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부천시, 카운텍·현테크씨앤아이 찾아 기술역량 확인해외시장 겨냥하는 강소기업 성장동력 점검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9일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을 통해 글로벌 제약 장비 전문기업 ㈜카운텍과 전자 제조 분야 강소기업인 ㈜현테크씨앤아이를 방문해 생산 공정과 기술 역량을 확인하고, 기업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카운텍은 제약 자동 계수기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구축한 기업으로, 현재 70개국 이상에 장비를 공급하며 글로벌 제약 생산라인의 필수 장비를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자리 잡았다.조용익 시장은 정제·캡슐 계수 및 포장 장비의 연구·조립 과정과 공정 흐름을 확인하고, 해당 장비가 글로벌 시장에서 활용되는 기술과 생산력을 갖추고 있음을 점검했다.특히 기업의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수출 성과를 부천 산업 역량의 한 사례로 언급했다.간담회에서는 인공지능을 접목한 수출 마케팅 지원을 비롯해 부천시가 추진 중인 기업 지원책들이 안내됐다.㈜현테크씨앤아이는 표면실장기술 기반 전자·사물인터넷 디바이스를 생산하는 제조기업으로, 설립 약 10년 만에 빠른 속도로 수출 실적과 생산 능력을 확대하며 2025년 부천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현장에서는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현테크씨앤아이의 차별화된 제품과 전략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공단 내 주차 여건, 시제품 개발 지원 등 기업이 겪는 다양한 현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조용익 부천시장은 “기술을 축적하고 시장을 개척해 온 기업의 땀과 성취가 부천 경제의 기반을 단단하게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활동에 도움이 되는 부천시가 되도록 실질적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부천시는 2025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소규모 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을 통해 관내 기업 육성에 힘써왔으며, 내년 초에는 관련 설명회를 열어 더 많은 중소기업이 제도적 혜택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부천시, 소규모정비 시행 138곳·43%로 도내 평균 웃돌아…고도화 착수중·대규모 사업과 병행 추진…도시재생·정비지원센터 중심 원스톱 체계 구축현장 수요조사 기반 맞춤형 지원 계획 수립…교육·자문·정보 공개 확대조용익 부천시장 “균형 잡힌 주거환경 정비로 시민 만족도·도시 경쟁력 높일 것”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가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시행률 43%로 경기도 내 평균인 38%를 웃돌며, 속도와 실효성 모두 높이는 ‘부천형 정비행정’을 선보이고 있다.시는 원도심 광역정비, 1기 신도시 재정비 등 중·대규모 사업과 더불어 생활 밀착형 소규모정비까지 균형 있게 챙기며, 주거환경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시는 앞으로 빠른 속도에 더해 조합원 실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맞춤형 교육·전문가지원·정보 공개를 아우르는 입체적이고 고도화된 지원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소규모정비사업 속도 도내 평균 이상…원스톱 체계도 갖춰 현재 부천시는 321곳에서 가로주택정비·소규모재건축 등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추진 중으로, 이 중 138곳이 사업시행인가·착공·준공 등 실제 진행 단계에 진입했다.이는 10월 말 기준 경기도 지자체 평균 시행률 38%를 웃도는 수치다.시는 이 같은 높은 시행률을 사업 전 과정에 걸친 단계별 통합관리와 체계적인 지원의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시는 ‘도시재생·정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원도심 정비 전반에 걸쳐 사업 초기부터 준공까지의 모든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원스톱 체계를 운영 중이다.먼저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조합의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도시정비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지난해 소규주택정비사업 교육에는 358명이 참여해 99%의 만족도를 보였으며, 사업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얻었다.또한 정비사업 통합홈페이지도 개설해 100여 개의 사업과 정보를 안내하고, 주소 기반 정비사업 검색 기능을 제공해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조합 수요조사로 현장 맞춤형 지원 강화… 시민 체감도·사업 실효성 동시 향상 부천시는 오는 29일까지 조합 임원과 조합원을 대상으로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지원 수요조사’를 실시한다.조합 현황과 어려움, 교육·자문수요 등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1월 ‘맞춤형 지원 계획’을 확정한다.이를 통해 현장 수요에 기반한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정비 행정의 효율성과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새로운 지원 계획에는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 개정에 따른 조합 임원 윤리·책무 교육과 단계·대상별 심화 과정이 포함된다.조합 내 갈등과 정보 비대칭에 따른 비효율을 줄이고 조합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함이다.도시계획, 건축, 법률, 회계, 금융, 감정평가 등 분야별 전문가지원단을 구성해 사업 초기부터 현장을 밀착 점검, 자문하는 서비스도 계획 중이다.일정 동의율을 충족한 구역에는 부동산원과 협업한 개략적인 사업성 분석도 제공한다.사업 지연과 갈등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정비사업 통합홈페이지 역시 고도화된다.사업비·용역비 통계, 법령 개정, 단계별 점검 내용 등을 상시 공개해 조합의 합리적 의사결정을 돕고, 정보 비대칭을 줄여 투명성과 신뢰도를 강화다는 구상이다.조용익 부천시장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주민들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주거환경을 바꾸는 사업인 만큼, 사업 현장의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체감형 지원이 중요하다”며 “부천시는 ‘속도와 체계’를 모두 갖춘 균형 잡힌 정비행정으로, 주거 만족도와 도시 경쟁력을 함께 높이겠다”고 밝혔다.
부천시, 심곡본동 마을관리협동조합 설립 지원 힘써 [금요저널] 부천시는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심곡본동 마을관리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일 마을관리 협동조합 설립 동의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관리협동조합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2부로 나눠 1부에서는 ‘카페사업단 교육컨설팅’으로 진행됐다. ㈜오요리아시아 명경화 부장이 카페사업단 워크숍을 이끌어 사업단 브랜딩, 사업 메뉴화, 필요한 교육 등에 대해 사업단과 합의하는 과정을 거쳤다. 카페사업단 희망 사업은 드로잉카페, 체험 카페, 애견 용품 카페 등 다양한 컨셉이 도출됐으며 이를 화합해 나가는 과정을 10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부천시 마관협 현황’이라는 주제로 부천시 도시재생과 이규호 과장을 초청, 현재 부천에서 운영하고 있는 소새마을기획단 마관협과 원미 마관협의 사업 모델에 대해 설명하고 부천시와 마관협 간의 협력체계 구축 안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심곡본동 주민들이 만들어나가는 자생력 있는 마관협이 설립되길 기대한다 심곡본동의 도시재생사업이 마을을 생각하는 주민들의 마음이 모여 만들어나가는 지속가능한 사업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후보지 3곳 선정 [금요저널] 부천시는 ‘국토교통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후보지’로 원미동·소사본동·고강동 일원 등 응모한 3곳이 모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원미동 부천북초등학교 남측, 소사본동 부천한신아파트 남측, 고강동 고강선사유적공원 동측이다.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은 노후 저층주거지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계획적 추진을 위해 지난해 도입된 제도다. 공공이 기반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각종 규제 특례를 적용해 민간의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활성화한다는 게 골자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기초 지자체에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을 신속하게 수립하도록 컨설팅, 광역지자체 협의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후 관리계획을 평가해 도로 주차장, 공원, 도서관 등 기반시설 조성에 필요한 비용을 국비 최대 150억원까지 지원한다. 이에 부천시는 향후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후보지 내 주민들이 관리지역 제도와 효과를 상세히 이해할 수 있도록 후보지별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현재 추진 중인 ‘부천시 소규모주택정비 종합 관리계획’을 2023년 6월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관내 건설공사 참여자 안전관리 역량 강화한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5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관내 건축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설공사 참여자 안전관리 역량 강화 특강을 실시했다. 지난 1월 광주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및 2021년 6월 광주 건축물 해체 공사 중 붕괴사고로 사상자 발생 등 연이은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건축현장 안전사고 재발을 차단하기 위함이다. 이번 교육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강의를 위해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 수도권지사에 위탁해 마련했다. 관계 공무원 및 관내 건설기술인 등 221여명이 참석했으며 중대재해처벌법 등 관련 법규와 건축시공에 대한 전반전인 내용을 다뤘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건축현장 안전업무의 효율적 활용과 건설 안전제도의 이해를 돕고 안전관리 이행력 강화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상휘 주택국장은 “건축현장에는 항상 위험이 내재하고 있고 실제 사고로도 이어지고 있는 현실”이라며 “오늘 실시한 교육을 통해 건축현장의 안전규칙 등을 숙지하고 현장에 접목시켜 1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관내에서 생산되는 건축자재 사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권고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코로나19 블루 극복 함께한다” [금요저널] 부천시보건소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확진자 가족 및 유가족, 격리자와 대응 종사자, 백신 이상반응 경험자의 일상회복을 위한 심리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는 코로나19 정신건강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를 분기마다 실시하고 있다. 올해 3월 조사결과 우울 위험은 18.5%, 자살 생각은 11.5%로 코로나 펜데믹 이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부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사회적 불안 및 무기력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 및 시민참여 활동을 적극 추진 중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정신건강 상의 어려움을 겪는 부천시민이라면 누구든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자가격리 등으로 인해 방문에 제한이 있는 경우 전화상담을 통해 심리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피해자가 아니더라도 관련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시민에게 교육 및 집단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심리안정과 회복을 도모하고 있다. 부천시보건소 김은옥 건강도시과장은 “부천시민에게 종합적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한 정신건강 취약계층의 심리방역과 일상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조용익 시장, '시민 행복 중심, 혁신 미래도시 부천' 선언 [금요저널] 민선8기 제23대 조용익 부천시장이 8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취임 후 첫 직원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250여명이 참석한 이 날 월례조회에서 조용익 시장은 지난 40여일간 각종 업무보고와 공약사항 실천계획을 준비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맡은 자리에서 묵묵히 업무를 수행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유공공무원을 시상했다. 이날 조용익 시장은 시정운영 방향 설명에 앞서 직원들에게 자신을 ‘N수생 출신’이라고 자기소개를 해 이목을 끌었다. 대학도 재수해서 들어갔고 사법고시도 두 번의 도전 끝에 합격했으며 부천시장도 2018년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후 이번에 당선됐다면서 실패를 성장과 발전의 과정이라 여기고 모든 일에 과감히 도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민선 8기 시정운영 방향을 직원들과 공유하며 시민과의 소통·참여를 통한 시민 중심의 적극·신뢰행정을 구현해 시민이 행복한, 더 나은 부천으로 도약할 것을 선언했다. 이를 위해 미래비전을 구체화할 소통과 섬김의 시민 ‘주인도시' 신산업 유치를 통해 일자리 많은 ‘경제도시' 디지털 콘텐츠산업 선도하는 ‘문화도시' 대중교통이 편리한 ‘교통도시' 스마트 도시 설계로 ‘쾌적한 도시' 안심하고 아이 키우는 ‘보육·교육도시' 지역사회통합돌봄의 ‘복지도시' 범죄·사고 없는 안심 ‘안전도시'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환경도시' 도심 속 휴식이 있는 ‘여가도시' 등 10대 전략과제를 제시했다. 내년 시승격 50주년을 앞두고 부천의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대전환을 이뤄내겠다고 밝힌 조용익 시장은 “책임은 선출직 공직자가 질 테니 일선 공무원은 자신감을 가지고 일해달라”고 주문하면서 “시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늘 시민을 중심에 두고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민선 8기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새롭게 의지를 다져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밤길 밝히는 안심귀갓길 확대 조성한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고자 범죄피해 불안감이 높은 원도심 지역 7개소에 안심귀갓길을 확대 조성했다고 밝혔다.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기법인 ‘셉티드 기법’을 이용, 태양광 바닥 조명등 ‘솔라표지병’을 설치해 어둠을 밝히는 방식으로 안심귀갓길을 조성했다. 이로써 2019년 5개소, 2020년 11개소, 2021년 12개소, 2022년 7개소로 총 35개소 안심귀갓길이 조성됐다. 안심귀갓길은 행정복지센터 수요조사, 지역주민 의견수렴, 경찰서의 추천을 받아 범죄피해 불안감이 높은 지역을 조사해 설치됐다. 시는 여성 등 지역주민의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해 안심귀갓길 35개소를 대상으로 솔라표지병 점등상태 확인 및 보수·개선 필요성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시민참여단 47명이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천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장은 “조도가 낮아 어두웠던 골목이 솔라표지병 설치로 주변을 환하게 밝혀주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준다”고 말했다. 방병근 여성정책과장은 “밤길을 밝히는 안심귀갓길을 지속적으로 확대 조성해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8월 16일~10월 31일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시행 [금요저널] 부천시가 오는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질병관리청 및 가톨릭대학교와 협력해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과 전국 17개 시·도, 255개 보건소가 공동 수행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2008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본 조사에서 도출한 자료는 지역사회 건강통계 생산을 통해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 수행 기반을 마련하고 각종 보건사업 계획수립과 실행평가에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부천시 조사대상은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원미권역 524가구, 소사권역 508가구, 오정권역 500가구로 총 1,532가구이다. 조사는 지역사회건강조사 로고가 새겨져 있는 유니폼을 착용한 전담 조사원이 직접 선정 대상 가구를 방문해 전자조사표를 활용해 1:1 면접 조사로 진행된다. 조사항목에는 흡연, 음주, 식생활 등의 건강행태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과 손 씻기 실천, 방역수칙에 대한 인식 및 준수 여부 등 코로나19 관련 설문 문항이 포함돼 있다. 부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조사원은 조사에 앞서 개인 위생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이라며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부천시의 전반적인 지역 건강 수준 평가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로 사용되는 만큼 선정된 가구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아트벙커B39 몰입형 실감콘텐츠 지역작가展 열어 [금요저널] 부천시는 부천아트벙커B39에서 7월 28일부터 10월 16일까지 ‘Finally Meet You : 당신을 만나다’를 주제로 몰입형 실감 콘텐츠 영상작품과 영상 속 실제 작품들을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지역작가展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트벙커는 부천을 기반으로 왕성히 활약 중인 40인의 시각 예술인을 초대해 올해 첫 지역작가전을 준비했다. 이번 전시는 부천지역 시각 예술인을 비롯해 지역 사진작가,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된다. 작가들의 작품을 사진작가가 촬영하고 보정 및 편집을 거쳐 디지털화해 그 결과물로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이 몰입형 실감 콘텐츠라는 새로운 장르로 재해석된 작품을 미디어 파사드 형식으로 선보인다. 이와 동시에 영상 속에 담긴 실제 작품들을 전시 현장에서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로 지난 주말에는 가족 동반 3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아트벙커의 환상적인 전시회를 체험했다. 주로 미디어아트와 설치미술 장르를 기반으로 전시를 선보이는 아트벙커는 기존 예술장르를 유지하며 영상에 담긴 작품들인 평면, 입체, 서예, 문인화 등 총 74점의 작품도 함께 전시해 기존의 전시 형태를 벗어난 특별한 전시를 선보이게 됐다. 또한 아트벙커는 과거 쓰레기 소각장이었던 공간의 특수성을 활용해 유명가수의 광고 및 뮤직 비디오 촬영,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도 각광 받으며 예술성과 공공 복합문화 공간으로 기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일쉼지원센터 개소 100일 기념 다채로운 행사 추진 [금요저널] 부천시가 감정노동자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지난 4월 28일 전국 최초로 문을 연 ‘부천시 일쉼지원센터’가 개소 100일을 맞았다. 센터는 개소 100일 기념행사를 다채롭게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센터 개소 후 100일간의 성과와 활동에 대해 지역사회에 알리고 향후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개소 100일 기념으로 감정노동자 100명에게 찾아가는 ‘백일 떡 나눔 사업설명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감정노동 당사자와 함께 센터 개소 100일을 축하하고 일쉼지원센터의 다양한 사업을 소개한다. 센터 이음갤러리에서는 ‘일쉼지원센터 100일의 기록’ 전시를 8월 31일까지 진행해 100일간의 센터와 센터 이용자의 다양한 활동을 기록한 사진과 참여자 소감을 전시한다. 전시 기간 중 센터 이용자가 직접 참여해서 소감이나 축하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부대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8월 10일에는 ‘일쉼지원센터 100일의 성과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지역에서 다양한 노동자 지원 사업을 담당하는 현장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 지난 100일간 센터 성과를 지역사회에 공유하고 전국 최초의 감정노동자 치유와 회복을 위한 전문시설로서 센터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기대, 협력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100일간 센터는 감정노동자 프로그램 지원과 사업설명회, 인식개선 캠페인 운영으로 2,920명의 부천시 감정노동자와 함께했다. 그 가운데 792명의 감정노동자는 코스형 회복프로그램과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코스형 회복프로그램 ‘따뜻한 돌봄’은 감정노동자의 신체적 회복을 위해 회복코스, 자기 돌봄과 차담회, 수요자 맞춤 테라피 등 3가지 코스로 구성되며 1시간30분~3시간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지난 100일간 24회에 걸쳐 진행된 코스형 회복프로그램의 참가자 만족도는 4.8점으로 매우 높다. 한 참가자는 “세심한 배려와 존중으로 힐링하는 프로그램이었다”는 참가 소감을 남겼다. 한편 센터는 감정노동자 지원 네트워크 구축과 센터 홍보를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 감정노동 종사자지원센터 등 10여 개 기관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협력으로 인식개선 캠페인 2회 진행하고 센터 홍보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12회 개최했다. 감정노동전국네트워크의 이성종 집행위원장은 “전국 최초로 조성된 부천시 일쉼지원센터가 감정노동자의 치유와 회복, 권익 보호와 인식개선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새로운 모델로서 성장과 발전에 큰 기대를 한다”고 밝히며 센터 개소 100일을 축하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개소 100일을 축하하며 일쉼지원센터가 100일 여정 동안 감정노동자의 마음의 안부를 묻고 보듬어주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부천시 일·쉼지원센터가 감정노동자를 위한 회복과 치유의 공간을 넘어 감정노동에 대한 인식 개선, 감정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로 변화해 가는데 디딤돌 역할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부천시 일쉼지원센터는 복사골문화센터 6층에 911.4㎡ 규모로 조성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고물가 속 민생돌봄 경제대책 추진 온 힘 [금요저널] 조용익 부천시장은 4일 제4차 부천시 비상경제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 등 46개 대응 과제에 대한 추진실적 점검 및 추가 대책을 논의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두 달 연속 6%대를 기록하고 소비자가 예상하는 향후 1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인 ‘기대인플레이션율’ 또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전례 없는 물가상승이 이어지는 가운데, 부천시는 고물가로 인한 시민 고통을 덜고 민생경제를 안정시키기 위해 지난 6월부터 비상경제 대책회의를 격주로 열고 신규과제를 발굴·추진하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소상공인·자영업자 기업 물가 고용 등 4개 대책반과 취약계층 내수회복 분야에서 총 2,4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제회복을 견인하겠다는 계획으로 비상경제 대책회의에서 제시된 46개 대응과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부천시는 각종 공공요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8월부터 수도요금 감면을 시작했다. 일반용, 대중탕용, 산업용, 공업용을 대상으로 세제곱미터당 90원씩 감면하며 이는 연간 수도요금의 4.2%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약 8억 4,000만원에 달한다. 수도요금 감면은 이달부터 11월까지 한시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가계대출 평균금리가 7%에 육박하는 고금리 시대, 소상공인 부담 완화를 위해 저신용·영세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특례보증을 통한 저금리 대출뿐 아니라 대출금리의 2%에 대한 예산을 지원해준다. 이 외에도 전통시장 시설경영 현대화 지원, 지역화폐 확대 발행 및 활성화, 소상공인 공유재산 사용료 감경 등을 통해 지역경제의 중심인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힘쓰고 있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중고에 더해 물류비 급등, 전기요금 상승으로 중소기업 체감경기 전망이 악화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우체국 국제특송을 이용하는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 물류비를 지원해 물류비 부담을 낮추고 금리인상에 따른 중소기업 부담 완화를 위해 0.5%~3.0% 이자차액을 보전해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는 관내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 우선 구매 확대,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소통창구 운영, 중소기업 재직자를 위한 내일채움공제 확대 등 다방면에서 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제4차 비상경제 대책회의에서 ‘기업환경 개선사업 확대 지원’, ‘관내기업 장비사용료 및 시험·분석 수수료 할인 확대’등 기업대책 과제를 추가 발굴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천시는 지역물가 동향 파악에 대응하기 위해 가격조사 대상업소와 농축수산물 관리품목을 확대해 장바구니 물가를 집중 관리하고 불공정 거래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연 2회 시행하던 가격표시제 위반 지도점검을 월 2회로 강화해 시행한다. 더불어 유가 급등으로 인한 교통·물류업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경유·LPG·CNG를 연료로 하는 사업용 차량에 대해 유류세 일부와 경유가격 1,700원/L 초과 시 초과분의 50%를 한시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최근 물가상승과 함께 고용이 둔화되면서 지난 6월 물가상승률과 실업률을 더해 시민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경제고통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는 고용대책으로 부천일자리센터와 일드림센터를 통해 취·창업 등 구직활동을 지원하고 저소득·장기실직자를 대상으로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최소한의 생계를 보장하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의 고용 안정화를 위해 조건부수급자·차상위 등 취약계층, 노인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를 확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전체 지출 중 주거비·식비 등 필수재 지출 비중이 높은 저소득층일수록 물가상승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부천시는 위기가구 긴급복지 지원 확대를 위해 긴급생계비를 4인 가구 기준 130만 4,000원에서 153만 6,000원으로 인상, 푸드뱅크 등 기부품목 확대를 위한 긴급자금 1천만원 투입, 정부양곡 판매가격을 10kg 기준 10,900원에서 7,900원으로 인하 등 고물가로 인한 취약계층의 부담 경감을 위해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일찍 찾아온 올해 여름 폭염에도 전기세 걱정 때문에 냉방기구를 이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벽걸이형 에어컨을 설치하는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또 전기·가스요금 에너지 바우처 사업 단가를 4인 가구 기준 20만 9,500원에서 34만 7,000원으로 인상해 지원한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경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지방세 감면·징수유예 등 세정 지원뿐 아니라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급,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취약 독거노인 맞춤형 돌봄서비스 확대 등 부천시는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정책을 펼치고 있다. 부천시는 공공부문에 대한 신속한 재정집행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내수경기 회복을 도모하고 관내에서 시행되는 건축공사 현장에 관내 인력과 기업 장비, 자재를 활용하는 ‘부천형 新 뉴딜정책’을 통해 연간 5,000억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4차 비상경제 대책회의에서 조용익 시장은 “비상경제로 어려운 시기, 특히 취약계층을 잘 살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하면서“곧 다가오는 추석 명절, 성수품 가격 급등 등 추석물가 불안이 예상되므로 물가동향 모니터링 및 불공정 거래행위 단속 등 물가안정 방안을 마련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