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건축 민원 해결 위해 무료 건축상담실 운영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8월 19일 시청 다슬방에서 시민들의 건축 관련 민원 해결과 전문 상담 지원을 위한 무료 건축상담실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이남수 시흥지역건축사회장, 지역건축사회 임원 등 6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2인 1조로 구성된 관내 건축사들이 9월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시청 1층 시민고충담당관 내 법률상담실에서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상담은 건축 실무 경험이 풍부한 시흥지역 건축사회 소속 건축사들의 재능기부로 마련됐으며 건축 인허가 관련 건축 행정 절차, 건축법 및 관련 법률 사항, 무단 증축 등 위반 건축물 등에 관한 사항, 건축물 안전·유지관리 및 건축 관련 자문, 건축공사 관련 분쟁과 대처방안 등 건축 분야 전반에 걸친 상담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다양한 건축 관련 민원들을 해소하고 어렵고 복잡한 건축 관련 법률로 건축사의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남수 시흥지역 건축사회장은 “건축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건축 관련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무료 건축 상담을 통해 시민은 수준 높은 건축 행정 서비스를 제공받고 건축사들은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신뢰받는 건축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래너나들이센터, 주민제안 마을축제‘함께 어울림 우리 둘이 너나들이’ 개최 [금요저널] 시흥시 학교복합시설 소래너나들이센터는 오는 9월 5일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주민이 직접 기획·운영에 참여한 주민 제안형 마을축제 ‘함께 어울림 우리 둘이 너나들이’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주민이 직접 기획·운영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소래초등학교 졸업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 축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주민기획단이 프로그램을 논의하고 실행 계획을 마련했다. 주민기획단은 소래초등학교 졸업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 축제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축제는 ‘즐기기·쿠킹·만들기·전시’ 등 총 4개 존으로 운영된다. △랜덤플레이 댄스 △오징어게임 △아동·성인 요리 수업 △진로 탐험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양말목 에코백 △주물럭 비누 제작 △천연 샴푸바 만들기 등 친환경 체험을 즐길 수 있는 ESG 실천 부스가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7일부터 소래너나들이센터 누리집과 사무실에서 할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소래너나들이센터는 앞으로도 주민주도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교류와 세대 간 소통의 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원도심 활성화와 주민 공동체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민참여형 축제를 이어갈 예정이다.
시흥시, 2025년 시흥청년축제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시흥시는 5월 27일부터 ‘2025 시흥청년축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흥청년축제를 청년 및 지역사회의 공감으로 채워나가는 동시에, 청년친화도시 시흥으로의 도약 기반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축제 명칭과 슬로건,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시흥청년축제 분야’ △시흥시의 청년친화도시 지정 도전을 응원하는 ‘시흥형 청년친화도시 슬로건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공모기간은 5월 27일부터 6월 10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시흥시 청년 정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시흥시청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서와 제안서를 작성해 담당자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심사위원 평가점수와 시민공감점수를 합산해 선정된다. 최종 결과는 6월 27일 시흥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주제별 6명씩 총 12명을 선정하며 수상 시 상장과 함께 최대 25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신경희 시흥시 청년청소년과장은 “이번 공모는 실질적인 청년 참여를 통해 청년정책을 설계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공모를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는 올해 청년축제 기획과 청년친화도시 시흥 브랜딩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5년 시흥청년축제는 오는 9월 20일 토요일 시흥시 청년스테이션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다양한 체험·전시·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청년축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찾아가는 한글생활 문화교실’ 군서초로 출격 [금요저널] 정왕어린이도서관에서는 6월 한 달간 군서초등학교 다문화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글생활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5년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공모사업’ 에 선정돼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군서초등학교와 연계해 추진하게 됐다. 다문화 아동이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정왕어린이도서관이 위치한 곳은 경기도 내 다문화 인구수 3위, 시흥시 내 다문화 인구수 82%가 밀집한 정왕본동 지역이다. 때문에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정기 강좌에서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독서융합교육을 진행했다. 다가오는 여름방학에는 독서교실과 다문화 연극 프로그램을, 하반기에는 유아교육기관과 협력한 ‘다문화 이해교실’을 통해 다문화 포용 독서문화정책을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전행주 시흥시중앙도서관장은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독서취약계층인 다문화 아동들에게 독서와 한글기초교육을 지원하며 이들이 진정한 독서의 즐거움을 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왕어린이도서관은 앞으로도 도서 보급, 북스타트사업,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가정이 도서관과 책을 더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제4회 지역아동센터 가족운동회’ 성료 [금요저널]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지난 5월 24일 열린 ‘제4회 지역아동센터 가족운동회’ 가 아동들의 환한 웃음과 함께 가족 간 사랑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시흥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주관하고 HR그룹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운동회에는 한국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시흥지회 소속 7곳 이용 아동과 학부모,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태권도 및 격파 등 식전 공연으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 이날 행사에서는 단체 줄넘기, 주사위 릴레이, 양궁, 림보 게임 등 다양한 운동회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은 가족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며 교류하고 소통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자연 속에서 서로를 격려하며 유대를 다졌고 아동들은 가족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이번 가족운동회는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아이들은 가족의 행복이자 지역의 미래”며 “시는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동 돌봄과 교육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5년 경계선 지능인 선별검사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시흥시는 경계선 지능인을 위한 평생교육 지원사업인 ‘시흥 느린다움 평생학교’를 운영하고 선별검사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조기 진단이 필요한 경계선 지능인을 대상으로 웩슬러 지능검사를 지원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선정 대상자에게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계선 지능인은 지능지수 71~84 범위에 해당하며 지적장애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학습이나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조기 진단과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대상이다. 선별검사 신청 기간은 5월 26일부터 6월 18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총 20명이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의 경계선 지능인 또는 의심자로 △지능검사를 받은 적이 없거나 △검사 후 3년 이상 경과한 경우에 신청할 수 있다. 시흥시 관내 거주자이면서 13세 이상,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우선 선발한다. 선별검사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각급 학교, 복지기관 등에서 추천서를 발급받아 신청해야 하며 우선 선발 대상자는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시는 지난해 해당 사업을 통해 31명에게 선별 검사를 실시하고 7개의 강좌에 60명이 참여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이와 함께 공감 워크숍, 학부모 자조모임, 가족 한마음 축제 등을 함께 진행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시흥지역사회교육협의회와 달빛포구마을학교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총 4개 평생학습 강좌와 함께 자조모임, 부모 워크숍 등 가족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군자동, ‘찾아가는 종합 건강상담소’ 운영으로 지역주민 건강 증진 앞장 [금요저널] 시흥시 군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월 23일 지역주민의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종합 건강상담소 ‘군자튼튼 건강 업 데이’를 운영했다. 건강상담소는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을 중심으로 시흥시치매안심센터와 시흥시자살예방센터가 협력해 신체질환 관리뿐 아니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통합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찾아가는 종합건강상담소에서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건강상담 △우울척도 및 스트레스 검사 △자살 예방 캠페인을 통한 자살 고위험군 적극 발굴 △치매 조기 검진 및 전문 상담 등을 진행해 주민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위기가구 조기 발굴에 기여했다. 봄철은 일조량 변화와 미세먼지 등 계절적 요인과 스트레스 등 사회적 요인이 복합돼 자살률이 급증하는 시기다. 특히 혼자 사는 노인이나 중장년 1인 가구가 많아지는 군자동 상황에서는 정신건강을 챙기는 일이 더욱 중요하다. 이에 군자동은 지난 3월 시흥시자살예방센터와 ‘생명존중 안심마을’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주민 정신건강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고종남 군자동장은 “정신적으로 힘든 주민을 먼저 찾아내고 돕기 위한 활동을 더 적극적으로 펼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자동 맞춤형복지팀은 지역 내 통장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며 주민 건강 향상을 위한 다양한 마을건강사업도 지속 운영한다. 6월에는 어르신 손상예방 교실 2회차, 11월에는 동절기 대비 심폐소생술 및 소방안전교육이 예정돼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사전경(사진=시흥시) [금요저널] 시흥시는 2025년 경기도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종합평가는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및 ‘경기도 광역교통시설부담금 부과·징수 및 광역교통 시설 특별회계 설치 조례’에 따라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경기도는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징수관리, 체납관리, 기관장 관심도 등 3개 분야 7개 항목을 평가해 2024년도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운영 전반을 효율적으로 관리한 우수기관을 선정했으며 시흥시는 전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보이며 종합 1위를 기록했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과 함께 개인 표창, 시상금 1,000만원을 수상했다. 특히 시는 종합평가에서 2021년 장려상, 2022년 최우수상, 2024년 장려상에 이어 2025년 최우수상을 받아 4개년도 수상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모범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박숙자 시흥시 교통행정과장은 “2021년 장려상을 시작으로 2025년 종합평가 1위, 최우수 기관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부담금 징수와 체납액 관리 등을 철저히 하는 등 교통분야 업무에 모범을 보여 시흥시 교통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자전거 안전교육’ 온라인으로 언제 어디서나 수강 가능 [금요저널] 시흥시는 시민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 조성과 자전거 사고 예방을 위해 온라인 자전거 안전교육을 ‘시흥교육캠퍼스 쏙’을 통해 상시 운영하고 있다. 자전거 안전교육은 초·중·고등학생은 물론 일반 시민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도록 구성된 온라인 콘텐츠로 자전거 이용자 스스로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총 2차시로 주요 내용은 △안전하게 자전거 타는 방법 △자전거 사고 예방 요령 △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수강 방법은 ‘시흥교육캠퍼스 쏙’에 접속해 ‘자전거 안전교육’을 검색한 후 해당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특히 시는 관내 학교에도 해당 교육과정을 안내했으며 일부 학교에서는 학생이 자전거로 통학하기 전 이 교육을 필수로 이수하도록 하고 있어 실질적인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양순필 시흥시 도로시설과장은 “디지털 기반의 안전교육을 통해 자전거 이용자들이 스스로 안전수칙을 익히고 실천하는 문화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수강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환경교육 거점 '탄소중립체험관' 개관 [금요저널] 시흥시 탄소중립 교육의 거점이 될 ‘탄소중립체험관’ 이 오는 6월 5일 문을 연다. 그간 시흥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체계적인 생태전환교육과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환경교육플랫폼 조성에 집중해 왔다. 지난해 환경부 ‘탄소중립 체험관 개선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시흥에코센터 내에 탄소중립체험관을 개관했다. 공간과 콘텐츠를 개선해 환경교육도시 시흥을 이끌 환경교육 전문기관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공간은 웰컴센터, 상설전시관, 어린이 놀이공간, 야외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웰컴센터는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영상으로 훑어보는 공간으로 이곳을 거쳐 본격적인 전시를 관람하는 동선이다. 어린이 놀이공간에는 인형극 등 유아의 환경감수성을 자극할 수 있는 콘텐츠를 추가했고 야외에는 친환경 자동차와 자가발전을 체험하는 시설들을 배치했다. 가장 큰 변화는 콘텐츠다. 상설전시관에서는 친환경 생태 시민 양성을 목표로 교육, 체험, 실천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콘텐츠를 선보인다. 시흥시 탄소중립 현황을 정확히 전달하고 전시와 연계한 체험활동을 다채롭게 제공하며 일상 속 실천을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환경부 탄소중립 생활 실천 영역과 시흥시 탄소중립 중점과제를 기반으로 ‘탄소중립의 기초’, ‘에너지’, ‘모빌리티’, ‘자원순환’, ‘녹색소비’ 5개 주제 전시를 새롭게 설계했다. △ 기후위기의 원인과 대응 방안, 세계 각국의 탄소중립 노력을 알아보는 ‘탄소중립의 기초’ △ 신재생에너지 개념과 시흥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소개한 ‘에너지’ △ 친환경 교통체계 전환의 필요성과 시민 참여 정책을 공유하는 ‘모빌리티’ △ 폐기물 재활용 과정을 알아보고 재활용 레고 블록으로 창작물을 만드는 ‘자원순환’ △ 녹색소비에 대한 생각과 실천 다짐을 기록하는 ‘녹색소비’ 공간을 통해 내실 있는 환경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각각의 전시는 교육 대상을 세분화하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래픽, 일러스트레이션 등을 풍성하게 활용했다. 또,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접목한 체험 콘텐츠를 도입해 탄소중립을 입체적으로 경험하도록 했다. 관람객의 연령과 목적 등을 고려해 전시해설뿐만 아니라 실험, 토론, 견학 체험 등도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 시흥시는 전시를 통한 교육을 넘어, 배우고 실천하는 확장된 환경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학교, 마을, 기업과 연계·협력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 중이다. 먼저, 지역의 생태환경 자원과 특성을 반영한 학교 교육과정 개발이다. 영유아를 위한 ‘찾아가는 유아환경학교’, 초등생을 대상으로 한 ‘탄소중립 에너지 탐험대’, 중등생을 위한 ‘녹색직업으로 그린학교’ 등을 운영하며 연령별 맞춤형 환경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마을 환경 강사를 양성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사회 환경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역 내 다양한 환경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주민의 탄소중립 역량을 높이는 시흥형 에코마을 조성에도 힘을 쏟는다. 또, 시흥스마트허브 환경 교육을 통해 입주 기업과 근로자의 탄소중립 인식을 높이고 기업의 탄소중립 실천을 강화하는 인센티브 제공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흥시는 이번 탄소중립체험관 개관을 기점으로 환경교육도시 특화사업을 강화하며 지속가능한 환경교육도시로 나아간다는 목표다. 환경교육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시흥에코센터를 통해 환경교육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마을 특색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개발해 탄소중립 생활문화를 확산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환경오염을 극복한 시화호의 생태적 가치를 증진하는 특화교육을 운영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화호권 지방정부,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체험관을 개관하게 되어 더욱더 뜻깊다”며 “탄소중립체험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이 아닌, 지구를 생각하고 행동하는 시흥형 탄소중립 교육의 거점이다”고 말했다. 이어 “시흥시는 생명의 호수 시화호의 기적을 바탕으로 전 지구적인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이번 체험관 개관을 기점으로 종합적이고 효율적인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하며 탄소 없는 미래 실현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자원봉사센터,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와 지역사회 복지증진 업무협약 [금요저널] 시흥시의 복지 발전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시흥시자원봉사센터와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가 상호 협력에 나섰다. 양 기관은 지난 5월 20일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이 협력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복지 실현과 자원봉사 기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자원봉사자 교육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지원 △자원봉사 활동과 교육, 회의 등을 위한 공간 및 시설 협력 △자원봉사 관련 정보교류 및 홍보 협력 등이다. 김윤환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다양한 민간 자원을 자원봉사와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명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를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복지 공동체가 실현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두 기관은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지역 내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자원봉사를 통한 시민 참여 기반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5년도 2차 건강도시 정책참여 직원 교육 전개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5월 22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직원 약 60명을 대상으로 전 부서 협력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2025년도 2차 건강도시 정책참여’ 직원 교육을 추진했다. ‘약물 중독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시흥시’를 주제로 열린 교육에서는 △마약류 현황과 추세 △마약류의 이해 △중독 메커니즘 △건강하고 안전한 시흥시를 위한 공직자의 자세와 역할 등의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를 맡은 시흥시약사회 김이항 약사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지역의약품 안전교육센터, 시흥시 약 바로쓰기 운동본부 등에서 활동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여러 기관에서 약물 관련 강의를 다수 진행하고 있다. 김현정 시흥시 건강도시과장은 “최근 사회 전반에 걸쳐 약물, 특히 마약 문제가 심각해진 만큼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공직자로서 올바른 자세와 역할이 중요하다”며 “마약으로부터 우리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시청 직원 외에도 관내 학교 교사, 학생, 시민을 대상으로 약물 중독 예방교육과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마약 중독 관련 도움이 필요할 경우 식약처 24시간 마약류 중독 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