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시민 대상 심폐소생술 무료 교육 진행 [금요저널] 부천시는 시민이 직접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조성을 목표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11월 말까지 진행되며 부천시 공공서비스 예약관리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전액 무료다. 교육은 심화과정과 기초과정으로 구성되며 심화과정에는 △가슴압박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영아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응급처치 등이 포함된다. 기초과정은 △가슴압박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응급의료 현장에서 활동 중인 간호사와 1급 응급구조사가 담당하며 실무 중심의 체험형 교육으로 운영된다. 시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가정, 직장, 거리 등 일상 속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와 함께 이수자는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제 현장에서 생명 구조 활동에 기여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응급상황에서 목격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 시행 여부는 환자의 생존율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시민은 물론 운수종사자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직업군 종사자들 대상으로 교육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시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를 위해 9월 말까지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총 7회 실시했다. 교육에는 326명이 참여했으며 가슴압박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실제 상황 중심의 응급대처 요령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부천시, ‘찾아가는 유아흡연위해예방교실’ 운영 마무리 [금요저널] 부천시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부천 중앙공원 숲속작은도서관 앞에서 만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아흡연위해예방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최하고 부천시보건소가 주관했으며 원미구 소재 어린이집 14개소에서 유아 20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대형 이동버스인 ‘노담버스’를 활용해 △구연동화‘노담밴드 노스모킹별을 지켜줘’ △놀이활동‘친구들 건강한 마을을 지켜줘’ △미션게임‘담배몬스터를 잡아라’△그림활동‘알록달록 건강한 생활습관 완성’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흡연의 위해성을 유아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으며 교육 효과가 가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참여 유아 전원에게 ‘노담밴드 그림책’을 배부했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흡연의 해로움과 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가정에서도 이번 경험이 이어져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어린 시기부터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인식하는 것이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유아 대상 금연교육을 지속해 가정과 지역사회 전반에 금연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 상동도서관, 시민 디지털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부천시립상동도서관은 시민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5월 15일부터 경기도 디지털 배움터 사업과 협력해 미래 디지털 기술 역량이 필요한 시민이 다양한 디지털기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체험존'을 본격 운영한다. 디지털 체험존에서는 디지털 정보 취약계층인 중장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드론, 인공지능 스피커, 방송 스튜디오체험, 가상현실 기기 체험 등 다채로운 디지털 교육 및 체험 활동을 지원한다. 디지털 체험존은 상동도서관 4층 강의실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해당 시간에 방문하면 상동도서관 체험존 서포터즈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앞으로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많은 지역 주민들의 교육 체험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시민의 디지털 문해력 증진과 미디어 문화 향유를 확대하기 위해 디지털 교육, 미디어 크리에이터 교육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디지털 문해교육은 성인과 시니어 대상으로 인터넷 기초, 스마트폰 활용, SNS, 블로그 익히기, 챗 GPT 기초활용법, 북튜버, 미리캔버스 디자인 등 다채로운 디지털 교육 및 체험 활동을 지원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미디어 크리에이터에 관심 있는 청년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동도서관 온라인 방송 스튜디오 장비를 활용한 영상 콘텐츠 제작 기초부터 실습까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향후 크리에이터 동아리 운영으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애 부천시 부천시립상동도서관장은 “디지털 사회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연령별 맞춤형 디지털 문해교육과 다양한 미디어 창작활동을 적극 지원해 시민의 미래기술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3년 신규 직원과의 멘토·멘티 소통 워크숍’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4일 신규 직원의 원만한 조직적응과 직장 내 편안한 분위기 조성을 위한 소통 강화의 목적으로 ‘2023년 신규 직원과의 멘토·멘티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 30대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멘토·멘티 그룹 결성은 그간의 형식적인 그룹 결성에서 벗어나 성격 특성과 행동의 관계를 고려하고 신규 직원과의 유대감 형성을 위해 MBTI 분류법에 따라 총 15개 그룹을 결성했다. 이번에 결성된 멘토·멘티 그룹은 오는 10월까지 운영되며 진솔함과 지속성을 지닌 소통 네트워크로써 기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MBTI 멘토링 강의를 시작으로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편안하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으며 서로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등 뜻깊은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멘토링 운영은 평가가 없는 자율적인 분위기 속에서 그룹별 온·오프라인 만남 및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신규 직원의 원만한 조직적응과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돕기 마련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일터의 행복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유익하고 건강한 멘토·멘티 관계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서로 존중을 담아 소통하고 배려하고 이끌어주는 공직생활을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아동·청소년 대상 환경·식생활 교육 실시 [금요저널] 부천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오는 6월 23일까지 두 달간 관내 등록 아동복지시설, 청소년 복지·활동시설 등 76개 기관 아동·청소년 1,30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환경·식생활 통합교육을 실시한다. 본 교육은 ‘탄소중립_잔반 줄이기 함께해요’를 주제로 식생활에서 발생하는 탄소량 탄소중립 방법 잔반을 줄일 수 있는 방법 알아보기 탄소중립·잔반 줄이기 빙고게임 활동 등 아동·청소년의 수준과 특성을 고려해 마련됐다. 참여한 모든 어린이에게는 친환경 상추 모종 키우기 키트를 제공한다. 이수정 부천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이번 환경·식생활 통합교육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환경보전 및 잔반 줄이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통합건강돌봄센터 의료기관 가정간호 연계’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부천시가 지난 4일 연세부천의원과 ‘통합건강돌봄센터 의료기관 가정간호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통합건강돌봄센터는 지역에 있는 통합돌봄 대상자에게 맞춤형 건강·운동·영양 방문 교육 및 가정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건·의료 거점이다. 부천시보건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요구에 맞는 가정간호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세부천의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부천시 유일한 의원급 가정간호 실시 의료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 5월부터 시작해 ‘지역 의료-돌봄 연계 노인통합돌봄 시범사업’이 종료될 때까지 통합건강돌봄 의료기관 가정간호 연계가 추진될 예정이다. 연세부천의원 소속 가정간호 전문간호사가 가정간호 제공 시 건강보험 본인부담금을 지원해 퇴원 등으로 치료 간호가 필요한 거동불편 어르신의 재정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통합건강돌봄센터를 통해 관내 민간 보건의료자원을 발굴하고 통합건강돌봄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더욱 전문적이고 질 높은 재가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원해 부천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문체부 ‘2023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 공모사업 선정 [금요저널] 부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 공모사업에 ‘디톡스 부천 : 공업지역 멘탈 케어를 위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비 3억 5천만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7억원을 투입해 노후 원도심에 위치한 공업지역을 대상으로 공공디자인 적용을 추진한다. 부천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공간혁신구역’ 등 밀도 높은 도시의 공간을 입체적으로 사용하는 정책 이슈와 맞물려 공업지역의 공간을 새로운 방식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부천시 대전환과 공간복지를 위한 시범 전략으로 공공디자인을 적용하는 계획을 담았다. 이를 위해 원도심 주거지역과 학교·공장 시설이 혼재된 공업지역의 방치된 녹지 공간 연결 문화적 교류 공공 공간 조성 근로자·지역 주민·학생들의 뇌파 분석을 통한 스트레스 저감 실증 등 다양한 단위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부천이 지닌 지역 특성을 고려해 스트레스를 줄이는 쾌적한 공업지역으로의 변화를 공공디자인 선도모델로써 제시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부천시는 도시공간 디자인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도시공간 디자인 담당 부서를 기존 건축허가과에서 ‘건축디자인과’로 이름을 바꾸고 조직 개편을 통한 변화를 시도했다. 올해부터 운영하는 총괄 및 공공건축가 제도와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등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공공디자인 전문가를 통한 디자인 역량 향상 지원과 같은 디자인 인프라도 구축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노후된 원도심 지역 및 공간을 입체적으로 활용해 공간이 복지가 되는, 시민이 행복한 자족도시로 도약하겠다”며 “부천의 특성에 맞춘 공공디자인을 통해 원도심 공업지역을 시작으로 부천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는 각 지역에 공공디자인 선진사례를 만드는 공모사업으로 지난 2016년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3년 상반기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8일 세입 증대 및 재정자립도 향상을 위한 ‘2023년 상반기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세외수입 관련 주요 12개 부서를 중심으로 세외수입 현황에 대한 체납액 정리실적과 징수향상방안을 모색해 세외수입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부천시는 2022년도 결산 기준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489억원 중 징수액 166억원, 정리보류 31억원 등 197억원을 정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은 “전 세계적인 고물가·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경기침체가 계속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지난해에 이어 경기도 세외수입 운영평가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등 체납액 징수를 위해 힘써준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올해에도 든든한 시 재정과 조세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모든 부서에서 다 같이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관계자 역량 강화 교육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관내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3년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관계자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부천시가 주관해 소규모재건축사업 및 가로주택정비사업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오는 15일 오후 2시 부천시청 2층 어울마당 대강당에서 실시한다. 교육은 3부로 나눠 진행된다. 제1부에서는 김호권 주거환경연구원 부원장이 ‘소규모정비사업 추진 절차 및 관리처분계획’을 주제로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추진 절차 및 주요 업무 내용 최근 개정 법령 관리처분계획 시 토지 등 소유자/조합원/분양대상자 산정기준 등에 대해 강의한다. 제2부에서는 진상욱 법무법인 인본 대표변호사가 ‘소규모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및 정보공개’를 주제로 시공자 선정기준 및 방법 시공자 선정기준 계약업무 처리기준 해설/협력업체 선정 정보공개 및 형사처벌 등 벌칙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아울러 제3부에는 한상휘 부천시 주택국장이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부천시 정책방향 설명’ 시간이 마련돼 부천시의 전반적인 정비사업 방향을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상휘 부천시 주택국장은 “정비사업 관계자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정비사업 관계자의 사업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임으로써 조합 내 갈등을 예방하고 신속하고 투명한 사업추진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며 “부천시 정비사업 관계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드림 가족, 함께 하는 소풍’ 봄 나들이 행사 성료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3일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52명을 대상으로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드림 가족, 함께하는 소풍’ 봄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 영유아를 양육하거나 차량이 없어 평소 야외 나들이 기회가 적었던 드림스타트 가족들에게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갖고 활력을 되찾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참여 가족들은 서울어린이대공원 내 동물원과 식물원을 둘러보고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 화창한 봄 날씨를 만끽했다. 아이들과 다양한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움을 더했다. 오랜만에 가족 나들이에 나선 드림스타트 가족은 “평소 가족과 함께 나들이할 기회가 없었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기구도 타고 멀리 나오게 되어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행복한 추억이 됐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모영미 부천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나들이를 통해 드림 가족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쌓으며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드림스타트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노사민정협의회, 산업재해예방 합동캠페인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 3일 20개 고용노동분야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산업재해 예방 및 일생활 균형을 위한 공동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부천시 노사민정협의회와 함께 고용노동부 부천지청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부천근로자건강센터 부천시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중부지사 부천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부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부천시노동복지회관 부천시이동노동자쉼터 노사발전재단 중부지사 일드림센터 희망나눔사회적협동조합 부천YWCA돌봄과살림협동조합 부천산업진흥원 부천시일쉼지원센터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천북부지사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등 20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약 2시간 동안 부천테크노파크 쌍용3차 야외광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산업재해 예방과 일·생활 균형을 주제로 참여기관별 안전 작업 환경과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전반적인 사업을 홍보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사업주 및 노동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국민취업지원제도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행사 기념품을 증정했다. 특히 부천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범운영하고 있는 상병수당 지원제도를 안내하고 근로자 뇌심혈관질환 예방 상담·기초건강검진·무료 노무상담 등 실생활에 필요한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사업주가 알아야 할 산업안전법과 중대재해처벌법 등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노동관계법에 대한 기업전문 컨설팅 지원제도도 함께 홍보해 캠페인 행사에 직접 참여한 사업주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와 더불어 감정노동과 성평등, 일생활 균형 등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해 캐리커처, 타로 카드 전시 등 특화된 부스를 운영해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오시명 부천시 문화경제국장은 “부천은 노사민정협의회를 중심으로 한 고용노동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가 전국 최고 수준”이라며 “함께 참여해준 여러 기관과 시민분들께 감사드리며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사가 서로 상생하는 부천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 [금요저널] 부천시는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해 안전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아파트, 연립주택 및 대형건축물 등 221개소를 대상으로 제3종시설물 지정·관리를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실태조사는 ‘시설물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토대로 민간건축물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를 위해 시설물유지관리업체와 용역계약을 체결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대상 시설은 준공 후 15년이 경과한 공동주택, 종교시설, 의료시설, 숙박시설 등 총 221개소다. 건축물의 주요 변경사항, 균열 및 부재의 손상상태 등 안전상태를 확인하며 조사 결과 ‘지정검토’로 판정된 건축물은 제3종시설물로 지정·고시해 건축물의 안전상태를 주기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제3종시설물로 지정된 건축물의 소유자 및 관리주체는 매년 2월 15일까지 시설물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반기별 1회 이상 안전점검을 실시해야 한다. 점검 결과를 시설물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해 노후 공동주택 등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위해서다. 한상휘 부천시 주택국장은 “이번 제3종시설물 실태조사로 체계적인 시설물 지정·관리를 통해 재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 제거하도록 독려하는 등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