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 온정 나눔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추진 [금요저널] 시흥시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1일 무더위 속에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45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 어르신과 장애인, 1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건강식품과 선풍기를 지원해 여름철 건강을 지키고 폭염에 대비할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선풍기와 건강식품을 정성스럽게 포장해 대상 가정을 일일이 방문하고 물품 전달과 함께 안부를 확인하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미순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과 이웃들이 더욱 건강하게 여름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신화철 신천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주민들을 위해 직접 발로 뛰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 이번 나눔을 통해 여름나기가 한결 수월해졌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 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제2차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의 열어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6월 30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5년 제2차 시흥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제1기 위원 임기 만료에 따라 새롭게 구성된 제2기 위원회가 첫 공식 활동을 시작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위원회는 ‘시흥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2023년 6월에 학계, 복지전문가 등의 11명의 위원이 구성돼, 시흥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안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총 8명의 위원이 참석했으며 위촉직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위원장으로 윤형영 사회복지법인 희망나누리 이사장이, 부위원장으로 김명숙 의료법인 정심의료재단 이사장이 선출됐다. 2기 위원회는 2027년 6월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김소연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사회복지사 등 현장 종사자의 처우와 지위 개선은 시민들에게 제공되는 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과제”며 “위원회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시행령’ 제4조의2에 근거해 운영되는 시흥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는 앞으로도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추진에 앞장설 계획이다.
시흥시청 [금요저널] 시흥시는 대소변 흡수용품을 상시로 사용하는 뇌 병변 장애인과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소변 흡수용품 구매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흥시는 ‘2022년 뇌 병변 장애인 대소변흡수용품 구입비 지원 사업’ 대상자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 사업 지원자로 선정되면 매달 최대 5만원까지 대소변 흡수용품 구매 비용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금은 지원자 계좌로 분기별 1회 지급된다. 지원 대상자는 시흥시에 거주하는 만 2세 이상, 만 64세 이하의 뇌 병변 장애인 중 대소변 흡수용품을 상시 사용하는 중증 장애인이 해당된다. 시설 입소자·유사사업 지원자일 경우 지원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대소변 흡수용품 상시 사용 여부는 ‘일상생활 동작검사서’가 첨부된 진단서로 판단한다. 지원자로 선정되려면 ‘일상생활 동작검사서’의 대·소변 조절 능력 2개 점수가 모두 ‘상당한 도움 필요’, ‘수행 불가’ 등 2점 이하에 해당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신청자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 신분증·위임장·가족관계증명서 등의 서류를 추가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대소변 흡수용품을 평생 사용하는 뇌 병변 장애인들의 일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평범한 일상 조성을 위한 시책을 적극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 [금요저널] 시흥시는 초등 돌봄전문가의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시흥형 돌봄전문가 양성 교육’을 오는 9월 27일부터 12월 8일까지 운영한다. 시흥형 돌봄전문가 양성 교육은 보육교사 자격증 등 전문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나, 자녀 양육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재취업을 지원하고자 작년에 이어 2년째 추진 중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수업받은 교육생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재편성했다. 돌봄 행정을 위한 이론 교육과 종이접기, 보드게임과 같이 실제 돌봄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교육이 준비돼 있으며 ‘시흥형 돌봄전문가 양성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수료 시, 민간 돌봄전문가 자격증을 발급하고 있다. 교육 신청은 9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며 신청 서류는 시흥시청 본관 4층 일자리총괄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을 엄마들이 돌보는 마을 돌봄을 위한 교육인 만큼, 재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접수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7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9월 1일부터 24일까지 지가열람 및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받기로 했다.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토지 이동이 발생한 총 992필지가 해당된다. 개별공시지의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및 시흥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열람기간 동안 시흥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시흥시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지가열람부 등을 확인하고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전화 열람 후 우편, 팩스 신청도 가능하다. 아울러 의견 제출 토지는 감정평가업자의 검증 후 부동산 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31일에 결정·공시할 예정이며 오는 11월 30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통해 접수된 이의신청 토지에 대해서는 지가 재검증 후 12월 27일 조정·공시된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각종 세금뿐 아니라 복지정책의 기준으로도 활용되고 있는 만큼 매우 중요하다”며 “청렴하고 공정하게 산정해 균형 있고 객관성 있는 가격 수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자살예방센터, ‘생명존중, 사랑하시흥’행사로 생명존중문화 확산 앞장 [금요저널] 시흥시자살예방센터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 ‘생명존중, 사랑하시흥’를 오는 9월 28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자살예방에 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청년세대의 정신건강 위기와 자살의 심각성을 알려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 선포를 비롯해,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이벤트 ‘괜찮아 말해도 돼’와 청년 자살예방을 주제로 한 ‘청년 마음 愛닿다’심포지엄이 진행된다. ‘생명존중, 사랑하시흥’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행사는 9월 28일 오후 2시부터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유튜브 라이브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2022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가 시민을 위한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며 “특히 청년세대의 고립과 심리적 불안으로 인해 제기되는 자살문제에 대한 정책적 대안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 참여는 보건소, 주민센터, 병원, 약국 등에 배포된 포스터에서 사전 신청 QR코드 접속을 통해 하면 된다. 2022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 ‘생명존중, 사랑하시흥’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대학과의 상생발전 위한 9차 ‘대학과 도시포럼’ 개최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대학과 도시의 성공적인 발전을 위한 글로벌 교류와 협력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대학과 도시 포럼’ 9차 토론회를 열었다. 시흥시와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공동으로 기획한 ‘대학과 도시 포럼’은 지난 3월 17일 선포식을 시작으로 3주 간격으로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주요 아젠다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분야별 토론 결과를 기반으로 대학과 도시가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전략을 도출해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9차 토론회는 전 이스라엘 수상 대변인이며 텔아비브시 홍보국 책임자인 Gidi Schmerling와 예루살렘 히브리대학교 명예교수겸 교육학 박사인 Zvi Bekerman이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교육과 창업에 대한 주제 발표에서 Gidi Schmerling은 스타트업을 장려하는 생태계를 조성한 이스라엘 텔아비브시 소개를 시작으로 산업, 지역사회 등 다양한 커뮤니티들의 상호작용과 융합을 강조했으며 Zvi Bekerman은 이스라엘을 스마트 시티로 만든 원동력과 창업 생태계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박동열 교수를 좌장으로 하브루타 철학학교 ACT 양동일 대표, 이스라엘 산업연구개발재단 강성룡 사무총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이스라엘의 역사적 교육 시스템과 창업 교육, 하부르타 교육과 관련해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 [금요저널] 시흥시 및 시흥시청소년재단은 오는 3일 오후 12시부터 마을방송국플랫폼 흥텐-day ‘흥부네 한가위’를 시흥시청소년수련관 앞마당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흥텐-day’란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시흥시청소년재단의 주요 소식과 기관별 각 청소년활동 소식, 재미있는 영상 공모전 등 여러 가지의 콘텐츠를 ‘흥텐tv’라는 유튜브 채널의 라이브로 송출하는 사업이다. 다만, 9월 ‘흥텐-day’는 추석 연휴가 있어 한 주 앞당긴 9월 3일에 진행한다. 이번 콘텐츠는 추석을 맞아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하는 ‘흥부네 한가위’와 옥구공원에서 진행하는 ‘우리들의 정다운 youth land : 놀면 통하리’ 등이 있다. 시흥시청소년수련관 앞마당에서 이뤄지는 ‘도전 99초’는 99초 안에 정해진 미션을 완수하는 게임으로 추석하면 대표적으로 생각나는 제기차기·투호 등의 미션으로 구성돼 있다. ‘거리노래방’은 추석 특집 프로그램으로 최고의 보컬을 가리는 보컬 대전이 진행된다. 8월 26일부터 9월 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당일 현장에서도 지역 주민 및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어서 오후 2시부터는 옥구공원에서 정왕권역 청소년문화의집이 기획한 ‘우리들의 정다운 youth land : 놀면 통하리’가 진행되고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흥텐tv’에서 라이브 방송을 운영할 예정이다. 오후 3시부터는 Twitch에서 시흥시 청소년 만옥·히붕이의 게임 및 음악방송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흥텐tv를 시청하거나 현장에서 이뤄지는 흥텐-day의 각종 프로그램을 마음껏 향유하며 지역주민 및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우리 동네 생각대로’, 시흥시 주민참여예산 한마당 개최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2022년 주민참여예산 한마당’을 200여명의 시민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 한마당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열렸는데, 올해는 대면 행사로 시민들과 함께해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시흥시 주민참여예산과 주민자치 연계발전 방향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열렸고 2부에서는 2023년 특화사업에 대한 제안 설명 발표와 심사가 이뤄졌다. 시는 주민참여예산 10년의 발자취 영상을 상영한 후, 지난 10년을 함께 되돌아보고 앞으로 맞이할 새로운 10년을 주민과 함께 그려가고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설명했다. 특히 주민참여예산 한마당 주민 투표의 공정성을 높이고자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제안자의 설명을 듣고 사업의 공익성, 효과성, 예산 효율성 등을 개별 평가했다. 또한, 시민 누구나 시흥시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을 통해 투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민 참여로 투명하고 청렴한 시흥’ 확산에 기여했다. 2023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은 심사평가단의 ‘공익성, 효과성, 시급성, 실시 가능성, 예산 효율성’ 등 5가지 항목에 대한 심사 결과와 8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을 통해 진행한 온라인 주민 투표 결과를 합산해 선정된다. 이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의결과 시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그간 시흥시 주민참여예산은 행정안전부 평가 3년 연속 최우수를 받는 등 객관적으로도 성과를 입증했다”며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새로운 10년을 주민과 함께 그리고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이 주인 되는 시흥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지속적으로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의회, 제9대 의회 들어 첫 의원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시흥시의회가 1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제9대 의회 들어 첫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의원들은 간담회에 앞서 시민안전과로부터 지난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상황 및 복구현황과 침수피해지원, 주요도로를 비롯한 주택침수 대응 및 향후추진계획을 청취한 후 근본적인 원인 파악을 통해 재발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 주요 안건을 살펴보면 시흥시가 출연한 비영리 공익법인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의 조직 구축 및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공유재산 사용허가 동의안, 시흥시 기업체생산품 상설전시장을 민간에 위탁해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시흥시 기업체생산품 상설전시장 민간위탁 동의안, 재난현장에서 체계적인 자원봉사활동 지원·조정 등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 및 운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시흥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 등으로 의원들은 관계부서장으로부터 설명을 들은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거주자 우선주차 시간제사업과 도로변 청소 통합관리, 성립전 예산 운영 현황 보고에 이어 대야·신천권 나눔주차장 조성사업 현안, 고향사랑기부제사업 추진에 대한 내용을 보고받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송미희 의장은 “현안 파악을 위해 제9대 의회 개원 후 처음 대면 의원간담회를 마련했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안건들을 세심히 살펴 다가오는 정례회에서 심사 및 의결에 무거운 책임감으로 임하겠다”이라고 말했다. 이날 논의된 안건들은 오는 9월 14일부터 28일까지 15일간 열리는 제301회 시흥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정식 안건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의회, 추석 맞아 사회복지재단에 온정 담은 위문금 전달 [금요저널] 시흥시의회가 1일 추석을 앞두고 시흥시1%복지재단에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금 전달은 추석 명절을 맞아 나눔 문화를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시키고 어려운 시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위문금 전달식은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송미희 의장, 성훈창 부의장을 비롯한 시흥시의회 의원들과 천숙향 시흥시1%복지재단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의회는 명절을 앞두고 그동안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던 방식에서 각 주민센터의 추천으로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지정 후원하는 형태로 전달 방식을 변경해 온정의 손길이 소외된 이웃에게 닿을 수 있도록 했다. 위문금은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동별 2명씩 총 38명에게 전달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미희 의장은 “명절을 앞두고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지역에서 자원봉사, 기부, 나눔 등 다양한 형태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계시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시흥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깊이있게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경기도·서울대와 함께 글로벌 의료·바이오 허브 도시로 힘찬 비상.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시흥시가 글로벌 의료·바이오산업 허브로 도약하는 본격적인 날갯짓을 펼치고 있다. 9월 1일 경기도청에서는 경기도, 시흥시, 서울대학교와 함께 경기 서부권 글로벌 의료·바이오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 및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오세정 서울대총장, 조정식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의료·바이오 도시 조성에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하고 글로벌 바이오 허브 조성을 위한 세부 추진 전략에 대한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협약 내용은 경기 서부권 중심의 기술 기반 의료·바이오 전략 거점 조성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 양성 캠퍼스 유치 통한 바이오 전문 인력 양성 국내·외 의료·바이오 기업 유치 및 혁신 스타트업 육성 사업 추진 등이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보건복지부 주관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캠퍼스 사업’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특히 국내·외 의료바이오 관련 기업 유치와 함께 혁신스타트업 육성 및 창업 지원 시스템을 통해 산·학·연·병·관이 연계된 경기 서부권 글로벌 바이오 허브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경기도는 파주, 고양, 김포를 잇는 바이오메디컬, 성남, 수원을 잇는 디지털바이오헬스, 화성 바이오제약 등 첨단 바이오 지구를 구축하고 있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의료·바이오 관련 기업과 바이오산업 생산 규모를 자랑한다. 시흥시는 인천공항, 인천항, 광명KTX 등 글로벌 광역교통망과 배곧지구 경제자유구역 및 풍부한 개발 가용지를 보유한 경기 서부권의 거점도시로 현재 서울대 시흥캠퍼스를 유치해 교육· 의료클러스터 조성사업 추진에 한창이다. 또한, 바이오산업의 핵심 시설인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전국 최초 혁신적 진료 연구 융합 모델로 오는 2027년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건립 중에 있으며 바이오 임상 연구 사업화 지원 등 첨단 바이오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도는 반도체와 미래 차와 함께 바이오를 3대 핵심 전략 산업으로 생각하고 있다. 바이오산업의 경우 경기도가 전국 생산의 42%, 기업이 33%를 차지하고 있어 잠재력이 크다”며 “송도를 기점으로 시흥, 김포, 파주, 고양, 수원, 성남, 화성을 잇는 가칭 K-바이오밸리를 구축하고 경기도와 서울대, 시흥시가 협업하면서 좋은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는 무한한 자원과 잠재력을 가진 도시로 이번 협약이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 서울대, 서울대병원과 함께 글로벌 첨단 바이오산업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은 “우리나라는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단독 선정되며 의료-바이오산업의 선도국으로 진입하는 전기를 맞고 있다”며 “서울대학교가 보유한 역량을 활용해 경기도, 시흥시와 함께 의료-바이오분야 연구에 박차를 가해 혁신을 선도하고 세계적 의료-바이오 불평등 해소에도 공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대한민국 혁신 성장도시인 경기도와 대한민국 대표도시 도약하는 시흥시, 국내 최고의 연구진을 보유하고 있는 서울대학교의 역량이 결집돼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을 통한 의료·바이오 클러스터 중심축 완성으로 향후 경기 서부권은 글로벌 의료·바이오 허브로 크게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