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1동 통장 대상 외국인 주민 인식개선 교육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0월 16일 정왕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정왕1동 통장들을 대상으로 ‘외국인 주민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시흥시 외국인 주민의 87.4%가 남부권에 집중돼 있으며 정왕1동은 시 전체 20개 행정동 중 외국인 주민이 두 번째로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시는 이러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통장단을 중심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하고 이를 외국인 주민 지원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협력체계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앞서 지난 9월에 진행된 정왕2동 교육에 이어 실시된 것으로 시는 외국인 주민이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맞춤형 인식개선 교육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이뤄진 이번 교육은 ‘이주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우리’를 주제로 이뤄졌으며 국제 이주 동향과 한국의 외국인 정책, 시흥시 내 외국인 주민 현황 및 주요 지원 정책 등을 폭넓게 다뤘다. 특히 정왕1동의 외국인 주민 정주화, 다문화가정 자녀 증가, 중장기 체류 인구 확대 등 지역사회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은 시흥시의 소중한 지역 구성원”이라며 “이번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통장들이 지역의 변화를 이해하고 주민 간 신뢰와 포용의 가치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정왕본동, 정왕3동 등에서도 외국인 주민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인식개선 교육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통장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다문화 공존과 포용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시흥시중앙도서관, ‘그림책 실물 수서전’ 개최 [금요저널] 시흥시중앙도서관은 10월 16일부터 11월 7일까지 ‘그림책 실물 수서전’을 도서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그림책 실물 수서전’은 그림책 문화 확산을 위해 한국그림책출판협회가 주최하고 전국 도서관과 지역서점을 순회하며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전시는 최근 출간된 다양한 그림책을 시민과 사서 수서 담당자 등이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된 개방형 프로그램으로 국내 그림책 출판 동향을 공유하고 시민의 독서문화 관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전시에는 총 32개 출판사가 참여해 96종의 최신 그림책을 선보인다. 도서관을 방문한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펼쳐볼 수 있으며 예비 학부모와 교사, 도서관 수서담당자 등 어린이 독서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유익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주제별 큐레이션 코너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수서전에 참여한 그림책 전문 출판사들이 직접 도서관을 방문해 출판 트렌드와 주요 그림책에 관해 소개하는 ‘출판사 설명회’도 마련된다. 설명회는 11월 4일 중앙도서관에서 열리며 학교 도서관 및 공공도서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그림책 제작 과정과 추천 도서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전행주 시흥시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실물 수서전은 그림책의 매력과 전문 정보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소중한 기회”며 “시민들이 그림책을 더 가까이 경험하고 출판계와 도서관이 함께 소통하는 문화의 장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흥시, FREE 건축상담실 운영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9월 5일부터 시흥시청 본관 1층 시민호민관 내 법률상담실에서 ‘FREE 건축상담실’ 운영을 시작했다. ‘FREE 건축상담실’은 어렵고 복잡한 건축 관련 절차로 건축사의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동시에 다양한 건축 관련 민원들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상담은 건축 실무 경험이 풍부한 시흥지역 건축사회 소속 건축사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된다. 상담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시흥시청 본관 1층 시민호민관 내 법률상담실에서 진행된다. △건축 인허가 관련 건축 행정 절차 △건축법 및 관련 법률 사항 △무단 증축 등 위반 건축물 등에 관한 사항 △건축물 안전·유지관리 및 건축 관련 자문, 건축공사 관련 분쟁과 대처방안 등 건축 분야 전반에 대해 상담이 가능하다. 상담을 원하는 사람은 직접 방문 또는 사전 예약으로 신청 가능하며 FREE 건축상담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건축허가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완수 건축허가과장은 “건축 관련 민원은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한 분야로 시민들이 직접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시민들이 언제든 편하게 FREE 건축상담실을 방문해 건축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건축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굿네이버스 미래재단, 시흥시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 강화 [금요저널] 시흥시는 재단법인 굿네이버스 미래재단이 지난 9월 8일 관내 취약계층 노인을 위한 생필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굿네이버스가 기탁한 물품은 아모레퍼시픽 그룹이 5억원 상당의 시니어 전용 탈모 예방 샴푸와 비누 등 생활필수품을 후원해 시흥시에 전달한 것으로 물품은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과 북부노인복지관을 통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8일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후원품 전달식에는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 조현자 시흥시 노인복지과장, 양진옥 굿네이버스 미래재단 대표, 천숙향 시흥시 1%복지재단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양진옥 굿네이버스 미래재단 대표는 “시흥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시니어 물품 지원을 시작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앞으로도 이어가며 지역 사회 협력 체계를 통한 전문적 사업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는 데 더 힘쓰겠다”고 전했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준 굿네이버스 미래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 지원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잘 전달되기를 바라며 시흥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미래재단은 2020년 설립된 시니어 서비스 전문기관으로 현재 시흥 배곧 신도시에 신개념 시니어 주거공동체 ‘더네이버스타운’을 조성 중이다. 더네이버스타운은 총 58세대 규모로 2026년 5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시흥지역 내 시니어의 건강·여가·문화 활동은 물론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 활동을 확산시키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군자동 동네관리소 ‘사회적협동조합 산들마을’ 직접 담근 고추장으로 이웃사랑 실천 [금요저널] 시흥시 군자동 동네관리소 ‘사회적협동조합 산들마을’은 지난 9일 군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봉사자와 함께하는 고추장 담그기 체험행사를 열고 직접 담근 고추장을 어려운 이웃 30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 장 담그기 문화를 주민들이 직접 체험하며 공동체의 정을 나누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동네관리소 직원과 주민 자원봉사자 등 20여명이 함께 참여했고 정성스럽게 담근 고추장은 저소득 가정,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고추장을 전달받은 한 주민은 “요즘 장을 사 먹는게 부담이었는데, 이렇게 이웃이 손수 담근 고추장을 선물 받으니 마음까지 든든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군자동 동네관리소는 마을공동체 특화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취약계층에게 김치, 고추장 등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7년부터 시작된 군자동 동네관리소 ‘산들마을’은 나눔을 실천하는 마을공동체 특화 사업뿐만 아니라, 구도심 주거 복지 취약계층 대상으로 소규모 보수를 지원하는 간단 집수리 사업, 생활 공구대여사업 등 주민 불편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장곤 군자동 동네관리소장은 “주민들과 함께한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우리 전통문화를 지키고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군자동 주민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종남 군자동장은 “지역 공동체가 주도적으로 참여해 다채로운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음에 감사드린다”며 “군자동이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세계 자살예방의 날 맞아 시민 맞춤형 온라인 강좌 마련 [금요저널] 시흥시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9월 10일부터 시민 맞춤형 자살예방교육 ‘시흥에서 시작하는 생명지킴이 첫걸음’을 시흥교육캠퍼스와 유튜브 채널를 통해 동시 오픈한다. 이번 교육은 사각지대에 있는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해 자살률을 감소시키고 책임 있는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시자살예방센터가 ‘시흥형 자살예방교육’을 주제로 온라인 콘텐츠 형식으로 제작했다. 교육은 총 2차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흥시 자살 현황과 함께 생명지킴이의 역할, 시흥시자살예방센터 이용 방법 및 지원 서비스에 대해 안내한다. 이형정 시흥시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자살은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하고 지역사회 참여 중요성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시흥시 전역에 생명 존중과 상호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시흥시보건소와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흥시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해 △자살위기군 상담 △자살예방교육 △생명존중 인식 제고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국립오페라단, 문화예술 및 공연 활성화 협약 체결 [금요저널] 시흥시와 국립오페라단은 9월 9일 지역 문화예술 및 공연 활성화와 시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특히 국립예술단체와 지방정부가 직접 협약을 맺은 새로운 사례로 국립단체와 지역이 수평적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은 내년 개관을 앞둔 시흥아트센터를 통해 수도권 서남부 문화예술도시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문화예술 및 공연 활성화를 위한 정책개발과 자문 △프로그램 연계와 교류를 통한 콘텐츠 확대 △문화예술교육 향유 기회 확산 및 접근성 강화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와 정보 공유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문화예술사업 공동 추진 등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는 바이오 클러스터와 미래 산업을 육성하는 동시에, 시흥아트센터 건립을 통해 문화예술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협약은 지방정부가 국립예술단체와 직접 손잡은 새로운 협력 모델로 시흥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상호 국립오페라단 단장은 “국립예술단체가 지역과 함께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시흥시와 함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지역문화예술 역량을 높이는 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립오페라단과 함께 시흥을 미래도시이자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오는 9월 20일과 21일 시흥아트센터의 개관을 앞두고 ‘시흥아트센터 프리뷰 페스타’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타는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의 공연과 국립오페라단 갈라 콘서트, 대규모 아트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5년 시흥시 인구정책 세미나 개최 [금요저널] 시흥시는 오는 9월 2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가치관 다목적홀에서 시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5년 시흥시 인구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인구구조의 변화, 앞으로의 미래’라는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한다. 먼저 세미나 1부에서는 ‘시흥시 인구정책 아이디어 랩’의 5개 분과가 그간의 정책 활동결과를 발표한다. ‘시흥시 인구정책 아이디어 랩’ 이란, 다양한 분야에서 인구 문제에 대응하고 정책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3월에 출범해 활동을 시작한 부서별 실무협의체다.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일자리 △보육 △보건 △평생교육 △청년 등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관련 부서가 참여해 학습모임, 벤치마킹, 연구조사, 자문 등의 활동을 통해 인구 관련 정책 진단과 개발을 진행했다. 총 6개월 간 총35회의 활동을 통해 진행한 심도 있는 정책 발굴 및 개선 활동 결과를 발표 할 예정이다. 발표가 끝난 후에는 심사위원회의 심사와 세미나 참여자의 현장투표로 우수 3개 부서를 시상한다. 세미나 2부에서는 시흥시 청년 예술인의 문화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인 이상림 박사의 초청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상림 박사는 ‘인구변화와 시흥의 대응’ 이라는 주제로 인구문제의 중요성, 인구 변화에 따른 미래와 시흥시의 대응방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세미나가 인구문제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이러한 노력들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인구정책을 수립해 시흥시의 미래를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민과 함께한 스무 해 ,'제20회 시흥갯골축제' 개최 [금요저널]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시흥갯골축제가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스무 해의 기억, 바람에 핀 소금꽃’을 주제로 열린다. 김태우 문화체육관광국장은 9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제20회 시흥갯골축제 추진 계획’을 발표하며 “그동안 시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갯골의 가치와 축제의 예술성을 높이며 20주년을 맞이한 시흥갯골축제의 새 도약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는 총 26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신규 대표 프로그램으로 ‘소금의 기억, 물의 춤’을 선보인다. 염전 위 캔들 라이트와 함께 펼쳐지는 특별한 공연을 통해 갯골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축제 분위기를 한껏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시흥갯골 전체를 조망하는 특별한 ‘열기구 체험’,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걷는 ‘바람의 소리길’, 인위적인 장비를 사용하지 않는 ‘나무숲 음악제’ 등 치유의 공간과 예술적 경험의 결합을 통해 한층 더 발전된 축제로 꾸며진다. 나아가 축제 첫날인 26일에는 ‘제37회 시민의 날’을 연계 추진하고 관내 20개 동이 참여하는 깃발제 ‘20개의 마을, 하나의 갯골’을 통해 화합의 시간을 마련하며 시민이 행복한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누구나 불편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편의성도 높인다. 먹거리 구역에는 QR 코드를 활용한 주문 방식을 도입하고 조리 없이 바로 구매할 수 있는 간편식 구역을 운영한다. 넓은 축제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안내판을 행사장 곳곳에 설치하고 자원봉사자를 위한 쿨링 쉼터도 별도로 마련할 예정이다. 또, 유모차, 휠체어 대여와 함께 반려동물 켄넬 대여를 신설하고 장애인 주차장과 공연장 배리어프리존을 확대한다. 반려동물 동반 구역 신설,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운영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탄소배출을 줄이는 생태축제의 가치를 확고히 하기 위해 셔틀버스는 지난해 114대 운영에서 올해 64대 운영으로 축소하고 ‘갯골, 걸어갈지도’ 등 걷기 콘텐츠를 기획하며 걷기 문화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또한, 웹 전단 활용, 축제장 내 다회용기 사용, 친환경 축제 물품 사용 등으로 환경축제의 내실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시흥시는 관내 농산물을 판매하는 농부장터, 관내 청년 창업가·예술인의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아트마켓 등을 통해 축제 방문객이 지역 가치를 소비하고 즐기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축제 기간에 시흥화폐 시루 두 배 할인 행사와 연계한 ‘갯골 빅 세일’을 진행하며 지역 소비 촉진과 상권 활성화도 도모한다. 김태우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제20회 시흥갯골축제는 시민의 행복을 담아내는 여유, 갯골 자연에서 얻는 치유, 갯골의 흥을 누리는 자유를 위해 시민이 만들어 가는 문화의 장”이라며 “시흥갯골축제가 시민 행복으로 완성되고 시흥의 문화적 자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의회, 시각장애인 복지정책 강화 위한 조례 제정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 시흥시의회 윤석경 의원이 9월 8일 대야동에 위치한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시흥시지회에서 시각장애인 복지정책 강화를 위한 조례 제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각장애인의 점자 사용 권리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 ‘시흥시 점자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 그리고 시각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 확대 및 볼 권리 보장을 위한 ‘시흥시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 활성화 지원 조례’의 세부 내용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윤석경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시각장애인협회 회장, 시흥시 장애인복지과 관계자 등 총 10여명이 참석했다. 두 조례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시흥시 점자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는 △공공건축물 등에서의 점자 사용 △점자의 보급과 지원 △점자 전문인력의 양성 및 활용 등을 핵심으로 하고 ‘시흥시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 활성화 지원 조례’는 관광·문화·예술·체육 행사 등에서의 △현장영상해설 지원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윤석경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시설, 환경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기반이 갖춰지고 장기적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이 실행되기를 바란다”며 “모든 장애인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동등하게 인정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동포 체육대회’ 개최 [금요저널]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는 지난 9월 7일 재외동포청, 시흥시와 함께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연변조선족 자치주 설립 73주년 기념 시흥시 중국동포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100m 달리기, 줄다리기, 미니게임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250여명의 참여자가 청팀, 백팀, 홍팀, 황팀 등 4개 팀으로 나뉘어 팀 대항전을 펼쳤으며 마지막 계주와 시상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참가자들은 경기 내내 웃음과 활력을 찾고 가족과의 소통을 통해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했다. 재외동포 정착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체육대회는 중국동포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하며 세대 간 화합과 공동체 의식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중국동포 가족들이 건강한 여가문화를 공유하고 협력과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 정착 기반을 다졌다.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는 하반기에도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범죄예방 및 금융사기 방지교육, 노무·세무 상담, 한국어·엑셀·바리스타 자격증 과정, 정서 지원을 위한 힐링 원예활동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박결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장은 “이번 대회는 중국동포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유대감을 높이고 건강한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외국인 주민의 정착과 화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반려동물 수영 문화교실 성료 [금요저널] 시흥시는 9월 6일부터 9월 7일까지 월곶 에코피아 수영장에서 반려동물 수영 문화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동물등록이 되어 있는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9월 6일은 체고 40cm 미만 중·소형견, 9월 7일은 체고 40cm 이상 대형견과 중·소형견 반려 가족 450여명이 참여했다. 수영 문화교실은 시흥시가 진행하는 반려견 계절 특화 수업이다. 올해는 특히 ‘원조 개통령 이웅종 교수’ 가 반려견 수영 강습과 여름철 반려견 체온 유지 방법 교육을 진행하며 특별한 시간을 만들었다. 이 외에도 반려견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수영 대회, 반려견과 함께하는 수영 릴레이 게임, 반려견 힐링 맛사지 교육 등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반려인들의 호응이 높았다. 참여한 한 시민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했는데 더운 여름에 반려견과 함께 시원하게 지낼 수 있는 수업을 진행해 준 시흥시에 고맙다”며 “시에서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는 것 같아 너무 기쁘고 내년에도 참석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임병택 시장은 “작년 수영 교실을 처음 진행한 결과, 반려견과 함께 한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있는 시흥시만의 특별한 시간과 공간을 더 많이 만들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