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지역 곳곳에서 펼쳐지는 ‘15분 문화교류장’ [금요저널] 안성시는 시민이 생활권 내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도시 사업으로 추진 중인 ‘15분 문화교류장 지원사업’ 이 현재 9개의 문화거점공간과 공방 등에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15분 문화교류장’은 시민이 걸어서 15분 이내에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안성형 생활문화사업으로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다양한 공간이 자체 기획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은공예, 유리공예, 칠보공예 등과 함께 지역 문화장인과 연계한 공예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각 공간은 지역 특색을 살린 체험과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책으로 잇는 안성’ 사업이 함께 진행되며 4개의 독립서점과 10개의 작은도서관이 ‘책과 공예를 잇다’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들은 책갈피, 북커버 만들기 등 손쉬운 공예부터 업사이클링 아트북 수업, 북토크쇼, 구연동화 공연까지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책과 예술의 융합을 경험했다. 오는 11월부터는 지역청년예술가인 ‘옹심즈’ 가 영유아 대상 클레이공예 체험을, ‘한국조리박물’에서는 전통옹기체험과 장 만들기 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그리고 양성·미양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새활용공예 프로그램과 크리스마스 가족 프로그램 등 남은 일정으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15분 문화교류장이 시민이 생활권 안에서 손쉽게 공예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지역기반사업으로 공예와 일상이 만나는 작은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공방과 문화공간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문화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안성시, 사회보장급여 적정성 검증 위한 2025년 하반기 정기 확인조사 실시 [금요저널] 안성시는 사회보장급여의 적정성을 관리하기 위해 오는 11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2개월간 ‘2025년 하반기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정기 확인조사는 당초 10월 개시 예정이었으나,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11월로 조정해 실시된다. 애초 하반기에는 10월부터 12월까지 석 달간 진행되지만, 올해는 2개월로 단축한다. 이번 확인조사는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13개 복지사업 수급자 중, 소득 및 재산이 변동된 대상자를 중심으로 건강보험 보수월액, 재산세 관련 정보 등 공공·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입수한 공적자료를 활용해 조사를 실시한다. 확인조사를 실시해 자격 점검 후, 급여 조정 또는 자격 변동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사전 통지서를 통해 이의신청 및 소명을 받고 실제 생활이 어렵다고 확인되는 경우에는 차상위 지원사업, 읍면동 사례관리 및 지역사회서비스 등 신청 가능한 다른 복지제도를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단축된 조사 일정에도 대상자에게 조사 결과와 소명 방법을 신속하게 안내하고 체계적인 이의신청 접수를 통해 시민의 권리가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청 [금요저널] 안성시는 예정대로 오늘 4월 28일까지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아직 신청하지 않은 지급 대상 농업인·농업법인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기한 내 신청해야 한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증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서 공익직불금을 받으려는 농업인은 매년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해 등록신청을 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1회 이상 직불금을 정당하게 받은 농지 요건이 삭제돼 지난해보다 직불금 지급 대상 농지가 확대될 전망이다. 지급대상 농지는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논농업에 이용된 농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밭농업에 이용된 농지,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조건불리지역에서 농업에 이용된 농지 등 종전 쌀·밭·조건불리직불금 지급대상 농지의 요건을 충족한 ‘농지법’상 농지여야 한다. 공익직불금은 실제 경작자에게 지급되는 보조금인 만큼 본인이 직접 경작하는 농지를 신청해야 한다. 묘지·건축물 부지·주차장·정원 등 농업에 이용하지 않는 면적은 제외해야 한다. 또한 올해도 영농폐기물 적정 관리, 영농일지 작성·보관, 마을공동체 활동, 교육 이수 등 17개 준수사항을 성실히 이행하지 않으면 직불금이 감액된다. 신청 종료 이후 안성시는 심사를 거쳐 5월말까지 등록증을 발급하고 5~9월 자격요건 검증 및 준수사항 이행점검, 10월 지급대상자와 지급액 확정하고 11월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공익직불금을 기간 내 신청하지 않으면 직불금을 받을 수 없으므로 농업인들께서는 공익직불금 신청 자격요건을 확인하고 신청 기간 내 반드시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청 [13-20230420112202.jpg][금요저널] 안성시는 4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소상공인 빈 점포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빈 점포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사업 경쟁력 강화와 구도심 내 빈 점포의 공실률을 줄여 상권을 활성화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안성시 구도심 내 빈 점포를 임차해 창업 및 이전·확장하는 소상공인으로 구도심 내 점포개설 위치, 사업영위연도 등 사업계획과 사업 지속성 등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선정한다. 선정된 사업자는 점포인테리어 개선 옥외 간판교체 홍보물 제작지원 POS경비 지원 등 공급가액의 90%,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나머지 10% 및 지원한도 초과분·부가세는 사업주가 부담해야 한다. 다만, 지방세 체납 사업장, 유흥 및 사치향락 업종, 사업자 무등록자, 구도심내 임대차 계약을 하지 않은 업체 등에 대해서는 지원하지 않는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한국생산성본부 홈페이지에 올라온 사업 신청서류를 작성해 안성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한국생산성본부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음식점 포장·배달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안성시는 음식점에서 발생되는 1회용 포장·배달용기의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회용기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4월 20일 체결한다. 안성시를 비롯한 김포시, 시흥시, 안산시, 용인시, 화성시는 1회용품을 다회용기로 전환하기 위한 정책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개발·운영사인 경기도주식회사 및 민간 배달플랫폼 운영사인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과 손잡고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다회용기 사용 촉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배달어플을 통해 다회용기로 주문시 각종 할인쿠폰 등 프로모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사용되는 다회용기는 스테인리스 등의 재질로 세척업체를 통해 세척 소독되어 음식점에 제공되며 사용한 다회용기는 함께 동봉되는 반납 가방에 넣어 QR코드를 통한 반납 신청을 하면 다회용기 회수 및 세척업체인 잇그린을 통해 회수, 세척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통해 재활용이 어려운 1회용 배달용 플라스틱 폐기물 배출량을 5톤이상 감량할 수 있고 온실가스 감축량 또한 4톤이상 감축하는 환경개선 효과를 기대한다며 추후 배달용기 뿐만 아니라 지역 축제 등 대량으로 일회용품을 사용하는 곳과도 연계해 다회용기 사용을 확산할 방침이라 전했다. 한편 안성시는 현재 다회용기 사용을 위한 참여 가맹점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5월 11일 안성 1동, 2동, 3동을 대상으로 배달특급, 배달의민족, 요기요를 통해 다회용기 서비스를 오픈 할 예정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서운산 자연휴양림 내 아름다운 정원 ‘숲속힐링정원’ 조성 [금요저널] 안성시는 서운산 자연휴양림 내 ‘숲속힐링정원 조성사업’을 4월 18일 착공했다. 금광면 상중리에 위치한 서운산 자연휴양림 내에는 다목적구장이 있었으나, 수요가 적고 소음 발생으로 인한 이용객들의 불만이 야기되어 운영하지 않고 있어 이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새롭게 ‘숲속힐링정원’을 조성 중이다. 그네의자, 앉음벽 등이 설치되어 편하게 쉬며 숲속에서 힐링할 수 있고 서운산 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포토존, 각종 수목으로 차폐되어 휴식과 사색의 공간을 제공하는 동선 등으로 아기자기한 가족 중심의 힐링 정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장소이자 신라문무왕 때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천년고찰 석남사와 서운산 자연휴양림을 잇는 등산로도 있어 이곳을 찾는 많은 등산객들의 쉼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성완료된 ‘숲속힐링정원’ 곳곳에 전국에서 46번째로 조성된 서운산 목재문화체험장 체험객들의 아기자기한 목공예품을 전시하고 수목등 등의 조명시설을 설치해 야간 이용자들에게도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숲속힐링정원 조성사업은 5월 초 마무리 될 예정으로 앞으로도 서운산 자연휴양림이 안성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며 사업기간 중에 제1캠핑장의 이용이 불가능하므로 공사의 조기 준공에 힘쓸 것으로 이용객들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청 [금요저널] 안성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관내 공공 체육시설 및 신고 체육시설에 대한 상반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370개소로 공공 체육시설 55개소는 시청 관계자가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신고 체육시설 315개소는 사업주가 체육시설알리미 에 접속해 시에서 배부한 점검표를 토대로 자율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점검 사항은 체육시설법 관련 규정 준수 여부, 안전·위생 기준 적합 여부, 소방시설 완비 여부, 건물 내·외부 손상균열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체육시설 내 위해요소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을 만들기 위해 자율안전점검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료 카드 납부 실시 [금요저널]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5월 1일부터 농기계 임대료 카드 납부 시스템을 도입한다. 기존 농기계임대사업소 임대료 납부는 임대자에게 납부 고지서를 발급해 납부하는 시스템으로 행정 처리 절차가 많고 농업인의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 카드 납부 시스템 도입을 통해 불필요한 종이 서류를 없애고 전산화를 통해 행정 절차 간소화, 임대 대기 시간 감소 등 농업인의 편의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농기계임대사업소 서부, 남부분소는 임대사업 키오스크를 활용해 무인 결제도 가능하며 추후 앱과 홈페이지를 활용한 임대예약 등 농기계 임대사업의 스마트화를 위한 적극 행정을 추진 중이다. 이창희 친환경기술과장은 “농기계 임대사업의 스마트화를 통해 농업인 분들께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2023년 국가지점번호 표기실태 일제조사 실시 [금요저널] 안성시는 오는 5월까지 위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정보 공유 및 긴급대응을 위해 관내 설치된 국가지점번호의 망실·훼손·표기오류 등을 정비하기 위한 일제조사를 실시 한다. 국가지점번호는 국토 및 이와 인접한 해양을 격자형으로 일정하게 구획한 지점마다 부여된 번호로 한글2글자와 숫자8글자등 모두 10자리로 표기, 산악·해안 등에서 긴급상황 발생시 구조·구급활동의 위치 표시로 활용된다. 시는 올해 40곳의 국가지점번호판에 대해 시설물 실태를 조사해 훼손·망실된 번호판에 대해서는 보수 정비와 함께 안전 스티커를 부착해 나간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위급상황 발생 시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위치를 알려 신속한 구조가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정비기능사 실기 교육생 모집 [금요저널]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5월 8일부터 12일까지 농기계정비기능사 실기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성시의 안정적 농기계 정비인력 양성을 위해 기획됐으며 교육생의 의견을 반영해 평일반, 주말반 2개 과정으로 각 10명씩 선발해 운영한다. 지원 자격은 안성시민이면서 농기계정비기능사 실기시험을 접수한 사람이면 접수 가능하며 농기계팀에서 운영한 농기계정비기능사 필기과정을 수료한 인원에 한해 우선 선발을 진행한다. 관련 교육 문의사항은 친환경기술과 농기계팀으로 하면 된다. 이창희 친환경기술과장은 “교육생분들의 의견을 반영해 주말반을 운영하게 됐다”며“앞으로도 농기계분야 교육생의 의견을 반영해 농기계 교육을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2023년 문화예술테마여행 남이섬 여행 실시 [금요저널] 지난 4월 14일 안성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강원도 춘천시 남이섬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2023년 제1회 문화예술체험사업 테마여행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에는 학교 밖 청소년 16명이 참석했고 남이섬 관광 및 사전에 준비한 단체미션게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견문을 넓히고 새로운 경험을 하는데 주력했다. 이번 수학여행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남이섬에 처음 와 보았는데 생각보다 볼거리, 먹을거리가 많아서 좋았고 단체미션게임을 통해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어서 행복했다”, “남이섬에 펼쳐진 나무와 강물을 보니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다”고 전했다. 이에 김영환센터장은 “하반기에는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해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5년 개소한 안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는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 취업, 교육, 자격증 취득, 직업체험, 건강검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장애인복지 확대‥차별없는 지역사회 구축 [금요저널] 안성시가 장애인복지 지원사업을 강화해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은 물론, 사회적 가치창출 활동을 돕는 정책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시는 장애인의 자립과 일상생활 속 편의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복지 인프라를 확충하며 장애인의 평등한 삶 실현 및 권리 향상을 위한 장애인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시는 지난해보다 약 37억원 증가한 377억여 원을 들여 장애인 누림통장 지원대상자 확대, 장애인 일자리 직무의 다양화, 장애인복지시설 운영의 정상화 지원,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및 청소년 방과후서비스 제공기관 확대, 장애인 문화·체육 증진,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전수조사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애인 일자리 사업의 경우, 특수교육 연계형을 제외한 일반형과 복지일자리 유형을 참여자 모집부터 근무지 배치까지 시가 직접 수행했지만, 지역사회 환경을 반영하고 직무유형의 확대 및 다양화를 위해 사업수행기관 모집을 검토 중에 있어 지역의 민간기관·단체와의 근로연계를 통한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 제공 및 자립생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림동산 장애인복지시설 건립, 장애인복지시설 기능보강 및 환경개선, 바우처 제공기관 확대 등 장애인 시설 서비스 이용의 편의 제공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복지 욕구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림동산에 신축할 장애인복지시설은 장애인 재활, 직업교육훈련, 취미·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는 등 안정된 사회·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해당 시설은 사업비 87억원을 들여, 주간, 단기, 직업재활 보호작업장의 3개 시설로 건립되며 지상 3층 규모로 올해 착공해 오는 2024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애인회관 조성사업은 64억원을 투입해 관내 장애인단체 간 네트워크 형성과 재가 장애인 정보 제공 등 양질의 복지 자립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추진되며 도기동에 위치한 평생학습관을 리모델링해 단체 사무실, 프로그램실, 쉼터, 다목적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설치할 예정으로 올해 도내 타 시·군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시작으로 사전 행정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애인 문화·체육 분야는 지난해 3층으로 증축한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해 관내 장애인 기관·단체를 중심으로 각종 체육대회와 가족 나들이, 테마별 축제,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 무료 이동 진료 서비스 등을 기획하며 장애인들의 심신 안정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오는 6월부터는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전수조사를 시작해 관내 공원,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등 1,200여 시설물의 편의시설 실태를 파악하며 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공시설과 설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이외에도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 가사 및 외출 활동 등을 지원하는 장애인 맞춤형 도우미 사업과 발달장애인 부모 심리상담 지원, 여성장애인 출산비용 지원, 청각장애인 인공달팽이관 수술지원 등 유형별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장애인분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은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과 공감으로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겠다”며 “2023년 장애인의 날 슬로건인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 의미를 새겨 장애인이 소외되거나 차별받지 않도록 장애인 권익 증진에 많은 관심과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