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장애인 탁구 선수단에 재능기부… 도쿄 데플림픽 준비 지원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안산시 직장운동경기부 탁구부가 이천 선수촌에서 장애인 탁구 국가대표 선수단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장애인 국가대표 탁구 선수단은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 ‘2025 도쿄 데플림픽’ 출전을 앞두고 특별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재능기부는 직장운동경기부 탁구부 선수들의 역량을 살려 원포인트 레슨 형식으로 이뤄졌다. 선수들은 직접 자세교정 및 기술 지도를 진행하며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지원했다. 재능기부에 참석한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은 “안산시 선수들의 도움을 통해 대회 준비에 더욱 자신감을 갖고 임하게 됐다”며 “좋은 성적을 통해 안산시 장애인 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장애인 체육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2025 도쿄 데플림픽에서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이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안산시, 장애인 탁구 선수단에 재능기부… 도쿄 데플림픽 준비 지원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안산시 직장운동경기부 탁구부가 이천 선수촌에서 장애인 탁구 국가대표 선수단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장애인 국가대표 탁구 선수단은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 ‘2025 도쿄 데플림픽’ 출전을 앞두고 특별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재능기부는 직장운동경기부 탁구부 선수들의 역량을 살려 원포인트 레슨 형식으로 이뤄졌다. 선수들은 직접 자세교정 및 기술 지도를 진행하며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지원했다. 재능기부에 참석한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은 “안산시 선수들의 도움을 통해 대회 준비에 더욱 자신감을 갖고 임하게 됐다”며 “좋은 성적을 통해 안산시 장애인 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장애인 체육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2025 도쿄 데플림픽에서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이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안산시, 유충구제 방제활동 실시… 감염병 예방에‘맞손’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7일 하절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시민참여형 모기유충 구제 방제활동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방역은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모기 매개 감염병의 발생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자 양 보건소와 안산시 자율방재단이 협력해 동 별 취약지의 유충서식처 관리활동을 펼쳤다. 활동에서는 △시민교육 및 방제방법 안내 △하수구, 웅덩이, 배수로 등 모기 유충서식처 집중 점검 △유충구제제 살포 등이 진행됐다. 특히 유충서식처 등 취약지를 질병관리청 ‘시민참여 큐알 코드’를 활용해 방역 사각지대 정보를 전산화하는 활동이 함께 이뤄졌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참여QR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하는 감염병 예방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최진숙 상록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민참여를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방제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유충서식지 사전 차단에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의 모기 밀도를 근거로 감시·분석 결과에 따른 방제시기 파악 등 체계적인 방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여름방학 특강‘떠나보자 세계문화 체험캠프’ 진행 [금요저널] 안산시는 청소년들의 올바르고 다양한 문화 인식 향상을 위해 지난 5일부터 3일간 안산시외국인주민지원본부 3층 및 다문화 특구 일원에서 ‘2025 여름방학 특강 떠나보자 세계문화 체험캠프’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체험캠프는 안산시 관내 초등학생을 주 대상으로 국가별 다양한 풍습과 전통 놀이, 먹거리를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체험 1일 차에는 ‘러시아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통민요 ‘칼린카’ 소개, 러시아의 이름 원리 ‘마트료시카 이름뽑기’ 등 러시아 고유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도록 진행됐다. 2일 차에는 나마스떼 네팔문화, 네팔 전통의상 체험, 네팔 소수 부족과 세르파를 소개하는 등 네팔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마지막 3일 차에는 ‘세계음식 미션로드’로 원곡동 다문화특구 소개와 함께 세계 다양한 음식을 직접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억배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다문화 체험캠프 참여를 통해 문화 다양성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고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차별과 편견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상록구, 다국어 지방세 납부촉구 안내문 발송… 체납액 징수 박차 [금요저널] 안산시 상록구는 지방세 체납 외국인을 대상으로 중국어, 러시아어로 번역된 지방세 납부촉구 안내문을 제작·발송한다고 8일 밝혔다. 상록구는 지방세 체납액의 징수율을 높이고 납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체납자에게 지방세 체납내역 및 납부촉구 안내문을 매월 발송하고 있다. 하지만 전국에서 외국인 거주자가 가장 많은 안산시에서는 한국어로만 작성된 안내문을 발송하는 경우 외국인 납세자들이 이를 이해하지 못해 납부로 이어지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다. 구는 언어 장벽으로 인한 납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자발적인 납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납내역, 납부 방법 등을 외국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제작·발송한다고 밝혔다. 2025년 7월 말 기준 안산시 외국인 지방세 체납 현황은 총 22,296명에 대해 38,755건, 체납액 약 18억 4천1백만원으로 집계되고 있다. 박종홍 상록구청장은 “외국인 거주자에게도 납세 의무가 있는 만큼, 외국인들의 세금 납부에 대한 이해를 도와야 한다”며 “다문화사회에 걸맞게 외국인 납세자들이 좀 더 편리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납부시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폭염 속 어르신 안전 지원… 생활지원사 곳곳 누빈다 [금요저널] 안산시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의 건강 보호를 위해 안전 모니터링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관내 6개 수행기관의 전담 사회복지사 15명과 생활지원사 190명이총 2,919명의 어르신에게 전화 또는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특히 심각한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지난 7월부터는 현장을 누비는 생활지원사들이 폭염 안전수칙 등을 안내하며 어르신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생활지원사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어르신들을 위기에서 구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폭염경보가 발효된 지난달 30일 한 생활지원사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어르신을 발견하고 119에 즉시 신고해 어르신의 의식 회복을 도왔다. 지난 3일에는 주말 동안 연락이 닿지 않던 어르신을 위해 생활지원사가 가족과 함께 방문해 뇌졸중으로 의식을 잃은 대상자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이송해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도 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책임감을 가지고 현장을 누비는 생활지원사분들의 헌신과 빠른 대응으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도심 한복판에서 만나는 짜릿한 물의 향연 안산서머페스타 개최 [금요저널] 안산시가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안산문화광장과 광덕대로 일원에서 한여름 더위를 날려줄 대규모 물축제 ‘안산서머페스타 2025’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이번 축제는 안산문화재단의 대표 여름 브랜드인 ‘여르미오’ 와 연계해, 도심 속에서 물놀이와 문화공연을 함께 즐기는 새로운 형태의 복합문화축제로 기획됐다. 시민들은 여름의 열기를 시원하게 식히는 물놀이와 함께 문화적 감성을 깨우는 공연과 체험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풀장, 거리 퍼레이드와 물총 싸움 등으로 구성된 워터파크존이 운영된다. 야간에는 물대포와 함께하는 청춘 콘서트가 무대를 뜨겁게 달군다. 지역 예술인부터 인기 아이돌과 인기가수들이 총출동해 열정과 낭만이 어우러진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어린이를 위한 물놀이 체험존 △가족 단위 휴식 공간 △시화조력관리단의 친환경 수차 만들기 체험 △이에스지 사회적경제마켓 및 플리마켓 등 세대와 관심사를 아우르는 콘텐츠가 골고루 마련됐다. 특히 단순한 물놀이를 넘어 환경과 공공의 가치까지 함께 담아낸 시민 참여형 축제라는 점이 주목된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물 절약 캠페인 △친환경 물총 사용 권장 △생분해성 물풍선 체험 등 환경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며 시민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등 지속가능한 축제 문화를 알린다. 안전과 편의도 빈틈없이 준비됐다. 드라잉존, 탈의실, 가족 휴게공간 등 세대를 배려한 편의시설은 물론, 행사장 전역에 미끄럼 방지 매트, 수상 안전요원, 응급의료진이 배치돼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서머페스타는 도심에서 청년의 열정과 시민의 활력이 만나는 새로운 여름 축제”며 “축제는 시원하고 안전하게 즐기면서 지역경제에도 온기를 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 기간에는 광덕대로 일부 구간은 차량 통행이 제한되며 사전 안내와 네비게이션앱 반영을 통해 교통 불편은 최소화할 방침이다. ‘안산서머페스타 2025’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물안경·물총·방수팩·슈즈 등 물놀이 용품은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자세한 정보는 안산시 홈페이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또는 전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 개최…천혜의 자연속 특별한 경험 [금요저널] 안산시는 9월 20일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제9회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대부해솔길과 대부도의 생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서는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잔디광장을 출발해 대부해솔길 1-1코스와 바다향기 테마파크 습지산책로 방수제도로 메타세콰이어길 등 총 5.5km 구간을 걸으며 참가자들에게 자연 속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평소 일반인 출입이 제한된 시화방조제 미개방 구간인 방수제 도로를 일부 개방해 광활한 시화호의 풍경과 습지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걷기 외에도 △축하공연 △느린 우체통 △대부해솔길 플로깅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걷기 축제 참가는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안산시관광협의회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참가비는 1만원이다. 참가자에게는 행사장과 인근 음식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5천 원 소비쿠폰과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부도 관광안내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걷기 축제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자연 속에서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대부도의 매력과 생태 환경 보존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대부에 취하자, 즐기자, 빠지자’라는 슬로건 아래 ‘2025 대부에서 놀자’ 축제가 개최된다. 대부해솔길걷기 축제 외에도 사흘간 열리는 ‘2025 안산 대부포도축제’ 와 ‘2025 안산 마라톤대회’ 가 시민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14일까지 ‘안산형 찾아가는 신청’서비스 추진 [금요저널] 전국 지자체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안산시가 ‘안산형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추진하며 시민들의 소비 촉진을 돕는다. 시는 오는 14일까지 스스로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요양병원 및 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소비쿠폰 신청을 도울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기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시민이 행정복지센터로 직접 전화해 신청해야 하고 동일 가구 내 신청을 도울 수 있는 건강한 다른 가구원이 있는 경우 서비스 신청이 제한되는 한계가 존재했다. 안산시가 새롭게 추진하는 ‘안산형 찾아가는 신청’은 별도 신청 없이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 신청서 작성을 돕고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전달하는 적극 행정 서비스다. 특히 이동에 취약한 노인 등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요양병원과 시설 입소자들이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다만, 모든 복지시설을 방문할 담당 행정 인력의 한계로 관내 200여 개 요양병원과 생활시설로 제한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오는 14일까지 안산시 복지국 소속 6개 부서 총 136명의 직원이 대상 시설을 방문해 소비쿠폰 신청서 작성을 돕고 행정복지센터에서 안산 지역화폐 ‘다온’을 발행받아 전달할 계획이다. 실제로 ‘안산형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제공받은 한 요양원 이용자는 “대리신청이 가능한 가족도 없고 움직임이 불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을 포기하고 있던 상황”이라며 “이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신청을 도와주신 안산시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경제에는 새로운 활력을, 시민에게는 소비의 기쁨을 전하는 정책”이라며 “안산 시민 모두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한 발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기간은 오는 9월 12일까지다. 전 국민 대상으로 1인당 15~40만원이 차등 지급되며 신청을 완료한 시민들은 11월 30일까지 연 매출 30억 이하 소상공인 업종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성호장 재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6일 성호박물관 대강당에서 ‘성호장’ 재현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안산의 대표인물이자 실학사상의 거두인 성호 이익 선생이 거주한 가옥 ‘성호장’ 재현을 위한 전반적인 구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허선영 안산대학교 호텔관광학과 교수를 중심으로 고건축, 박물관, 문화유산 활용 등 각 분야 전문가 5명의 연구단이 참여하고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익 선생 후손 △향토사연구자 등이 연구용역 수행을 위한 자문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성호장 재현 관련 학술적 고증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특히 이날 일동과 이동, 부곡동 등 인근 동 3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호장 재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중간보고회에 참여한 한 시민은 “성호장이 단순히 성호 이익 선생을 기리고 전시하는 공간이 아닌,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이용하고 자주 찾을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전했다. 이번 용역은 최종보고회 후 오는 9월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성호장 재현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관이 가능하다. 구체적 일정은 반상회보에 게시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성호박물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검토하고 반영해, 시민들이 유익하게 활용하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청사전경(사진=안산시) [금요저널] 안산시는 직장운동경기부 펜싱부 소속 김정미·서지연 선수가 ‘2025 세계펜싱선수권대회’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김정미·서지연 선수는 지난달 31일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여자 사브르 단체 결승전에서 대한민국의 역대 두 번째 준우승에 기여했다. 이번 준우승은 여자 사브르 종목에서 8년 만에 이뤄낸 쾌거다. 김정미 선수는 세계펜싱선수권대회 이전인 지난달 22일 ‘2025년 독일 라인루르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단체전에 참가해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대한민국의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역대 최고 성적 달성에 한몫을 차지했다. 서지연 선수는 지난 2016년부터 안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으로 6년째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으며 김정미 선수는 2023년 입단해 지난해부터 국가대표선수로 기량을 뽐내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끊임없는 노력으로 값진 결실을 만들어 낸 두 선수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두 선수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단원보건소, ‘정신의료기관 응급병상 공유시스템’ 시범사업 참여 [금요저널]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보건복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추진하는 ‘정신의료기관 응급병상정보 공유시스템’ 시범 사업에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정신의료기관 응급병상정보 공유시스템은 정신응급환자의 신속한 입원과 이송 결정을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보건소, 119, 경찰 등 유관기관이 실시간으로 정신의료기관 응급입원 가능 병상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시범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전국으로 확대해 추진할 예정이다.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자·타해 위험이 있는 정신질환자의 이송 및 입원이 지연되는 상황을 해소하고자 시범 사업을 신청했다. 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정신의료기관의 참여를 적극 독려했으며 참여 기관에는 한국보건의료정보원과 함께 병상 정보 입력 방법 등 전산시스템 활용 교육을 제공하고 실무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시범 사업 참여로 응급 상황 발생 시 병상 정보 확인에 소요되는 시간 단축은 물론, 정확한 정보에 기반한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지역 내 정신건강 위기 대응을 위한 민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정신응급 대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과 정보”며 “이번 시범 사업 참여를 통해 정신건강 안전망을 한층 강화하고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