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안산시여성합창단, 제36회 정기연주회‘소녀의 꿈’ 성료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3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안산시여성합창단 제36회 정기연주회 ‘소녀의 꿈’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안산시여성합창단에서 합창 뮤지컬 형식의 공연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단원들의 실제 목소리와 삶을 바탕으로 삶의 무게 속에서도 여전히 마음속에 살아 있는 청춘의 꿈을 노래해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또한 공연에서는 뮤지컬 배우 윤지환, 손재혁, 김민서가 함께 나서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 특히 △청바지 △소녀의 꿈 △가시리잇고 △그대와 영원히 등 합창 창작곡과 △사랑의 밧데리 △또 한송이의 나의 모란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이 함께 어우러져 무대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여성합창단의 폭넓은 예술적 역량이 더해져 노래로 삶을 나누고 꿈을 되찾는 감동적인 무대가 펼쳐졌다”며 “앞으로도 안산시 대표 여성합창단의 꿈과 열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상록구 노인지회, 성호공원 운동장서 체육대회 열어 [금요저널] 안산시는 대한노인회 안산시 상록구지회가 지난 30일 성호공원 대운동장에서 상록구 어르신들의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한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는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노인지회에서 매년 주최하고 있다. 이날 상록구 관내 경로당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한궁과 그라운드골프 경기가 펼쳐져 화합하며 소통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는 항상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어르신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며 “어르신 복지 향상과 생활 지원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 18일에는 단원구 어르신들의 체육대회가 올림픽 기념관 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안산시 “4분기 청년기본소득 11월 29일까지 접수하세요” [금요저널] 안산시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2024년 4분기 청년기본소득’을 신청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청년층의 자기 계발 등 미래에 대한 준비와 사회적 기본권 보장,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청년기본소득사업을 펼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24세 청년이다. 신청일 기준 경기도 내 연속 3년 이상 거주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지급액은 분기별 25만원이며 시 지역화폐 다온카드로 지급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특히 휴대폰 본인 인증 후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이용에 동의하면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할 필요가 없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4분기 신청 대상자이나 이전 분기에 청년기본소득을 받지 못했다면 소급 신청도 가능하다. 다음 분기 자동 신청에 동의하면 분기마다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줄일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민근 안산시장, 임태희 교육감 만나‘ 과학고 안산시 유치’정책 건의 [금요저널] 안산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25일 경기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4 지역교육협력 컨퍼런스’에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면담하고 ‘ 과학고 안산시 유치’ 선정 필요성을 담은 정책건의서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시장이 전달한 정책건의서에는 전국 최초의 계획도시이자 47개 국가산단 중 3번째 규모의 산단을 가진 안산시가 대한민국 산업 발전의 주역인 반월국가산단을 IT·로봇 등 미래산업 분야로 전환함으로써 △우수 이공계 인재 양성 △산업생태계 변화 촉진 △정주 여건 개선 △도시 경쟁력 확보 및 대한민국 산업 발전의 재도약을 도모하기 위해 과학고 유치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았다. 공단 배후도시로 조성된 안산시는 전국 최대 규모인 반월 국가산단을 보유하고 있으나 전통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와 노후화에 따라 청년층 취업 기피 등 고용인원이 감소하는 추세다. 여기에 더해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경수초 등 3개 초등학교가 폐교 예정으로 재정자립도 하락 등 도시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어 새로운 지역발전 원동력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인구가 줄고 있는 만큼 과학고가 유치되면 인구 유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시는 경기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한양대와 국책 연구기관, 카카오데이터센터, LG이노텍 등의 우수한 첨단 과학 클러스터인 안산사이언스밸리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받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첨단기술 R&D 연구단지에 이공계 중심의 우수한 인력 양성 및 공급으로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 전통 굴뚝 산업 중심의 반월국가산단을 디지털 산업으로 전환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로봇 전문인력 양성 거점도시 ‘로봇시티 안산’의 도약을 위해 로봇 보급 및 실증 지원, 강소기업 육성·지원 분야별 맞춤형 로봇 솔루션 등 사업을 역점 추진 중이다. 이러한 특성을 기반으로 첨단로봇 산업과 연계한 지역특화형 과학고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으며 지난 9월에는 ‘로봇직업교육센터 구축’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수도권 유일인 국내 최고 수준의 로봇 교육전용 공간과 실습 장비를 구축하게 됐다. 이와 함께 지난 23일에는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 주관대학으로 지능형 로봇 신기술 분야 우수 인재 양성을 추진하고 있는 한양대학교 에리카를 비롯한 8개 기관과 ‘경기형 과학고 안산시 유치 및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과학고 유치에 힘을 모아가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과학고가 안산시에 유치되면 우수한 이공계 인력 양성 등을 확보해 반월·시화산단의 체질 개선과 연계하는 등 대한민국 산업 발전 분야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교육은 도시의 성장동력으로 도시의 발전과 성장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만큼 지역교육을 강화하고 미래산업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과학고 유치에 행정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컨퍼런스에서 발제자로 참가한 이 시장은 과학고 안산시 유치 추진 사안 등 안산시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정책을 발표하고 지역사회 협력의 가치를 통한 지역교육 협력 플랫폼 확장에 대해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로보캅순찰대 연수 진행…“취약 시간 안전 지킨다”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26일 충청북도 진천에서 ‘2024년 안산시 로보캅순찰대 연수’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관내 어린이와 학생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로보캅순찰대원을 격려하고 순찰대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로보캅순찰대는 지난 2008년 창단해 어린이 범죄 취약 시간인 낮 시간대 학교 주변과 놀이터 등을 순찰하며 어린이·학생의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민·관·경이 협력한 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함에 따라 다중밀집지역과 원곡동 다문화거리 합동순찰, 시 통합축제 순찰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활동 우수대원에 대한 표창과 격려의 시간이 진행됐다. 이후 대원들은 초평 호수 인근을 탐방하고 각종 문화 체험을 통해 팀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유영호 로보캅순찰대장은 “순찰대 활동 범위가 확대되면서 힘든 점도 있지만 시민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라며 “시와 함께 안전을 지킨다는 자부심으로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의 치안 최전선에서 함께 힘을 보태주시는 로보캅순찰대 대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더욱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산업역사박물관, ‘버스 앞 버스킹’ 열어… 가을밤을 수놓다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25일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행사 ‘버스앞 버스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버스 앞 버스킹’은 산업역사박물관의 야외 전시물 ‘새한버스 BF101’ 앞에서 다양한 음악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문화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산업역사박물관에서 진행 중인 기획전시 ‘인사이드 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시품을 기증하고 협조해 준 관내 자동차 부품 기업체 임직원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슈퍼스타K6’ 준우승자 가수 김필과 안산 청년뮤지션 주애리, 안산 청년밴드 OH의 공연이 펼쳐졌다. 깊은 감성이 담긴 음악으로 사랑받고 있는 김필은 이날 진정성 있는 무대로 선선한 가을을 즐기는 시민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영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완연한 가을, 많은 시민이 함께 행사를 빛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산업역사박물관을 알리는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지난 7월 23일부터 안산산업단지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기획전시 ‘인사이드 카’를 내년 6월 1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빛나는 청춘, 함께 하는 안산’유니온 페스티벌이 기다려진다 [금요저널] 안산시는 오는 11월 2일 와~스타디움에서 안산 5개 대학 연합축제인 제2회 안산 유니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안산시와 대학 연합 학생 축제추진단, 관내 5개 대학 및 안산인재육성재단의 공동주관으로 개최된다. 축제는 관내 5개 대학의 청년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해 시와 대학이 함께 청년 도시를 구축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기존 학생 추진단뿐만 아니라 각 대학교의 기관장 및 학생팀 실무자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축제를 준비했다. 이번 유니온 페스티벌은 지난해 선보인 △유니온 컵 △유니온 스타 △유니온 존에 더해 △취업 콘텐츠 존 △유니온 쇼를 새로운 축제 콘텐츠로 선보이는 등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니온 컵은 앞서 학교별로 선발된 5개 대학 축구 대표팀이 자웅을 겨루는 경기다. 예선을 거쳐 결승에 오른 2팀이 축제 당일 안산 그리너스 FC의 성지인 와~스타디움 주 경기장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유니온 스타도 학교별 치열한 선발전을 뚫고 올라온 총 9개 팀이 와~스타디움 특설 무대에서 밴드, 댄스,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승부를 펼치는 경연대회다. 와~스타디움 내외를 가득 메울 부스들은 다양한 체험과 음식으로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폐막식을 대신하는 유니온 쇼에 이르러서는 디제이의 현란한 음악과 함께 하는 5개 대학 학생들의 춤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폭넓은 연령층에서 사랑받는 인기 그룹 다이나믹 듀오, 하이라이트, 시그니처, 더윈드를 초청 가수로 섭외해 축제를 찾는 모든 이들에게 늦가을 밤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사전 예매 없이 현장에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다만 와~스타디움의 잔디를 상하게 할 수 있는 굽 높은 신발을 착용하거나 화기, 날카로운 물건, 카메라 등을 소지하면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산 유니온 페스티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안전한 축제 진행을 위해 안산단원경찰서 안산소방서 한도병원 등 유관기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안산단원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인력 운용으로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학생 추진단장을 맡고 있는 이다빈 한양대학교 ERICA 총학생회장은“올해 축제는 대학끼리의 경쟁뿐 아니라 협력과 연대를 도모하자는 의미에서 유니온 쇼를 기획했다”며“5개 대학생들이 한양대 ERICA 실용음악학과의 지도하에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안무를 연습한 만큼 부족하더라도 안산 대학생들의 노력이 빛을 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유니온페스티벌은 총학생회를 주축으로 직접 머리를 맞대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까지 맡으며 지자체와 협업한다는 점에서 전례를 찾아보기 힘들다는 호평가를 받은 바 있다”며 “관내 5개 대학의 우정을 다지고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하반기 청년인턴 취업특강 진행… 실전 면접 노하우 전해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25일 안산시 평생비전센터 대강당에서 2024년 하반기 청년인턴사업 참여자 60명을 대상으로 취업특강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산시 청년인턴사업’은 시 소속 부서와 산하기관 근무를 통해 청년들에게 경력개발 및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민간 일자리로의 이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청년인턴의 사회진출을 위한 취업특강 및 기업탐방 등 다양한 취업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실전면접 합격을 향한 구조화 면접 노하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전문 강사로부터 유형별 면접전략, 면접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한 기업의 평가 기준과 합격하는 면접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 밖에도 시 정책자문관이 강연자로 나서 안산시 청년정책 방향과 청년의 삶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이어졌다. 또한 가치있는 누림의 청년 도전 지원사업, 은둔·고립 청년 통합 지원사업 소개 등도 소개됐다. 한편 안산시 청년인턴 선발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된다. 상반기에는 3월에 59명을 채용했고 하반기에는 60명을 채용해 지난 9월 2일부터 근무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년들이 안산시 청년인턴의 경험과 이번 취업특강의 내용을 기반으로 목표에 한 단계 더 도달하고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대상 운영 교육 진행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25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과 공동주택 관리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윤리교육 및 소방 안전·방범 교육’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교육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및 관리주체가 매년 4시간씩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이날 교육에는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주체 등 공동주택 관계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공동주택 관계자로서 해야 할 역할을 이해하고 관리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현장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사항으로는 △소방 관련 기구 사용법 및 화재 예방 대책 안내 △공동주택 범죄 대응 및 처리 요령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 교육 △장기수선계획 수립·조정 및 회계처리 등이다. 홍석효 주택과장은 “현장에서 공동주택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실무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실 있는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사할린 고향마을 한마당 경로잔치 개최…“동포 화합의 장” [금요저널] 안산시는 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아 지난 24일 상록구 사동에 소재한 고향마을 복지관에서 ‘2024년 사할린 고향마을 한마당 경로잔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고향마을 한마당 경로잔치는 매년 노인의 날을 기념해 어르신에 대한 공경심과 사할린 동포의 영주귀국을 축하하기 위해 열리는 안산 사할린동포 화합의 장이다. 이날 행사는 이민근 시장과 지역 도·시의원, 주훈춘 사할린 영주귀국 노인회 회장을 비롯한 사할린 동포 어르신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할린 동포의 국내 정착과 복지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 및 사할린 영주귀국 노인회장 기념사,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축하공연은 트로트 공연 및 변검 등 다양한 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타국에서 오랜 시간 고생하신 사할린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의 마음을 표하며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편안한 노후가 보장될 수 있도록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에서 사할린 동포가 가장 많이 정착한 곳인 고향마을은 지난 2000년 972명의 사할린 동포 입주를 시작으로 현재 총 887명의 어르신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안산시는 체계적인 지원 정책에 힘쓰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경기형 과학고 유치 시 로봇 등 첨단산업 특화교육 진행 [금요저널] 안산시가 경기형 과학고 유치 의사를 공식 밝힌 가운데, 로봇 기술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첨단산업 위주의 지역특화 교육을 진행할 동력을 얻게 됐다. 안산시는 지난 23일 킨텍스에서 진행된 2024 로보월드에서 이민근 안산시장과 과학고로 전환 예정인 성포고등학교의 김학범 교장 등 다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형 과학고 안산시 유치 및 운영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앞서 지난달 11일 경기도교육청에서 발표한 ‘경기형 과학고’ 1단계 예비 지정 공모계획 주요 방침 가운데 하나인 지역특화형 과학고 운영 방안에도 부합해 과학고 유치 시 운영에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협약 참여 기관은 △안산시 △안산교육지원청 △ 성포고등학교 △한양대 에리카 △경기테크노파크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으로 첨단로봇·제조 분야 인재 양성에 있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는 전통 제조업 중심의 반월국가산단을 IT·로봇 등 미래산업 분야로 전환함으로써 우수한 이공계 인재를 양성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에도 기여하고자 하는 포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시의 역량을 집중해 경기형 과학고 안산 유치를 이루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대형 車 불법주정차 계도 지속…“시민 참여 지속 유도” [금요저널]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대형자동차 불법주정차 문제 해결을 시정의 핵심 현안 중 하나로 선정하고 지속적인 계도 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민근 시장은 우천에도 불구, 지난 22일과 24일 대형자동차 불법주정차 민원 다발 지역인 부곡동과 와동 일대를 각각 방문해 대형자동차 임시주차장 안내문과 계도장을 직접 차량에 부착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현장 활동을 이어갔다. 시가 이달 임시주차장 운영에 들어간 이후 진행된 다섯 번째 현장 계도 활동이다. 시는 이달부터 성곡동과 초지동 등 3개소에 561면의 대형자동차 임시주차장 운영을 개시한 바 있으며 2주 만에 80%에 가까운 높은 이용률을 기록하고 있다. 시는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단속에만 의존하지 않고 주차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여 시민과 운전자의 자발적 참여 유도를 통한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2025년 1월 운영을 목표로 팔곡동에 190면의 공영차고지 조성과 선부동에는 380면 규모의 공영차고지 추가 조성에 착수하는 등 대형자동차 불법주정차 문제의 해결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대형자동차 불법주정차는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로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시민과 운전자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수”며 “앞으로도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해결책 마련으로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적극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르면 1.5톤 초과 영업용 차량은 등록된 차고지에 주차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운행정지 또는 과징금 부과 처분을 받을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