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그리는 미래… 안산시, ‘2035 비전 슬로건’ 공모 [금요저널] 안산시는 오는 27일까지 ‘2035 안산비전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 참여 ‘비전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안산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 계획에 반영하고자 기획됐다. 시는 이번 공모전에서 ‘2035년 안산시 미래 발전의 비전을 담은 상징적이고 대중적인 슬로건’을 모집한다. 안산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이번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응모는 공모전을 주관하는 한국산업개발연구원으로 전자우편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다만, 비전 슬로건은 1인 1개만 가능하다. 응모된 슬로건은 ‘2035 안산비전 종합발전계획’ 실무추진단의 내부 심사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50만원, 우수상 1명에게는 30만원, 장려상 1명에게는 2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최종 선정작은 ‘2035 안산비전 종합발전계획’에 반영돼 안산시의 미래 비전을 대표하게 되며 향후 홍보 영상과 시정 홍보 콘텐츠 등의 제작에도 활용된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이나 ‘링커리어’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공모전을 통해 정해지는 슬로건이 시민과 함께 그리는 안산시의 미래 비전을 명확하고 빛나게 만들어 주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안산시, 원곡중서 학교폭력·도박 예방 민관합동 캠페인 펼쳐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4일 원곡중학교에서 학교폭력과 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한 ‘2025 학교폭력 예방 및 학생 도박 예방·근절 도박 NO 꿈 YES’ 등굣길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등굣길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해 학교폭력과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 장소인 원곡중학교는 지난 4월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주관하는 도박문제 예방 실천학교로 지정돼 올해 △도박문제 예방교육 추진 △교내 도박문제 예방캠페인 △공모전 개최 및 전시회 운영 △예방치유원 연계 리더십 캠프 참여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박해철 국회의원, 도·시의원, 이강석 단원경찰서장, 안산교육지원청 관계자, 학부모폴리스, 원곡중학교 학부모·학생 등이 함께한 가운데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도박 근절과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소년 도박과 학교폭력은 이제 간과할 수 없는 문제인 만큼 조기 예방에 힘쓸 때”며 “앞으로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안전한 교육도시 안산’를 조성하기 위해 교육안전 민·관 합동 TF를 구성하고 △학교폭력과 교권보호 등 교육 관련 안전 분야 △딥페이크 범죄 △청소년 마약 및 도박 중독 △위기청소년 문제 등 다양한 청소년 문제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있다.
베일 벗은 민선8기 안산시 시정계획 “불필요한 예산은 줄이고 소통 창구는 늘리고” [금요저널] 민선8기 안산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세부 공약 확정을 위해 막바지 작업에 돌입했다. 인수위는 21일부터 이민근 당선인과 최종 시정과제 선정 및 세부 이행방안을 협의하기 시작한 가운데 불필요한 예산 삭감과 소통창구 확보 방안 마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시정과제로는 9개 분야 130여 개 공약이 선정될 전망인 가운데 특히 ‘건전한 재정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가 치열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민근 당선인은 “신규로 짓거나 구매하는 것보단 최대한 기존의 것을 활용하고 필요 시에는 단기 임대하는 방식으로 예산을 절감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해 세심한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비효율적인 공공주도 방식이 아닌 민간 참여 방식을 늘리는 방안들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적으로 공공에서 개발하는 안내 애플리케이션 등은 최대한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시민동행위원회’를 구성해 분야별 인력풀을 구축하고 의제별로 시민들과 전문가들이 함께 논의하며 갈등을 조정하고 숙의민주주의를 실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안산시가 직면하고 있는 89블록, 초지역세권, 63블록, 대부도 등 대규모 개발 사업들에 대한 논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by안산시청 [금요저널] 안산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취약계층, 영업제한 소상공인 등 11만3천여명에게 모두 233억원의 ‘제4차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제4차 생활안정지원금은 취약계층, 영업제한 소상공인, 5인 이하 제조업 임차사업장, 고용취약계층 등에게 1인당 10만~100만원을 지급하는 안산시 자체 지원정책이다. 시는 올 2월 1단계로 취약계층 8만9천600명에게 10만원씩 첫 지급을 시작했으며 이어 3월 2단계로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전세버스 운수종사자, 관광사업체, 화훼농가, 방과 후 학교 외부강사, 예술인 등 약 7천500명에게 30만~100만원씩 지원했다. 마지막 3단계는 4~5월 시가 자체 개발한 온라인 신청시스템을 활용해 집합금지 또는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이행한 소상공인 관내 공장등록 된 5인 이하 제조업 임차사업장 특수고용직·프리랜서 등 16개 직종 등 총 1만5천797명에게 30만~100만원씩 총 98억원을 안산화폐 다온으로 지급했다. 이 같은 시의 지원정책은 안산화폐 다온 충전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분석된다. 4차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전보다 다온카드 충전액은 8.3배, 사용액은 6.3배 증가했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금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산화폐 다온으로 지급된 생활안정지원금은 7월31일까지 사용기한이 정해져 있으니 반드시 기한 내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by안산시자살예방센터, 자영업자 힐링 프로그램‘쉼이 있는 삶’진행 [금요저널] 안산시 자살예방센터는 자영업자의 정신건강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쉼이 있는 삶’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4월 신안코아 청년몰톡, 다농마트 청년몰톡톡과 청년 자영업자의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에 따른 후속 조치로 이 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나만의 컬러 찾기 등 퍼스널컬러를 활용한 이미지 메이킹을 통해 심리 치유 및 스트레스 해소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다농마트 청년몰과 신안코아 청년몰에서 각각 지난 7일 21일 진행됐다. 다농마트 청년몰 한 참가자는 “일 특성상 이러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어려운데, 찾아오는 방식으로 진행돼 나를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종하 안산시자살예방센터장은 “지난 2년간 매출 감소, 부채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자영업자 여러분이 ‘쉼이 있는 삶’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 감소와 다양한 삶의 변화를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by안산시청 [금요저널] 안산시 단원구는 사회보장급여 기준 완화로 늘어나는 복지대상자와 함께 부정수급 사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방안으로 부정수급 예방 안내문을 제작해 배부한다고 21일 밝혔다. 복지대상자는 소득 및 재산 등의 변동이 발생하면 신고해야 하는 의무가 있으나, 일부에서 이 같은 제도를 모르거나 고의로 신고하지 않아 부정수급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구는 이에 따라 부정수급을 예방하기 위해 자체 안내문을 자체 제작해 동 행정 센터를 통해 시민들에게 상시 배부하기로 했다. 안내문에는 신고해야 하는 의무사항과 복지급여가 변경·중지되는 사유 등의 내용이 상세히 담겨 부정수급에 대한 이해도와 경각심을 높이는 등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분히 보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는 급여 대상자로 선정되면 결정통지서와 함께 부정수급 및 신고의무와 관련한 내용을 우편을 통해 서면으로 1회 알렸다. 김기서 단원구청장은 “복지대상자의 신고의무와 책임 의식을 강조하는 지속적인 홍보 활동으로 부정수급을 근절해 복지재정의 안정화 및 투명성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안산시 노사민정협의회, 외국인 노동자와 함께하는 문화체험 행사 [금요저널] 안산시 노사민정협의회는 필리핀, 베트남 등 출신의 외국인 노동자 3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안산에서 근무 중인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행사는 문화체험을 통한 힐링과 공동체 의식함양, 안정적인 이주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대부도 동춘서커스 관람을 시작으로 한국 전통음식인 해물칼국수와 파전 등을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최경식 글로벌미션센터장은 “많은 시간을 공장에서 일하느라 여행할 기회가 없는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문화체험기회를 줄 수 있어 기뻤다”고 전했다. 박상목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은 “전국 산업단지 중 안산은 외국인 노동자가 많은 도시로 외국인 노동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차별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문화체험 및 체육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직장 내 원활한 의사소통과 자기 인권 보호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외국인 노동자 한국어 교육’을 추진 중이다.
by안산시청 [금요저널] 안산시는 다음달 29일까지 모두 16차례에 거쳐 마을복지계획 수립 및 실행을 위한 워크숍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부터 11개 동 마을복지계획 수립추진단 6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워크숍은 마을현황 파악 복지이슈 구체화 복지실행 아이디어 도출 복지실행계획수립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동별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소규모 복지의제를 찾아 주민·이해관계자·민간전문가·공무원이 함께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서 작년부터 25개 동 주민과 함께 실질적인 마을복지계획이 수립되고 실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추진해 왔으며 작년 말부터 올 초까지는 사동·월피동·안산동·중앙동 4개 동에 대한 워크숍을 추진하기도 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본오1동·부곡동·성포동·와동·고잔동·호수동·원고동·선부1동·선부2동·선부3동 등 11개 동이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마을복지계획을 위한 워크숍을 적극 추진해 동마다 특성에 맞는 복지계획이 수립·실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안산시 관산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 8년 연속 선정 [금요저널] 안산시는 관산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 공모사업에 8년 연속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은 국외에서 우리나라로 이주한 외국인과 내국인의 상호문화 존중과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전국 도서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관산도서관은 이에 따라 이달 25일 ‘전통과 다문화 책 잔치’와 연계한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세계의 학교생활 ‘중국편’으로 ‘소림사 무술학교’와 연계해 마련된 ‘종이 쫑즈 만들기’로 꾸며진다. 또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의 언어로 쓰인 세계 여러 나라 그림책이 전시돼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된다. 이밖에도 ‘전통과 다문화 책 잔치’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세계문화 여행 한국전통문화체험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장명루, 전통매듭 팔찌 전통문화 공연 등이 준비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 특구에 위치한 관산도서관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긍정적 호기심을 길러주고 내·외국인의 사회공동체 의식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안산시청 [금요저널] 안산시는 2023년도 예산편성에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7월 한 달 동안 예산편성 방향과 분야별 투자 우선순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설문은 예산편성 방향, 분야별 투자 우선순위, 주민참여예산제 인지도 등 총 3개 부문 16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주민 누구나 7월 1일부터 31일까지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또는 안산시 누리집 배너를 통해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설문결과를 2023년도 안산시 예산편성 방향 및 투자 우선순위, 중기지방재정계획 수립 등에 활용할 예정이며 안산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 모두에게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글로벌 긴축정책과 우크라-러시아 전쟁 등의 영향으로 재정의 효율적인 운영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주민이 바라고 공감하는 예산이 편성되고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산시의 주인인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리며 설문결과 내용을 내년도 예산편성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by이민근 안산시장 당선인 “기업이 떠나지 않는 안산 만들겠다” [금요저널] 이민근 민선8기 안산시장 당선인은 안산스마트허브를 방문해 “기업이 떠나지 않는 안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민근 당선인, 안규철 인수위원장을 비롯한 인수위원들은 20일 안산스마트허브에 소재한 기업을 방문하고 규제완화, 산업 진흥 등에 관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안산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안산스마트허브는 국내 최대규모의 국가산단임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지원 부족과 각종 수도권 규제로 공장가동률이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이민근 당선인은 공약으로 산단 구조고도화를 시사해 왔으며 이번 기업방문은 그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졌다. 안산스마트허브에서 신소재 제조업체를 운영하는 기업체 대표는 “신소재를 비롯한 4차 산업 관련 분야가 안산의 미래 먹거리가 될 것”이라며 “성장하는 기업들이 안산에 재투자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이러한 요청에 이민근 당선인은 “좋은 기업들이 안산을 떠나지 않는 것이 바로 제 바람”이라며 “좋은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 간 협업을 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성해 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또 당선인은 “4차 산업이 주목받고 있는 만큼 관련 산업 진흥을 위해 시장이 직접 세일즈 하는 세일즈 시장이 되겠다”고 언급하며 “반면 전통 제조업 분야에 대한 지원에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by안산시, ‘포스트 코비드 시대를 맞이하는 우리 아이들’ 공개강좌 개최 [금요저널]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감염병 사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와 아이들에게 위로와 함께 슬기로운 코로나19 대처법 등의 내용을 담은 ‘포스트 코비드 시대를 맞이하는 우리 아이들’ 강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6월 21일 오전 10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공개강좌는 안산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모두 2개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첫 강의에서 ‘코로나가 우리 아이들에게 끼친 영향’이라는 주제로 김은지 마음토닥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의 강연이 펼쳐지며 두 번째로 이종하 고려대 안산병원 교수가 ‘코로나 시기를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학부모와 아이 모두 많은 변화를 경험했고 일상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아이들은 물론, 학부모들도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슬기롭게 대처하는 한편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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