생 140명이 참석했다. 이번 제33기 주부대학에서는 건강, 리더십, 심리학, 사회 등 각계 저명인사들의 강좌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폭넓은 지식을 전달했다. 다양한 체험활동도 제공해 교육의 깊이를 더했다. 지난 19~20일에는 농촌일손돕기의 일환으로 관내 포도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보태기도 했다. 김녕길 조합장은 수료식에서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교육에 참여하여 주부대학 수료라는 영광을 얻게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중요한 일원으로서 활동해주시길 부탁드리며 우리 안양농협과 농촌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