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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제일새마을금고 연성동에 라면 후원 [금요저널] 시흥시 연성동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12월 15일 시흥제일새마을금고가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라면 200상자를 기탁했다.이번 기탁 물품은 연성동의 저소득 가정과 홀몸 노인, 복지 사각지대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양복근 시흥제일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박순애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데 감사드리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협의체도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김상동 연성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 물품이 꼭 필요한 주민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제일새마을금고 군자동에 라면 후원 [금요저널] 시흥제일새마을금고는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지난 12월 15일 군자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200상자를 기부했다.시흥제일새마을금고는 군자동 내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위기가구를 위해 매년 라면을 후원하고 있다. 기부된 라면은 1인 고립 위기가구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저소득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시흥제일새마을금고는 매년 시흥시 관내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경로당, 시흥시1퍼센트복지재단 등 다양한 기관에 라면 및 난방비, 복지기금을 후원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올해는 학대 피해 아동 및 위기가정을 지원하고자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에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시흥시가족센터와 함께 지역 내 아동 결식 예방 활동에 동참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전달식에 참여한 양복근 시흥제일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역과 상생하는 기관이 되고자 항상 노력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사회 환원 사업을 펼쳐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힘써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고종남 군자동장은 “관내 취약 가구를 위해 매년 꾸준히 후원해줘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군자동에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데, 후원품을 전달하면서 주민들의 생활을 잘 살피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흥기업 맞춤지원 제도 연구회’, 시흥기업·AI 융합 방안 논의 [금요저널]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시흥기업 맞춤지원 제도 연구회’ 가 지난 19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5차 연구 활동의 일환으로 ‘시흥기업과 AI 융합을 통한 발전 방안’을 주제로 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이상훈·박소영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해 ‘경기시흥AI혁신클러스터’ 조성 및 운영 방안과 지역 산업과의 융합 전략에 대해 폭 넓게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AI 관련 사업이 향후 지속해서 확대될 것이라는 데 공감하며 국정과제 및 국가 정책 방향에 발맞춰 시흥시만의 AI 로드맵 설계가 시급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제조업 기반이 강한 시흥의 특성을 고려해, AI가 제조기업을 선도하기보다 보조하는 역할로 자리 잡아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또한 소재·부품·장비 기업 데이터를 시 차원에서 통합 수집·활용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상훈 의원은 “AI혁신클러스터가 실질적 성과를 거두려면 단순한 공간 조성이 아니라는 AI 선도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전략 마련이 핵심”이라며 “입주 공간 조성 비용은 최소화하고 장비 확충과 실질적인 지원사업에 예산을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바이오산업이나 산업단지 내 기존 기업들과 융합할 수 있는 AI 기술을 시흥만의 색깔로 포장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부서·기관별로 분산된 AI 관련 예산을 통합 관리할 체계의 마련을 제안했다. 박소영 의원은 “AI는 적용 범위가 매우 넓은 만큼, 클러스터에 입주할 핵심 스타트업 분야를 선별할 기준과 구체적인 성공 사례 공유가 필요하다”며 “AI의 본질은 데이터이기에 업종별 특성에 맞는 데이터 수집·활용 방안을 먼저 정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고가의 AI 장비 도입 문제도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직접 장비를 들여오는 방식과 외부 클라우드·공용장비 활용 방안을 비교해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시흥의 산업 강점을 분석해 차별화된 전략을 세우고 AI혁신클러스터를 지역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시흥기업 맞춤지원 제도 연구회’는 앞으로도 지역 산업 특성에 맞는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정책과 지원 방안을 꾸준히 연구해 나갈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위생, 배곧1동·2동에 사랑의 후원금 전달 [금요저널] 시흥시에 있는 생활폐기물 처리 수집 운반 전문업체인 ㈜시흥위생이 지난 9월 17일 시흥시 배곧1·2동 행정복지센터에 추석 명절을 맞아 사랑의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시흥위생은 창사 이래 20여 년이 넘게 지역사회에 관심을 두고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번 후원은 명절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후원금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흥위생 관계자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복임 배곧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추석을 맞아 전해주신 온정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후원금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장곡동, ‘엄마손 밑반찬 지원사업’ 업무 협약 체결 [금요저널] 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엄마손 반찬가게는 지난 9월 18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 중 식생활이 열악한 위기가구의 보건·복지 증진을 위해 ‘엄마손 밑반찬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8년부터 ‘엄마손 밑반찬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주 1회 밑반찬을 직접 배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지역 특화사업을 추진해 왔다. 현재 장곡동 관내 7개의 후원업체가 밑반찬 지원사업에 참여 중이며 오는 10월부터는 ‘엄마손반찬’ 이 새롭게 합류해 지역 내 위기가구 지원과 소외이웃 돌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엄마손반찬’은 국과 반찬 등 50여 종의 음식을 판매하는 가게로 이번 협약을 통해 생계가 어려운 위기가구에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후원하고 취약계층이 안정적인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밑반찬을 지원할 계획이다. 윤경례 엄마손반찬 대표는 “위기가구에 지속적으로 밑반찬을 후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장곡동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영찬 장곡동장, 천덕자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엄마손반찬과 같은 든든한 업체가 함께하게 돼 위기가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발굴·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대일환경, 추석 맞이 따뜻한 나눔 실천, 신천동 취약계층에 후원금 전달 [금요저널] ㈜대일환경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난 9월 18일 신천동 행정복지센터에 후원금 17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매년 명절마다 이어지고 있는 ㈜대일환경의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후원금은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홀몸노인, 저소득 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대일환경은 관내 저장 강박증으로 인해 쓰레기 더미에서 생활하는 취약가구 가정을 방문해 쓰레기 및 폐기물 처리 등 주거 환경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지영 ㈜대일환경 대표이사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따뜻한 명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화철 신천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는 ㈜대일환경에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신천동에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잘 전달해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신천동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역 내 기업·단체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시-동 공동 기획 복지 사각지대 발굴 추진 [금요저널] 시흥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건의료·보호안전분과는 지난 9월 17일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능곡동 중앙광장 일원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신속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총 20명이 참여해 시민과 상가 상인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고 제보 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능곡7단지 내 과밀우편함 여부를 확인하고 위기가구 발굴 활동을 이어갔다. 시 협의체 실무분과는 △돌봄 △돌봄 △교육·청소년 △고용·주거 △문화예술·환경 △보건의료·보호안전의 6개분과 89명으로 구성돼 각각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며 ‘현장중심 지역보호 체계’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6월 북부권을 시작으로 중부권에 이어 오는 10월 남부권까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권역별 합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일웅 시흥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는 민관이 협력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적극적으로 알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에 추석 꾸러미 전달 [금요저널] 시흥시 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17일 추석을 맞아 관내 취약 가구 30가구에 추석 꾸러미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홀로 외롭게 명절을 보내는 홀몸 어르신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 가구, 거동이 불편해 외출이 어려운 가구 등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올해 추석 꾸러미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한 가구당 3만원 상당의 고구마와 쌀 등으로 구성됐으며 안부 확인을 겸해 직접 전달됐다. 신원철 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정 정왕4동장은 “명절을 맞아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늦은 시간까지 애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이웃에 관심과 사랑이 꾸준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걷기 지도자와 함께하는 ‘연성 힐링 걷기’ 운영 [금요저널] 시흥시에서는 9월 23일부터 10월 28일까지 연꽃테마파크 잔디광장에서 하반기 ‘연성 힐링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지난 상반기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다시 마련됐다. 걷기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주민들은 걷기 지도자와 함께 올바른 걷기 자세와 효과적인 운동 방법을 배우며 건강한 걷기 습관을 형성하고 지역 내 걷기 문화를 확산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꽃단지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오전 시간에 운영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홍보물의 정보무늬를 통해 신청하거나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전화해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는 편안한 운동복과 운동화를 착용하면 된다. 시는 연꽃테마파크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만끽하며 이웃 주민들과 함께하는 이번 걷기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아이누리지역아동센터, ‘나눔의 숲 캠프’로 아동 정서 함양 [금요저널] 시흥시는 아이누리지역아동센터가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춘천 국립 숲체원에서 ‘2025 나눔의 숲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최하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으로 아이누리지역아동센터가 공모에 참여해 최종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아동들이 숲의 기능을 체험하고 자연 속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고 또래와의 관계 속에서 사회성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했다. 캠프에는 센터 소속 아동 27명과 시설장·생활복지사·자원봉사자 등 인솔자 5명을 포함한 총 32명이 함께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숲길 걷기 및 숲 체험 활동 △아로마 요법 △조별 오락 △자연 속 여가 활동 등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아동들은 또래와 협동심을 기르고 자연 속에서 자기 표현력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프로그램 종료 후 참가 아동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추진해 향후 체험활동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지속적인 개선을 도모할 예정이다. 아이누리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아동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며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이번 캠프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에게 의미 있는 체험 활동과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대한민국건강도시상 7년 연속 수상 쾌거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9월 18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가을 정기총회에서 ‘2025 대한민국건강도시상’ 일반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로써 시흥시는 2019년부터 7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이어가게 됐다. ‘대한민국건강도시상’은 전국 103개 회원 도시를 대상으로 건강도시 우수 정책과 92개 건강도시 지표를 종합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시는 이번 공모전에서 ‘시니어 빛나는 삶’을 주제로 노년의 건강한 삶을 위한 △ 경제적 일자리 창출 △ 맞춤형 건강관리 △ 사회적 소통의 기회 확대를 위한 건강도시 추진 사업을 제시했다. 시는 특히 지역 자원과의 연계·협력을 강화해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사회적 부담을 완화하고 노인의 건강 수준을 높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앞으로도 도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도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맑은물상상누리’ 재생공간 ‘있기에-앞서’ 국토부 장관상 수상 [금요저널] 시흥시는 유휴 하수처리시설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생·운영 중인 ‘맑은물상상누리’의 새로운 재생공간 ‘있기에-앞서’ 가 지난 9월 18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있기에-앞서’는 원형 구조와 가치를 보존하면서 하수처리시설을 문화시설로 재탄생시킨 사례로 산업단지 내 유휴시설을 지역적 특성과 현대적 문화 수요에 맞춰 정교하게 재구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시흥스마트허브 정왕권 하수처리장 내 전시·교육 복합문화공간인 ‘맑은물상상누리’ 대해 2011년 사업검토 후 2013년부터 2019년까지 1단계, 2020년부터 2024년까지 2단계 조성을 추진했다. 지난해 6월 완공된 ‘있기에-앞서’는 오폐수 처리과정에서 발생한 침전물을 농축하는 농축조 5개 동과 이를 연결·중개하는 분배조를 재생해 만든 복합문화공간이다. 콘크리트, 아크릴, 목재, 금속, 석재 등 익숙한 소재로 개방과 연결, 빛과 물의 요소를 재해석한 이 공간은 영화·아트필름 촬영, 전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문화 순환소’로 활용되고 있다. 부지 규모는 약 2,000㎡이며 지름 11m·깊이 3~4m의 원통형 지하공간 3개와 교실 크기만한 지하공간 1개가 하나의 동선으로 연결돼 있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농축조 내부와 새롭게 조성된 첨탑, 원형계단을 오가며 공간과 깊이를 체험할 수 있다. 수생정원에는 수련과 연꽃, 관상어, 양서류가 서식해 생태적 가치를 더했다. 아울러 ‘있기에-앞서’는 공존하는 미래를 위한 생태적 대안이자, 용도를 상실한 유휴시설에 대한 모범적 태도를 제시하는 재생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국토대전은 전국 86개 출품작을 대상으로 창의성·지역성·지속성·참여성·심미성을 기준으로 심사했으며 ‘있기에-앞서’는 세심한 조성과 설득력 있는 공간 재생 성과를 인정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과거 심각한 오염으로 위기에 놓였던 시화호가 ‘생명의 호수’로 회복됐고 거북섬 해양복합레저단지 조성도 활발히 진행 중”이라며 “노후 하수처리시설을 문화공간으로 재생한 ‘있기에-앞서’는 산업·생태·문화가 공존하는 시흥의 미래를 보여주는 상징적 성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많은 시민이 공간의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