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노숙인, 장애인 자립·상생’ 기증 의류 선순환 사업 추진 [금요저널] 성남시는 시민과 기업이 기증한 의류를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선별 작업해 노숙인 시설에 보급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자원의 선순환, 장애인의 고용안정, 노숙인의 복지와 사회 적응을 위해 기획한 ESG 실천 방안의 하나다. 이를 위해 성남시는 6월 24일 오후 2시 야탑동 소재 굿윌스토어 1층에서 노숙인종합지원센터, 안나의집 등 5곳 시설장과 ‘ESG 나눔 실천-기증 의류 선순환 사업 추진에 관한 업무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굿윌스토어 1~4호점을 통해 시민과 기업이 기증한 의류 등을 손질 세탁한다. 노숙인종합지원센터는 근로 장애인들이 손질한 의류를 거리 노숙인과 일시보호소 노숙인에게 전달해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한다. 안나의집 노숙인자활시설은 노숙인들이 굿윌스토어 매장에서 의류를 직접 구매하도록 안내해 근로 장애인과 상호작용을 통한 사회 적응을 지원한다. 안나의집 급식소와 사랑마루급식소는 기증 의류 지원을 통해 노숙인에게 지역사회의 온기를 전한다. 성남시는 기증 의류 선순환 사업 추진을 총괄한다. 시 관계자는“이번 협약은 노숙인, 장애인 등 각기 다른 사회적 약자 계층이 상호작용을 통해 자립과 상생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사회복지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5월 말 기준 성남지역 노숙인은 98명이다. 등록장애인은 3만5648명이며 이중 근로 장애인은 380명이다.
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25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백현마이스 역 신설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시행자, 철도사업 추진 자문단, 용역 수행 전문가 등이 참석해 신설역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주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판교역과 정자역 사이,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부지를 통과하는 신분당선에 신규 역사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사전타당성 조사로 지난해 11월 착수해 올해 11월까지 1년간 진행된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신설역 위치 및 기술적 타당성, 교통수요 예측 결과, 해외 사례 조사 등 현재까지의 검토 내용을 공유하고 관계기관 및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신분당선 백현마이스역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향후 최종보고회까지 기술적 안정성과 경제성을 면밀히 검토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가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성남시는 오는 11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하고 타당성이 확보될 경우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신설역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성남시민농원서 18~21일 옥수수 따기 체험 행사 열려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중원구 성남동 성남시민농원에서 옥수수 따기 체험 행사를 연다. 사전 신청한 유치원생, 초·중·고등학생 1100여명이 하루에 200~250명씩 이 행사에 참여한다. 모두 9000주의 옥수숫대가 2m가량의 높이로 자란 성남시민농원 옥수수밭에서 알알이 영근 옥수수를 직접 따 볼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관리사들이 옥수수 성장 과정과 특성, 수확 때 유의해야 할 점에 관해 알려준다. 옥수수 허수아비 완성하기, 놀이로 알아보는 옥수수 요리 등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수확한 옥수수는 5~6개씩 가져갈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자연과 농작물의 소중함을 체득하고 수확의 기쁨을 누리는 기회를 제공하려고 마련한 행사”고 말했다. 성남시민농원에선 앞선 6월 21일~24일 유치원생, 초·중·고등학생 1240명이 참여한 감자 캐기 행사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농작물 수확 시기별로 오는 9월 말 고구마 캐기, 11월 초 김장 무 뽑기 행사도 열린다. 성남시민농원은 시청 건너편에 10만㎡ 규모로 펼쳐진 전국 최대 규모의 공영도시농업농장이다. 옥수수밭이 있는 농사체험텃밭과 시민 텃밭 농원, 스마트팜·치유농업·농부학교 등 교육장, 계절 꽃 치유정원, 낙엽퇴비장 등이 조성돼 있다.
by성남시 ‘가정폭력 안전지킴이 약국’ 440곳 지정 운영 [금요저널] 성남시는 ‘가정폭력 안전지킴이 약국’ 440곳을 지정 운영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가정폭력 피해자 조기 발견과 지원을 위해 시와 성남시약사회와 협약해 안전지킴이 사업에 참여한 약국들이다. 이 사업은 약사가 약국을 찾는 주민에게서 가정폭력 징후를 발견하면 경찰에 신고하고 피해지원 관련 정보를 해당 주민에게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시는 해당 피해자를 전문상담기관인 성남가정폭력상담소, 굿패밀리상담센터, 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 등에 연계해 심리상담, 의료와 수사·법률 지원, 쉼터 입소, 치료회복 프로그램 제공 등의 보호와 지원 조치를 한다. 가정폭력 안전지킴이 약국의 역할과 주민 홍보도 병행한다. 성남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10명은 지난 7월 4일부터 12일까지 태평3·은행2·야탑3동에 있는 27곳의 가정폭력 안전지킴이 약국을 찾아가 해당 피해자 징후발견 시 적극ㄴ적인 경찰 신고를 당부하고 성남시 지원 체계를 설명했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안전지킴이 약국에 대한 홍보 캠페인도 펼쳐 필요시 도움을 요청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가정폭력을 당한 주민이 가장 먼저 찾는 곳이 약국이라는 점에 아이디어를 얻어 이 사업을 추진 중”이며 “신속한 신고·지원 체계의 사회안전망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by성남산업진흥원 ‘22년 성남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하반기 참여기업 모집 [금요저널] 성남산업진흥원은 SK C&C, 한솔PNS IT서비스부문과 함께 창업기업 간 사업협력을 통해 신기술 창출 및 개방형 혁신을 도출하기 위한 ‘2022 성남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8월 8일까지 모집한다. ‘2022 성남 오픈이노베이션’은 성남시 소재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성남산업진흥원과 SK C&C, 한솔PNS IT서비스부문이 함께 혁신적인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창업기업과 협업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사업이다. 대기업과 매칭된 기업에게는 진흥원에서 PoC 사업화 지원금를 지원하고 네이버 클라우드에서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월 30만원 상당의 크레딧을 지원한다. 그리고 특화자문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향후 사업 고도화를 위한 기회도 제공된다. 본 사업과 관련해 SK C&C는 종합 제조 서비스 플랫폼 기반의 Smart Factory 지원사업을 함께 할 수 있는 파트너 기업을 모집한다. 한솔PNS IT서비스부문은 Cloud 기반 MSA 신규 구축을 협업할 수 있는 기업들을 모집한다. 성남산업진흥원 관계자는 “본 지원사업을 통해 대기업과 상생협력을 도모하고 혁신적인 성과들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고 한솔PNS IT서비스부분 대표는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양사 간 시너지늘 낼 수 있는 혁신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성남시 신상진 시장의 소통시장 첫행보는 초복을 맞아 시민들에게 개그를 선사 한것 [금요저널]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의원협의회는 “신상진 시장이 소통시장을 내세우며 성남시청 내 스피드게이트를 철거한 것을 자화자찬하는 것은 대불공단의 전봇대를 뽑으며 규제완화를 외치던 이명박 전 대통령의 데자뷰”며 “진정성 있는 자세와 방법으로 시민들과의 소통방법을 찾으라”고 조언했다. 조정식 대표는 “은수미 시장 재임시 위험한 에스컬레이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설치한 스피트게이트의 철거를 마치 전임시장은 불통시장이며 3층까지 시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신시장의 행보는 일부시민단체와 공무원노조의 행정편의주의적 건의를 그대로 실천한 단면만 보는 시장의 행보”로 규정했다. 또한 “서울시청과 경기도청, 의정부시청 등 전국의 공공청사에 스피드게이트의 설치는 보안과 공공질서의 확보를 위해 설치된 것으로 성남시의 스피드게이트가 불통의 상징이라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이어 “성남시 담당자들과의 면담에서 4층 이상의 시청은 스마트키 없이는 출입이 불가해 2층에 시장실이 있어 과격한 집단민원인들의 면담요청에 그동안 청사방호계획에 동원된 공무원들의 수고를 덜 수 있는 등 청사방호에 용이하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그럼에도 “집단민원이 있는 상황에서 청사방호에 동원되는 공무원을 없앨 수 없다는 점도 분명하다”고 밝혔다. 조정식 민주당 대표의원은 “신상진 시장의 잘못된 인수위원회 운영과 정상화특별위원회의 연장운영은 민주당과의 소통과 상생, 협치를 무시하는 독선적 행보로 풀뿌리 지방행정을 정쟁으로 몰아가 95만 성남시민이 불행해질 것”이라며 “높은 인플레이션과 금리 등 시민들의 체감경기가 날로 악화되어지는 상황에 처해지고 있기에 성남시도 비상경제체제로 전환할 것”을 촉구했다.
by성남산업진흥원 ‘22년 성남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하반기 참여기업 모집 [금요저널] 성남산업진흥원은 SK C&C, 한솔PNS IT서비스부문과 함께 창업기업 간 사업협력을 통해 신기술 창출 및 개방형 혁신을 도출하기 위한 ‘2022 성남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8월 8일까지 모집한다. ‘2022 성남 오픈이노베이션’은 성남시 소재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성남산업진흥원과 SK C&C, 한솔PNS IT서비스부문이 함께 혁신적인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창업기업과 협업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사업이다. 대기업과 매칭된 기업에게는 진흥원에서 PoC 사업화 지원금를 지원하고 네이버 클라우드에서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월 30만원 상당의 크레딧을 지원한다. 그리고 특화자문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향후 사업 고도화를 위한 기회도 제공된다. 본 사업과 관련해 SK C&C는 종합 제조 서비스 플랫폼 기반의 Smart Factory 지원사업을 함께 할 수 있는 파트너 기업을 모집한다. 한솔PNS IT서비스부문은 Cloud 기반 MSA 신규 구축을 협업할 수 있는 기업들을 모집한다. 성남산업진흥원 관계자는 “본 지원사업을 통해 대기업과 상생협력을 도모하고 혁신적인 성과들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고 한솔PNS IT서비스부분 대표는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양사 간 시너지늘 낼 수 있는 혁신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성남시 민선 8기 시정구호·시정방침 29일까지 공모 [금요저널] 성남시는 민선 8기 출범을 맞아 오는 7월 29일까지 시정구호와 시정방침을 공모한다. 성남시민과 지역 직장, 학교에 다니는 성남생활권자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시정 구호는 20자 이내, 시정방침은 5개의 문장에 민선 8기의 3대 비전과 10대 과제를 상징적이고 간결하게 담아내면 된다. 성남시 민선 8기가 추구하는 3대 비전은 성남시의 위상과 브랜드 가치 극대화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의 수도’ 성남 주민들의 삶이 편안하고 청년들의 꿈이 있는 ‘스마트 명품도시’다. 이를 위한 10대 과제는 행정 대개혁으로 공정한 성남 실현 4차 산업혁명을 위한 인재 클러스터 플랫폼 구축 대장동 등 불법 수익 전액 환수해 시민에게 반환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 지속발전 가능도시 성남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성남 주거환경 개선 주거복지 실현 사통팔달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 문화예술 자치도시 성남 함께 사는 성남 등이다. 응모하려면 공모신청서를 작성해 시 홈페이지나 정책기획과 담당자 이메일 팩스 등으로 보내면 된다.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해도 된다. 시는 오는 8월 29일까지 당선작을 선정해 모두 29명에 450만원의 시상금을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준다.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각 50만원, 장려상 각 20만원, 노력상 각 5만원 상당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해 민선 8기 정책 방향과 비전을 반영한 시정구호, 시정방침을 선정할 것”이며 “시민과 함께하는 첫걸음인 이번 공모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성남시의 역대 시정구호는 민선 1기시민과 함께 하는 시정, 민선 2기열린 시정 편안한 시민, 민선 3~4기믿음 주는 시정, 만족하는 시민, 민선 5~6기시민이 행복한 성남, 시민이 주인인 성남, 민선 7기하나된 성남, 시민이 시장이다 등이다.
by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개방형직위인 ‘6대 감사관’을 오는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5대 감사관의 임용 약정 기간이 이달 11일 자로 만료됨에 따라 진행하는 공모 절차다. 개방형직위 감사관은 지방행정사무관 또는 일반임기제 개방형 5호 공무원이다. 임용 기간은 2년이며 근무 실적에 따라 5년 범위에서 연장할 수 있다. 감사관은 성남시 감사 종합계획수립·추진, 산하기관 감사, 청렴 정책 추진, 비위 사실 조사와 징계 업무, 시민의 권익 보호 등 감사 분야 전반의 업무를 맡는다. 응시 자격은 공공 감사에 관한 법률 제11조, 같은 법 시행령 제6조의 자격 조건 중 하나 이상을 충족한 공직 내부나 외부 인사다. 공모에 응하려면 시 홈페이지에 있는 응시원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등의 서류를 기한 내 성남시청 동관 6층 인사행정과에 직접 내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교수, 변호사 등 전문가 5명의 선발시험위원회를 구성해 서류·면접 등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초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by국민의힘, 정용한 대표 개원 첫날부터 의장석 점거 등 위법 행위 [금요저널] 성남시의회는 지난 8일 오전 10시 제273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9대 전반기 의장에 국민의힘 3선 박광순 의원이 선출했고 이어 부의장을 선출할 예정이었다. 국민의힘이 이덕수 의원을 의장 후보로 내정했지만, 결과를 뒤엎는 결과가 나오자, 국민의힘은 정회를 요청하고 이후 본회의 참석을 거부했다. 본회의 거부로 인해 8일 24시 자동산회가 되기 10분 전 국민의힘 정용한 대표와 김보석 간사는 본회의장에 입장해 의사봉을 던지고 의장석을 점거하는 한편 본회의장 밖에서는 국민의힘 대표단들이 박광순의장의 본회의장 진입을 방해하며 회의 진행을 막는 등 난동을 부렸다. 이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11일 긴급 의총을 갖고 “지방자치법 제96조는 의장이나 위원장의 허가 없이 연단이나 단상에 올라가서는 아니 된다”며 “의회 내 질서유지권은 의장에게 있고 의장 권한을 넘은 의장석 불법 점거는 명백히 질서유지의무 위반”이라고 밝혔다. 또한 “제9대 성남시의회 개원 첫날부터 민의의 전당인 본회의장 의장석을 무단 점거한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정용한 대표는 사과하고 책임을 져야 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민주당은 지난 8일 있었던 사태에 대해 지방자치법위반 여부 등 법률 검토 중이며 박광순의장에게 본회의장내에 질서유지 및 성숙한 의사진행을 준비해 줄 것을 주문했다.
by성남시 도서관 통합 홈페이지 ‘모바일 가족회원증’ 검색기능 신설 [금요저널] 성남시는 15곳 도서관 통합 홈페이지에 ‘모바일 가족회원증’ 검색 기능을 11일 신설했다. 플라스틱 실물 회원증을 지참하지 않고도 가족 회원의 책을 빌려 가거나 반납할 수 있게 하려고 도입한 기능이다. 스마트폰에서 도서관 통합 홈페이지를 접속해 해당 기능을 이용하면 정회원으로 등록된 직계가족의 회원번호, 큐알코드 등을 모바일 회원증 형태로 보여준다. 모바일 회원증 화면의 큐알코드를 도서 대출 기기에 스캔하면 가족 회원 한 명당 6권씩의 책을 2주간 빌려볼 수 있다. 한번 로그인으로 가족 모두의 정보를 보여줘 도서 대출 때 가족 회원 각각의 ID로 로그인과 로그아웃을 반복해야 하는 불편을 던다. 앞선 7월 4일 시작한 카카오톡 도서정보 챗봇 서비스에도 같은 기능이 들어있다. 시는 가족 회원 검색 기능 확대로 도서 대출이 편리해져 가족 단위 독서 활동을 더욱 장려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by성남시, 분당 학원가 셔틀버스 불법 주정차 불시 단속 [금요저널] 성남시는 분당구 정자역, 수내역 일대에 불법 주정차하는 대형학원 셔틀버스를 이달 중 불시 단속한다고 11일 밝혔다. 불법 주정차를 일삼아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행위를 차단하려는 조처다. 단속은 분당구청과 분당경찰서 합동으로 이뤄진다. 정보를 미리 입수해 차량을 잠시 이동 주차하는 행위를 잡아내기 위해 불시에 단속이 이뤄진다. CCTV 촬영 단속을 피하려고 학원버스끼리 밀착 주차해 번호판을 가리는 행위도 잡아낸다. 적발된 차량은 5만원의 과태료 부과 처분을 한다. 분당구는 지난 4월 같은 방식의 단속을 실시해 154건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정자역, 수내역 일대에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원생 100명 이상의 대형학원만 14곳이고 셔틀버스는 140여 대다. 원생을 실어 나르려는 학원가 셔틀버스는 주변 간선도로를 점령 주정차해 퇴근길 교통 혼잡이 성남대로 일대에 영향을 미친다. 분당구 관계자는 “학원 측에 수업 종료 시간 조정, 셔틀버스의 버스정류장 주변 학생 승하차 금지를 요청한 상태”며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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