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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최원용 의원, “수원시내 버스 노선 전면 개편”촉구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최원용 의원은 10월 24일 제3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원시 전체 대중교통 체계를 전면 개편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원용 의원은 “많은 곳에서 수원을 ‘사통팔달의 도시’라고 하지만 실제로 지역 주민들을 만나보면 버스 이용은 불편하고 주차난은 여전히 심각하다는 목소리가 많다”며 “같은 영통구인 망포동에서 광교로 이동 할 경우 승용차는 3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지만, 버스로는 50분 이상 소요되는 현실”이라며 대중교통 이용의 불편함을 지적했다. 또한 “120만이 넘는 시민들이 승용차를 중심으로 이동하다 보니 주차장은 항상 부족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주차장을 늘리면 수원시가 추진하는 탄소중립 정책에도 배치된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가장 근원적인 문제인 수원시 전체 버스노선에 대한 연구와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광교, 망포2, 고색, 매교 등 신도시와 역세권 개발이 이어지고 수인분당선과 신분당선이 연장되는 등 도시 구조가 크게 달라졌음에도 수원시는 ‘부분 조정’ 만 반복해왔다”며 “그 결과 시민들의 생활권을 잇는 대중교통망은 제대로 기능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3년부터 담당 부서와 지속적으로 논의했으나 연구용역은 여러 사정으로 무산됐고 2026년 본예산 반영 계획도 시급한 사업들에 밀려 어려운 상황”이라며 “더이상 예산을 이유로 버스노선 전면 개편을 미루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2025년 평택·대구·전주 등 여러 지자체는 이미 버스노선 개편을 단행했고 2004년 전면 개편을 했던 서울시도 2026년을 목표로 또 한 차례 개편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수원에 맞는 새로운 교통체계로의 개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최 의원은 “2027년에는 수원시 버스 준공영제가 100% 완성되는 만큼 이 시기에 맞춰 교통체계를 새롭게 설계하지 않으면 공공성과 효율성을 강화할 기회를 또다시 놓치게 될 것”이라며 “도로 확장이 어려운 도시 구조 속에서 대중교통 혁신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고 거듭 강조했다. 최 의원은 “수원시가 시민의 일상 속에 편리함을 주는 대중교통체계를 다시 설계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수원특례시의회, 제396회 임시회 폐회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가 10월 24일 제3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동의안 등 60개 안건을 처리하고 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최원용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수원시 버스노선 전면 개편”의 시급성 강조했다. 이재식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조례안과 동의안이 다수 상정된 만큼 어느 때보다 꼼꼼한 심사가 이뤄졌다”며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예정된 만큼 집행부는 사전에 충분한 자료 준비와 실질적인 개선계획 제시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397회 제2차 정례회는 오는 11월 19일부터 12월 19일까지 31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6년도 예산안, 조례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회의 참석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가 22일 정기회의를 열고 ‘2025 수원시 지속가능발전 보고서’ 초안을 심의했다. 수원시는 2017년 시민이 직접 수립한 ‘2030 수원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바탕으로 10대 목표와 57개 세부목표, 111개 평가지표에 따라 지속가능성 이행 상황을 매년 점검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2023~2024년 2개년 실적을 중심으로 시민과 행정,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작성 중이며 오는 8월 발간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해 시민, 전문가, 행정 등 각계 대표로 구성된 위원 3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2025 수원시 지속가능발전 보고서’ 초안을 검토하고 향후 지속가능발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또 지속가능성 사전검토제 운영 현황, 민관 거버넌스 협력사업, 시민 역량강화 교육, 보고서 제작 경과 등 주요 안건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수원시는 시민 중심의 지속가능발전 체계를 강화하고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과 협력해 정책 실행력과 시민 공감대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속가능발전은 선택이 아닌 도시의 생존 전략이며 시민이 주체가 돼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며 “위원님들의 전문성과 경험이 수원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나침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재준 수원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금요저널] 이재준 수원시장이 22일 수원동부버스공영차고지에서 열린 ‘찾아가는 런치타임 음악회’를 찾아 버스 운전 노동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가 개최한 이번 음악회에는 수원여객, 용남고속, 남양여객 등 버스회사 노동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음악회에서 수원시립교향악단은 알라딘, 하울의 움직이는 성, 피노키오 등의 OST와 비발디 사계 등 클래식 곡을 현악 4중주로 선보였다.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이재준 수원시장은 “버스 노동자분들은 시민의 일상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어주는 든든한 버팀목” 이라며 “수원시와 노사민정협의회는 버스 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자들의 근로환경 개선과 문화 복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 “저녁 주차단속, 지역상권 위축시키는 방식은 재고해야”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은 지난 21일호매실동에 있는 상가를 중심으로 반복적으로 제기된 저녁시간 주차단속 관련 민원 해결을 위해 수원시 지역경제과 상권시설개설 팀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해당 지역은 음식점이 밀집된 상권으로 주민들과 상인들은 “이용객 대부분이 차량을 이용하는데, 저녁 시간까지 단속이 지속되다 보니 손님들이 재방문을 꺼리고 있다”는 고충을 지속적으로 호소해 왔다. 윤 의원은 “단속 자체가 상권을 위축시키고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주는 방식은 행정의 목적과는 어긋난다”고 지적하며 “ 지역 실정을 반영한 유연한 단속 운영과 상가 이용객 중심의 주차환경 개선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상권 인근 대형마트의 유후 주차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MOU 협약 체결을 추진할 것을 제안하며 “공공주차장 신설보다 현실적이고 신속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윤 의원은 상권과 생활환경의 조화를 이루기 위해 해당부서에서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요청했다. 앞으로도 주민 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갈 뜻을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 혹서기 건설현장 근로환경 집중 점검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은 지난 21일 이목지구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찾아 혹서기 노동환경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수원시 공동주택과, 노동권익팀 관계자, 현장 관계자와 노동자 대표 김춘기 팀장이 참석했으며 휴식시간 준수, 냉방·급수시설, 화장실 접근성 등 실질적 근무환경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현장을 둘러본 윤 의원은 “폭염 속 노동자분들의 식사와 휴식은 생존권의 문제”며 “건식 화장실 설치와 제빙기 추가 마련과 외국인 노동자들의 위생교육 강화 등 현실적인 조치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국인 건설노동자 고용이 줄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고용 확대와 공정한 근로 여건 마련도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노동자의 안전과 인권은 선택이 아닌 기본 중의 기본이며 이를 보장하는 것은 행정과 시공사의 책무”며 “앞으로도 건설현장 전반의 근무환경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제도 개선과 현장 중심 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재준 수원시장(사진 오른쪽)과 이상준 현대약품 대표(왼쪽)이 협약을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버물리, 마이녹실액, 미에로화이바 등의 주력 제품을 보유한 현대약품㈜과 민선 8기 제16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이상준 현대약품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현대약품은 용인시 기흥구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각각 운영 중인 신약연구소 2곳을 수원 광교로 통합해 이전한다. 연구소 통합·이전으로 연구개발 효율성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는 연구소 통합·이전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등 제반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 지원을 하기로 했다. 1965년 설립된 종합제약기업 현대약품은 의약품·식품·화장품 등 3개 부문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식이섬유 음료 ‘미에로화이바’ △안드로젠 탈모증 치료제 ‘마이녹실액’ △벌레물림 치료제 ‘버물리’ 등이 있다. 현대약품은 전문의약품 비중 확대를 위해 연구개발 투자를 늘리고 있다. 2024년에는 연구개발비를 전년 대비 25.3% 증가한 153억원으로 확대했다. 현재 신약과 개량신약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주요 연구개발 파이프라인으로는 △제2형 당뇨병 신약 ‘HDNO-1605’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BPDO-1603’ △순환기 질환 치료제 ‘HODO-2224’, ‘HODO-2305’, ‘HODO-2225’, ‘BSDO-2301’ 등 6개 품목을 보유하고 있다. 이상준 현대약품 대표는 “연구 환경이 잘 조성된 수원 광교로 연구소를 통합 이전하게 됐다”며 “연구에 매진해 새로운 신약을 개발하고 더 많은 고용을 창출하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오랜 기간 사랑받아 온 버물리, 미에로화이바 등을 보유한 현대약품이 연구소를 수원 광교로 통합 이전한 것을 환영한다”며 “수원시에 있는 연구소, 첨단기업, 기업지원 시설들과 좋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약품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재준 수원시장이 인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금요저널] 이재준 수원시장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첫날인 21일 인계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민원안내 창구를 점검하고 담당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는 선불카드 10만 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44개 동에서 전담 접수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며 “어르신, 청년, 누구나 편하게 신청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소비쿠폰은 시민의 삶에 보탬이 되고 지역 경제에 온기를 더하는 작지만 큰 힘” 이라며 “정부의 민생 정책이 수원에서 제대로 빛을 낼 수 있도록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비쿠폰 1차 신청 기간은 7월 21일 오전 9시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다. 기간 내에 신청해야만 지급받을 수 있다. 신청 첫 주인 21∼25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를 운영한다. 요일제에 따라 출생 연도 끝자리 1·6은 21일 2·7은 22일 3·8은 23일 4·9는 24일 5·0은 25일에 신청할 수 있다. 주말에는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수원페이 또는 각 카드사 앱에서 하고 현장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나 카드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지혜샘어린이도서관‘여름방학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어린이를 위한 여름방학 환경특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혜샘 어린이 도서관은 환경 특화 도서관으로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독서와 체험을 결합해 어린이들의 환경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우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총 5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지혜샘과 함께 지구를 생각하는 여름방학 △꿈틀이네 퇴비하우스에 놀러오세요 △찾아가는 곤충생태교실 △뚝딱뚝딱 지혜샘 여름 공작소이다. ‘지혜샘과 함께 지구를 생각하는 여름방학’은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을 대상으로 각각 운영되며 동화책을 통해 환경문제를 배우고 업사이클링 만들기를 통해 생활 속 환경 실천을 도모한다. 지렁이와 퇴비를 주제로 한 독서·체험 수업인 ‘꿈틀이네 퇴비하우스에 놀러오세요’ 등 다양한 환경 특화 독서문화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특히 8월 8일 금요일 10시 30분부터 11시 50분까지 80분간 진행되는 ‘찾아가는 생태교실’은 곤충, 파충류, 양서류등의 동물들을 어린이들이 직접 눈으로 보고 만지며 생태계의 먹이사슬과 동물의 생태에 대해 온몸으로 학습할 수 있다. 사전예약없이 도서관에 직접 방문에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뚝딱뚝딱 지혜샘 여름 공작소’는 친구들,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만들기 키트가 선착순 30명에게 제공된다. 각 프로그램의 세부 운영 내용은 지혜샘어린이도서관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일부 프로그램 신청은 수원시 도서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된다. 지혜샘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여름방학을 맞이해 시원한 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이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많은 가족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홍보물 [금요저널] 수원시 호매실도서관이 여름방학 맞이 영어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초등학생을 모집한다. 이성숙 강사가 △정해진 분량의 영어책을 읽고 학습하는 ‘챕터북’ △영문판 모노폴리 게임을 하며 생활 영어를 배우는 ‘보드게임 모노폴리 A&B’ △알파벳 타일을 이용해 영어 단어를 배우는 ‘보드게임 스크래블 주니어’ 등 프로그램이 있다. 프로그램별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호매실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수원시도서관 모바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7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신청하면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홍보물 [금요저널] 수원광교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유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 ‘방학 짝꿍, 방짝방짝 박물관’을 8월 5일부터 16일까지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유아, 초등학생, 초등학생 동반 가족 등이다. 수원시박물관사업소 통합예약시스템에서 7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신청하면 된다. ‘박물관 탐구생활’, ‘우리동네 땅속 보물’, ‘여름과 놀아요’, ‘우리동네 독립 영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전시실 유물을 관찰하고 고고학 발굴 체험을 하거나, 여천과 역사공원에서 생태 체험과 물놀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또 광복 80주년을 맞아 수원의 독립운동가를 알아볼 수 있다. 수원광교박물관 관계자는 “역사와 생태를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지역 문화유산과 자연을 가족이 함께 즐겁게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청개구리 연못 프로그램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학교 내 청개구리 연못 중 처음으로 효원초등학교 청개구리 연못을 토요일에도 운영한다. 지난 19일 처음으로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하는 주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수원시는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개구리 연못의 개방성과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과 학교가 함께 만드는 교육 공간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효원초등학교 청개구리 연못을 토요일에도 운영하기로 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활동인 ‘이니셜 키링 만들기 2탄’ 이다. 청소년, 학부모 등 지역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연못 내 학습실에서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사전에 인터넷·전화·방문 신청을 해야 한다. 토요일 운영 첫날인 19일에는 효원초등학교 연못 학부모지원단 7명을 비롯해 청개구리 연못 조성에 참여했던 졸업생, 청소년, 학부모 등 총 40여명이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토요일 운영을 계기로 청개구리 연못이 주말에도 가족이 함께 찾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 1월 개관한 효원초등학교 청개구리 연못은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연면적 334.99㎡, 수용 정원 73명 규모로 북카페, 노래연습실, PC존, 댄스&영화감상실, 학습실 등 시설을 갖췄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