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 마을만들기협의회가 쾌속한의원과 협력해 수원시 취약계층에 척추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수원시 마을만들기협의회는 쾌속한의원과 22일 장안구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척추건강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취약계층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척추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희 수원시 마을만들기협의회 회장, 임용하 쾌속한의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정희 수원시 마을만들기협의회 회장은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치료 혜택을 제공하겠다”며 “지속해서 마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수원특례시 청사 전경(사진=수원시 [금요저널] 수원시도서관은 ‘제19회 수원시 평생학습축제’ 와 연계해 운영하는 독서문화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조선과 현대를 잇는 ‘우리는 K-BOOK 데몬 헌터스’ △근현대를 주제로 한 ‘이토록 눈부시게 아름다운 대한민국’ △현대 감성을 담은 ‘손끝에서 피어나는 그림책 한 문장’ △미래 세대를 위한 ‘책벌레의 종이 심폐소생술’ 등이다. ‘손끝에서 피어나는 그림책 한 문장’을 제외한 프로그램들은 사전 신청해야 한다. 23일부터 수원시도서관 홈페이지·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든 체험프로그램은 현장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제19회 수원시 평생학습축제는 11월 1일 수원컨벤션센터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축제 주제인 ‘배우고 잇는 중, 시간여행자의 평생학습’과 연계해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부스들이 운영된다. 수원시도서관 관계자는 “시민이 책을 통해 세대와 시대를 잇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체험을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9회 수원학 심포지엄 ‘해방 후 농학재건과 수원’ 개최 [금요저널] 수원시정연구원 부설 수원학연구센터는 12월 20일 오후 2시 국립농업박물관 대회의실에서 제9회 수원학 심포지엄 ‘해방 후 농학재건과 수원’을 개최한다. 제9회 수원학 심포지엄에서는 황병주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관, 안국진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이혜영 화성시청 학예사, 윤유석 경희대학교 아프리카연구센터 학술연구교수가 주제발표를 맡는다. 한동민 수원화성박물관장이 이끄는 종합토론에는 이봉규, 안창모, 전운성, 김석동이 참여한다. 이번 수원학 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2022년 국립농업박물관 개관 및 농촌진흥청 설립 60주년을 기념하고 한국전쟁 복구과정에서 UN원조로 건립된 농촌진흥청 등 수원의 주요건축물에 대한 건축기술 및 역사적 가치평가, 한국 농학연구와 선진농법 개발을 통한 해방 후 농학 재건역사 및 영농과학의 중심지인 수원의 농업 전통 계승을 재조명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 식량작물 개발을 주도한 농학자들의 구술을 통해 품종이 개발되는 과정과 그 의의를 정리해 발간한 수원학구술총서 ‘품종의 탄생’을 수원학 심포지엄 참석자 대상으로 무료배포 할 예정이다. 수원학연구센터는 수원학의 저변 확대 및 지역학 학술교류의 활성화를 위해 매년 시의성 있는 주제를 선정해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 REWATER’세계 최대 규모 하수 재이용 ‘결실’ [금요저널] 돈이나 물건을 마구 헤프게 쓴다는 뜻으로 ‘물 쓰듯 하다’는 관용어를 사용하는 우리나라는 사실 ‘물 스트레스 국가’다. 계절별 강수량 편차가 크고 인구밀도가 높아 물의 활용이 어려워 1인당 가용 수자원이 1000~1700㎥에 불과한 ‘물 스트레스 국가’로 분류됐다. 물을 ‘물 쓰듯’ 해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예부터 ‘물고을’이라는 이름의 맥을 이어온 수원시는 수자원의 중요성에 관심을 갖고 물의 활용을 위한 노력을 경주해 왔다. 환경수도를 자처하며 레인시티 등 물 재이용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 것은 물론 최근에는 하수처리수를 첨단 반도체 산업의 공업용수로 공급하는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됐다. 오는 2030년이면 수원시의 하수처리수가 삼성전자에 공업용수로 공급돼 반도체를 만드는 ‘초순수’로 이용될 전망이다. 반도체 공정에 사용하는 물은 수돗물보다 훨씬 까다로운 수질 기준에 맞춰 고도로 정수되고 순수한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데, 여기에 수원시의 하수처리수가 사용되는 것이다. 수원시는 지난 11월30일 환경부 및 삼성전자와 ‘하수처리수 재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국수자원공사 등 유관 기관과 5개 지방자치단체, 삼성전자 등 총 10개 주체가 함께 참여한 협약은 지자체 하수처리시설의 처리수를 재생해 삼성전자에 공업용수로 활용하는 것이 골자다. 4개 지자체에서 일 평균 47만4000톤을 삼성전자에 공급하는 물 재이용 사업의 시작인 셈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전자에서 반도체 생산 공업용수로 활용되는 하수 재이용량은 연간 1억7300톤에 달한다. 이는 경상남도 진주시에 있는 남강댐 저수량과 맞먹는 수준이며 120만 수원 시민이 일년 내내 사용하는 수돗물을 훌쩍 넘기는 양이다. 수원시는 하루에 28만톤의 하수처리수를 공급하는 역할을 맡는다. 수원공공하수처리장에서 하수처리 후 방류되는 유량을 삼성전자가 요구하는 수질에 맞게 정수해 보낼 수 있는 공급량이다. 이를 위해 별도의 처리시설이 건립되고 이 시설에서 반도체 공정에 맞는 수질로 정수한 재이용수를 평택에 위치한 삼성전자로 송수하게 된다. 특히 수원시가 공급하는 하수처리수 양은 4개 지자체가 공급하는 총량의 절반을 훌쩍 넘긴 56.9%에 해당한다. 수원시가 이번 하수처리수 재이용 사업의 핵심이 될 수밖에 없다.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 가동은 수자원공사의 공업용수 단가 기준으로 연간 약 335억원 가량의 직접적인 경제가치를 창출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추산된다. 또 수원시에도 일정의 재정수입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하수처리수를 공업용수로 재이용하는 것은 ‘수원 REWATER’라는 이름으로 지난 2019년부터 수원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환경 정책이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 2019년 12월 한국환경공단 및 태영건설과 ‘수원공공하수처리시설 하수처리수 재이용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규모 하수 재이용 사업의 기초를 다지기 시작했다. 목표는 경기남부 권역 기업에 공업용수를 확보하는 것이었다. 하루 32만톤 이상의 재이용수 공급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하고 글로벌 환경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간다는 계획을 세우고 수요처를 찾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수요처를 찾는 과정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뚝심으로 하수처리수 재이용 사업을 추진한 수원시는 지난 2020년 11월 발표된 환경부의 제2차 국가 물 재이용 기본계획에 수원시의 하수 재이용수 32만5000톤 반영을 끌어냈다. 지난해 5월 발표된 ‘K-반도체 전략’ 중 반도체 단지의 10년치 용수물량 확보 전략에 수원시 물량을 포함하는 성과도 이뤘다. 하수처리수 재이용을 위한 수원시의 노력은 올 들어 삼성전자의 ESG 목표와 맞물려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수자원 절감 및 재이용 확대를 위해 공공하수처리장의 방류수를 재이용하는 방안을 계획한 삼성전자측과 수차례 협업으로 수질에 대한 정밀한 검토를 벌이며 민선8기 들어 하수 재이용 사업을 현실화했다. 수원시는 하수처리수 재이용 시설이 들어서면 직접적인 부가가치 창출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수처리수 재이용 시설 용량 28만톤은 국내 최대는 물론 세계 최고의 규모다. 기존의 국내 하수 재이용 시설 뿐만 아니라 하수처리수 이용의 선두주자로 평가받는 싱가포르의 재이용 총량을 훌쩍 넘긴다. 따라서 재이용 시설이 건립되면 국내외의 시설 견학 및 관련 산업의 유치 등 전시·컨벤션 산업의 발전을 이끄는 구심점이 될 수 있다. 여기에 대규모 하수처리시설을 광역 수자원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함으로써 수원시가 물 산업 발전의 새로운 물줄기를 열 수 있다는 구상이다. 수원시는 하수처리수 재이용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며 미세먼지와 열섬현상 등 다양한 도심 환경 문제에 대응하는 방안 중 하나로 재이용수를 활용해 왔다. 기존에는 살수용, 조경용, 하천유지용으로 하수처리수를 재이용하고 있다. 처리 과정을 거친 하수에 정수 수준의 수처리를 추가해 일상생활과 산업단지 등에서 다양한 수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하수처리수는 신규 수자원으로 관심을 받는다. 우리나라는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로 하·폐수처리수 재처리수의 용도와 그 수질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재처리수 용도는 청소·화장실용수, 세척·살수용수, 조경용수, 친수용수, 하천 등 유지용수, 농업용수, 지하수 충전, 공업용수 등 8종으로 구분된다. 올해 수원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처리한 하수 중에는 연간 854만톤의 하수처리수를 재이용했다. 하수처리장을 유지·관리하는데 사용되는 장내 재이용이 대부분이다. 또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시 도로에 물을 뿌리는 고압 살수차에 살수용수를 재이용수로 사용해 연간 6천톤 이상을 활용한다. 서호생태수자원센터에서는 하루 4만7000톤을 처리할 수 있다. 하루 4만톤 가량의 하수를 처리해 2만5000톤 가량을 재이용한다. 대부분은 하천 유지용수로 활용된다. 내년 연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황구지천 하수처리시설에서는 하루에 4만5천톤의 하수를 처리해 하천유지용수 등으로 활용, 하수처리수 재이용량 확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하수뿐만 아니라 빗물 등 다양한 수자원의 원활한 순환과 재이용을 확대하는 것은 수원시의 대표적인 환경 정책의 목표다. 수원시는 지난 10월 그린시티 공모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환경수도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당시 대표 시책으로 꼽은 ‘레인시티 수원’ 사업도 물 순환 사업이다. 레인시티 사업은 도심지 빗물침투율을 높여 가뭄과 홍수 등 자연재해 예방은 물론 지속가능한 수자원을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물순환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그린빗물인프라를 설치해 빗물 유출 저감률을 개선하고 빗물 분사로 대기온도를 저감하는 사업을 추진하며 빗물관리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공감대도 확산했다. 수원시는 물 재이용을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수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향후 10년간 물 재이용에 관한 종합적인 관리계획도 수립했다. 2030년까지 빗물이용시설 30개소를 추가 설치해 연간 빗물이용 가능량을 22만여톤 늘리고 중수도 시설 용량도 확충해 6390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렇게 되면 빗물 이용 시설, 중수도 시설, 하수처리수 재이용 시설 등으로 2030년 기준 총 상수 수요량의 2.2%를 재이용수로 충당할 수 있게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오랜 기간 선제적으로 하수 재이용 사업을 준비해 수원시가 세계 최대 규모로 하수처리수를 공급하는 지자체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됐다”며 “수원시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및 산업과의 상생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이주민 지원 실태 및 정책방향 연구’ 학술용역 최종보고회 [금요저널] 수원시는 1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수원시 이주민 지원실태 및 정책방향 연구 학술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수원시는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등 이주민 지원기관 3개소의 운영 현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연구 용역을 시작했다. 연구용역은 수원시정연구원이 담당했다. 보고회에는 곽도용 수원시 다문화정책과장, 이영안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정연구원은 이주민 지원기관 3개소 이용자·미이용자,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FGI를 진행했다. FGI는 11월 4일부터 24일까지 10회에 걸쳐 총 37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미이용자’는 기관을 2~3년 이상 이용하다가 그만둔 이주민을 말한다. 이주민 지원기관 이용자들은 기관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이용자 A씨는 “한국어 교육이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며 “한국에서 생활하려면 의사소통이 가장 중요한데,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어 실력이 확 늘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이용자는 “한국어 교육, 취미생활과 연계된 제과·제빵, 바리스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 시험이 있는 날에는 담당 선생님이 응원도 해주셔서 너무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주민 지원 기관 미이용자들은 대부분 취업·육아, 프로그램 종결 등으로 인해 이용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B씨는 “자녀가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이용하지 않게 됐다”며 “지금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참여하고 싶다”고 했고 C씨는 “자격증 과정이 끝나면 자연스럽게 프로그램도 종료돼 이용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주민들에게 지원기관에서 운영되길 희망하는 프로그램도 물었다. 이용자 D씨는 “영어 회화, 다른 나라 언어 교육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E씨는 “정보처리·전산회계 등 실제로 많이 쓰는 자격증 관련 프로그램이 개설됐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미이용자 F씨도 “영어수업이나 다른 나라 언어를 배울 기회가 있다면 다시 프로그램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안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은 ‘이주민 지원기관 재구조화 방향’으로 생애주기별 프로그램 개발 수원 특화 프로그램 개발 일상생활 적응 교육 프로그램 신설 자녀 돌봄 지원 이주민 취·창업 훈련 및 일자리 연계 원스톱 기관 설립 등을 제안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주민 지원 기관 이용자와 미이용자, 종사자 등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이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광교상생위원회, 2022년 제2회 회의 개최 [금요저널] 수원시 광교상생위원회는 9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2년 제2회 회의를 열고 이재응 아주대학교 교수를 위촉직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 2019년 9월 출범한 광교상생위원회는 ‘수원시 광교산 상생협의회’ 광교산 상생협의회는 광교산 주민대표협의회, 범시민대책위원회, 수원시, 전문가, 거버넌스, 시의원이 참여해 광교산 주민불편해소와 광교저수지 비상취수원 기능 유지를 목적으로 대안을 마련하고 사회적 협의를 이루기 위해 2017년 7월 구성해 2018년 2월까지 활동했던 협의회다. 가 체결한 ‘광교산 일대 지속 가능한 관리를 위한 상생 협력 협약’ 이행 평가에 관한 사항을 비롯해 ‘친환경 관리계획, 주민 지원 사업 관한 사항’, ‘불가피한 사정이 있는 공익시설 설치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수원시 공직자, 수원시의회 의원, 시민사회단체, 광교주민, 거버넌스 관련 단체, 전문가 등 21명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광교상수원지역 주민지원사업을 자문·심의하고 광교산 상생협력 협약 이행사항을 점검하는 등 꾸준히 활동을 했다. 제2기 광교상생위원회는 2021년 11월 출범했고 당연직 공동위원장은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이다. 광교상생위원회는 이날 위촉직 공동위원장을 선출한 후 ‘상수원 수질관리추진계획’을 자문했다. ‘취수원 수질 보전, 개선’을 목표로 하는 상수원 수질관리 추진계획은 2030년까지 추진된다. 대상은 상수원보호구역, 공장설립제한지역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광교상생위원회가 광교상수원지역을 친환경적으로 관리하고 지역주민과 상생할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지속할 것”이라며 “광교상수원지역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이 개선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지역 사회복지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서로 화합하며 연대를 도모하는 ‘2022 수원특례시 사회복지경진대회’가 12일 오후 3시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수원시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한 이날 사회복지경진대회는 수원지역 사회복지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경진대회는 사회복지 유공자 22명 표창과 수원시책을 홍보하는 ‘도전 수원특례시 복지골든벨’ 등이 진행됐다. 유공자 시상으로는 김정희 가톨릭여성의집, 정성순 중앙양로원, 이종현 수원시립노인 전문요양원, 양은혜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부설 주간보호센터 등 4명 수원시장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수원시의회 의장상 3명, 수원시 사회복지사협회장상 3명, 수원시 사회복지협의회장상 3명, 경기도 사회복지사협회장상 2명, 경기도 사회복지협의회장상 2명을 표창을 받고 선의상·곰두리 상 등 새내기 사회복지사 5명을 표창을 받았다. 이어진 ‘도전 수원특례시 복지골든벨’에서는 참석자들이 골든벨 문제를 풀며 수상자를 가리고 패자부활전과 행운권 추첨 등 즐거운 이벤트로 유대를 다졌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로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따뜻한 수원시가 되도록 힘써주신 사회복지사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수원시는 앞으로 사회복지사들의 의견을 수렴한 맞춤형 처우개선 제도를 시행해 권익을 증진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새마을부녀회가 12일부터 16일까지 수원시청 별관 로비와 4개 구청 로비에서 ‘헌 옷, 헌 안경 모으기’ 4차 캠페인을 전개한다. 헌 옷, 헌 안경 모으기 캠페인은 ‘기후 위기 대탈출 프로젝트-3R 자원재활용 운동’의 하나다. 지난 4월 1차, 6월 2차, 9월 3차 캠페인을 했다. 3R은 재사용, 재활용, 폐기물 감량을 뜻한다. 청사 로비에 수거함을 설치해 시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헌 옷과 헌 안경을 수집한다. 수집한 옷은 분류한 후 녹색가게에서 판매하고 수익금은 소외계층을 돕는 데 사용한다. 헌 안경은 봉사단체 ‘안아주세요’ 안아주세요 : 청년청소년 NGO, ‘안아주세요’는 ‘쓰지 않는 안경을 아프리카, 아시아의 이웃들에게 주세요’라는 의미. 와 연계해 수리 후 저개발국가에 지원한다. 김옥자 수원시새마을부녀회장은 “환경을 보호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헌 옷, 헌 안경 모으기 캠페인에 많은 분이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가 내년 3월부터 운영 예정인 ‘혁신통합민원실’의 명칭을 12일부터 27일까지 공모한다. 혁신통합민원실에는 베테랑 공무원이 배치돼 시민의 민원 요구사항을 처리한다. 관련 부서와 소통하며 민원을 처리하는 동안 민원인은 민원실에 마련된 휴게 공간에서 쉴 수 있다. 민원인은 여러 부서를 찾아다니지 않아도 되고 민원상담 공간에서 공무원과 상담을 할 수도 있다. ‘시민과 수원특례시가 소통하는 시민 개방형 공간’이라는 특색을 드러내는, 독창적이고 부르기 쉬운 명칭을 응모하면 된다. 수원만민광장 홈페이지 ‘공모·신청’ 게시판에서 공모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내부 심사를 거쳐 2차 심사 대상을 선정한 후 내년 1월 26일부터 2월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선호도 조사를 할 예정이다. 최우수작을 응모한 1명에 20만원 상당 온누리상품권, 우수작 2명에 5만원 상당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당선작은 수원시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혁신통합민원실은 수원시와 시민이 소통하며 공감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다양하고 복잡한 민원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는 질 높은 통합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명칭 공모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2022년 코로나19 안심식당 228개소 추가 지정 [금요저널] 수원시는 식사문화를 개선하고 생활방역 수칙 준수로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 ‘코로나19 안심식당’ 228개를 추가 지정했다. ‘코로나19 안심식당’은 덜어서 먹을 수 있는 접시·집게·국자 등 도구나 개인용 반찬 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영업자 및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가지 조건을 모두 지키면서 영업하는 일반·휴게음식점을 말한다. 수원시에서는 현재 총 459개소의 안심식당이 있다. 카페·디저트 전문점·제과점·패스트푸드점 등 일반 식사를 제공하지 않는 영업장은 지정에서 제외된다. 안심식당 지정은 수원시 홈페이지 ‘공모 접수’ 게시판이나 영업장이 있는 관할 구청의 환경위생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담당 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심사하고 결과를 통보한다. 인센티브로는 인증 표지판과 수저집, 행주, 장갑, 가위 등 위생물품을 증정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후에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에서 분기별로 안심식당을 방문해 지정요건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요건을 한 개라도 이행하지 않으면 지정을 취소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코로나19 안심식당이 많아지고 있다”며 “시민들이 편히 외식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19개 아파트에 공동주택 민간조경 컨설팅 완료 [금요저널] 수원시가 ‘공동주택 민간조경 지원사업’을 통해 2년간 수원지역 19개 아파트에 공동주택 민간조경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민간 조경 관리에 힘을 보탰다. 수원시는 9일 오후 2시부터 조원주공 뉴타운 1단지 아파트에서 조경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컨설팅은 수원시도시숲연합회 전문가단이 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조경전문교육 녹지현황 및 관리 실태점검 수목 생육현황 수목 병해충 방제 방안 조경시설물 실태 및 관리방안 조경관리 방안 등을 지도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해 3월 수원시도시숲연합회와 ‘공동주택 민간조경 컨설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2021년 10개 아파트, 올해 9개 아파트에 체계적인 조경관리 방법을 전수했다. 또 공동주택 민간조경 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참여했다. ‘경기도 공동주택 녹지관리 개선 및 공적 지원방안’을 과제로 하는 연구에도 참여하고 ‘수원시와 조경전문가가 함께한 공동주택 조경관리 토론회’에도 2회 참여했다. ‘공동주택 조경관리 간담회’를 통해 공공기관의 공동협력을 도모하고 ‘2022년 전문가와 함께하는 조경·정원 특강’을 개최하기도 했다. 또 민간조경관리 매뉴얼을 제작·배부해 공동주택의 현실적인 조경관리 방안을 안내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공동주택 조경관리에서 생기는 문제점을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관리방안을 제시할 것”이라며 “민간녹지와 공공녹지가 균형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방안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김동은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수원시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 설치 지원 및 점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 [금요저널] 김동은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 설치 지원 및 점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일 복지안전위원회 심사에서 수정가결 됐다. 개정안은 장애인 등이 이용하는 편의시설에 대해 실제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 등이 해당 시설의 사전 점검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이용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 환경 제공 및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사전 점검 신설에 따른 용어 정의, 장애인 등이 이용하는 편의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에 관한 규정을 담고 있다. 김동은 의원은 “조례안을 통해 사용 승인 전에 장애인이 편의시설을 점검해 시설을 편리하고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기를 바라며 장애인 편의시설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개선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