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제2회 아장아장 운동회’ 29일 성남실내체육관서 열려 [금요저널] ‘제2회 성남시 아장아장 운동회’ 가 오는 8월 29일 오전 10시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생후 23개월 이하 영아의 신체·감각 발달 촉진과 부모-교사 간 양육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성남시 0세아 전용어린이집 연합회가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해 마련된다. 행사 참여자는 지역 내 14곳의 0세아 전용어린이집을 다니는 생후 0~23개월의 영아 182명과 부모, 교사 모두 700명이다. 이날 2시간 30분 동안 부릉부릉 레이싱, 부모와 함께 나비 딱딱이 밀면서 반환점 돌아오기, 장애물 달리기, 공굴리기 등 영아의 신체 활동과 놀이 중심의 운동회를 펼쳐진다. 영아, 부모, 교직원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구름 밑으로 달려요, 진기명기 응원전도 진행된다. 운동회에 참여하지 못하는 영아를 위해 에어바운스도 설치해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사회활동으로 바쁜 부모들이 자녀와 정서적으로 즐겁게 소통하는 자리이자 영아들에게도 행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0세아 전용어린이집은 경기도의 지정계획에 따라 신청한 어린이집을 시장이 1차 심사하고 경기도가 2차 심의 후 지정한 보육시설이다. 보육교사 한 명이 영아 2명을 전담해 밀착 돌봄을 하며 오후 9시 30분까지 자녀를 맡길 수 있다. 성남시내 0세아 전용어린이집은 구별로 수정구 4곳, 중원구 5곳, 분당구 5곳에 있다.
성남시, 장애인 전용 체력단련장 탄천종합운동에 설치·개장 [금요저널] 성남시는 분당구 야탑동 탄천종합운동장 주경기장 지하 1층에 장애인 전용 체력단련장을 설치해 8월 27일 개장했다. 이번 체력단련장은 그동안 전용 연습장이 없어 훈련에 어려움을 겪던 장애인 선수들을 위해 성남시가 장애인체육회에 6610만원을 지원해 마련됐다. 총 114㎡ 규모에 장애인용 핀머신, 암바이크, 휠체어 트레드밀 등 장애인 전용 운동기구 8종과 러닝머신, 사이클 등 모두 23종의 시설을 갖췄다. 이곳에선 장애 특성에 맞는 전문 훈련을 할 수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실력을 연마하고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장애인체육회는 수영, 볼링, 축구, 골프, 론볼 등 18개 종목 가맹단체 회원 1687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3년 연속 종합 우승을 했다. 시는 장애인체육회에 연간 운영비, 우수선수 육성과 대회출전·입상지원 등, 대회 개최 지원 등 총 30억3394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 전용 체력단련장 개장식은 이날 오후 2시 30분 신상진 성남시장과 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시설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성남시민 누구라도 특허권자 될 수 있고 창업도 가능 [금요저널] 일상에서 번뜩 아이디어가 떠올랐지만 특허 출원 방법을 몰라 체념해 버린 경험이 있을 것이다. 나와 같은 생각을 한 사람이 이미 특허를 출원한 것은 아닐까? 출원 절차는 모르겠고 비용은 얼마나 들어갈지 두렵고 걱정이 들어 포기해 버리는 일이 많았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 성남시민이라면 누구라도 특허권자가 될 수 있고 창업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성남시의 지원하에 성남산업진흥원이 앞장서 대한변리사회, 성남시청소년재단,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력해 아이디어 창출 교육에서부터 창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성남시민 1인 1특허 갖기 운동'을 본격 추진한다. 성남산업진흥원은 20일 성남시청 제1회의실에서 '성남시민 1인 1특허 갖기 운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시민 대상 지원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4차 산업 특별도시를 이끄는 성남시 기업뿐만 아니라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시민은 모두 잠재된 창업자로 분류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성남시민 1인 1특허 갖기 운동을 통해 시민 대상 지식재산 교육, 전문가 멘토링, 특허 권리화 지원, 기술이전 및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특허를 안정적으로 획득하고 나아가 창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실무협의체 구성을 통해 세부 운영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2025년도부터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성남시민 1인 1특허 갖기 운동 운영 본부로 지식재산 특화 도시를 위한 정책 개발 및 지역 내 협력을 위한 노력을 한다. 성남산업진흥원 성남특허센터는 운영 사무국 역할을 하며 변리사 무료 상담과 교육 안내, 특허 출원비를 일부 보조 받을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을 총괄하게 된다. 한편 성남특허센터는 성남산업진흥원이 전국 지자체 중에서 최초로 설립한 지식재산 전담 기구로 2017년 성남특허은행으로 개소된 이래 총 3,000여 건의 지식재산 관련 지원 실적을 냈다.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은 “성남시민이라면 누구나 아이디어를 특허 출원할 수 있고 출원된 특허를 기반으로 창업도 할 수 있으며 특허가 필요한 기업에 기술거래까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시민의 아이디어가 사장되지 않고 특허로 권리보호를 받게 되고 창업할 수 있도록 시민과 기업의 동반자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기존의 직업을 재설계하는 창업 활동인 '창직'도 많이 되기를 기대하며 성남시민 누구나 특허를 갖는 특허 제1 도시로 발전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겨울철 노숙인 보호 대책…고시원 4~6개월 거주 지원 [금요저널] 성남시는 추위에 길에서 먹고 자는 노숙인의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고시원에 4~6개월간 임시 거주를 지원하는 등의 겨울철 보호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역을 떠도는 노숙인이 79명인 것으로 파악하고 내년 3월 말까지 거리 순찰과 상담을 수시로 진행한다. 이를 위해 공무원, 노숙인 시설 종사자로 구성된 3개 반 18명의 합동상담반을 꾸렸다. 상담반은 지하철역, 주차장, 공원 등에서 생활하는 노숙인과 상담을 벌여 필요한 도움을 준다. 노숙인이 원하면 시와 계약한 고시원에 입소해 임시로 살 수 있도록 지원한다. 거주 기간은 4개월이며 여성 노숙인의 경우 최장 6개월간 임시 거주할 수 있다. 자립 의사가 있는 노숙인은 자활시설인 안나의 집에 입소하도록 해 자활 작업장에서 일할 수 있게 한다. 입소를 거부하면 핫팩, 장갑, 모자, 양발 등 방한용품을 우선 지원하고 모란역 인근 노숙인 종합지원센터 이용을 안내한다. 노숙인 종합지원센터엔 하루에 최대 22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응급 잠자리가 마련돼 있으며 24시간, 365일 문을 열어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세탁, 목욕, 생필품 등을 지원한다. 알코올 중독, 정신질환 등 치료가 필요한 노숙인은 소방서 경찰서 의료기관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병원 치료를 받도록 한다. 성남시는 지난겨울 지하철역과 모란고가교 아래 등에서 노숙인 거리 상담을 벌여 120명 귀가 조치, 6명 자활시설 입소, 12명 고시원 주거 지원, 97명 응급 잠자리 지원, 123명 의료기관 연계 등의 보호 활동을 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 분당구보건소 생물테러 감염병 모의훈련 우수기관 선정 [금요저널] 성남시 분당구보건소는 ‘2024년 생물테러 감염병 환자 발생 대비 민관합동 모의훈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11월 22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는다. 분당구보건소는 지난 9월 24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기존 인플루엔자보다 치명률이 높은 ‘판’ 24 인플루엔자‘라는 가상의 신종 생물테러 감염병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했다. 상황 발생 시 대응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별 역할극과 시뮬레이션을 시연해 개인보호복 착용 교육 및 훈련을 실시한 결과, 지자체 역량이 높이 평가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물테러 감염병 모의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수도권 질병대응센터, 경기도 및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등 유관기관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이바지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하반기 심사를 통해 9개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추가 지정된 착한가격업소는 △돈까스 8,000원인 분당지역 음식점 △ 짜장면 4,000원인 수정지역 음식점 △커트 1만원인 수정지역 미용실 등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요식업, 이용업, 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을 운영하며 업소의 대표 품목 가격이 수정·중원·분당 등 소재한 지역의 평균 가격을 넘지 않는 가게를 말한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성남시 내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27개소, 이·미용업 11개소, 세탁업 1개소, 세차업 1개소 등 총 40개소로 늘어났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과 종량제봉투를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지원 금액을 상향해 착한가격업소가 희망하는 품목을 사전에 조사한 후 업종별로 맞춤형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착한 가격으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라며 “시민 여러분도 지역경제 안정에 이바지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호국무공수훈자공적비 건립 20주년 기념식 참석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이 20일 수정구 보건소 대강당에서 열린 호국무공수훈자공적비 건립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명복을 빌며 국가유공자의 희생정신을 되새겨 보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2004년 건립된 호국무공수훈자공적비에는 호국 무공 수훈자들의 성명과 기념문이 새겨져 있으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젊음을 바친 전사자나 생존한 무공 수훈자들의 애국정신과 공적을 가슴에 새기는 안보 교육의 장이 돼오고 있다. 이덕수 의장은 “오늘 기념 행사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신한 무공 수훈자의 애국과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그 희생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공훈이 후세에 길이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시흥동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참석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과 강상태 의원이 20일 시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시흥동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을 앞두고 이웃 간 온정을 나누고 지역 주민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덕수 의장은 “우리 사회의 따뜻한 온정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길 바라며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동부권의장협의회 제11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포상, 성남시의회 고병용·구재평 의원 선정 및 제130차 정례회의에 이덕수 의장 참석 [금요저널] 11월 19일 하남종합복지타운에서 실시한 경기동부권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제11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포상에서 성남시의회 고병용 의원과 구재평 의원이 각각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은 경기동부권 시·군 소속 의원 또는 직원 중에서 평소 의회 업무에 매진하며 지방자치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를 각 시·군 의장의 추천을 거쳐 경기동부권의장협의회에서 선정했으며총 8개의 수상 분야에서 성남시의회 소속 고병용 의원은‘의정활동 및 공약실천 분야’에 구재평 의원은‘의정연구발전 분야’에 각각 선정되어 수상을 하는 영예를 안았다. 현재 제9대 시의원으로 재직 중인 두 의원은 평소 지역경제와 환경 문제와 같은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한 현안 사항에 특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러한 노력과 적극적인 활동으로 인한 공을 이번에 인정받게 됐다. 한편 금일 시상식이 있기 전 하남시의회에서는 경기동부권의장협의회 제130차 정례회의도 개최됐으며 ‘경기동부권 상수원관리구역 피해대응 협의체 구성’등의 주민복리를 위한 안건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회의에 참석한 이덕수 의장도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3분 조례 – 황금석 의원 편’ SNS 통해 공개 [금요저널] 성남시의회는 ‘3분 조례-황금석 의원 편’ 영상을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했다. 이번에 소개된 조례는 황금석 의원 등 15명이 발의한 ‘성남시 공중화장실 등의 설치 및 관리 조례’ 이다. 이 조례는 화장실에서의 불법촬영 예방·점검을 위한 근거를 마련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환경을 조성하고 공중화장실 설치·관리에 보조금을 지급해 시민의 복지 증진에 기여했다. 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조례를 통해 성남시의 공중화장실을 원활하게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조례는 2023년 7월 21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해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되며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신상진 성남시장, 경기남부광역철도 국가철도망 반영 촉구 [금요저널] 신상진 성남시장은 20일 오전 11시 시청 한누리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강력히 촉구했다. 신 시장은 “경기남부광역철도는 민간사업으로 제안된 노선으로 국비 투입을 최소화하고 예비타당성조사도 면제돼 사업 기간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남부광역철도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검토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 국토교통부로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신 시장은 “경기도가 국토교통부의 광역지자체별 3개 사업 제출 요구를 이유로 비용 대비 편익 1.2로 경제성이 월등히 높고 수혜자가 많아 민간에서도 사업추진에 적극적인 의사를 보이는 경기남부광역철도를 제척하고 김동연 지사의 공약사업인 GTX-G,H,C 연장만을 제출한 것은 대단히 유감”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김동연 지사가 성남·용인·수원·화성 4개 시와 협약한 상생협력을 파괴하고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국토교통부에 추천하지 않은 것은 4개 시 420만 시민의 염원을 짓밟고 외면한 처사”며 “경기남부광역철도는 반드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국토교통부를 향해서도 민간 제안이 있는 사업의 특수성을 충분히 고려해 경기남부광역철도를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별도로 추가 반영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지역 정치인들은 당리당략에 관계없이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경기남부광역철도가 검토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야한다”고 덧붙였다.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은 서울 종합운동장에서 성남·용인·수원을 거쳐 화성까지 연결되는 노선으로 총사업비는 약 5조2750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서울3호선 연장안보다 경제성이 뛰어나며 비용 대비 편익도 1.20으로 서울3호선 연장안을 크게 상회한다. 민간 투자자들도 사업성을 인정해 사업 의향서를 제출하는 등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보이고 있다. 신 시장은 올해 2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3개 시 시장들과 함께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8차례 실무협의를 거쳐 5월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간담회를 열어 서울시 협조를 구하며 사업안을 마련했다. 당초 경기도와 공동건의문 서명식을 계획했으나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불참으로 4개 시만 서명해 경기도에 제출했으며 이후 경기도는 GTX G·H 노선 신설과 C 노선 연장을 우선순위로 올리며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제출안에서 제외했다. 신 시장은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야 경기남부 4개 도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허브도시들이 발전할 것”이라며 “우리 시는 내년에 승인·고시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경기남부광역철도가 반영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신 시장은 경기남부광역철도 외에도 8호선 판교 연장, 위례삼동선 등 대규모 철도망 구축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사통팔달의 대중교통 허브 도시 성남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20일 지방세 또는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액이 각각 1000만원 이상인 체납자 109명의 명단을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공개 대상은 지방세 체납자 85명과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 24명으로 총 체납액은 71억원에 달한다. 이번에 명단이 공개된 체납자들은 올해 1월 1일 기준 1000만원 이상 지방세 또는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1년 이상 납부하지 않은 개인과 법인이다. 성남시는 지난 3월 사전 안내를 통해 6개월 이상의 소명 기간을 부여했으며 이 기간 동안 체납액을 납부하거나 소명자료를 제출한 42명은 공개 대상에서 제외됐다. 소명 기간 동안 징수된 체납액은 3억2000만원에 이른다. 공개된 정보는 체납자의 성명·상호, 나이, 주소, 체납액 세목, 납부 기한, 체납 요지 등이며 체납자가 법인인 경우 법인 대표자도 함께 공개된다. 109명의 체납자 중 체납액이 가장 많은 개인은 김모씨로 지방소득세 8억원을 체납했다. 법인의 경우 에스가 지방소득세 6억원을 체납했다. 다만, 체납액의 50% 이상을 납부했거나 불복 청구 절차가 진행 중인 경우, 또는 회생계획 인가 결정에 따른 징수유예를 받은 경우 등은 공개 대상에서 제외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 엄격히 대응하고 지방세 등 체납 관리에 철저를기하겠다”며 “이를 통해 공정 과세를 실현하고 성실 납세 문화를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