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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곳곳에서 펼쳐지는 ‘15분 문화교류장’ [금요저널] 안성시는 시민이 생활권 내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도시 사업으로 추진 중인 ‘15분 문화교류장 지원사업’ 이 현재 9개의 문화거점공간과 공방 등에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15분 문화교류장’은 시민이 걸어서 15분 이내에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안성형 생활문화사업으로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다양한 공간이 자체 기획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은공예, 유리공예, 칠보공예 등과 함께 지역 문화장인과 연계한 공예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각 공간은 지역 특색을 살린 체험과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책으로 잇는 안성’ 사업이 함께 진행되며 4개의 독립서점과 10개의 작은도서관이 ‘책과 공예를 잇다’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들은 책갈피, 북커버 만들기 등 손쉬운 공예부터 업사이클링 아트북 수업, 북토크쇼, 구연동화 공연까지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책과 예술의 융합을 경험했다. 오는 11월부터는 지역청년예술가인 ‘옹심즈’ 가 영유아 대상 클레이공예 체험을, ‘한국조리박물’에서는 전통옹기체험과 장 만들기 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그리고 양성·미양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새활용공예 프로그램과 크리스마스 가족 프로그램 등 남은 일정으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15분 문화교류장이 시민이 생활권 안에서 손쉽게 공예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지역기반사업으로 공예와 일상이 만나는 작은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공방과 문화공간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문화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안성시, 사회보장급여 적정성 검증 위한 2025년 하반기 정기 확인조사 실시 [금요저널] 안성시는 사회보장급여의 적정성을 관리하기 위해 오는 11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2개월간 ‘2025년 하반기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정기 확인조사는 당초 10월 개시 예정이었으나,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11월로 조정해 실시된다. 애초 하반기에는 10월부터 12월까지 석 달간 진행되지만, 올해는 2개월로 단축한다. 이번 확인조사는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13개 복지사업 수급자 중, 소득 및 재산이 변동된 대상자를 중심으로 건강보험 보수월액, 재산세 관련 정보 등 공공·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입수한 공적자료를 활용해 조사를 실시한다. 확인조사를 실시해 자격 점검 후, 급여 조정 또는 자격 변동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사전 통지서를 통해 이의신청 및 소명을 받고 실제 생활이 어렵다고 확인되는 경우에는 차상위 지원사업, 읍면동 사례관리 및 지역사회서비스 등 신청 가능한 다른 복지제도를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단축된 조사 일정에도 대상자에게 조사 결과와 소명 방법을 신속하게 안내하고 체계적인 이의신청 접수를 통해 시민의 권리가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동농촌지도자회 과제교육 및 현지연찬 추진 [금요저널] 안성동농촌지도자회는 지난 11일 도기동 433번지 등 에서 회원 대상 보행1조식 파종기 시연회 및 틈새 소득작물 찰옥수수 파종 과제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과제교육은 최원철 회장을 비롯한 회원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도자 회원 대상 찰옥수수 재배기술 교육과 향후 찰옥수수 판매 등 수익금을 활용한 연구회 운영 기금과 이웃의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를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한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또한 안성동농촌지도자회는 본격적인 영농철 시작에 앞서 14일 타시군농업기술센터의 대농가 호응이 우수한 사업에 대한 현지연찬을 추진했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 공정육묘장을 견학한 회원들은 과채류 육묘 공급사업은 지역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이 될 수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안성동농촌지도자회는 안성 1동, 2동, 3동에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핵심리더로서 신기술 보급 및 안전한 농·축산·식품 생산에 주역이 되고 있다. 안성동농촌지도자회 회장은 “안성동농촌지도자회는 우애·봉사·창조의 3대 정신을 기반으로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과학영농 실천, 봉사 활동 확대, 생명산업 종사자 농업인의 권익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김건호 소장은 “안성동농촌지도자회는 급변하는 대내외 농업환경 변화 속에서도 안성시 농업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다양한 능력개발과 회원 간 정보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노인복지관, 롯데칠성음료 안성공장으로부터 100만원 상당 음료 후원받아 [금요저널] 안성시노인복지관은 롯데칠성음료 안성공장으로부터 100만원 상당의 음료를 13일에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후원물품 전달식에는 안성시노인복지관 김동선 관장 및 직원들과 롯데칠성음료 안성공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칠성음료 안성공장에서 후원한 음료는 안성시노인복지관에서 진행하는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안성공장 진달래 상무는 “크진 않지만 이번 후원을 통해서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관내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동선 관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롯데칠성음료 안성공장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후원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노인복지관 기획홍보팀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롯데칠성음료 안성공장은 안성시 미양면에 소재한 음료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종합음료회사로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시설노력봉사활동, 환경정화활동, 물품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농업기술센터, 경찰·소방 공무원 대상 농기계 안전교육 실시 [금요저널]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3일 경찰·소방 공무원을 대상으로 농기계 사고 사례 및 각부 기능, 농기계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찰·소방공무원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 됐으며 농기계 사고 대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기계 사고사례 안내, 농기계 각부 기능 및 조작·분해방법, 농기계 실습교육이 진행됐으며 스트래스 해소를 위한 농업 활용 힐링 체험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교육생은 “농업기계에 관한 궁금증이 있었는데 많이 해솓됐다”며 “농기계를 직접 운행해보니 안전 예방과 관련되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건호 소장은 “앞으로도 농기계 안전교육 추진을 통해 농기계 사고 예방 및 정보전달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청 [금요저널] 안성시는 지난 14일 하모니마트일죽점이 안성시에 이웃돕기 기부금 1천만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일죽면에 소재한 하모니마트는 2021년에도 일죽면 취약계층에 라면과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한 바 있으며 울진산불, 우크라이나 피해 전쟁 피해지원, 유니세프 정기후원등으로 나눔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전달식에는 대표와 배우자, 자녀가 참석해 온 가족이 한마음 한뜻을 모아 기부했다을 알렸다. 타지역 출신인 하모니마트 김희동 대표는 “1910년에 외할아버지가 안성에서 국수공장을 운영하셔서 안성에 인연을 두고 지내다 2007년에 일죽면에 이주해 터전을 마련하게 됐다. 젊은시절 어려운 가정형편이었기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싶어 꾸준히 기부를 하고 있다” 라며 “뉴스를 보면 시설퇴소와 정부보호가 종료된 아동들이 자립을 하는데 정부지원이 부족한걸로 안다. 이번 기부금은 그런 보호종료아동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도록 쓰였으면 좋겠다” 라며 취지를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도 고액의 기부를 해주심에 감사하며 정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곳에 귀하게 잘 쓰겠다”고 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2023년 안성농업인 직거래 장터’ 개장 [금요저널] 수도권 최고의 농업인 직거래 장터인 안성농업인 새벽시장과 주말장터가 2023년 4월 22일에 동시 개장한다. 개장 10년을 넘긴 안성농업인 직거래장터는 농가가 당일 수확한 다양한 농산물을 시중 마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해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연간 26만명의 손님이 방문하는 큰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했다. 올해 새벽시장은 현 백성초등학교 옆 부지에서 매일 04:00~08:00까지 운영하며 주말장터는 금요일은 진사도서관 내에서 토·일요일은 공도도서관 옆에서 12:00~오후 6시까지 열린다. 직거래장터 운영협의회는 “새 봄을 맞아 개장하는 직거래에 장터에 기대가 크다”며 “금년에는 판매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 품목을 확대하고 검사 건수를 늘려 보다 안전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며 구매자 경품 응모 및 장바구니 이용자 선물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기획하고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더불어, 안성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었을 농업인과 시민들께서 직거래장터를 통해 다시 활력을 찾기를 희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시가지 주요도로 맨홀단차 정비 나서 [금요저널] 안성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가지 주요 도로인 중앙로와 장기로에 설치된 각종 맨홀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맨홀 단차정비 사업은 맨홀이 포장면 보다 침하되거나 돌출되어 평탄이 없어 차량 통행 시 충격에 의한 소음·진동을 유발하는 하수맨홀 35개 상수맨홀 17개 통신·전기맨홀 45개 총 97개소다. 정비 방법은 맨홀 주변 포장 면을 원형으로 절삭 후 높이 조절 장치를 이용해 보수하는 것으로 5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통행 차량의 주행성 향상과 소음·진동에 의한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차량 통행 불편과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는 불량맨홀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공사로 인한 불편함이 있더라도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시설관리공단과 청소정책 업무협의 개최 [금요저널] 안성시는 지난 14일 시설관리공단과 “안성시 청소정책 업무협의를 위한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안성시는 2001년부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처리와 자원순환 관련 시설 운영 업무를 시설관리공단에 위탁 처리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안성시와 시설관리공단이 쓰레기 분리배출과 자원순환 정책의 상호간 주요업무 및 현황을 공유하고 쓰레기 수거와 자원순환 관련 시설 운영에 대한 업무를 논의하는 자리로 현재 추진 중인 정책에 대한 협력사항과 신규정책 현안사항을 공유해 안성시 자원순환 선진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생활패턴 변화, 신규 공동주택의 증가, 최근 소각장 반입중지에 따른 재활용품의 증가 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신속한 생활쓰레기 수거와 효율적인 처리 방안 및 환경미화원 근무 환경 개선에 대해 논의했다. 송석근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업무협의를 통해 보다 원활한 생활쓰레기 배출-수거-운반-처리 시스템으로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청결한 도시환경 및 시민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2023 내나라 여행박람회’서 인기몰이 [금요저널] 안성시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3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우수 관광자원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올해 20회째인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여행전문 박람회다. 시는 홍보부스를 정원 및 카페분위기로 설치하고 ㅅㅊ 카페에서 안성8경이 적힌 메뉴를 주문한다는 특색있는 컨셉으로 안성시의 관광지를 홍보했다. 또한 안성팜랜드 유채꽃 경관 포토부스 운영은 물론 안성 8경을 주제로 하는 룰렛돌리기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이 안성에서 가고 싶은 관광지를 선택하고 이에 대한 안내를 통해 남사당 상설공연 티켓, 피크닉 돗자리 등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안성시 관계자는 “박람회 참여는 안성의 여행명소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최근 시티투어 등의 호응도를 보면 관광지로서의 안성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만큼 이에 대한 홍보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이와 함께 호수관광도시 조성 등 지역의 자연환경을 활용하는 새로운 관광명소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는 등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2023년 4월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됐으며 총 100여개 지자체와 기관, 약 200개의 부스가 참여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소방서 공동주택 관계자 대상 화재안전교육 실시 [금요저널] 안성소방서는 지난 14일에 봄철 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안성시 공동주택 관계자 70여명을 대상으로 화재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공동주택은 구조상 화재가 발생하면 여러 세대로 화재가 확산, 다수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증가하기 쉬운 구조로 되어 있다. 지난 3월 경기도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는 피난계단을 통해 상층부로 연기가 확산되어 다수의 인명피해가 있었다. 이번 교육은 위와 같은 사고 방지를 위해 공동주택 관계자들의 소방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화재 예방의식을 함양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동주택 입주민 및 관리자 등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공동주택 단지 내 생명선 확보 지도 경량칸막이 및 옥내 대피 공간 관리 및 사용 옥내소화전 사용법 교육 등이다. 김범진 안성소방서장은 “공동주택은 구조 특성상 인구 밀집도가 높아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관계자분들이 화재 발생시 가족과 이웃을 지킬 수 있는 화재초기대응능력을 습득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가 노인인 구의 지속적인 증가함에 따라 기존의 노인복지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올해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과 자립성 강화,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신규 노인복지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2월 기준 안성 거주65세 이상 인구수는3만6,000여 명으로 전체(18만8,863명,외국인 포함20만874명)인구의 약19%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안성시는 노인복지 업무와 관련된 부서별로 기존 사업을 지속하면서 신규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사회복지과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어르신 문화체육 이음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은 올해1월부터 만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간10만 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한다. 특히,안성의 목욕 및 이·미용 관련 지역화계 가맹점이387개 업소(목욕8개 업소,이미용379개 업소)에 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또 어르신 문화체육 이음터 사업은 수행기관을 중심으로 전문적인 여가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강습비 및 재료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올해는 안성시노인복지관이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미술과 요가 수업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안성시가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음터는 어르신과 민간문화체육시설을 이어주는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을 말한다. 안성시는 이음터1개소에1,000만 원,민간문화체육시설(총4개소) 1개소에250만 원의 강습비 등을 지원한다. 복지정책과는‘고독사 제로를 위한 온(溫)택트 안성’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안성시는 단전·단수 가구,건강보험료·도시가스요금·통신요금 체납가구 등 사회적·신체적 등의 이유로 고독사가 우려되는 가구를 파악해▷분기별 모니터링(1차 유선 상담→확인불가 대상2차 방문상담)▷경제활동여부·건강상태·생활실태등 집중조사 실시 후 맞춤형 복지 안내▷고독사 우려가 구의 경우 고독사 예방사업 연계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예방할 계획이다. 또 지역보건과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를 운영한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서안성의원(원장 강대곤)이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이다. 장기요양등급1~5등급 인정자로 노약자와 거동불편자 등 재택의료가 필요한 시민에게 의사·간호사·치위생사·물리치료사 등 다학제팀이 방문해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교통정책과의 올해4월부터 어르신 무상교통 사업은65세 이상 어르신3만6,000여 명을 대상으로1인당 월80회의 시내버스 요금을 지원한다. 올해 하반기 시작을 목표로 한 수요응답형 버스 사업은 승객이 호출하면,농촌지역 주요 도로에서 마을 내부까지 운행하며 어르신을 비롯해 교통약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안성시는 기존 어르신들의 소득보장과 사회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125억 원을 들여3,000여 개의 노인 일자리를 지원하는 한편,대학교와 협력해5060세대들의 커뮤니티 활동과 취·창업 교육,소통 및 휴식 등을 지원하는 안성 중장년 행복캠퍼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또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일상적인 건강을 관리하는 안성맞춤 커뮤니티케어 사업을 확대 운영하며 주민건강지도자들의 역량 증진 및 인공지능스피커 제공 등을 통해 노인돌봄서비스를 강화한다. 그리고 치매안심도시 실현을 위한 시립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은 삼죽면 내강리 일원에 정원150명 수용이 가능한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추진되며 주민설명회 및 설계 공모 등을 거쳐 올해10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2025년에 준공될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100세시대를 맞아 심신의 건강은 물론,활기찬 노년 생활을 위한 지역의 역할과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충족과 제2의 인생을 응원하며 더불어 사는 포용적 복지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