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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과 시민들은 지난 13일 안양권 철도망 구축계획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뜻을 모았다 [금요저널] 안양시는 지난 13일 오후 5시 안양시청 강당에서 ‘안양권 철도망 구축계획 설명회’를 열고 철도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시민 및 전문가들과 함께 촉구했다고 14일 밝혔다.설명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민병덕 국회의원, 도의원·시의원, 국책연구기관 자문가, 안양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으며 안양권 철도망 구축계획 및 추진 경과 설명과 시민 건의문 낭독, 전문가 자문 및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먼저, 문영숙 안양시 철도기획팀장은 기술성·경제성·정책성 등을 고려한 ‘안양권 철도망 구축계획’과 추진 경과를 설명했다.안양시는 관내 주요 개발사업에 시너지를 더하고 만안구와 동안구의 동반성장을 촉진하는 안양권 철도망 구축계획안으로 △위례과천선·서울서부선 안양권 연장 △경부선 안양구간 지하화 △KTX-이음 안양역 추가 정차 등을 추진하고 있다.이날, 이들 철도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건의문 낭독도 이어졌다.시민대표 김의중 씨는 “안양권 철도사업이 동서남북으로 구축된다면 고속철도 이용 편의가 향상되고 서울 주요 거점과의 통행시간은 획기적으로 개선됨에도 불구하고 정부에서는 수도권·지방광역권 GTX를 우선 검토하고 있어 아쉽다”고 말했다.또 시민대표 나현정 씨는 “안양권 철도망 구축계획이 이번 국토교통부 상위계획에 반영되지 않으면 5년을 더 기다려야하고 반영된다는 보장이 없기에 57만 안양시민의 간곡한 염원과 뜻을 모아 국가계획 반영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말했다.철도·교통·도시 분야 총 7명의 전문가 자문과 시민과의 질의응답도 이뤄졌다.한 철도 전문가는 “안양권 철도사업은 인덕원 인텐스퀘어 및 박달스마트시티 조성, 1기 신도시 재정비 등의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발생되는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당위성이 확보됐다”고 말했다.또, “위례과천선 연장은 고속철도 이용 편의가 개선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의 교통혼잡 해소에 기여하고 서울서부선 연장은 관악산의 지리적인 장벽으로 1시간 이상 우회하고 있는 통행시간을 대폭 줄이는 사업으로 국가계획에 반영되는 것은 당연하다”고 기대감을 밝혔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민의 큰 관심과 열정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며 “시와 시민들의 추진 의지를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충분히 전달하고 안양권 철도망 구축계획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철도사업은 5년마다 수립되는 국가계획에 반영되어야 향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및 민자적격성조사 등을 거쳐 지속 추진될 수 있다.현재 국토교통부는 지자체 건의사업을 검토 중이며 공청회를 거쳐 내년에 국가계획을 승인·고시할 예정이다.위례과천선 안양권 연장은 정부과천청사에서 비산동을 경유해 KTX 광명역까지 연결하는 노선으로 안양시는 지난해 5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건의했다.서울서부선 안양권 연장은 서울대입구에서 비산동을 경유해 평촌신도시까지 연결하는 노선이며 지난해 11월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을 요청했다.경부선 철도 안양 구간 지하화 사업은 지상철도를 지하화해 상부에 상업·업무·주거·녹지 등으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올해 5월 국토부에 제안서를 제출했다.또, 인덕원만 정차가 예정된 월판선 KTX을 안양역에 추가 정차시키고자 지난 6월과 7월 두차례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에 정차를 요청했다.
안양도시공사는 한국경영인증원 주관 노사관계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도시공사는 12일 한국경영인증원이 주관하는 ‘노사관계우수기업’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인증은 공사 내부의 노사 협력 문화와 지속 가능한 소통·상생 활동이 외부 심사에서 인정받은 결과이다.‘노사관계우수기업 인증’은 △최고경영자와 근로자 대표의 노사관계 리더십 △노사 관계 성숙도 △노사관계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안양도시공사는 평소 투명한 의사소통과 합리적 의사결정 프로세스 확립을 위해 노동조합과의 정례적 협의와 현장 중심의 개선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김경수 안양도시공사 사장은“이번 인증은 공사를 위해 묵묵히 일해주신 직원들과 노동조합의 협력 덕분에 가능했다”며“앞으로도 노사 상생을 바탕으로 공공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안전하고 공정한 근로환경을 만들어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안양도시공사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노사협의체의 운영을 더욱 실효성 있게 다듬고 직원 복지·안전 강화, 일·가정 균형 지원 등 실질적 개선과제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안양시의회, 제9대 후반기 원구성 마무리 [금요저널] 박준모 의장은 “각 교섭단체 및 의원 상호간 양보와 타협으로안양시의회가 9일 제29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후반기 각 상임위원회 위원 및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의회운영위원회·총무경제위원회·보사환경위원회·도시건설위원회 총 4개로 구성된 상임위원회의 위원장은 여야 합의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이 3명, 국민의힘이 1명 선출됐다. 의회운영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윤해동 의원, 부위원장은 조지영 의원이 선출됐고 소속의원으로 윤경숙·정완기·김정중·허원구·김도현 의원으로 구성됐다. 총무경제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이동훈 의원, 부위원장은 허원구 의원이 선출됐으며 윤경숙·이재현·김정중·김도현·채진기 의원이 선임됐다. 보사환경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장명희 의원, 부위원장은 강익수 의원으로 결정됐다. 음경택·김보영·장경술·조지영 의원이 활동한다. 도시건설위원장은 국민의힘 정완기 의원, 부위원장은 곽동윤 의원으로 선출됐으며 김경숙·최병일·김주석·윤해동 의원으로 구성됐다. 마지막으로 윤리특별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윤경숙 의원, 부위원장은 김보영 의원으로 위원회 내에서 호선됐으며 소속위원은 최병일·김정중·허원구·강익수·이동훈·곽동윤 의원으로 구성됐다. 이로써 시의회는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출 및 상임위 배분,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등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원만하게 원구성이 됨으로써, 명실공히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 운영 [금요저널] 안양시는 9일 제5회 광명자치분권포럼에 참가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30분까지 광명역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포럼에서 시는 이달 선정된 드립커피 세트, 수공예 냉장고 자석, 휴대폰 거치대, 친환경 가방, 무설탕 쿠키세트 등을 전시했다. 또 부스를 방문한 시민을 대상으로 룰렛 이벤트를 실시하고 홍보물과 함께 경품으로 NH농협 안양시지부가 마련한 쌀을 제공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도입의 취지와 참여 방법 등을 홍보했다. 이와 함께 시 홈페이지에서 진행 예정인 추첨 이벤트도 알렸다. 이달 15일부터 31일까지 안양시에 10만원 이상을 기부한 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답례품과 별도의 모바일 상품권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홍보부스 운영은 NH농협은행 안양시지부와 함께했다.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 후 NH농협은행에서 예적금 가입 시 우대금리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행 2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앞으로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최대호 안양시장 , 민주당 전당대회 앞두고 광주 공식 방문 [금요저널] 9일 최대호 안양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출마를 앞두고 민주화 성지인 광주광역시를 공식 방문했다. 최 시장은 최고위원 후보자 등록 후 첫 방문일정으로 광주로 달려와 국립5·18민주묘지에서 민주화 영령께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그는 참배하기에 앞서 방명록에 “5월 영령의 뜻을 이어받아 강하고 유능한 민주당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한다”고 남겼다. 이어 최 시장은 오전 11시 광주시청에서 출마 기자 간담회를 가졌는데 최 시장이 밝힌 최고위원 공약은 △첫째, 극우보수세력이 만든 ‘강성당원’ 프레임을 깨는 당원 여론조사, △둘째, 당원의 정책을 민주당의 정책으로 △셋째, 지역 폐교를 활용한 당원 연수원을 비롯한 당원 놀이터 활성화, △넷째, 원외 지역 집중지원을 위해 지구당 부활, △다섯째, 비례후보 기초·광역의원 공천 시 당원이 100% 선출, △여섯째, ‘지방정부의 성공정책을 민주당의 대표 민생정책으로’를 발표했다. 다음 일정으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예방해 “지방정부 수장으로서 자치분권 동지로서 지지를 부탁”했고 이어 광주광역시의회를 예방해 광주시의원들과 차담을 나누며 “우리 자치분권 동지들이 있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지방이양일괄법 제정이 이루어졌다”며 “최대호가 당 집행부에 들어가 지방의회법 제정도 반드시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후 광주광역시 5개 단체장, 기초의회 의장, 기초의원, 김한종 장성군수를 만나 “56조에 이르는 사상 최악의 세수 결손으로 지방정부를 위기에 빠뜨리는 윤석열 정부의 폭정에 맞설 지방정부 리더로서 더불어민주당의 현역 단체장, 단체장 출신 의원들의 전폭적인 권유와 지지를 받고 최고위원에 도전했다”며 “광주와 전남에서도 힘을 모아달라”고 했다. 이어 "정부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며 "윤석열 정부 집권 이후 1년도 안 되어 이태원 참사,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해병대 채상병 사건까지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는 커녕 책임지는 사람 1명 없다" 며 "무능·무지·무도·무책임한 4무 정부에는 지방행정을 유능하게 책임진 단체장이 당 집행부에 들어가 윤석열 폭정을 막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동안구, 2024 환경보전 공모전 우수작 선정 [금요저널] 안양시 동안구는 어린이 환경보전 의식 함양을 위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 환경보전 그림·글짓기 공모전’의 우수작품을 분야별 24점씩 총 48점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지난 5월 한 달간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나타낼 수 있는 주제로 글짓기와 그림 분야의 공모전을 진행했다. 많은 초등학생들이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담은 작품들을 출품했고 구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작 48점의 선정을 마쳤다. 우수작품은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눠 선정했다. 그림 분야에서는 범계초 구본설, 귀인초 김민솔 어린이의 작품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글짓기 분야에서는 인덕원초 윤진호 어린이의 ‘플라스틱 괴물’과 평촌초 조연우 어린이의 ‘푸드 마일리지, 건강한 식습관’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시상은 각 학교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 심사를 맡은 심사위원들은 “아이들이 보여준 상상력과 환경에 대한 깊은 관심에 감동받았다”며 “어린이들이 이 공모전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미래의 환경지킴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는 우수작품을 담은 작품집을 제작해 배부하고 10월부터는 관내 초등학교 및 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그림 부문 수상 작품을 순회 전시할 계획이다. 이문규 구청장은 “어린이들의 작품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과 이를 지키기 위한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공모전과 순회 전시가 더 많은 어린이들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동안구, 자연재난 대비 수방자재 전수 점검 실시 [금요저널] 안양시 동안구는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5일까지 관내 17개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수방자재 전수 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수방자재 보관상태의 적절성과 양수기 작동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이문규 구청장은 과거 침수 발생 이력이 있는 행정복지센터 4개소를 방문해 수해 방지 대비태세를 직접 점검했다. 이 구청장은 “장마가 길어지고 있기에 언제 집중호우가 발생하더라도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가 필요하다”며 “재난 상황 발생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수방자재를 수시로 점검하고 전진 배치해 대비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민이 꼽은 10대 뉴스 1위는…“수도권 철도망 중심 도시” [금요저널] 안양시 10대 뉴스 1위에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선, GTX-C노선의 착공 소식이 담긴 ‘수도권 철도망 중심도시 안양’이 선정됐다. 안양시는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11일까지 안양시민 5,25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담은 ‘시민이 선정한 안양시 10대 뉴스’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수도권 철도망 구축 관련 소식이 총 2,635명의 선택을 받아 1위를 기록했다. 이어 1,938명이 뽑은 ‘대도시 최초 출산지원금 2배 인상’이 2위를 차지했으며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운행’은 1,796명이 선정해 3위에 올랐다. 4위는 청년특별도시 위상 제고 5위는 더 스마트한 디지털 안양특별자치시, 6위는 전 시민 재난기본소득 지급, 7위는 출발선에 오른 경부선 지하화 사업이 선정됐다. 8위는 70세 이상 어르신 교통비 지원, 9위는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예정지 지정 승인, 10위는 행복한 노동, 안전한 일터 안양이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민선 8기 2년 동안 시민이 가장 만족한 정책이 무엇이었는지 정확히 알게 됐다”며“시민 의견을 토대로 모든 시민이 만족하고 행복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시는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다양한 정책 중에서 안양시민이 가장 만족한 정책이 어떤 것인지를 설문자에게 물었다. 참여 시민은 총 20개의 후보 뉴스 가운데 5개의 뉴스를 선정해 ‘안양시 10대 뉴스’가 완성됐다. 이번 결과는 안양시 시정소식지인 ‘내맘애 우리안양’ 7월호에도 게재됐다. 시민이 선정한 10대 뉴스 및 전체 선정 결과는 시 공식 블로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작가 상상력 탐구생활’ 운영 [금요저널] 안양시는 ‘작가 상상력 탐구생활’이라는 주제로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작가와의 만남 자리를 마련한다. 7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씩 총 6명의 작가가 참여해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첫 강의는 오는 13일 오후 2시 관양도서관 4층 시청각실에서 ‘어쩌다 학교가 집이 됐다’ 김윤 작가의 특강으로 진행된다. ‘웹툰, 웹소설 작가 어떻게 되나요?’라는 주제로 시민들을 만난다.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안양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 외에도 △‘올해의 5학년’ 김담이 작가 △‘공부의 미래’ 구본권 작가 △‘분실물이 돌아왔다’ 김혜정 작가 △‘짐승의 여름방학’ 이서유 작가 △‘냥이 씨의 달콤한 식당’ 박혜선 작가 등이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추천한 도서의 작가들을 선별해 초청한 만큼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분야의 작가를 만나고 그들의 상상력을 탐구하는 한편 글을 통해 사람을 만나고 소통하는 경험 공유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만안치매안심센터, ‘키친가든 요리교실’ 운영 [금요저널] 안양시 만안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일 센터 교육관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키친가든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요리교실에서는 노화 속도를 늦추고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MIND 식사법과 치매예방수칙을 결합한 맞춤형 영양 식단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서 만안구보건소 옥상 텃밭에서 재배한 상추 5종을 이용해 또띠아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치유농업사와 함께 텃밭을 가꾸며 심리적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대상자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요리교실은 치유농업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함으로써 직접 가꾼 작물을 수확하고 요리해 함께 나눠 먹는 경험을 통해 정서적 교류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해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지역교육공동체 운영학교 업무 협약식 [금요저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4일 안양 지역교육공동체 운영학교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안양 지역교육공동체 사업은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을 위한 18개 권역 지역 교육자치 협의회의 지원으로 운영되며 미래교육협력사업 생태계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날 재단 중강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운영학교로 선정된 안양호암초와 호성초, 호계중, 근명고 등 총 4개 학교가 참여했다. 선정된 각 학교는 지역과 함께 인적, 문화적, 환경적, 역사적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대안적 교육 및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학생이 속한 마을과 지역에 대해 배우고 지역의 발전에 훌륭한 재원이 될 수 있도록 미래 역량을 키워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준 대표이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배움의 공간이 지역으로 확장되는 학습생태계가 구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청사전경(사진=안양시) [금요저널] 안양시가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과 우수팀 2팀을 선발했다고 5일 밝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동안구 건축과의 이상윤 팀장은 전국 최초로 공사가 진행 중인 생활숙박시설을 오피스텔로 용도 변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현실적으로 주거시설로 많이 이용되고 있는 생숙과 관련해 오피스텔로 용도변경 할 수 있도록 지난 2021년 10월 오피스텔 건축기준이 한시적으로 완화됐으나, 평촌신도시의 한 생숙의 경우 용도변경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에 이 팀장은 분양자 전원의 용도변경 동의 확보 및 적극적인 도면 재검토를 통해 규정에 맞게 추가 통신실을 확보하는 등 노력으로 해당 생숙이 오피스텔로 용도변경 될 수 있도록 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동안구 건축과의 김병민 주무관은 ‘찾아가는 민원처리 대행 서비스’를 통해 불법 옥외광고물 양성화 사업을 간소화했다. 기존에는 6단계에 거쳐 처리되던 불법 옥외광고물 양성화 절차를 3단계로 대폭 감소시켜 민원 편의성을 높였고 지속적인 현장 실태조사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정보통신과의 강진숙 주무관은 새로운 공간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존에 사용하던 시스템은 노후로 인해 활용도가 저하되고 과다한 유지보수비가 들어가고 있었다. 강 주무관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 5개 기관, 시·구청의 15개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통합 공간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타 기관의 통합행정정보 6개 서비스 토지대장, 토지이용계획정보, 건축물대장, 건축물허가대장, 농지전용대장, 개발행위허가대장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도록 하고 200여개의 공간정보 데이터 및 고화질 드론 영상을 제공해 행정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장려상은 기초 지자체 최초로 국내·국제 스마트도시 인증 취득에 기여한 스마트도시정보과의 신희원 주무관, 각종 실감형 콘텐츠를 활용해 스마트도시 홍보체험관을 구축하고 운영한 스마트도시정보과의 백현규 주무관, 그리고 청년들이 취업 및 이직·진로·사회생활에 대한 고민을 상담할 수 있는 온라인 멘토링 플랫폼 ‘올큐’를 구축한 청년정책관의 이애란 팀장이 수상했다. 시는 공무원 개인 뿐 아니라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팀원 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한 사례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협업 우수상은 감사관의 민원옴부즈만팀과 도시계획과의 도시계획팀이 받았다. 행정 경계가 불명확하고 각 이해관계인의 입장이 조율되지 않아 수년간 정비되지 않은 석수역 근처 보행로를 지속적인 협의와 설득을 통해 개선해 낸 과정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협업 장려상은 만안구 교통녹지과 교통지도팀이 받았다. 불법주정차 주민신고 및 특이민원 폭증 등 업무가 과중한 상황에서도 현장 단속반의 근무복을 통일하고 보디캠을 도입하는 등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특이민원 대응반을 운영해 직원을 보호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접수된 26개의 사례 중 시민 및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1차 실무심사를 통해 우수공무원 6명과 우수팀 2팀을 선정했으며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등급을 최종 결정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과 우수팀에는 인사 가점, 성과급 최고등급, 포상금 등의 각종 혜택이 제공된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창의적이고 전문성을 발휘한 적극행정 사례를 선발해 연 2회 시상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을 위해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업무를 수행한 적극행정 우수 직원들을 우대해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가 확실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