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외국인 의료통역사 양성 교육 진행… 19명 수료자 배출 [금요저널]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외국인 환자와 한국인 의료진 간의 의사소통을 돕는 의료통역사 양성 교육을 실시해 총 19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료통역 전문강사인 김 나제스다 교수의 강의 아래 총 24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관내 한국어 구사능력 상급자 외국인 및 귀화자 등 19명이 참여했다. 교육 수료생들에게는 교육수료증과 함께 안산시 의료통역사 명찰이 수여됐다. 단원보건소는 이들이 전문 의료통역사로서 관내 외국인 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 등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교육 수료생들이 의료기관 등의 현장에서 더 많은 활동으로 안전한 보건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단원보건소는 지난해 외국인 의료통역사 양성교육을 진행해 15명이 수료한 바 있으며 지속적인 의료통역 인력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시민과 함께 그리는 미래… 안산시, ‘2035 비전 슬로건’ 공모 [금요저널] 안산시는 오는 27일까지 ‘2035 안산비전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 참여 ‘비전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안산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 계획에 반영하고자 기획됐다. 시는 이번 공모전에서 ‘2035년 안산시 미래 발전의 비전을 담은 상징적이고 대중적인 슬로건’을 모집한다. 안산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이번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응모는 공모전을 주관하는 한국산업개발연구원으로 전자우편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다만, 비전 슬로건은 1인 1개만 가능하다. 응모된 슬로건은 ‘2035 안산비전 종합발전계획’ 실무추진단의 내부 심사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50만원, 우수상 1명에게는 30만원, 장려상 1명에게는 2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최종 선정작은 ‘2035 안산비전 종합발전계획’에 반영돼 안산시의 미래 비전을 대표하게 되며 향후 홍보 영상과 시정 홍보 콘텐츠 등의 제작에도 활용된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이나 ‘링커리어’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공모전을 통해 정해지는 슬로건이 시민과 함께 그리는 안산시의 미래 비전을 명확하고 빛나게 만들어 주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민간 자율방역반 운영 [금요저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안산시 새마을지회와 함께 민간 자율방역반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민간자율방역반은 새마을지회 회원을 중심으로 지역거주자 위주로 선발된 13개반 26명으로 구성됐으며 본격적인 하절기를 맞아 이달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내 방역취약지역에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 특히 모기 서식지에 총 260여 회의 방역을 실시해 위해 해충을 매개로 한 감염병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상록수보건소 관계자는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방역을 실시해 모기 개체수를 줄이고 시민들이 쾌적하고 감염병 없는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이승렬 안산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소장, ‘청소년 육성·보호 유공’국무총리 표창 수상 [금요저널] 안산시는 이승렬 한국청소년세상 안산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소장이 ‘2022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승렬 소장은 지난달 26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여성가족부 주최로 열린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에서 가출 청소년 가정복귀 가정폭력·방임·학대 등 사유로 입소한 청소년 심리지원 청소년 자립 보호 기여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소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찾아주는 징검다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4년 개소한 안산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는 ‘청소년들의 플랫폼’이라는 슬로건으로 가출, 가정폭력 피해, 학교 부적응 등 위기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보호·복지, 의료, 상담, 문화 활동, 교육, 취업 등 다양한 복지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by안산시, ‘찾아가는 학교 숲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안산시는 관내 초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14개 학교에 37개 학급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은 혹서기인 7~8월을 제외하고 6월 나무, 9월 곤충, 10월 열매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학교로 직접 방문하는 숲 지도사와 함께 학교 근처 숲이나 공원에서 숲의 가치와 자연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진다. 지난 7일 학현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첫 수업에서 아이들은 숲대문 놀이로 몸을 푼 뒤 나무껍질을 만져보고 현미경으로 작은 꽃잎들을 살펴보고 풀로 제기차기를 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연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들었을 학생들이 자연을 체험하고 마음껏 뛰놀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안산시청 [금요저널] 안산시 단원구 소재 노인케어 안심주택에 9일 영국 옥스퍼드대학과 옥스퍼드브룩스대학의 교수진, 토지주택연구원 관계자 등이 방문해 어르신 돌봄 현장을 살펴봤다. 이날 방문은 영국 경제사회연구회의 한국과 영국의 노인 친화적 도시구현을 위한 인력교류 프로젝트 ‘UK-Team’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과 상록구 일동에 각각 1개소씩 마련된 노인케어 안심주택은 기존 노후주택을 재건축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건강한 노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입주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마을돌봄 실천 공간으로 만들어가는 이곳에는 현재 모두 19가구가 입주했다. 안산시는 2019년부터 LH 경기지역본부와 함께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으로 노인케어 안심주택을 추진하고 있다. 주택에는 노인 맞춤 유니버설 디자인이 반영돼 안전과 편의성을 모두 잡았으며 커뮤니티 공간이 조성돼 기존 고령자 주택과 차별을 두어 통합돌봄 주거 모델의 표준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방문주치의 맞춤 영양서비스 방문가사 서비스 등 모두 27종에 달하는 어르신 노후 맞춤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UK-Team 방문자 일동은 “노인케어 안심주택 방문을 통해 노인돌봄 현장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경험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세심하게 준비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 노인케어 안심주택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안산시청 [금요저널] 안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 가족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제14회 행복한 우리 아이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전국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 협의회가 진행하는 이번 콘테스트는 저출산 문제 해결과 가족 간의 사랑과 화합, 어린이집 보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품 주제는 ‘행복’으로 가족 부문은 취학 전 영유아의 행복한 모습,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한 모습이다. 어린이집·센터 부문은 어린이집 일과 내 보육 활동, 부모 및 영유아의 센터 내 체험 및 이용, 영유아·가족·어린이집 센터 행사 및 프로그램 활동, 센터 제공 놀이키트 활동 모습 등이다. 신청은 다음달 15일까지 전국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 협의회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수상작은 8월30일 공개된다.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관내에서 제출된 작품을 모아 10월 중 ‘제2회 행복한 우리 아이 사진전’을 개최하고 전시된 작품은 향후 액자로 제작해 각 가정에 선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체험형 마술공연 ‘마법의 정원’ 선봬 [금요저널] 안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환경의 달’인 6월을 맞아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체험형 환경보호 마술공연 ‘마법의 정원’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달 17일 안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환경보호를 주제로 마법의 정원에 꽃을 피우기 위한 랜디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풀어낸다. 특히 아이들이 직접 팅커벨과 꿀벌이 돼 함께 꽃을 피우고 공연 후 제공되는 마술키트를 직접 활용하며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이달 12일까지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회당 30명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by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한마음 체육대회’ 성료 [금요저널]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 중독 회원 및 가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달 7일 선부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행사는 알코올 중독 회원과 가족들이 유대감을 형성하고 책임감 향상을 통해 사회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사다리 릴레이, 박 터트리기, 줄다리기, 계주 등 다양한 체육행사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보냈다. 단원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알코올 중독 회원들과 가족들이 코로나19와 음주를 극복하고 조기에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안산시청 [금요저널] 안산시 상록수 치매안심센터는 이달 13일부터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치매가족교실 ‘헤아림’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가족의 치매와 돌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치매환자 혹은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은 환자의 가족 및 보호자 10명으로 주 1회씩 총 8주에 걸쳐 ‘치매알기’, ‘돌보는 지혜’ 등 중앙치매센터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치매돌봄 과정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상록수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치매환자 가족교실을 포함한 치매안심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환자와 가족 모두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안산시립국악단, ‘방방곡곡 문화공감’ 2년 연속 선정…국비 3억 확보 [금요저널] 안산시는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모에 안산시립국악단의 공연이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국비 3억600여만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사업은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자생적 공연 창작·유통 역량을 강화해 문예회관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공연은 ‘김봉곤 훈장과 함께하는 NEW 조선통신사’, ‘오정해와 안산시립국악단의 하하하 콘서트’로 오는 9월15일 전남 장흥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전국 6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산시립국악단의 우수 공연프로그램을 개발해 전국에 국악의 우수성과 문화예술 도시 안산의 위상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by안산시청 [금요저널] 안산시는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시내·시외, 전세버스 운수종사자에게 1인당 300만원의 특별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국토교통부의 ‘시내·마을버스 비공영제 및 시외·고속버스 기사 한시지원 사업’, ‘전세버스기사 한시지원 사업’ 지침에 따라 시행되며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이 줄어든 관내 시내·시외 버스업체와 전세버스 업체에 소속된 운수종사자이며 지원금은 1인당 300만원이다. 지원요건은 공고일 현재 60일 이상 근무하고 있는 운수종사자로 운수종사자관리시스템 기준으로 올해 4월4일 이전 입사해 계속 근무 중이어야 한다. 신청기한은 이달 17일까지이며 시는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 후 이달 28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번 재난지원금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버스 기사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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