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수원특례시의회 최원용 의원, “수원시내 버스 노선 전면 개편”촉구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최원용 의원은 10월 24일 제3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원시 전체 대중교통 체계를 전면 개편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원용 의원은 “많은 곳에서 수원을 ‘사통팔달의 도시’라고 하지만 실제로 지역 주민들을 만나보면 버스 이용은 불편하고 주차난은 여전히 심각하다는 목소리가 많다”며 “같은 영통구인 망포동에서 광교로 이동 할 경우 승용차는 3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지만, 버스로는 50분 이상 소요되는 현실”이라며 대중교통 이용의 불편함을 지적했다. 또한 “120만이 넘는 시민들이 승용차를 중심으로 이동하다 보니 주차장은 항상 부족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주차장을 늘리면 수원시가 추진하는 탄소중립 정책에도 배치된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가장 근원적인 문제인 수원시 전체 버스노선에 대한 연구와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광교, 망포2, 고색, 매교 등 신도시와 역세권 개발이 이어지고 수인분당선과 신분당선이 연장되는 등 도시 구조가 크게 달라졌음에도 수원시는 ‘부분 조정’ 만 반복해왔다”며 “그 결과 시민들의 생활권을 잇는 대중교통망은 제대로 기능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3년부터 담당 부서와 지속적으로 논의했으나 연구용역은 여러 사정으로 무산됐고 2026년 본예산 반영 계획도 시급한 사업들에 밀려 어려운 상황”이라며 “더이상 예산을 이유로 버스노선 전면 개편을 미루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2025년 평택·대구·전주 등 여러 지자체는 이미 버스노선 개편을 단행했고 2004년 전면 개편을 했던 서울시도 2026년을 목표로 또 한 차례 개편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수원에 맞는 새로운 교통체계로의 개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최 의원은 “2027년에는 수원시 버스 준공영제가 100% 완성되는 만큼 이 시기에 맞춰 교통체계를 새롭게 설계하지 않으면 공공성과 효율성을 강화할 기회를 또다시 놓치게 될 것”이라며 “도로 확장이 어려운 도시 구조 속에서 대중교통 혁신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고 거듭 강조했다. 최 의원은 “수원시가 시민의 일상 속에 편리함을 주는 대중교통체계를 다시 설계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수원특례시의회, 제396회 임시회 폐회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가 10월 24일 제3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동의안 등 60개 안건을 처리하고 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최원용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수원시 버스노선 전면 개편”의 시급성 강조했다. 이재식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조례안과 동의안이 다수 상정된 만큼 어느 때보다 꼼꼼한 심사가 이뤄졌다”며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예정된 만큼 집행부는 사전에 충분한 자료 준비와 실질적인 개선계획 제시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397회 제2차 정례회는 오는 11월 19일부터 12월 19일까지 31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6년도 예산안, 조례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수원특례시 청사 전경(사진=수원시 [금요저널] 수원로컬푸드직매장이 농수산물 가격 상승으로 인한 민생 부담을 덜고자 27일까지 ‘경기도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행사’를 연다. 쌀, 잡곡류를 제외한 경기도산 농산물을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1일 1인당 최대 3만원까지 할인이 적용된다. 같은 기간 소비자 회원 가입 이벤트도 연다.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환경사랑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수원로컬푸드직매장은 “수원농업인의 농산물 유통 판로를 넓히고 수원시민분들께는 물가 부담을 덜어드리는 상생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농산물 유통 활성화 및 도농 상생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홍보물 [금요저널] 수원시가 수돗물의 안전성과 상수도 사업을 알리는 ‘수돗물 서포터즈’에 참여할 수원 시민 20명을 7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수돗물 서포터즈’는 8월부터 10월까지 △온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수질정보 SNS 공유 △수돗물 관련 행사 참여·지원 △월 1회 간담회 참석 등의 활동을 한다. 서포터즈에게는 △서포터즈 역량강화 교육 △광교정수장 견학 프로그램 △자원봉사 시간 인정 △수료증 발급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활동에 따른 실비도 지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홍보물 내 QR에 연결된 웹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의회 유준숙 의원, “사랑의 복달임 행사 및 주민 총회 등 지역 행사 3곳 참석… 사람이 중심이 되는 마을공동체, 따뜻한 나눔과 주민자치 실현에 함께한다”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유준숙 의원은 16일 지역 내 공동체 나눔과 주민 참여 자치를 실현하는 뜻깊은 행사 세 곳에 참석하며 지역구 의원으로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첫 번째 일정은 인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5 인계동 사랑의 복달임 행사’였다. 이번 행사는 인계동 새마을부녀회가 주최하고 인계동 주민자치회가 후원했으며 관내 취약계층 30가구를 비롯해 도·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환경관리원, 부녀회원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준숙 의원은 며칠간 정성스럽게 삼계탕과 반찬을 준비한 인계동 새마을부녀회원들과 함께 식사 제공에 동참하면서 “우리 주변에 함께 생활하는 소외된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실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정성을 모아주신 부녀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서 “이처럼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문화야말로 지역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밑거름”이라며 “저도 시의원으로서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제도 개선과 예산 반영 등 실질적인 정책 지원을 통해, 모두 행복한 수원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 의원은 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 지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복달임 행사’에도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비롯해 도·시의원, 동 단체장, 못골상인회 관계자 등 지역 구성원이 함께했다. 지동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고 못골상인회가 후원한 이번 나눔은, 주민 간 정을 나누는 지역 공동체의 소중한 시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유 의원은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지동 새마을부녀회의 복달임 행사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살아가는 이웃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그리고 상생하는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해 지역구 의원으로서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오후, 유 의원은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5년 우만1동 주민총회’에도 참석했다. 우만1동 주민자치회 주최로 열린 이번 총회는, 주민자치회 위원과 동 단체원, 주민 등 100여명이 함께 자리해 마을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2026년 마을자치계획과 주민참여예산 우선순위 등을 함께 논의했다. 또한 이날은 어린이·어르신 미술대회 시상식도 함께 진행되어 세대가 어우러지는 마을 공동체 문화의 따뜻함을 더했다. 유준숙 의원은 “주민총회는 우만1동 주민분들이 직접 모여 마을에 꼭 필요한 사업을 함께 정하는 민주적인 참여의 장”이라며 “오늘 논의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실현되어 주민 여러분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수원특례시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국민의힘 수원시의원 배지환·정영모, 아동학대 피해자 조기지원 제도화 앞장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배지환 의원과 정영모 의원은 최근 수원시 장안구 소재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을 계기로 학대 여부가 공식적으로 판단되기 전 단계에서도 피해 아동과 가족에게 상담, 치료 등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는 조례 개정안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두 의원이 해당 사안에 주목해오던 중, 같은 문제의식을 공유하며 협력하게 된 결과다. 배지환 의원은 언론보도를 통해 사건의 구조적 심각성과 제도적 공백을 빠르게 인지하고 피해 아동 보호 강화를 위한 조례 개정 초안을 구상했다. 정영모 의원도 평소 아동학대 대응체계 전반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관련 정책을 준비해왔으며 조례의 실효성과 필요성에 공감해 대표발의자로 나섰다. 이 과정에서 두 의원은 지난 7월 17일 영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피해 아동의 학부모들과 면담을 진행했고 아동보호체계의 문제점과 행정 대응의 한계를 청취했다. 면담 당시 정 의원이 현장을 주도했고 배 의원도 함께 참여해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수렴한 피해아동 학부모 의견은 조례 개정안의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핵심적인 밑거름이 됐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마련된 ‘수원시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 개정안은, 정영모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배지환 의원이 기초 설계와 조문 구성을 담당해 공동 마련했으며 ‘조기개입’ 개념을 조례에 명문화한 것이 핵심이다. 개정안에는 △‘조기개입’의 정의 신설을 통해 학대 여부가 확정되기 전에도 피해 아동 및 가족에 대한 선제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고 △아동학대 예방계획 항목에 ‘조기개입에 필요한 사항’을 추가하며 △상담·의료·심리치료 등 예산 범위 내에서의 조기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는 규정을 포함하고 있다. 정영모 의원은 “이번 사건은 제도의 사각지대에서 방치되는 피해 아동이 존재함을 보여주는 사례”며 “법적 판단만 기다릴 것이 아니라, 지자체가 할 수 있는 책임 있는 조치부터 먼저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지환 의원은 “아동학대 여부 판단까지 수개월이 소요되는 동안, 피해 아동은 심리적 불안과 2차 피해에 노출될 수 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은 판단 이전에도 개입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두 의원은 “국민의힘 수원시의원으로서 시의회가 해야 할 역할을 다하겠다는 책임감으로 이번 조례를 함께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 차원의 제도 정비와 이행 점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지난 17일 점검한 영통고가차도 옹벽의 모습 [금요저널] 수원시가 최근 내린 집중호우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옹벽 시설물 13개소를 점검하고 있다. 점검은 오는 31일까지 할 예정이다. 옹벽의 배부름, 균열, 침하, 상부 침하, 포트홀, 포장 균열 등 옹벽과 교량구조물의 위험 요인을 점검한다. 유해·위험 요인을 발견하면, 즉시 총괄부서에 보고하고 보수·보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상반기 시설물 정기 안전 점검에서 지적 사항이 나온 시설물은 개선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밀한 점검을 하겠다”며 “점검결과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신속하게 후속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재준 수원시장이 행궁동에 한 민생회복소비쿠폰 사용처에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금요저널] 이재준 수원시장이 18일 행궁동에 한 민생회복소비쿠폰 사용처를 찾아 사용처를 알리는 스티커를 부착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는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생활 안정을 위해 민생회복소비쿠폰 운영에 인력과 재원을 적극 투입하고 있다” 며 “지역 소상공인을 살리고 시민 여러분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시민이 민생회복소비쿠폰 사용처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18일부터 관내 사용처 6만 1000여개 소에 스티커를 배부하고 있다. 스티커는 민원인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여신금융협회가 행정안전부에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제작했다. 민생회복소비쿠폰 사용처는 지역화폐 가맹점 기준인 연 매출 12억원보다 완화된 30억원 이하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1차 신청 기간은 7월 21일 오전 9시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다. 기간 내에 신청해야만 지급받을 수 있다. 신청 첫 주에는 출생년도 끝자리에 맞춰 신청해야 한다. 온라인 신청은 지역사랑상품권이나 각 카드사 앱에서 하고 현장 신청은 주소지 주민센터나 카드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홍보물 [금요저널] 수원시민은 경상북도 봉화군 내 주요 관광시설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할인 혜택은 자매결연 도시인 봉화군이 자매도시 시민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관광 우대정책이다. 수원시민은 △정자문화생활관 입장료 50%, 숙박은 비수기 평일에만 50% △문수산 자연휴양림 전시관 입장료 50%, 숙박은 상시 30% △문수산 산림치유 프로그램 이용료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현장에서 수원시민이라는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 등을 제시하면 된다. 정자문화생활관은 ‘정자문화생활관 홈페이지’에서 문수산 자연휴양림은 ‘숲나들e’ 홈페이지에서 예약 후 방문하면, 현장에서 할인 금액을 환급받는 방식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역 간 교류로 시민이 혜택을 누리는 상생 행정의 모범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기회에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봉화군을 방문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 청사 전경(사진=수원시 [금요저널] 수원시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시민·공직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원독립운동 역사 특강’을 연다. 특강은 7월 22일 오후 2시 권선구청 대강당에서 시작해 25일 오후 4시 팔달구청 대강당, 8월 8일 오후 4시 영통구청 대강당, 8월 26일 오후 4시 장안구청 대강당에서 이어진다. 박환 전 수원대 사학과 교수가 수원 지역 3.1운동의 전개 과정과 특징,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의, 수원 독립운동가의 활동사 등을 소개한다. 8~9월에는 이동근 수원박물관 학예팀장, 한동민 화성시독립기념관 사업소장이 유관 기관을 찾아가 수원독립운동을 주제로 특강을 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각계각층 시민, 단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역사 특강을 열어 수원의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진정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며 “수원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많은 시민이 공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원박물관은 3월 1일부터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수원독립운동가 김세환’을 열고 있고 수원광교박물관은 8월 14일부터 특별기획전 ‘대한민국, 동해, 독도’를 개최할 예정이다. 8월 15일에는 현충탑 참배를 하고 광복 80주년 기념행사·경축공연을 개최한다. 8월 15~16일에는 광복 80주년 기념 무궁화 축제를 연다. 수원박물관은 10월까지 수원독립운동 유적지 답사 ‘2025 수원 新독립운동’을 열고 9월 26일에는 수원독립운동가 김세환 서거 80주기 학술심포지엄을 연다. 시민 추진사업은 △제106주년 3.1절 기념 행사 △광복 80주년 여성가족 기념사업-여성독립운동의 길 탐방 △광복 80주년 기념 독립운동 역사 탐방 △원폭 피해 80년, 수원학 포럼 등이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전세사기 피해 예방 리플릿 [금요저널] 전세사기를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계약 전에는 주택 상태, 적정 전세금, 선순위 권리관계, 임대인의 세금 체납 여부를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계약할 때는 주택 소유자·대리인과 공인중개사, 계약 내용·특약사항을 확인해야 하고 계약 후에는 주택임대차 신고 후 전입신고를 해야 한다. 전세계약 종료 후 전세보증금의 반환을 책임지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은 가입을 강력하게 권고한다. 수원시가 전세사기를 예방 방법과 전세사기 피해 지원사업을 알기 쉽게 정리한 ‘전세사기 피해 예방 리플릿’을 제작해 시·구청, 동행지복지센터 등에 배포했다. 전세 계약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핵심 사항, 피해자 지원 서비스를 한 장 분량으로 간결하게 정리했다. 피해자 지원 서비스는 △무료 법률상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긴급복지 지원 △새빛청년존 입주 우선권 지원 △무료 심리상담 지원 등이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계약 전에 꼼꼼하게 확인하면 전세 사기를 예방할 수 있다”며 “시민들이 전세 사기 피해 예방 리플릿에 나온 내용을 숙지하고 안전하게 전세 계약을 체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2025년 인권작품 공모전 연다…7월 23일~9월 30일 작품 접수 [금요저널] 수원시는 ‘제77회 세계인권선언의 날’을 기념해 ‘2025년 수원시 인권작품 공모전’을 연다. 응모 기간은 7월 23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다. 공모 주제는 ‘수원시 인권 기본 조례’ 제1조 ‘모든 시민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실현해 행복한 삶의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인권도시 실현’ 이다. △‘인권도시 수원’ 이 실현해야 할 정책과 과제 △일상에서 경험한 인권 존중·보호, 인권 의식, 인권문화 사례 △혐오와 차별을 넘어 누구나 존엄한 세상 △기후 위기, 돌봄, 민주주의, 인공지능, 재난 등 사회적 이슈 관련 인권적 의미와 가치 등을 소재로 한 시화, 포스터를 공모한다. 출품작은 최근 1년 이내에 제작한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1인당 1편만 응모할 수 있다. 10월 중 서면·대면심사로 36편을 선정해 수원시장상을 수여한다. 시상은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의 날’ 기념행사 중 진행된다. 수상작 중 일부는 전시와 인권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인권에 의미와 가치를 공감하고 ‘인권도시 수원’을 알리기 위해 인권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며 “인권에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