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지난 12월 16일에 열린 시흥시 평생학습 성과공유회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2월 16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평생학습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흥시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열고, 올 한 해 평생학습도시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빛나는 오늘, 함께 만든 시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성과공유회는 1부 평생학습 유공 표창, 2부 2025년 시흥시 평생학습을 빛낸 이야기를 주제로 한 참여형 토크쇼로 진행돼 평생학습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시는 시흥시 평생학습 발전에 이바지한 기관 3곳에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일상에서 평생학습을 실천한 시민 6명에게 평생교육 유공 표창을 수여하며 격려했다.또한, 평생학습 체험수기 공모전 수상자인 조영숙ㆍ김광일ㆍ안미란ㆍ이진복ㆍ박정하에게 시상하며, 평생학습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겼다.특히 시는 올해 교육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우수상을 받고,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평생학습 정책의 우수성과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박승삼 부시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시민과 기관이 함께 이뤄낸 평생학습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일상에서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평생학습 기반을 더욱 촘촘히 다져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시는 2026년을 맞아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평생학습 정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생활권 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동 단위 평생학습체계를 고도화하고, 학습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 고도화와 디지털ㆍ전환기 학습 강화, 취약계층 맞춤형 평생학습 확대를 통해 시민 누구나 삶의 전 과정에서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시흥시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지원사업 우수도시 선정 [금요저널] 시흥시는 올해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지원사업’에서 우수도시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지원사업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사업으로 지자체ㆍ대학ㆍ산업체ㆍ지역기관이 협력하는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평생교육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환원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지난 5월부터 경기도 내 12개 시군이 참여했다.시는 전체 인구 약 60만 명 중 외국인주민이 약 7만 명으로, 외국인 비율이 12%에 달하는 전국 대표적인 다문화 도시다. 이에 외국인주민을 지역사회 성장을 함께 이끄는 주체로 전환하기 위해, 지·산·학 통합 거버넌스 기반의 평생학습 기회특구 사업 ‘S.T.A.Y. with 시흥’을 추진했다.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평생학습과를 중심으로 한국공학대학교 국제교육센터 등 7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을 공동 기획ㆍ운영했다. 한국어 교육부터 진로ㆍ직업 교육, 국가자격증 취득까지 연계한 전 생애 성장 경로를 설계해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정주 기반 마련에 집중했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국어능력시험 준비반 및 집중캠프, 온라인 세종학당 콘텐츠 운영, 요양보호사 국가자격증 과정, 장애인활동지원사 양성과정, 외국인근로자 직무역량 강화 교육 등이 추진됐으며, 모든 과정에서 목표 대비 100% 이상의 달성률과 함께 프로그램 만족도 100점을 기록했다.특히 요양보호사 자격증 과정은 참여자 전원 자격증 취득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돌봄 인력으로의 취업으로 이어졌고, 한국어능력시험 교육은 학교 현장으로 확산해 일부 학교에서는 자체 상시 운영을 요청하는 등 지속 가능한 학습 모델로 자리 잡았다. 이는 평생학습이 지역사회 통합으로 연결된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조혜옥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사업은 외국인주민의 정착을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를 실현한 평생학습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학습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시주거복지센터, 9월 주거복지 아카데미 실무자 ‘전문성’ 강화 교육 추진 [금요저널] 시흥시주거복지센터는 오는 9월 9일과 16일 양일간 지역 공무원과 복지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2025년 주거복지 아카데미 하반기 실무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주거복지 분야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내 주거복지 전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반기 교육은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9월 9일에는 LH경기남부지역본부 이미옥 차장이 ‘시흥 중심 공공임대주택 소개’, 서울성북주거복지센터 김지선 팀장이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9월 16일에는 한국도시연구소 최은영 소장이 ‘시흥시 주거실태 현황’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3월 진행된 상반기 실무자 교육에서는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 사업안내’ 와 ‘주거급여’ 강의를 통해 총 43명의 실무자가 참여해 주거복지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주거지원 상황에 대한 대응 방안을 공유함으로써,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주민의 지원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시흥시주거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이 한층 더 높은 전문성을 갖추고 주민들에게 적극적인 상담과 더 맞춤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주거복지 실무자들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 청소년이 만든 굿즈, 크라우드펀딩으로 만난다 [금요저널] 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기관인 꾸미청소년문화의집은 서해고등학교 청소년들과 함께 시흥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가치 있는 참여펀딩’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기획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에 게시하고 오는 9월 1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참여자를 넘어 창작자로서 직접 기획·디자인·제작 전 과정을 주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이디어 발굴부터 굿즈 완성까지 모든 과정을 청소년 스스로 이끌며 자신들의 시각으로 바라본 시흥의 가치를 창의적인 결과물에 담아냈다. 참여 청소년들은 네 개 팀으로 나눠 저마다의 시선으로 시흥을 표현했다. △‘늘숨팀’은 시흥갯골의 자연을 담은 어항 DIY 꾸러미와 열쇠고리, 오이도 빨강 등대가 그려진 에코백을 △‘시그널팀’은 시흥의 바다와 마스코트 토로를 표현한 책갈피와 오이도 바다 문진을 △‘시울담팀’은 시흥의 관광지와 학교, 청소년의 일상을 담은 포토북과 카드 스티커를 △‘온새미로팀’은 선사유적 사진을 담은 손거울과 책갈피, 그리고 지역의 상징을 담은 열쇠고리를 제작했다. 청소년들이 직접 창작한 물품은 시흥을 알리고 지역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매개체로 활용될 예정이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처음에는 막연했지만 직접 기획과 제작을 하면서 시흥에 대해 더 깊이 배우고 애정을 갖게 됐다”며 “많은 시민이 펀딩에 참여해 우리의 창작물을 함께 즐겨 주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꾸미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창작자로서 지역의 가치를 새롭게 표현하고 사회와 나누는 과정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펀딩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가치 있는 참여펀딩’은 오는 9월 11일까지 텀블벅 플랫폼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후원자들은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굿즈와 프로젝트 결과물을 받아볼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목감풍물단, 경기도 주민자치 장끼한마당 노래 분야 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9월 3일 수원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주민자치 장끼한마당’에서 목감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대표 팀인 ‘목감풍물단’ 이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에 따라 시흥시는 우수사업비 4백만원도 지원받게 됐다. 시흥을 대표해 출전한 목감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목감풍물단’ 팀은 지난해 제10회 시흥시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웃다리 사물놀이 공연팀으로 이번 경기도 대회에서도 흥겨운 풍물 가락과 단원들의 역동적인 무대로 관객과 심사위원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2023년 3분기에 결성된 ‘목감풍물단’은 시흥월미농악의 장단을 주로 하는 풍물놀이를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단원들의 호흡과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목감풍물단이 보여준 열정과 화합의 힘이 이번 수상으로 결실을 보게 돼 매우 뜻깊다”며 “특히 시흥시는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서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주민자치 문화 활동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주민자치 장끼한마당은 도내 각 시군 주민자치센터의 문화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교류 행사다. 올해는 분야를 세분화해 두 차례 열리며 지난 9월 3일에는 ‘노래’ 분야가, 오는 9월 24일에는 ‘댄스’ 분야 경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제4회 시흥시장배 국제서핑대회 성황, 세계적 해양레저 도시 위상 강화 [금요저널] 시흥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시흥시서핑협회가 주관한 ‘2025 제4회 시흥시장배 국제서핑대회 코리아 오픈’ 이 지난 8월 30일과 31일 시흥 거북섬 웨이브파크 인공서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프로·아마추어 서퍼와 동호인 등 전국에서 2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14개 부문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프로부 경기에서는 △롱보드 부문에서 카노아·박수진 선수가 각각 남녀 1위를 차지했고 △숏보드 부문에서는 카노아·임수정 선수가 정상에 올랐다. 카노아 선수는 2관왕에 오르며 상금 400만원을 획득했다. 이 외에도 총 44명의 수상자가 배출돼 상장, 메달 등이 수여됐다. 특히 세계 최대 규모의 ‘웨이브파크 인공서핑장’은 실제 바다와 유사한 파도를 구현해 선수들이 안정적이고 공정하게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국내 관계자들은 ‘세계적 수준의 경기장’ 이라며 호평을 보내, 웨이브파크가 서핑 대중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했음을 확인했다. 대회 현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은 “해외 대회에 온 듯한 웅장함과 스릴을 느낄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대회 개·폐회식과 시상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선수, 봉사자가 함께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대회사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세계 최대 규모 인공 풀을 갖춘 웨이브파크는 시흥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 5년, 10년 뒤에는 보스턴 마라톤처럼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서핑대회로 발전시켜 시흥을 글로벌 해양레저 관광도시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오승석 시흥시서핑협회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대회를 자체 역량으로 치른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부족한 점은 발전 과정으로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 내년에는 더욱 완성도 있는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퇴임사에서 “20개 동에서 주니어부 선수를 모집해 미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웨이브파크를 중심으로 세계적 해양레저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확인했으며 서핑을 비롯한 해양레저 확대로 지역 발전과 서핑 대중화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사전경(사진=시흥시) [금요저널] 시흥시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2일 ‘2026년도 월곶동 마을건강복지계획’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이번 계획은 지난 8월 실시한 주민욕구조사를 토대로 마련됐으며 협의체 위원들과 주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수립됐다. 지난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주민투표는 월곶동 어울림센터를 방문한 주민들의 직접 참여로 이뤄졌다. 월곶동은 주민등록 인구 중 노인 비율이 16%로 대표적인 고령화 지역에 속한다. 실제로 복지욕구 조사 결과, 다수의 주민이 노인 복지를 최우선 과제로 꼽으면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이 반영됐다. 월곶동은 전체 인구 중 노인 비율이 16%로 대표적인 고령화 지역이다. 이에 협의체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3개의 건강·복지 의제를 도출하고 주민투표와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따뜻한 한 걸음, 월곶동 동행 워크숍’ △‘월곶동 사랑의 밑반찬 배달’을 핵심 사업으로 확정했다. ‘따뜻한 한 걸음, 월곶동 동행 워크숍’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협의체 워크숍으로 지역사회와의 동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월곶동 사랑의 밑반찬 배달’은 정기적으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돌봄 활동이다. 정연배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마을의 건강·복지 문제를 주민과 함께 발굴하고 해결책을 찾으며 지역의 실제 욕구를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복지 취약계층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의제 발굴과 선정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협력해 더 나은 복지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어르신 소통과 여가 공간 마련 [금요저널] 시흥시는 오는 9월 5일 오전 11시, 은행동에 ‘예스라이프 경로당’의 문을 열고 이를 지역 어르신들에게 알리는 개소식을 진행한다. ‘예스라이프 경로당’은 은행동 어르신들의 여가활동과 건강증진, 사회적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조성됐다. 기존에도 어르신들의 모임 공간으로 활용됐으나, 이번에 내부를 새롭게 단장해 공식적으로 경로당 등록을 마쳤다. 지상 1층의 규모의 경로당에는 편안한 휴식 공간과 소규모 활동 공간이 조성돼 있어, 경로당을 찾는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활발히 소통하며 여가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개소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와 복지 향상을 도모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활발한 사회 참여와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로써 시는 관내 총 315개소의 경로당을 운영하게 됐다. 시는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을 한층 강화하고 세대 간 교류를 확대하는 데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주민참여예산사업 현장 모니터링 운영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8월, 2024년 및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을 추진했다. 시흥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22명이 참여한 이번 모니터링은 2024년에 선정된 사업이 제안 취지에 맞게 추진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2025년에 접수된 제안 대상지를 직접 살펴보며 사업 우선순위를 검토했다. 2024년 선정 사업은 총 9건, 총사업비 4억 8,840만원 규모로 7개 부서에서 추진 중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 우선순위 선정 대상 사업은 총 5건으로 총사업비는 6억 238만원이다. 위원들은 특히 2024년 ‘장현천 산책로 연결사업’과 2025년 ‘월곶 쌈지공원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꼼꼼히 확인했다. 시흥시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은 이 과정에서 주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보완 방향을 논의하는 한편 현장에 설치된 시설물에 대한 개선 의견도 제시했다. 아울러 제안서만으로는 알기 어려운 현장의 특성을 직접 확인하며 사업 필요성과 시급성을 검토하고 제안자의 기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나누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 제안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주민이 선정한 사업이 본래 취지대로 추진되는지를 끝까지 살펴보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모든 주민참여예산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북부중장년센터, 임시 운영 돌입… 중장년층 맞춤형 일자리·교육 프로그램 제공 [금요저널] 시흥시는 중장년층 취업 지원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시흥시북부중장년센터를 오는 9월 15일부터 임시 운영한다. 이번 운영은 내년 상반기 중 공식 개청식 전까지 진행되며 정식 운영과 동일하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흥시북부중장년센터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생애 상담, 경력개발, 취업 지원은 물론 사회공헌과 커뮤니티 활동까지 지원하며 제2의 인생 설계를 통해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경제적 안정 기회를 넓혀가는 거점 공간이다. 시는 북부권 구도심에 일자리 기반 시설을 마련해 지역 활력을 높이고 경기 침체와 미국발 관세 정책 등으로 심화하는 구직·구인난을 완화하기 위해 센터 개소를 추진했다. 센터는 인생 설계 과정을 비롯해 숏폼 크리에이터, 스마트폰 강사, 약국 사무원 양성과정, 도배기능사 등 총 6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중장년층의 직업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구인·구직 알선 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운영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중장년층이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교육 프로그램 신청은 센터 방문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시는 시흥시북부중장년센터가 중장년층 제2의 인생 설계를 지원하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사회참여를 강화하고 경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반려동물 수영 문화교실 ‘멍푸멍푸’ 운영 [금요저널] 시흥시는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월곶 에코피아 워터파크에서 반려동물 수영 문화교실 ‘멍푸멍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물등록이 완료된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무료입장할 수 있다. 9월 6일에는 체고 40cm 미만 중·소형견 300마리를, 7일에는 체고 40cm 이상 대형견과 중·소형견 200마리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다만, 맹견, 질병견, 미등록견, 인식표 미착용견, 발정견 등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출입이 제한된다. 이번 문화교실은 계절 특화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반려견과 함께 시원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원조 개통령’ 으로 불리는 이웅종 교수가 직접 수영 이론과 실습 강습을 진행한다. 수업 외에도 반려견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수영대회, 업고 수영하기, 작은 문화교실·반려견 힐링 마사지)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시민들과 반려견이 안전한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훈련사와 안전요원을 충분히 배치해 안전 관리에도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익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반려견 수영 문화교실은 지난해 시범 운영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어 올해도 확대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무더위 속에서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시원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보육 현장과 직접 소통하는 ‘시흥 보육 톡톡’ 성료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9월 2일 연성동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시흥 보육 톡톡’을 간담회를 열고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시립·민간·가정 어린이집 등 분과별 원장 60여명의 원장이 참석했다. 현재 보육 현장은 원아 감소와 유보통합 추진 등 정책적 과도기로 어려움과 혼란이 가중되고 있으나 기존 행정과 기관 간 소통은 지침 안내와 회계 교육 중심의 일방향 전달 방식에 머물러 있어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담는 것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는 보육 정책 최초로 실시간 소통 형식을 도입해 자유로운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시흥 보육 톡톡’을 마련했다. 간담회 1부에서는 사전 안건에 대한 논의로 각 분과에서 제안한 △정례 소통창구 마련 △장기근속 교직원 처우 개선비 추가 지원 △컨설팅형 점검 실시 등 24건의 제안 사항에 대한 사전 검토 결과를 공유하고 토의가 이어졌다. 정해진 주제 없이 자유 토론이 진행돼 노후화된 어린이집 시설로 인한 운영 부담, 대체 교사 수급 문제, MZ세대 교직원과의 소통 등 현장의 생생한 의견이 오갔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어린이집 운영자는 매일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상황을 겪는데, 이번 자리는 행정이 무섭고 경직된 존재가 아닌 든든한 지원자로 느껴져 기뻤다”며 “앞으로도 열린 소통의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확인한 만큼, 제안된 사항 가운데 행정에서 지원이 가능한 부분은 적극 반영하고 정책적 검토가 필요한 안건은 2026년도 업무 계획에 포함해 현장과 괴리 없는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