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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R 바이오 메디컬 연구소 기공식 [금요저널] 4일 경기경제자유구역 시흥 배곧지구 연구용지 1-2에서 ‘KTR 시흥 바이오메디컬 연구소 기공식’이 열렸다. 기공식에는 임병택 시장과 김현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임병택 시장은 인사말을 전한 후 관계자들과 시삽을 마친 뒤 파이팅을 외쳤다.
지난 12월 2일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종강식이 열렸다 [금요저널] 시흥시와 시흥시가족센터는 지난 12월 2일 센터 본관에서 ‘2024년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종강식’을 개최했다.이번 종강식에는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혼이민자 90여 명이 참석해, 한 학기 동안의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한국어교육 과정은 결혼이민자의 언어 적응과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초급ㆍ중급ㆍ한국어능력시험 대비반 등 단계별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됐다. 특히 북부권 결혼이민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분관에서도 같은 프로그램을 병행해 만족도를 높였다. 능곡동에 있는 센터 분관에서는 4일 종강식이 열린다.종강식에서는 개근상ㆍ모범상ㆍ성적우수상 시상과 더불어 학습 소감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진 장기자랑 시간에는 초급반 수강생의 중국어 노래 공연과 2단계 수강생들의 수준 높은 케이팝 댄스 무대가 펼쳐져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김한나 시흥시가족센터장은 “한국어를 배운다는 것은 생각보다 많은 용기와 노력이 필요한 일”이라며 “한 걸음씩 성장해 온 모든 수강생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즐겁게 익혀가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시는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를 비롯한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언어교육, 문화적응 프로그램, 가족관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반려동물 문화교실 산책수업 포스터 (시흥시 제공) [금요저널] 시흥시는 오는 11월 14일과 22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문화교실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시흥시에 동물 등록이 완료된 반려견을 양육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수업별 30마리씩 선착순 모집한다.11월 14일에는 배곧 한울공원 반려견 놀이터에서 2회 진행하고 22일에는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잔디광장에서 2회 진행한다.시흥시에 반려동물로 등록된 맹견을 제외한 모든 반려견이 참여할 수 있으며 반려견과 함께 즐거운 산책을 할 수 있도록 올바른 산책 방법과 산책 예절 교육으로 반려견의 사회성을 높일 수 있도록 수업을 기획했다.또한, 수업 외에도 반려견 양육 시 발생하는 문제행동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보호자들이 궁금증을 해소하고 맞춤형 해결책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반려견 양육 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교육으로 올바른 산책 문화와 건강한 반려생활 정착을 위한 기초 프로그램”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관련 문의는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동물축산과 동물복지팀으로 하면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오이도박물관 학술세미나 우리 소금이 걸어온 길 포스터 (시흥시 제공) [금요저널] 시흥시는 오는 11월 13일 오후 1시 30분 시흥오이도박물관 1층 교육실에서 ‘우리 소금이 걸어온 길’이라는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학술 세미나는 ‘2025년 군자 염전 조성 100년’을 맞이해 국내외 소금 역사와 염전의 문화적 가치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총 5개의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주제 발표는 먼저 △정연학의 ‘세계의 독특한 소금 문화’를 시작으로 △오승환의 ‘우리나라의 선사-고대 소금 생산방식 시론’ △류승훈의 ‘자염업의 제염기술과 지역성에 관한 시론적 고찰’ △현대환의 ‘부산 명지도의 제염관련 유적 검토’ △류창호의 ‘근대 전환기 동아시아 제염업의 교류와 네트워크’순서로 진행된다.발표 이후에는 정연학이 좌장을 맡고 발표자 전원이 토론자로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되며 염전의 역사적 가치와 현대적 활용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진다.이번 학술세미나를 준비한 시흥오이도박물관 관계자는 “시흥은 과거 군자 염전과 소래 염전이 있던 도시로 현재 갯골생태공원을 통해 소금 창고와 염전 등을 보존하고 활용하고 있다”며 “소금의 브랜드화 및 활용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연구 및 스토리텔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학술 세미나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시흥오이도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지속가능발전목표 SDGs 청소년사회참여프로젝트 군자비스 연말성과 결과보고회 참석자들 (시흥시 제공) [금요저널] 시흥시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군자청소년문화센터는 올 한 해 동안 ‘청소년이 지역 변화를 이끄는 힘’을 주제로 추진한 ‘지속가능발전목표 청소년사회참여프로젝트 ‘군자비스’를 운영하며 청소년 주도의 환경 개선 활동을 마무리했다.‘군자비스’는 담배꽁초 무단투기 문제 해결을 목표로 청소년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분석하고 주민과 협력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낸 시흥시 대표 청소년 사회참여 프로젝트다.올해 3월 선발된 군자비스 청소년 17명은 5월부터 지속가능발전목표 교육을 바탕으로 군자동 일대에서 마을 탐색과 쓰담 달리기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 환경문제를 조사했다.이어 6월 정기회의에서 마을 의제를 확정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으며 8월 워크숍을 통해 실행계획을 구체화했다.9월에는 군자청소년문화센터에서 ‘담배꽁초 쓰레기통 무료 배포 사업설명회’를 열고 지역주민 30여명과 함께 청소년이 직접 제작한 담배꽁초 전용 쓰레기통 16개를 상가와 골목길에 설치했다.이후 10월에는 모니터링 감시단 활동을 통해 설치된 쓰레기통의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으며 “거리 환경이 눈에 띄게 깨끗해졌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또한, 청소년들은 카드뉴스, 포스터, 영상 등 홍보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누리소통망과 지역 커뮤니티를 통해 ‘올바른 담배꽁초 배출 문화’를 확산시키며 시민 인식 개선에도 이바지했다.11월 군자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성과보고회를 열고 1년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참여 마을환경 개선 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보고회에서는 모니터링 결과 발표, 참여 청소년의 활동 소감, 지역주민의 우수사례 발표 등이 이어졌으며 2026년 추진 방향도 함께 제시됐다.군자비스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주민들이 우리가 설치한 쓰레기통을 이용하는 모습을 보며 우리의 노력이 실제 변화를 만들고 있다는 걸 느껴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군자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군자비스는 청소년이 스스로 지역 문제를 찾아 해결책을 실행한 실천형 프로젝트로 청소년 주도의 사회참여가 지역 변화를 이끌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시흥시청소년재단은 2026년 ‘시민과 청소년이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마을환경 체계 구축’을 목표로 △시민의식 개선 캠페인 강화 △클린존 자율 운영 확대 △정보무늬 기반 환경관리시스템 고도화 등을 추진하고 시흥 전역으로 확산할 수 있는 청소년 사회참여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매화동 오르미 산악회 꾸준한 지역사회 후원으로 나눔 실천 (시흥시 제공) [금요저널] 시흥시 매화동 오르미 산악회는 지난 11월 10일 매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오르미 산악회는 지난 2011년 창단 이후 혁신적인 마음가짐으로 매년 봉사와 기부 활동을 펼쳐온 단체로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 독거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 및 이웃 사랑 실천에 꾸준히 앞장서 왔다.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기탁돼 관내 취약계층의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황태성 오르미 산악회장은 “오르미 산악회는 나눔과 연대의 아름다움을 실천하는 자랑스러운 동아리”며 “흘러가는 세월 속에서도 사라지지 않는 정과 따뜻한 마음을 계속 유지하겠다”고 지속적인 후원의 뜻을 전했다.김기세 매화동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금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은행동 동절기 복지 사각지대 선제적 발굴 추진 (시흥시 제공) [금요저널] 시흥시 은행동 행정복지센터는 맞춤형복지팀과 함께 지난 11월 11일 은행동 주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지속적인 행정·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한 위기가구 발굴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다양한 영역의 행정복지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연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복지정보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날 한 독거 어르신은 국민기초생활보장, 방문 건강관리, 노인장기요양보험, 전세임대주택 등 관련 제도를 안내받는 등 세밀한 상담이 진행됐다.또한, 거주지 내 낙상사고 위험이 확인됨에 따라 ‘누구나 돌봄 사업’단기 서비스를 연계해 화장실에 미끄럼 방지 매트를 설치하기로 했다.어르신은 “이렇게 먼 곳까지 직접 찾아와 안부를 확인해 주고 어려운 이야기를 들어줘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잊지 않고 자주 찾아와 주면 좋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유성희 은행동장은 “마을 곳곳을 살피다 보면 도움이 필요하지만, 제도를 알지 못해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이 많다는 것을 느낀다. 앞으로도 마을을 세심하게 살피면서 현장 밀착형 행정복지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난 11월 11일 제3차 대표협의체 회의 열어 [금요저널] 시흥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 11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5년 제3차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 중장기 계획의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심의했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모든 지자체에 설치된 민관협력 기구로서 시흥시는 총 647명의 위원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다.제5기 지역사회보장 중장기 계획의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심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회의에는, 보건의료, 학계, 문화, 환경, 보호안전 등 다양한 사회보장 영역의 대표협의체 위원 24명이 참석했다.심의 안건인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제5기 중장기 계획의 마지막 해인 4년 차 세부 실행계획으로 그간 추진된 기반시설 구축 사업의 마무리와 함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중심의 복지정책으로 전환된 점이 특징이다.또한 2026년에 본격적으로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과 △외국인·다문화 가구 증가 대응 △시흥아트센터 및 남부노인복지관 개소 △시흥배곧서울대 병원 건립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47개 세부 사업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고일웅 시흥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다양한 가치를 다 같이 누리는 미래가 행복한 시흥’이라는 비전 아래, 내년에도 수요자 중심의 사회보장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복지 현장에서도 깊은 고민과 의견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주배경 아동 (시흥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흥시 이주배경청소년 주거환경 및 복지정책 연구회’가 11월 10일 정왕본동 소재 이주배경 아동 가구를 방문해 열악한 주거환경 실태를 점검하고 아동·청소년 대상 주거복지 개선 정책을 논의했다,이번 연구활동은 지난 전문가 초청 강연에 이은 4번째 활동으로 연구회 소속 한지숙·이건섭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주택과, 시흥시주거복지센터 관계자가 함께했다.참석자들은 먼저 시흥시주거복지센터의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지원 대상 가정을 찾아 생활환경 및 기본적인 주거 여건을 확인하고 이후 주거복지센터 집수리 교육장으로 이동해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지원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이건섭 의원은 “시흥시 인구의 약 11%를 차지하는 외국인 가정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라며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가구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주거환경 지원을 시 차원의 정책으로 제도화하고 지속 가능한 장기 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한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한지숙 의원은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는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가구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홍보 방법에 다각화가 필요하다”며 “연구회 활동이 향후 시흥시의 주거복지 사업 확대와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단순한 점검을 넘어, 도시의 그늘진 곳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한 활동이었으며 연구회는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소한서 바리스타 사진 가운데 가 엘살바도르 대사상 을 수상했다 (시흥시 제공) [금요저널] 시흥시는 배곧2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소한서 학생이 지난 11월 7일 수원메쎄 전시장 내 커피살롱에서 열린 ‘2025 코리아 커피&디저트페어 엘살바도르 커피대회’에서 최연소로 우승을 차지하고 11월 8일 열린 시상식에서 ‘엘살바도르 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는 시흥시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청소년 바리스타 네트워크를 통해 성장한 청소년이 국제 규모의 커피대회에서 역량을 입증한 사례로 지역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교육의 모범적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소한서 학생은 ‘어린왕자의 꿈 – 엘살바도르 커피로 표현하라’를 주제로 열린 대회에서 작품 ‘대지에서 피어난 장미, 엘살바도르 게이샤’를 통해 엘살바도르 커피의 스토리와 향미를 감성적으로 재해석하며 창의적 추출 방식과 뛰어난 발표력으로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세밀한 향미 구현과 예술적 연출력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연소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시상식에서는 마르셀라 알레한드라 가르시아 소사 주한 엘살바도르 임시 대리대사로부터 직접 ‘엘살바도르 대사상’을 받았다.함께 자리한 로베르토 휘게로아 주한 엘살바도르 대사관 경제참사관은 대회 현장에서 소한서 학생의 수준 높은 퍼포먼스와 발표에 찬사를 보냈다.소한서 학생은 지난 11월 1일~2일 양일간 진행된 세계커피콩축제 ‘청소년커피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며 이번 대회 출전권을 획득했으며 세계커피콩축제 김경민 감독의 지도 아래 실력을 갈고닦았다.그는 “어머니의 권유로 배곧2청소년문화의집 바리스타 동아리에 가입하면서 커피를 시작했다”며 “좋아하는 일을 꾸준히 배우며 도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시흥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지역의 전문가가 청소년의 성장을 도우며 값진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전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 전경 [금요저널]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오는 11월 26일과 12월 2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양일간 ‘지속가능한 나, 지속가능한 시흥 SDGs 시민캠퍼스’를 개최한다.이번 시민캠퍼스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의 핵심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고 지속가능발전교육, 생물다양성,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다양한 주제를 통합적으로 다루는 교육 프로그램이다.강좌는 총 4강으로 구성된다.첫날인 11월 26일에는 △이창언 한양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교수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다가서기’를 주제로 △제현수 원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이 ‘SDGs와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주제로 강연한다.이어 12월 2일에는 △이나무 ESP 아시아 사무소장이 ‘SDGs, 생물다양성과 생태계서비스’를, △신윤관 ESG코리아 사무총장이 ‘SDG/ESG, 지속협의 대응과 활용’을 주제로 강의한다.김주석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회장은 “이번 시민캠퍼스를 통해 시민이 중심이 되어 SDGs를 이해하고 시흥형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실천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교육은 11월 26일과 12월 2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으뜸관 103호와 205호에서 진행된다.시흥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거북섬 모두를 위한 유니버설 광장 디자인 으로 2025 한국색채대상 블루영역 가치상 수상 [금요저널] 시흥시는 ㈜비에이컴퍼니와 함께 추진한 거북섬 경관브릿지 원형광장과 보행로 일대에 조성한 ‘모두를 위한 유니버설 광장 디자인’이 지난 11월 8일 한국색채학회가 주관한 ‘2025 한국색채대상’에서 블루영역 가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국색채대상’은 한국색채학회에서 색채가 사회와 환경에 미친 긍정적 영향력을 조명하고 평가하는 국내 대표 색채분야 시상이다.올해는 △레드–창의성 △그린–지속가능성 △블루–공공가치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수상작을 선정했다.시는 공공디자인과 도시경관의 공익성을 높이 평가받아 블루영역에서 가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7월~8월에 열린 세계서핑리그과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앞두고 거북섬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머물고 싶은 해양도시’를 선보이기 위해 추진됐다.긴 보행 동선에 비해 부족한 휴게시설이 부족했던 경관브릿지 원형광장을 색과 이야기, 안전과 감성을 더해 ‘걷는 재미가 있는 워터프론트형 광장’으로 재탄생시킨 것이 특징이다.‘모두에게 걷는 즐거움을 주는 거북섬’을 주제로 한 이번 디자인은 설치미술가 임지빈 작가의 ‘베어벌룬’조형물로 포토존과 예술성을 확보하고 거북섬 PI를 반영한 컬러·그래픽 디자인으로 시흥 워터프론트의 상징성을 강화했다.아울러 미끄럼 방지 기능을 갖춘 알루미늄 바닥시트지 그래픽으로 보행 안전과 시각적 즐거움을 동시에 담아냈다.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수상은 거북섬에서 앞으로 추진해야 할 공공디자인의 정체성과 가능성을 확인한 의미 있는 성과이며 도시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높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이어 “거북섬을 해양레저 콘텐츠와 감성적인 어린왕자 조형물, 다채로운 야간경관이 어우러진 ‘이야기와 디자인이 살아 숨 쉬는 매력적인 인공섬’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