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식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는 14일 경기이동노동자수원쉼터에서 ‘쿨링 타월 나눔 행사’를 열고 이동노동자들에게 쿨링 타월을 전달했다. 최근 수원시가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열었던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동노동자들은 “여름철 무더위 속 장시간 근무하는 이동노동자에게 쿨링용품을 지원해 주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 사랑의 교회’는 쿨링타월 1000개를 후원했다. 수원시는 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 등과 협력해 후원받은 쿨링 타월을 이동노동자들에게 전달했다. 또 쉼터를 찾은 이동노동자들에게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더 사랑의 교회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이동노동자분들의 안전과 건강에 보탬이 되고자 후원을 결정했다”며 “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동노동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후원 단체와 함께 실질적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을 준비했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노동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통 통제 안내도 [금요저널] 8월 14일부터 20일까지 우만동 81-4 일원, 아주대삼거리 주변 차로가 통제된다. 수원시는 우회로 이용을 권고하고 있다. 수원시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 109정거장 신설 공사를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상수도관 이설공사를 하고 있다. 공사로 인한 교통 통제다. 수원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 버스 승강장 문자안내, 도로 전광판, 안전 안내문자, 현수막, 안내 간판 등을 활용해 차로 통제를 안내하고 있다. 또 공사 현장 인근 병원·학교·대중교통 관계자에게 관련 내용을 안내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상수도관 이설공사는 정거장 공사 진행을 위한 필수 작업”이라며 “공사를 조속하게 마무리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대한민국 대표로 모로코에 평생학습 우수성 전파 [금요저널] 수원시가 모로코에서 열린 제7차 세계성인교육회의에 대한민국 대표단 자격으로 참가해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우수성을 알렸다. 수원시는 지난달 13~20일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린 유네스코 제7차 세계성인교육회의에 대한민국 대표단 자격으로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단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및 수원시로 구성,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수원시가 유일하게 참가자로 포함돼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인정받은 셈이다. 전 세계 140개국 성인교육 관계자 1천여명이 참석한 제7차 세계성인교육회의는 지속가능한 성인학습발전을 위한 주제별 세션이 진행돼 다양한 지역별 우수사례와 역할을 논의했다. 또 수원시는 유네스코 평생학습원 관계자들과 함께 지난 2017년 수원에서 개최한 제6차 세계성인교육회의 중간회의에서 채택된 ‘수원-오산선언문’의 실행을 점검하고 제7차 세계성인교육회의 내용을 공유했다. 수원시는 모로코 마라케시와의 교류를 통한 평생교육 업무협약도 제안했다. 지난 17일에는 모로코 국무총리실 산하 문맹퇴치센터장 압드사마하만무드를 만나 2017년 수원에서 개최된 제6차 세계성인교육 중간회의 행사 백서를 전달했다. 이어 수원시 문해교육의 우수사례와 선진적인 모델을 소개하며 업무협약에 대한 가능성을 타진했다. 이와 함께 수원시 관계자들은 베르베르 원주민 마을에 있는 모로코 국립 홀트학교 그룹과 국립 마라케시 아랍어 단과대학 등 교육기관을 탐방하며 관계자들과 교류했다. 수원시는 학교와 마을을 연계한 평생교육 사례를 전파하며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는 한편 대학과 연계한 평생교육 사례와 시스템을 소개하며 대학의 지역사회 공헌 효과를 설명했다. 수원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모로코 마라케시와 지속적인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업무협약 추진을 검토하는 한편 글로벌 학습도시들과의 협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태희 수원시 평생학습팀 부팀장은 “수원시가 대한민국 대표단으로서 글로벌 평생학습 도시의 트렌드 파악 및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회의 내용을 글로벌 학습도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지원방안에 반영하고 마라케시와의 교류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수원시, 디지털 소외계층 보듬는 생활문해교실 운영 [금요저널] 수원시가 디지털 교육 소외계층을 보듬고 평생학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2022년 우리동네 디지털 생활문해교실’이 첫걸음을 뗐다. 우리동네 디지털 생활문해교실은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문해 교육을 제공해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학습권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평생교육 전문가가 7월 4일부터 11월 말까지 주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동 행정복지센터·도서관·경로당·노인복지관 등 평생교육시설 15개소를 방문해 교육한다. 교육 대상은 어르신, 비문해·저학력 성인, 다문화가족, 장애인 등이다. 기관별로 10~15명이 교육에 참여한다. 스마트폰 기본 사용법 키오스크 사용법 스마트폰으로 대중교통 이용하기 모바일 뱅킹 이용 방법 온라인 쇼핑 이용 방법 등을 교육한다. 수원시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교재 ‘궁금한 Digital’와 지난해 운영한 ‘평생교육 전문가 양성 과정’, ‘디지털 생활문해강사 역량 강화 과정’ 등을 통해 양성한 전문 강사를 활용해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한다. 수원시가 시민의 수요를 파악해 개발한 ‘궁금한 Digital’에는 일반 디지털 기기 사용 방법뿐만 아니라 ‘수원e택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등 수원지역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앱 사용법이 수록돼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한글·기초학력 교육뿐만 아니라 디지털 교육 격차도 해소해 평생학습 소외계층이 없는 도시를 만드는 게 수원시 평생교육이 지향하는 목표”며 “이번 사업은 신중년 평생교육 강사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디지털 문해교육 소외계층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by수원시청소년재단 권선청소년수련관 2022. 여성가족부 공모사업 ‘건축 쫌 하는 아이들’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수원시청소년재단 권선청소년수련관은 7월 23일부터 11월 12일까지 초등학생 4~6학년 대상 마인크래프트 교육용 에디션 활용 코딩 건축 프로그램 ‘건축 쫌 하는 아이들’을 운영하며 7월 2일부터 7월 19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건축 쫌 하는 아이들은 2022년 여성가족부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소프트웨어 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요즘 시기에 초등학생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한 게임 기반 학습 교육을 제공해 참가 학생들의 학습 몰입도와 학업성취도를 높이고 코딩교육을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강화와 컴퓨팅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운영된다. 또한 건축가와의 만남, 동대문디지털플라자 방문 등을 통해 건축과 관련한 직업에 대해 이해하고 건축모형 만들기를 통해 건축 설계 및 건축가 체험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총 13회기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1인 5만원이다.
by‘경제특례시 수원’, 에스디바이오센서와 민선 8기 첫 투자협약 체결 [금요저널] 수원시가 7월 1일 에스디바이오센서㈜와 민선 8기 첫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핵심공약인 ‘경제특례시’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재준 시장은 취임 직후 집무실에서 ‘에스디바이오센서㈜의 본사 및 연구소 이전 투자협약’을 결재하고 오후 3시 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기업인 에스디바이오센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에스디바이오센서㈜는 광교지구 도시지원시설 용지에 본사와 연구소를 이전하고 적극적인 투자로 연관기업 투자유치·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본사·연구소 이전과 관련된 각종 인허가 등 제반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에스디바이오센서㈜의 투자계획에 따라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 지원을 한다. 수원시는 7426.2㎡ 규모 부지를 공급하고 에스디바이오센서㈜는 광교지구에 글로벌 R&D 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0년 설립된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체외진단기기 전문기업으로 수원시 영통구에 본사가 있다.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 ’STANDARD Q COVID-19 Ag Test’는 2020년 9월 WHO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았고 같은 해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정식 허가를 받았다. 미국·중국·인도·인도네시아·독일·이탈리아에 법인을 두고 해외로 진출하는 등 글로벌 진단 시약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임직원은 566명, 지난해 매출액은 3조 원에 이른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수원시에 두 차례 신속항원검사키트를 기부하며 방역에 협력했다. 2020년 12월 수원시와 ‘코로나19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신속항원검사키트 1만 개를 기부했고 올해 5월에는 10만 개를 추가로 기부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시장과 에스디바이오센서㈜ 이효근 대표, 박성진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의 경제를 활성화해 ‘경제특례시’로 만드는 게 민선 8기 시정의 최우선 목표”며 “오늘 협약이 수원시가 ‘기업친화도시’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를 기업이 투자하고 싶은 도시, 본사를 옮기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효근 대표는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수원에서 사업을 시작했고 수원에서 큰 성장을 이뤘다”며 “수원시와 함께 회사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광교에 건립되는 글로벌 R&D센터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투자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기업 등 첨단기업 유치’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운 이재준 시장은 에스디바이오센서㈜와 투자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기업·투자 유치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원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관련 법령 때문에 신규 공업지역 지정이 어렵다. 또 관내 기업의 91.5%가 노동자 50인 미만이다. 소규모 기업 중심의 경제체계로 인해 지역 총생산이 정체되는 등 지역경제가 다소 위축된 상황이다. 수원시는 기업의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세 가지 지원책을 추진한다. 먼저 일정 규모 이상 투자를 유치하는 기업과 연구개발시설·연계 생산시설을 새롭게 설치하거나 증설하는 기업에 일정 기간 대부료·임대료를 지원한다. 또 조례를 개정해 투자유치기업에 토지매입비와 건축비, 기존 건축물 취득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수원시 특성에 맞는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을 정부에 지속해서 요구할 예정이다. 두 번째로 반도체·전자·전기·기계 관련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개발·마케팅 등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세 번째로 노동자가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통합돌봄 지원체계’를 구축해 육아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광역교통망을 확충해 교통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 도시개발 구역 안에 공원·스포츠 시설 등을 확충해 노동자들이 퇴근 후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업 유치를 위한 세 가지 정책도 추진한다. 수원시에 토지를 소유한 기업·대학 등이 수원으로 이전하거나 첨단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수원형 규제샌드박스’를 추진하고 필요에 따라 용도지역변경·용적률 조정 등 특별 조치를 신속하게 시행한다. 또 기업 이전 부지와 매탄동·원천동 공업지역을 재배치해 토지 공급을 확대하고 탑동지구 등 수원시 소유 유휴토지를 기업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수원군공항 이전 부지에 ‘스마트폴리스’를 조성하고 중앙정부에 건의해 ‘서수원 일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기업 지원책과 창의적인 정책을 바탕으로 유수의 대기업과 첨단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더 역동적이고 풍요로운 ‘경제특례시 수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by수원 수일초등학교, 상징수 느티나무 아래 우쿨렐레 길거리 공연 [금요저널] 수원시 수일초등학교는 1일 학교 상징수인 느티나무 앞에서 길거리 공연을 개최했다. 수일초등학교는 예술적 감수성, 문화향유능력 신장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일환으로 1인 1악기 배우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졸업하기 전까지 칼림바, 우쿨렐레 등의 악기를 배우며 음악적 기초 기능을 익히게 된다. 이번 공연은 우쿨렐레를 배우는 4학년과 5학년의 희망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조개껍질, 담다디, 쿵따리샤바라 곡을 연주하며 등교하는 학생들과 배웅 나온 학부모들에게 신나는 음악 감상의 시간을 선사했다. 학교에서 처음 열리는 길거리 공연에 등굣길 학생들 뿐만 아니라, 동행한 많은 학부모들이 함께 박수치며 호응해 줬다. 행사에 참석한 4학년 학생은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되었는데, 많은 아이들이 지켜보고 박수쳐 주어서 신나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행사를 기획한 이현숙 교장은 “아이들이 열심히 배운 연주실력을 뽐내고 이를 통해 더욱 성장하는 기회를 갖고자 길거리 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을 증진할 수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집중호우 피해현장 점검하며 임기 시작 [금요저널] 7월 1일 취임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점검하며 민선 8기 수원시장으로서 첫발을 뗐다. 이재준 시장은 오전 8시 고등동의 A연립주택을 찾아가 피해 현장을 확인하고 주민들을 만났다. A연립주택은 6월 30일 오전 옹벽이 붕괴해 토사물이 흘러내렸고 옆에 있는 B빌라도 피해를 봤다. 거주자 24명이 긴급 대피했고 수원시는 이재민 11명에게 임시거주시설과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재준 시장은 주민들에게 불편한 점을 물었고 주민들은 “하수관로가 파손돼 수도를 사용할 수 없다. 수원유스호텔에서 생활하면 아이들 통학이 어렵다”고 토로했다. 이재준 시장은 “담당 공무원들은 복구작업 일정을 파악해서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구체적으로 알려드려라”며 “주민들께서 복구 일정을 아셔야 그에 맞춰 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 점검을 하고 문제점을 발견하면 즉각 조치하라”고 당부했다. 피해 현장 점검을 마친 이재준 시장은 수원현충탑을 찾아 참배했다. 현충탑 참배 후 수원시청에서 공직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재준 시장은 시청 본관 로비를 가득 메운 공직자들에게 “ 6년 6개월 만에 시청에 돌아왔다”며 “협치와 참여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제가 공직자들 사이에 ‘버럭시장’이라고 소문이 났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건 오해다”며 “저는 옆집 아저씨처럼 편안하고 따뜻한 사람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해 좌중에 웃음이 터졌다. 이재준 시장은 “염태영 전임 시장님께서 지난 12년 동안 많은 일을 하셨고 수원의 역사를 만드셨다”며 “잘된 것은 계승하고 부족한 점이 있으면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의 경제활력이 떨어졌다”며 “경제를 활성화해 수원시가 ‘경제특례시’가 될 수 있도록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재준 시장은 “저는 공직자의 직위와 상관없이 실·국장, 과장, 팀장, 주무관을 모두 똑같이 대하겠다”며 “수평적인 분위기에서 힘을 모아 열심히 일하자”고 당부했다. 이재준 시장은 곧바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로 이동해 취임 선서를 하고 ‘호우피해 재난상황 보고회’를 주재했다. 수원시에는 6월 29일 오전 1시 호우주의보가, 오후 10시 30분에 호우경보가 발령됐다. 올해 1월 1일부터 6월 28일까지 수원시 누적 강수량이 280.3㎜인데, 6월 29~30일 이틀 동안 강수량이 330.2㎜에 달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고 우수관 막힘·토사유출·축대붕괴·상가주택 침수 등 크고 작은 피해가 100건 발생했다. 1일 오전 8시 현재 98건은 복구 조치가 완료됐고 2건은 조치 중이다. 이재준 시장은 “재난 대응에 최선을 다해 피해를 최소화한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피해가 발생한 곳은 바로 안전진단을 하고 상습침수지역은 문제의 원인을 파악해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이어 “재해가 발생하면 현장에 담당 공직자가 신속하게 달려가 안전 조치를 해 달라”며 “서민이 거주하는 지역에 침수 피해가 많이 발생했는데, 공공에서 그분들을 지원할 방안을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준 시장은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까지 영통구·장안구·권선구의 호우피해 현장을 찾아가 점검했다. 오후 3시에는 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기업인 에스디바이오센서㈜와 ‘본사 및 연구소 이전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델타플렉스 입주기업인 ㈜심스바이오닉스를 방문한다. 한편 이재준 시장은 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취임식을 취소했다. 집중 호우로 피해가 발생하자 우선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 안전을 챙기기로 했다.
by수원시국제교류센터·㈔월드투게더, 세계시민교육 협력 [금요저널] 수원시국제교류센터와 ㈔월드투게더는 ‘지역사회 세계시민 공동체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수원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 원활한 운영 세계시민교육을 진행할 전문 강사 지원 세계시민교육 홍보 관련 업무 세계시민을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개발 등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은 초·중·고등학생이 세계시민의식을 키우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도록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 지구촌 인권·환경문제,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 등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교육은 지난 3월 시작했고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내년에도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6월 28일 수원시국제교류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주욱 수원시국제교류센터장, 하영재 ㈔월드투게더 부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주욱 수원시국제교류센터장은 “㈔월드투게더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수원지역 청소년을 위한 세계시민교육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며 “청소년들이 국제화 시대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by수원 청년들을 위한 직무 토크콘서트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수원시청년지원센터는 ‘전·현직자가 들려주는 직무별 토크콘서트-멘토톡톡’ 참여자를 모집한다. ‘전·현직자가 들려주는 직무별 토크콘서트-멘토톡톡’은 기업에서 실무를 담당하거나 담당했던 전·현직자들이 청년들에게 업무에 필요한 역량, 직무 장단점 등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만 19~39세 수원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7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원격 화상 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진행한다. 6일 ‘영업관리’ 분야 현직자를 시작으로 13일 ‘공기업’, 20일 ‘마케팅’, 27일 ‘기획’ 분야 전·현직자가 토크콘서트에 나선다. 참여 청년들이 질문을 하고 전·현직자가 답하는 ‘라이브 Q&A’ 시간도 있다. 매 회차 토크콘서트 전날까지 참여 신청을 할 수 있고 회차별 선착순 25명씩 모집한다. 수원시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 ‘프로그램/예약’→‘프로그램’에서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왕건 수원시청년지원센터장은 “직무별 토크콘서트가 청년들이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원시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가 ‘2022년 하반기 국내 박람회 개별참가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7월 6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관내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박람회·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하는 데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수원시에 소재한 창업·중소제조업체 등이다. 홍보부스 임차료 장치물·부속시설 설치비 등 장치비 홍보비 등을 선정 업체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6개 중소업체를 선발할 계획이며 올해 하반기 수원컨벤션센터를 비롯한 국내 전시장에서 열리는 박람회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에 게시된 ‘2022 하반기 국내 박람회 개별참가 지원사업 참가기업 모집 안내’에서 신청서·참가 계획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 후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일상 회복에 발맞춰 관내 중소업체가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도록 지원하겠다”며 “중소업체 생산품에 특화된 맞춤형 박람회 참가를 지원해 기업의 성장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by수원지역 농업인, 라이브커머스로 새로운 판로 개척한다 [금요저널]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6월 30일부터 7월 28일까지 ‘2022년 청년 농업인 라이브커머스 교육·컨설팅’을 운영한다. 라이브커머스 교육·컨설팅은 청년 농업인의 전자상거래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농산물 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온라인을 활용한 농산물·가공식품 판매 노하우 등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김준호 ㈜에코넥션 대표가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교육장·농가 등에서 수원지역 청년 농업인, 강소농을 대상으로 5회에 걸쳐 교육한다. 왜 라이브커머스를 해야 하는가? 농산물 마케팅 노하우 온라인 고객 관리·판매 실습 1인+2인 방송 소통법 등을 주제로 교육한다. 청년 농업인이 직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거나 전문 쇼호스트와 함께 공동 방송을 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구체적인 농산물·가공식품 판매 계획을 마련하거나 온라인으로 농산물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라이브커머스를 비롯한 온라인 마케팅 방법을 알려주는 교육으로 농가 소득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유익한 교육을 운영해 수원지역 농업을 선도할 인재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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