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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막_재활용_캔버스_미술대회에_참가한_학생들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1월 1일 정왕동 중앙공원에서 열린 ‘제11회 시흥책문화축제’와 연계해 ‘지속 가능한 예술, 책과 만나다’를 주제로 한 재활용 캔버스 미술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미술대회는 시흥시 경관디자인과가 추진 중인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의 일환으로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제작한 친환경 캔버스를 활용해 진행됐다.지난 상반기 실내대회에 이어 하반기에는 정왕동 중앙공원에서 야외행사로 개최돼, 청소년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폐자원의 예술적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특히 이번 대회는 미술대회의 주제를 ‘내가 읽은 책 속 인상 깊은 장면을 담다’로 정해 책과 예술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완성됐다.참가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코로나19 이후 각종 미술대회가 줄어든 상황에서 시흥시가 이러한 예술 행사를 이어가 주어 감사하다”며 “가을 정취 속 야외무대에서의 경험은 평생 기억에 남을 추억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현장을 방문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폐현수막을 예술로 승화한 이번 사생대회는 자원 재순환과 예술이 만나는 의미 있는 시도”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정책과 문화예술의 결합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도시문화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대회 출품작들은 시흥시중앙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 전시될 예정이며 시민들은 폐현수막 캔버스 위에 펼쳐진 학생들의 창의적인 작품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제3회_세계커피대회_커피짓기챔피언십_WCJ_에서_수상한_바리스타_네트워크_소속_청소년들 [금요저널] 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8개 기관 소속 바리스타·공정무역 동아리 청소년 50여명으로 구성된 바리스타 네트워크가 11월 1일과 2일 양일간 진행된 ‘2025 제3회 세계커피콩축제’에 참여해 청소년 기획부스를 운영했다.바리스타 네트워크는 지난 7월부터 핸드드립과 공정무역 관련된 전문 교육을 이수한 뒤 기획 활동을 진행하며 청소년들이 바리스타로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공정무역의 가치를 전파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왔다.이번 축제에서는 △공정무역 설명 및 퀴즈 △향으로 원두 찾기 체험 △커피박 화분 꾸미기 체험 등 3개 체험부스를 직접 운영하며 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했다.또한 바리스타 네트워크 소속 청소년 14명은 1일 열린 ‘제3회 세계커피대회 커피짓기챔피언십’에 참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이날 △능곡청소년문화의집 김윤아 청소년이 2등, △능곡청소년문화의집 강다연 청소년과 △배곧2청소년문화의집 소한서 청소년이 공동 3등을 차지했다.이외에도 △꾸미청소년문화의집 곽소현 청소년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임성민 청소년이 결선에 진출해 입선의 영예를 안았다.시흥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도전하며 성장하는 과정이 재단이 추구하는 ‘청소년 참여와 자치’의 가치와 맞닿아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배움과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전문성을 함께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흥 물수제비 영화제’에 6천 명 찾아. 열기 후끈 [금요저널] 시흥시 은계호수공원에서 진행 중인 2023 ‘시흥 물수제비 영화제’의 열기가 뜨겁다. 지난 6월 23일 개막한 영화제는 본격적인 야외 상영이 시작되며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고 있다. 영화제를 개막하는 첫 주말 동안 수많은 인파가 운집해 달아오른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같은 열기 속에서 지난 토요일까지 많은 관람객이 발걸음 해 관람객 누적 수가 총 6천 명에 달했다. 지난 8일 은계호수공원에서 상영된 영화 ‘코코’ 관람에는 약 3천 명의 관객들이 다녀가며 활기를 띠었다. 특히 시흥시 수변지대인 거북섬과 은계호수공원을 야외 영화 상영장으로 활용해 입주민의 여가 활동 접근성을 높였다. 또,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일조하면서 이번 영화제는 타 시군의 벤치마킹 대상으로도 부각되고 있다. 은행동에서 왔다는 한 주민은 “현장에 와서 영화제의 인기를 새삼 실감했다”며 “은행동 입주민으로서 오랜만에 사람들로 활기찬 공원의 모습을 보며 감회가 남달랐다. 호숫가의 야경을 스크린으로 삼아 관람했던 영화들이 오랫동안 잊혀 지지 않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3 시흥 물수제비 영화제’는 8월 9일까지 앞으로 11회를 남겨놓고 있다. 장마철을 지나 여름휴가 기간이 이어지면서 축제 후반부까지 열기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영화제의 가장 큰 공로자이자 숨은 주역은 시흥시민 여러분”이라며 “영화제 상영작 선정부터 현장 참여까지 적극적인 시민들의 모습을 보며 ‘시흥 물수제비 영화제’의 저력과 미래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화된 도시 개발로 숨 죽어있던 지역 상권에서 영화제로 숨통을 틔웠다는 게 가장 값진 성과라 기쁘다 앞으로 지역을 살리고 영화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축제를 기획해 시흥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연성동 주민자치회, 주민자치 실현 위한 주민총회 개최 [금요저널] 연성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중동 연꽃테마파크 잔디광장에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자치회는 지속적인 회의와 토론을 통해 공공성, 실효성 있는 생활 의제를 생각하고 발굴해 냈다. 그렇게 만들어진 자치계획사업과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주민총회에서 공개하고 이에 대해 주민이 서로 의견을 나누며 직접 2024년도 사업을 선정하게 된다. 이번 총회에서는 자치계획사업 8건 대한 우선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투표는 연성동에 거주 등록이 돼 있거나 연성동에 사업장 소재지를 두고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주민자치회는 당일 참석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QR코드 접속을 통해 24시간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사전투표도 운영한다. 김용기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제안하고 결정한 마을 의제 사업의 실행으로 연성동이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누구나 이용 편한 솔숲작은도서관, 미산동문화복지센터로 이전 개관 [금요저널] 신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미산동문화복지센터 3층에서 솔숲작은도서관의 ‘이전 개관식’을 개최했다. 솔숲작은도서관은 지난 2016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미산동 ‘솔숲공원’ 내에 2017년 개관했으나, 그간 BF인증을 받지 않은 시설로 상위기관의 이행 권고를 여러 차례 받은 바 있다. BF인증이란 어린이, 노인, 장애인, 임산부뿐 아니라 일시적인 장애인 등이 개별 시설물을 이용하면서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계획, 설계, 시공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2022년 미산동문화복지센터 운영위원회의 이전 제안으로 주민 및 관계부서와의 간담회를 통해 미산동문화복지센터 3층 내부를 새단장하고 이전 개관을 진행했다. 미산동문화복지센터는 누구나 차별 없이 접근, 이동, 이용이 가능하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이 조성된 시설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신현동 유관단체장, 도서관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해 이전 개관을 축하했다. 이전 개관한 솔숲작은도서관은 33제곱미터의 작은 공간이지만, 상호대차 제도를 통해 시흥시 도서관 전체의 책을 빌려볼 수 있는 도서관으로 창가 열람석과 개방형 열람공간으로 구성됐다. 이전 개관 도서관의 도서 대출 개시로 첫 번째 이용자가 된 송미희 의장은 “작은도서관운영에 힘을 실어주는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 솔숲작은도서관이 어린이와 어르신 모두 행복하게 이용하는 소중한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고사리 손으로 모아모아” [금요저널] 능곡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2일 시립 시흥시청역 트리플포레어린이집과 함께 사랑의 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트리플포레어린이집은 매년 아나바다 시장놀이 행사를 개최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후원금도 학부모와 어린이들의 아나바다 행사 참여를 통해 마련됐다. 아이들이 직접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모은 귀중한 후원금은 1% 복지재단과 연계해 능곡동 지역 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트리플포레어린이집 및 학부모회 관계자들은 “아이들의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능곡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전해준 정성 어린 후원금에 감사드린다 아이들이 보여준 선한 영향력을 발판 삼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행복한 능곡동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능곡중앙공원 물놀이장, 지역주민 기대 속에 15일 개장 [금요저널] 시흥시는 뜨거운 여름을 더욱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능곡중앙공원의 체험형 물놀이시설의 준공을 기념하며 오는 15일 개장식을 개최한다. 시는 지역주민들이 집 근처에서 안전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게 하고자 능곡중앙공원 물놀이장을 준공하는 데 힘을 쏟았다. 이번 개장식은 지역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행사로 지역 사회의 단결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장식 행사는 15일 10시에 시작된다. 버블쇼, 마술쇼 등 화려한 볼거리로 구성돼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새롭게 개장하는 능곡중앙공원 물놀이장의 우산분수, 워터건 등과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돼 있다.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물놀이장 개장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곳에서 친구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시설을 제공해 지역 사회의 발전과 행복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동 중심’ 틈새 없는 복지 체계 구축 [금요저널]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고 보건복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에게 가장 가까운 동차원의 복지 시스템 필요성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복지의 범위는 생애 전 주기라는 인식이 정착했고 행정이 놓치는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나가기 위한 다양한 시도도 이어지고 있다. 시흥시는 복지체계를 수평적으로 다듬고 동 중심 복지 시스템을 확립하며 복지 서비스의 양과 질을 높여나가는 좋은 선례를 보이고 있다.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통해 숨어있는 복지 수요를 발굴하고 돌봄SOS센터는 독립적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불가피하게 돌봄공백이 발생한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창구로 역할 한다. 간호직 공무원은 요소요소에 배치돼 전문성을 통해 현장에서 사례관리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다. 복지수요 발굴부터 서비스 배치, 사례관리까지 촘촘하고 탄탄한 시흥시 복지 ‘원스톱’ 프로세싱을 자세히 살펴본다. 시흥시는 일찍이 2016년부터 각 동에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설치해 보다 적극적인 복지 수요 발굴 시스템을 마련했다. 2021년부터는 전문 사례관리사를 추가 배치해 위기가정에 대한 사례관리와 맞춤형 서비스에 집중했고 여기에 간호직 공무원을 중심으로 한 보건-복지 현장 협업체계를 강화했다. 주민들은 복지정책의 주축이 됐다. 지난 2020년부터 주민이 동의 마을복지계획 수립부터 모니터링까지 수행했다. 시는 복지 의제 개발과 계획 수립에 있어 교육을 제공하며 수행 전반에 관여했다. 이를 통해 ‘찾아가는 복지day’, ‘찾아가는 복지 5일장’ 등 각 동의 특성에 맞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가 추진될 수 있었다. 시흥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2017년부터 최우수상 3회, 우수상 2회를 수상했고 지난해 드디어 대상을 수상하며 보건복지 정책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확립했다. 시흥시는 간호직 공무원이 자율적이고 유연하게 보건복지 업무를 수행하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케이스다. 이를 위해 각 팀과 유관기관 등 연계 시스템이 튼튼하게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보건소에 차출됐던 간호직 공무원들이 동으로 복귀하면서 시흥시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시흥돌봄SOS센터’의 정착 일선에서 활약한 점이 주효했다. 각 동별 지역 현황과 주민의 요구를 파악하고 그 요구에 맞는 사업을 전개해 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면서 질적, 양적 성과를 이뤄낸 것이다. 자율성을 보장하되, 시흥시 전역에 퍼져있는 촘촘한 복지망이 간호직 공무원의 활동에 요소요소 역할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위기가구를 발굴해 연계하고 사례관리 도중 재정적,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면 돌봄SOS센터의 도움을 받았다. 생활 전반적인 부분은 지역사회자원인 종합복지관이, 사회적 관계망은 행정복지센터 맞춤돌봄서비스가 맡으며 통합적, 입체적 돌봄 시스템이 형성됐다. 그 중심에서 간호직 공무원은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정체성을 확립해 갈 수 있었다. 특히 이 과정에서 간호직 공무원의 전문적인 의학지식이 톡톡히 역할했다. 즉각적인 건강 문제를 파악하며 맞춤형 건강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지원 없이도 평범한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제반 사항을 직접 디자인했다. 현재 이들은 대야동 생애전환기 대상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 신천동 몸 튼튼 마음 튼튼 방문진료 사업 목감동 찾아가는 복지건강교실 과림동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돌봄서비스 등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며 보건복지 서비스의 양과 질을 높여나가고 있다. 지난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시흥돌봄SOS센터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창구로 역할하고 있다. 당장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부터 잠재적 대상자 발굴까지 전반적인 복지 업무를 관할한다. 건강지원, 사례관리, 주거편의 등 기존 중장기 돌봄으로의 연계는 물론, 단기 돌봄 서비스인 일시재가, 단기시설 입소, 동행지원, 주거 편의, 식사지원을 포함한 맞춤형 10대 돌봄 서비스 전체가 해당된다. 서비스 대상자가 확인되면, 즉시 현장에 방문해 상황을 파악하고 서비스 수행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사례를 관리한다. 즉각적인 조치와 서비스 제공기관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복지 수요를 효과적으로 충족시켜 나가고 있다. 특히 각 동의 SOS센터 담당자, 그리고 사업 수행기관 등과의 주기적인 소통으로 운영방식을 개선해 나가는 점도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의 비결이다. 시흥돌봄SOS센터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2,444명을 중장기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471명에게는 동행지원, 식사지원 등 단기 서비스를 제공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반지하 주택을 주민 소통공간으로” 국토부 차관, 시흥시 ‘한울터’ 현장 방문 [금요저널] 시흥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반지하 주택을, 지역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로 탈바꿈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12일 전국 최초 ‘지자체-한국토지주택공사’ 협업 모델이자 반지하 주택 활용 커뮤니티 시설인 ‘한울터’에 국토부 차관 등 관계자가 현장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오진 국토부 제1차관을 비롯해,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 정용복 시흥시 도시주택국장, 권세연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사업 보고를 받은 방문단은 시설을 둘러보며 침수 방지시설 설비를 확인하고 커뮤니티시설 활용 계획 등을 점검했다. ‘한울터’는 주거 안전이 취약한 반지하 주택을 비거주로 전환하고 이를 활용하는 방안 구축을 위해 마련한 시설이다. 시흥시가 지난해 9월 국토부에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협업모델을 제시하면서 시설 운영 활성화 추진이 본격화됐다. 두 기관은 올해 1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대야동에 있는 34.65제곱미터의 반지하 주택 2개 호에 거주 중인 세대를 지상층으로 이주 지원했다. 이후 지난 5월 침수 방지시설을 설비하는 등 전체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6월에 준공해 시흥시에 무상으로 제공했다. 시는 해당 시설을 ‘작지만 큰 우리동네 공유공간, 한울터’라 이름 짓고 지난 3일에 개소했다. 현재 주민 커뮤니티 시설이자 취약계층 자활공동작업장으로 활용해 운영 중이다. 또한, 시는 커뮤니티 공간 운영을 위해 근린생활시설 용도를 변경하고 운영자를 공모하며 집기 지원 등을 적극 추진했다. 이 과정에서 시흥지역건축사회 소속 ㈜창조종합건축사무소는 용도 변경 설계를, ㈜한샘은 커뮤니티 시설에서 사용할 600만원 상당의 가구 집기를 지원했다. 한울터는 현재 ‘경기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가 위탁 운영 중이다. 또 취약계층의 자활공동작업장 운영 외에도 구도심의 부족한 주민 모임공간으로 무상임대하면서 집수리공구, 라돈측정기, 소독기, 캠핑용품 등 주민 대상 물품대여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향후 설과 추석에는 한울터 내 공유주방에서 명절 음식 나눔 봉사를 추진하고 분기별로 1회 한울터에서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한 후 수익금 전액을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은 “시민들이 더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지 않도록 꼼꼼히 살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 구현에 힘쓰겠다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업해 반지하주택 활용 모범사례로 운영하게 된 한울터를 많은 주민이 소통 공간으로 널리 이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는 반지하 주택 침수 방지 대응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국 최초 한국공인중개사 협약을 통한 반지하 침수이력 확인제 시행, GIS·기상정보 기반으로 침수 분석한 시각화 자료 제작, 다세대주택 우수분리관 지원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휴시설 재생사업 벤치마킹 나서 [금요저널] 경기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7월 11일 유휴시설 재생사업 우수사례로 꼽히는 부천 아트벙커 B39와 코스모40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맑은물관리센터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된 ‘맑은물상상누리’와 관련해 새로운 공간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안돈의 위원장을 비롯한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관계 공무원들과 부천 아트벙커 B39와 인천 서구에 위치한 코스모40을 차례로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과 시설 운영에 대한 관계자의 설명을 청취했다. 부천 아트벙커 B39는 옛 삼정동 소각장을 문화재생해 만든 폐소각장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융·복합예술 콘텐츠 제작 및 유통, 지역문화 발전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고 코스모40은 지난 2016년 다른 지방으로 이전한 옛 코스모화학공장 건물 일부를 리모델링한 공간으로 전시장, 공연장, 카페 등이 결합된 복합문화상업시설로 조성됐다. 위원들은 두 곳 시설을 라운딩하며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우리 시 맑은물상상누리 공간 활용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안돈의 위원장은 “우리 시 맑은물상상누리는 대부분이 외부공간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사업이 추진되어 왔기에 공간활용에 아쉬움이 있었다”며 “3단계 사업부지 내 건축물의 경우 내부공간 활용이 가능하므로 관계 부서와 고민하며 맑은물상상누리가 지역사회 소통의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현대실업, 과림동에 100만원 기탁 선행 [금요저널] 과림동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11일 현대실업이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은 현대실업 임직원, 1%복지재단 사무국장, 과림동장이 참석해 진행됐다. 후원금은 과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 특화사업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현대실업은 과림동 및 은행동 청소대행업체로 공동주택, 도로변 등에 배출된 생활폐기물을 수집 및 운반해 깨끗한 도시 정비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꾸준히 선행을 이어왔다. 김정한 현대실업 대표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고 싶었지만 어떻게 도움을 드려야 할지 몰라 소중한 후원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과림동은 골목 사이로 소규모 영세 사업장이 많아 쓰레기 수거에 어려움이 많지만 그만큼 보람이 크기도 한 곳이다 앞으로도 관내 청소와 더불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돕는 방법을 꾸준히 고민해 보겠다”고 전했다. 이정수 과림동장은 “관내 생활폐기물 수집 및 운반이 매우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다 꾸준한 나눔 활동까지 병행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 후원해 주신 후원금은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쓰일 수 있도록 잘 챙기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미산동문화복지센터,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 위한 삼계탕 나눔 ‘든든’ [금요저널] 미산동문화복지센터가 지난 10일 미산동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었다. ‘미산동경영인협의회와 함께하는 맛있는 나눔’ 행사는 미산동 경로당 어르신 15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행사는 미산동문화복지센터 운영위원회가 주관하고 미산동경영인협의회와 동광산업 김용성 대표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미산동경영인협의회, 미산동주민주도협의회, 신현동자원봉사자회, 신현동적십자회, 미산동 통장 등 신현동과 미산동 관계기관이 협력해 의미를 더했다. 또 각 기관과 미산동문화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지역 주민 2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전하는 데 힘을 보탰다. 이날 시흥시처음처럼봉사회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고자 붙이는 파스와 물파스 세트를 어르신들에게 기증하면서 더욱 풍성한 나눔의 장이 완성됐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한 봉사자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봉사에 의욕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용성 미산동문화복지센터 운영위원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참여해 주신 지역 주민, 지역 기업인과 관계기관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미산동의 문화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