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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곶동 통장, 월곶포구 축제 수익금 100만원 기탁 [금요저널] 시흥시 월곶동에서 ‘족발이땡기는날’을 운영하는 최모 통장이 지난 10월 23일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열린 월곶포구축제에서 음식부스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모 통장은 “많은 관광객이 많이 찾아주신 덕분에 수익을 낼 수 있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축제를 통해 방문객 증가로 매출이 늘어난 관내 음식점 ‘이모네밥집’도 매월 10만원의 정기후원을 약속하며 지역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꾸준히 헌신해 온 통장님이 나눔에도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투명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연배 월곶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주민의 정성과 참여가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진도울금, 신현동 취약계층 위한 백미 10kg 50포 기탁 [금요저널] 시흥시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23일 ㈜진도울금이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10kg 50포를 기증했다고 전했다. ㈜진도울금은 지난 2011년에 설립된 울금 등 건강보조식품 등을 주로 판매하는 미산동 소재 기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신현동의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백미와 울금스틱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백미는 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영옥 ㈜진도울금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후원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후원의 뜻을 밝혔다. 성성경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온정을 베풀어준 ㈜진도울금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협의체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 번의 후원 위해 모인 나빌레라, 매화동 저소득 위해 마음 모아 [금요저널] 나빌레라는 지난 19일 매화동 관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현금 220만원 상당의 찹쌀 25포, 라면 25박스, 휴지 25묶음을 매화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나빌레라는 100번의 후원을 목표로 모인 매화동 원숭이띠 주민들의 모임으로 2017년부터 매년 매화동의 저소득계층을 위해 후원금을 지원하는 등 꾸준하게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김정은 나빌레라 회장은 “올해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으나, 주변 이웃의 어려움을 보듬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겠다”는 말로 주변을 미소 짓게 했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매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후원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매화동 나빌레라에 감사드리고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나빌레라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하겠다”고 화답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2022 주민참여예산제 우수 지자체 선정 [금요저널] 시흥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주민참여예산제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7천만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건전한 지방재정 운영 및 지방재정의 민주성·책임성·투명성 강화를 위해 전국 243개 전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도의 평가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진행된 평가에서 시흥시는 기초 자치단체 종합상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흥시는 행정안전부 주민참여예산 평가가 도입된 2017년 이래, 2019년에는 특별상을, 2020년과 2021년에는 2년 연속 종합상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수상은 다양한 계층의 주민참여 보장 예산 전 과정에의 주민참여 및 권한 확대 주민에 대한 교육 및 숙의활동 지원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는 시흥시 주민참여 예산제도운영 10주년을 기점으로 주민설명회와 참여예산학교, 참여예산 100인 토론회 및 정책연구 추진 등 ‘주민-행정-전문가’가 함께하는 충분한 숙의과정을 통해 시흥시 주민참여예산제도의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시흥시는 ‘시흥형 주민자치 속도보다 방향’이라는 슬로건 하에 주민참여예산제도와 주민자치를 통합·연계해 운영하는 등 실질적인 참여 확보와 자치 실행력 보장을 위해 제도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 발전의 핵심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다 앞으로도 주민주도의 참여예산제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4년간‘미래 행복 시흥’이끌 정책은? [금요저널] 시흥시가 ‘다 가치 누리는 미래 행복 시흥’을 목표로 향후 4년간 복지도시 시흥을 이끌 종합 계획을 내놨다. 양승학 복지국장은 20일 개최한 언론브리핑에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발표하고 2023년부터 2026년까지의 시흥시 사회보장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 주민과 지역 사회의 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총망라한 것으로 지자체가 주민의 사회보장 수요, 지역 환경 분석 결과 등을 반영해 4년마다 수립하는 사회보장 영역 대표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시흥시는 돌봄, 보호, 안전, 교육, 주거 등 10개 분야 모든 사회보장 영역별 정책을 반영해 누구나 돌봄 시흥 안전하고 살기 좋은 시흥 품격 있고 즐거운 시흥 맞춤형 일자리 교육도시 시흥 건강도시 시흥을 추진 전략으로 설정하고 중점 사업을 선정했다. 먼저 돌봄은 아동, 장애인, 어르신 돌봄서비스 연계 강화를 위한 동 단위 돌봄SOS센터 운영과 초등돌봄 공공성 강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또, 고독사 예방을 위한 1인 가구 실태 조사와 정책 개발, 어르신 돌봄 인프라 확대, 외국인 주민 자녀 스쿨 플랫폼 구축 등 폭넓은 돌봄 안전망 강화에 주력한다. 안전 분야는 2027년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추진,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거복지 지원을 비롯해 노인·장애인·여성 학대 대응 통합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악취 대응을 위한 행정-시민사회 공동 환경 거버넌스 구축,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증진, 버스 교통 확대 등 도시 전반의 안전도를 높이는 노력도 이어간다. 또한, 시민이 수준 높은 문화생활 향유가 가능하도록 2024년까지 지역 문화 인프라를 확대하고 갯골생태공원에서 연꽃테마파크, 호조벌, 물왕호수를 아우르는 수도권 명품 생태관광지를 조성한다. 사람도서관 활성화, 버스킹 존 조성, 소래산 스토리텔링 역사 공원화, 시화호 환경 교육 명소화 추진 등으로 품격 있고 즐거운 시흥을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맞춤형 일자리를 통한 교육도시 조성도 주요 전략 중 하나다.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 기업에 스타트업 육성 지원, 장애학생을 위한 특수학교 설립, 초중고 입학준비금 지원, 시흥 5060 청춘학교 운영, 마을교육 특구 조성 등 지역 내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누구나 원하는 것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증진 체계 마련, 서울대병원과 연계한 바이오-헬스산업 생태계 조성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현장 중심 공공 보건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행복건강센터 운영을 활성화하고 시흥형 어르신 건강 주치의 사업, 감염병 예방 및 대응체계 강화, 취약계층 맞춤형 생활체육 활성화로 시민 건강 복지를 실현한다. 이와 함께 시흥시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공통으로 지정한 지역사회보장 전략 사업도 성실하게 추진해나간다는 목표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사회보장급여 이용 및 제공 기반 구축, 지역사회 민관협력 제고 지역사회 거버넌스 구축, 지역사회보장 인프라 확충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승학 복지국장은 “2023년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시행되는 첫해”며 “대상, 연령, 거주 지역과 상관없이 모두를 아우르는 ‘다양한 가치를 다 같이 누리는 미래가 행복한 시흥’으로의 힘찬 첫발을 내딛는 새로운 시작의 순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통해 영역별 사회보장 수준을 높이고 관련 부서와 협력하며 정책이 계획대로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인천광역시와 간담회 통해 “배곧대교 건설 필요성 공감” 상호 협력 약속 [금요저널]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 16일 인천광역시청을 방문해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함께 경제자유구역 협력과 송도배곧대교 등 양 시의 주요 현안에 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흥 배곧과 인천 송도를 연결하는 송도배곧대교는 민간자본 1천904억원을 투입해 총 길이 1.89km의 왕복 4차로 교량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특히 송도배곧대교는 양 지역의 교통 혼잡 해소는 물론, 두 경제자유구역을 연결·통합함으로써 세계 초일류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가 경쟁력을 크게 높이는 핵심적인 기반시설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간담회 자리에서 임 시장은 “서해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는 시흥시와 인천광역시는 소래산 및 송도·시흥갯골 등을 공유하며 지리적으로 밀접한 관계에 있는 만큼, 상생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을 해나가자”고 제안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송도배곧대교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므로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개발계획의 기반시설로 반영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뜻을 같이 한 두 도시는 상생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하우스업, 매화동에 사랑의 마음 더하다 [금요저널] 하우스업이 지난 16일 매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임직원들이 매월 십시일반 모금한 후원금으로 후원물품을 기부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하우스업은 마루바닥 시공분야 선두업체인 동진마루가 셀프 인테리어를 지향하는 고객을 위해 만든 브랜드로 매화동에 3년째 후원물품을 전해오고 있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하우스업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려는 직원들의 온기가 느껴진다 경기가 어려워져 힘들지만, 함께 이 시기를 잘 이겨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성언 하우스업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과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위로와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한편 이날 기부된 후원품은 매화동 내 저소득 취약계층 중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다문화 다자녀 가정 등에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 [금요저널] 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연말을 맞아 능소화갤러리에서 ‘산타 day’행사를 진행해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기쁨을 안겼다. ‘산타 day’는 능곡동 주민자치회,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저소득층 어린이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다. 후원금은 문화류씨종친회, 성범석 주민자치회 고문, 능곡동주민자치회, 새미래협동조합, 서운칼국수가 각각 100만원을, 능곡동 시립어린이집 4개소가 1,878,570원을 기부해 마련했다. 이날 시립장현행복어린이집 원아들의 캐롤과 율동공연 및 주민자치회의 색소폰 연주가 더해져 행사가 한층 풍성해졌다. 이관섭 주민자치회장은 “연말을 맞아 뜻깊은 행사를 두 단체가 함께하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전하며 김지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행사에 참석해주신 후원자들과 행사를 위해 공연을 준비해준 어린이집과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과자 세트 및 문화상품권 등 5만원 상당으로 구성된 크리스마스 선물은 능곡동 초등학생 12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청년정책 네트워크 성과공유회로 청년 역량 높여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7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2022년도 시흥시 청년정책 네트워크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시흥시 청년대표 단체 시흥시 청년정책위원회와 청년정책협의체가 한 해를 마무리하며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위원회와 협의체 발대 이후 함께 소통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시흥시 청년정책 네트워크는 시흥시 청년 기본 조례 제8조 및 12조에 근거해 청년 문제 발굴 및 의견 수렴, 청년 정책 제안 및 심의·의결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20여명의 청년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강연과 단체별 추진 실적 발표,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아울러 위원회와 협의체가 협업해 수행한 시흥시 청년정책 모니터링 활동,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프로젝트 및 관내 명소 소개 프로젝트 등 올 한 해 단체별로 추진한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며 활동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청년정책 네트워크가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게 돼 뜻깊다 다가오는 2023년에는 더 활발한 활동을 통해 청년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정에 아동 물품 나눔으로 온정 전해 [금요저널] 시흥시가 지난 17일 시흥시가족센터 어울림문화홀에서 연말을 맞아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정과 온정을 나누고자 아동 의류, 신발, 장난감 등을 무료로 나누는 따뜻한 행사를 펼쳤다.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정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열린 온정 나눔 행사는 관내 아동복 업체 및 배곧 해솔 초등학교 학부모회·운영위원회가 마련한 후원물품을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전달함으로써, 시흥시 외국인주민과와 시흥시가족센터가 이날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 가구 이상의 많은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정이 방문해 열기가 뜨거웠다. 그중 한 다문화가정은 “경제적으로 생활이 어려워 아이들에게 주위 사람들이 준 옷을 입혀서 미안한 마음이 컸는데, 이번 나눔으로 아이에게 새 옷을 입혀줄 수 있게 돼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아울러 시흥시 다문화·외국인 주민협의체 ‘시사우’ 위원들이 물품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해 외국인 주민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좋은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물품 지원 업체·단체들 또한 나눔 실천을 통해 행복을 느끼는 연말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시오회, 군자동에 사랑의 백미 80포 후원 [금요저널] 시흥시 시오회가 지난 19일 군자동 관내 위기가구 및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80포를 후원하며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시오회는 시흥에 뜻이 있는 20여명의 상공인들로 구성된 친목 모임으로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적극 참여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후원한 백미는 군자동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집중발굴 기간에 찾은 계절형 실업자 또는 고립형 위기가구 및 취약계층 세대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기성 시오회장은 “올겨울이 유난히 춥고 힘들 것 같아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주고자 시오회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 작은 보탬이지만, 이웃들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재구 군자동장은 시오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탁해 주신 후원품은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아이누리지역아동센터, ‘으라차차 온가족 운동회’로 가족 화합 이끌어 [금요저널] 아이누리지역아동센터는 지난 18일 시흥시체육관에서 센터 이용자 및 가족, 봉사자, 후원자 등 총 100여명과 함께 ‘으라차차 온가족 운동회’를 진행했다. 정왕어울림센터에 있는 공립형 시설인 아이누리 지역아동센터는 다문화, 외국인 자녀가 밀집된 정왕동 지역 특성을 고려해 다문화 특화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센터의 주 이용자인 다문화 및 외국인 가정 아동의 가족이 모두 참여해 화합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운동회 1부는 후원자에게 감사함을 전하기 위한 아동들의 퍼포먼스와 표창장 전달이 이어졌고 2부는 모양판 뒤집기, 타이어 줄다리기, 태산봉 넘기, 풍선 터트리기, 사탕 따먹기, 훌라후프 돌리기, 계주 달리기 등 남녀노소가 하나 돼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한바탕 즐거운 시간이 펼쳐졌다. 이날 가장 많은 가족이 참석해 상품을 받은 이용자 아동 어머니는 “한국에서 결혼하고 10년간 아이를 키워오면서 온가족이 참석해 웃고 떠든 게 처음인 것 같다.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2022년 이용 아동 및 보호자 60명을 대상으로 센터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이 이용자 만족 요인 1위로 선정됐다. 아이누리 지역아동센터는 2023년에도 가족 단위의 소그룹 참여 및 활동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지원해 자녀와의 소통을 원활하게 유지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