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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6일에 열린 시흥시 평생학습 성과공유회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2월 16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평생학습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흥시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열고, 올 한 해 평생학습도시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빛나는 오늘, 함께 만든 시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성과공유회는 1부 평생학습 유공 표창, 2부 2025년 시흥시 평생학습을 빛낸 이야기를 주제로 한 참여형 토크쇼로 진행돼 평생학습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시는 시흥시 평생학습 발전에 이바지한 기관 3곳에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일상에서 평생학습을 실천한 시민 6명에게 평생교육 유공 표창을 수여하며 격려했다.또한, 평생학습 체험수기 공모전 수상자인 조영숙ㆍ김광일ㆍ안미란ㆍ이진복ㆍ박정하에게 시상하며, 평생학습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겼다.특히 시는 올해 교육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우수상을 받고,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평생학습 정책의 우수성과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박승삼 부시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시민과 기관이 함께 이뤄낸 평생학습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일상에서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평생학습 기반을 더욱 촘촘히 다져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시는 2026년을 맞아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평생학습 정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생활권 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동 단위 평생학습체계를 고도화하고, 학습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 고도화와 디지털ㆍ전환기 학습 강화, 취약계층 맞춤형 평생학습 확대를 통해 시민 누구나 삶의 전 과정에서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시흥시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지원사업 우수도시 선정 [금요저널] 시흥시는 올해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지원사업’에서 우수도시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지원사업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사업으로 지자체ㆍ대학ㆍ산업체ㆍ지역기관이 협력하는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평생교육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환원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지난 5월부터 경기도 내 12개 시군이 참여했다.시는 전체 인구 약 60만 명 중 외국인주민이 약 7만 명으로, 외국인 비율이 12%에 달하는 전국 대표적인 다문화 도시다. 이에 외국인주민을 지역사회 성장을 함께 이끄는 주체로 전환하기 위해, 지·산·학 통합 거버넌스 기반의 평생학습 기회특구 사업 ‘S.T.A.Y. with 시흥’을 추진했다.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평생학습과를 중심으로 한국공학대학교 국제교육센터 등 7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을 공동 기획ㆍ운영했다. 한국어 교육부터 진로ㆍ직업 교육, 국가자격증 취득까지 연계한 전 생애 성장 경로를 설계해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정주 기반 마련에 집중했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국어능력시험 준비반 및 집중캠프, 온라인 세종학당 콘텐츠 운영, 요양보호사 국가자격증 과정, 장애인활동지원사 양성과정, 외국인근로자 직무역량 강화 교육 등이 추진됐으며, 모든 과정에서 목표 대비 100% 이상의 달성률과 함께 프로그램 만족도 100점을 기록했다.특히 요양보호사 자격증 과정은 참여자 전원 자격증 취득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돌봄 인력으로의 취업으로 이어졌고, 한국어능력시험 교육은 학교 현장으로 확산해 일부 학교에서는 자체 상시 운영을 요청하는 등 지속 가능한 학습 모델로 자리 잡았다. 이는 평생학습이 지역사회 통합으로 연결된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조혜옥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사업은 외국인주민의 정착을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를 실현한 평생학습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학습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어르신 대상 의약품 안전관리 교육 실시 [금요저널] 시흥시의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수행기관인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는 지난 9월 3일 시흥시약사회의 후원으로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의약품 안전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 어르신들이 올바른 약물 복용법을 익히고 안전한 약물 관리 습관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시흥시약사회 소속 홍승현 약사가 진행했으며 △올바른 의약품 사용법 △약물 부작용 대처법 △가정 내 약물 보관법 △남은 약 처리 방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여한 한 어르신은 “그동안 약과 건강보조제를 함께 먹어도 되는지 몰라 불안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제대로 알게 됐다. 앞으로는 약을 더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선숙 센터장은 “어르신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방법의 하나는 올바른 약물 복용”이라며 “이번 교육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후원해 주신 시흥시약사회에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시흥시약사회와 협력해 어르신 가정 방문 약물 복용 관리, 종사자 대상 의약품 안전관리 교육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안전한 생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환경교육 네트워크, 2025년도 정기총회 성료 [금요저널] 시흥환경교육네트워크는 지난 9월 3일 시흥에코센터에서 ‘2025년도 회원단체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시흥시 관내 환경교육 기관과 단체를 확대·재구성한 가운데 60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시흥시 환경교육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교육도시 실현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됐다. 네트워크는 단체 간 협력 강화, 기후위기 대응, 시민 참여 확대 등을 주요 의제로 다뤘다. 행사는 양순필 시흥시 환경국장의 축사와 김문옥 한국환경교육네트워크 사무처장의 강연으로 시작됐다. 본회의에서는 26개 회원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운영규정 제정, 집행위원 선출 등 주요 안건을 의결하며 안정적 운영 기반을 다졌다. 신임 공동대표단에는 △김광수 시흥갯골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김주석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회장 △서정철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 대표이사 △오환봉 시흥환경연대 대표 △이환열 시흥에코센터 센터장 △최은심 시흥YMCA 부이사장이 선출됐다. 또한, 장동용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을 비롯한 10인의 집행위원이 위촉돼 조직 운영의 내실을 더했다. 네트워크는 앞으로 △환경교육 단체 간 정보 공유 및 교류 확대 △환경교육 정책 제안과 공동 포럼 개최 △시흥형 특화 프로그램 개발 △기후위기 대응 시민 실천활동 등을 통해 지역 환경교육 거버넌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양순필 시흥시 환경국장은 “시흥시는 지난해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이후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정기총회를 계기로 네트워크가 연대와 협력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아 지역 환경교육이 더 튼튼히 뿌리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군자동, 위기 청년가구 주거환경 대청소 지원 [금요저널] 시흥시 군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월 4일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던 1인 청년가구를 위해 폐기물 처리와 대청소, 방역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원진산업과 시흥시 주거복지센터의 협조로 진행됐다. 해당 가구는 1년 전 실직 후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으로 외출을 거의 하지 못해 집 안에 쓰레기를 장기간 방치한 상태였다. 방과 화장실을 비롯한 공간이 쓰레기로 가득 차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었으며 화재 위험도 우려됐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 사업을 통해 확인된 청년은 처음에는 환경 개선을 거부했으나, 맞춤형복지팀의 지속적인 설득 끝에 마음을 돌려 은둔생활을 청산하고자 스스로 도움을 요청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원진산업이 집 안의 생활폐기물을 신속히 수거했고 시흥시 주거복지센터가 방역과 청소, 정리정돈을 마무리하며 주거환경을 새롭게 조성했다. 원진산업 관계자는 “시흥시민 덕분에 기업이 성장한 만큼 어려운 이웃과 사회적 가치를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시흥시 주거복지센터 관계자도 “위기 가구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이웃의 작은 신호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고종남 군자동장은 “지역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주신 원진산업과 주거복지센터에 감사드린다”며 “깨끗한 환경에서 다시 자립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대야동 새마을 남녀협의회, 어르신 위한 ‘찾아가는 장수 사진 촬영’ 진행 [금요저널] 시흥시 대야동 새마을 남녀협의회는 지난 9월 4일 대야동 주민센터에서 지역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장수 사진 찍어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고 삶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65세 이상의 지역 어르신 36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봉사로 진행됐다. 새마을 남녀협의회원들은 어르신 안내와 메이크업을 도왔으며 촬영 후에는 떡과 두유, ‘처음처럼 봉사회’에서 후원한 연근차 등의 간식을 마련해 건강까지 세심히 챙겼다. 배선화 부녀회장과 이규정 지도자 협의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장수 사진 촬영 행사를 준비했다. 정갈하고 밝은 모습으로 찾아와 준 어르신들을 보며 뭉클함과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대야동 새마을 남녀협의회는 평소에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에코 장바구니 나눔, ‘줍깅 데이’ 환경정화 활동,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고추장·계절 김치 나눔 등 지역과 환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김근선 대야동 마을자치과장은 “대야동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새마을 남녀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더 살기 좋은 대야동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주민 손으로 만드는 2026년 자치계획, 사전투표 진행 ‘활발’ [금요저널] 시흥시 정왕4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하는 ‘2025년 주민총회’ 사전투표가 지난 8월 25일부터 시작돼 9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정왕4동에 거주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보건·복지 2개, 공동체·주민자치 1개, 도시·환경 1개, 교육·청소년 1개, 문화·관광 1개 프로그램 등 총 6개 자치계획 중 원하는 안건을 직접 선택하게 된다. 특히 지난 9월 2일~3일 양일간에는 이은정 정왕4동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투표소 운영을 지원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은정 정왕4동장은 “주민총회는 마을의 미래를 주민 스스로 결정하는 민주적 절차”며 “많은 주민이 참여해 주실수록 자치계획이 더 큰 힘을 얻게 된다”고 강조했다. 사전투표는 마을 곳곳에서 순회 방식으로 운영되며 오는 9월 12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현장 투표는 9월 13일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 앞 함현공원에서 열리는 주민총회 본 행사에서 마감된다. 정왕4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사전투표와 총회를 통해 결정된 자치계획은 내년도 동 단위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라며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한 표가 마을 발전의 밑거름이 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복지로 하나 되는 시흥’ 제26회 시흥시 사회복지의 날, 복지의 가치 시민과 나눠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9월 4일 시청 늠내홀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열고 사회복지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시민과 사회복지 종사자, 공무원 등 350여명이 참석해 사회복지의 의미를 되새기고 현장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사회복지의 날’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시행일을 기념해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매년 기념행사를 통해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종사자들의 사기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사 윤리 선언문 낭독, 기념사 및 축사, 사회복지 유공자 포상 등 다채로운 순서로 이어졌다. 축하 공연으로는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이 무대를 꾸며 참석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했으며 특히 지역 복지를 위해 헌신해 온 유공자들에게 시상이 이뤄지며 현장 종사자들에게 큰 격려와 감동을 전했다. 김윤환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사회복지 주간을 맞아 종사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따뜻한 복지공동체 시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민 곁에서 묵묵히 애써주시는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복지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서 ‘2025 제3회 세계커피대회’ 개최 [금요저널] ‘2025 제3회 세계커피대회’ 가 10월부터 한 달간 경기도 시흥시 시흥ABC행복학습센터 지혜관 및 대야평생학습관 바리스타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2025년 시흥시 지역특화 관광축제 지원사업에 선정된 ‘제3회 세계커피콩축제’ 부대행사로 마련됐으며 시상식은 커피콩 축제가 열리는 11월 1일 오후 은계호수공원 특설 무대에서 축제 개막식과 함께 진행된다. 대회조직위에 따르면, 올해 WCC는 △K-커피 어워드 △바리스타 △로스팅 △브루잉·청소년 브루잉 △테이스팅 △라테아트 △커피퀴즈 등 7개 부문으로 치러진다. 예선과 본선, 결선을 거쳐 종목별 상위 3명에게 상장과 상패가 수여된다. 올해 특별히 청소년 대상으로 커피짓기 대회가 개최된다. 참가는 나이, 성별, 국적과 관계 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대회조직위가 운영하는 커피비평가협회 누리집 내 ‘WCC’ 코너에서 규정집과 신청서를 내려받아 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따오기아동문화관, 9~10월 ‘전통’ 주제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시흥시 따오기아동문화관이 9월부터 10월까지 ‘전통’을 주제로 한 특별·상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흥행 중인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인기로 높아진 전통문화 관심과 맞물려, 깊어 가는 가을에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별프로그램은 △빛을 담은 갓 △색으로 수놓은 민화 △두 줄의 아름다움 △보자기에 담다 총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각기 다른 전통문화 예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가을 햇살처럼 빛나는 나전칠기의 섬세한 빛깔부터, 다채로운 색감으로 우리 삶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민화, 두 줄의 현으로 전해지는 해금의 감미로운 선율, 우리 조상들의 생활 미학을 담은 보자기 공예까지, 다양한 전통의 미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상설프로그램도 전통 주제로 새롭게 선보인다. 아이들이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종이컵으로 갓 만들기’, ‘전통 문양 컬러링’, ‘인형 한복 입히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전통문화에 대한 친근한 접근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따오기아동문화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따오기아동문화관으로 하면 된다. 따오기아동문화관 관계자는 “최근 ‘케데헌’을 계기로 전통문화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이번 가을 프로그램이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우리 문화의 가치를 체감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사전경(사진=시흥시) [금요저널] 시흥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도 소재·부품·장비 미래혁신기반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차세대 세포치료제인 ‘CAR-X’ 치료제를 생산하고 검증할 수 있는 시설을 시흥 바이오 특화단지에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CAR-X는 기존 치료제보다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더 많은 환자가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서울대병원이 임상 연구를 맡으면서 생산부터 임상까지 연계한 통합 시스템이 구축될 전망이다. 총사업비는 140억원 규모다. 서울대 시흥캠퍼스에 유전자치료제 자동화 생산설비와 66종의 시험·평가 장비가 들어서며 사업에는 시흥시와 경기도, 서울대·서울대병원, 한국공학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시흥산업진흥원 등이 함께 참여한다. 국내 최고 의료기관인 서울대병원이 이번 사업에 참여해 CAR-X 치료제 임상연구를 전담하는 점은 큰 강점으로 꼽힌다. 국내 최초로 CAR-T 치료제 임상에 성공한 강형진 교수가 연구를 이끌면서 생산부터 임상까지 이어지는 통합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GMP 실증시설은 ‘경기시흥 SNU 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 와 유기적으로 연계돼 교육–실증–임상이 한 공간에서 이뤄지는 통합 플랫폼으로 발전한다. 향후 두 시설은 공간과 장비, 인력을 공유해 시흥시만의 바이오 교육·연구·실증·임상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CAR-X 개발에는 다양한 첨단 장비와 소재가 필요해, 시흥스마트허브와 지역 기업들이 기술을 발전시키고 새 시장에 진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장비와 시설을 공유해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KTR은 품질시험과 분석을, 한국공학대는 전문 인력양성을 맡는다. 시흥산업진흥원은 기업 지원과 성과 확산을 담당해 연구개발–임상–생산–인증까지 이어지는 완전한 실증 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바이오기업 유치와 소부장 산업 고도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배곧·월곶·정왕을 연결하는 다핵형 바이오 벨트 전략을 추진해 연구개발과 산업화를 함께 확장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6월 바이오 특화단지에 선정된 이후, 종근당과 KTR을 유치했다. 특히 국내 최초 진료·연구 융합형 미래병원인 ‘시흥배곧서울대병원’ 이 지난 8월 착공에 들어가는 등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성장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사업은 시흥시가 추진해 온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의 실질적 성과”며 “서울대·서울대병원 등과 함께 핵심기술 국산화와 산·학·연·병 협력 기반을 마련해 시흥을 국가 첨단 바이오산업의 실증 거점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힐링 나들이 [금요저널] 시흥시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2일 혼자 외부 활동이 어렵거나 가족과의 교류가 적은 취약계층 20명을 초청해 특별한 나들이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참여자들이 편안하게 이동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행사 전 과정을 함께하며 세심하게 지원했다. 참여자들은 옥구공원 내 산림복지센터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긴 뒤, 갯골생태공원으로 이동해 산책하며 자연을 만끽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임 모 씨는 “마지막 나들이가 언제였는지 기억조차 가물가물했는데, 오늘 이렇게 자연과 함께하니 마음이 환해졌다”며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준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순이 민간위원장은 “참여자들이 환하게 웃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위원들 모두가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 힘이 되는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명옥 목감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내어 나들이에 함께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석구석 살피며 행복하고 따뜻한 목감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