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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2회 부천시 SDGs 영상제’ 성황리 개최…우수작 38편 선정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3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만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제2회 부천시 SDGs 영상제’를 열었다. 행사는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본선 진출작 상영, 시상식, SDGs 골든벨 순으로 진행됐다. 영상제는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전환, SDGs 이해와 실천’을 주제로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실천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관내 초·중·고교생과 대학생, 시민으로 지난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영상 공모가 진행됐다. 특히 총 234편의 작품이 접수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부천시 지속가능발전목표 17개 중 하나를 선택해 소개하거나 일상에 적용한 내용을 1분 이내 영상으로 제작해 출품했다. 심사를 통해 창의성과 표현력이 뛰어난 38편이 우수작으로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시장상 3편, 시의장상 3편, 교육장상 3편 등이 포함됐다. 또한, 이번 영상제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협력해 운영한 ‘SDGs 실천교실’을 통해 학생들에게 AI 영상제작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에 AI 기술을 활용해 영상제작 기법을 익혔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스스로 해석하고 창의적인 시선으로 담아냈다. 영상제와 함께 열린 ‘SDGs 실천학교 업무협약식’에서는 심원초등학교, 부안초등학교, 서울자유발도르프학교가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각 학교는 부천 지속가능발전교육 네트워크 및 교육 거점 구축, 시민사회와 연계한 SDGs 실천 활동, 학교와 지역공동체 공동의 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실천하고 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부천시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한 이번 영상제가 지역 내 지속가능성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영상제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지속가능발전을 배우고 실천한 의미 있는 자리”며 “미래세대의 창의성과 시민의 참여가 어우러져 부천이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민 4명 SDGs 영상제 수상…부천시 평생학습 성과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3일 부천시 평생학습 사업에 참여한 시민들이 ‘제2회 부천시 SDGs 영상제’ 공모전에 참가해 입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 행사로 시민들은 학습을 통해 익힌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직접 제작해 출품했다. ‘퇴근학습길’은 부천시를 대표하는 평생학습 사업으로 직장인과 시민 누구나 퇴근 후 가까운 학습공간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시는 매년 2회에 걸쳐 시대 흐름을 반영한 다양한 야간 강좌를 개설해 시민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공모전 수상자는 퇴근학습길 ‘AI 활용 공익영상 제작’ 강좌에 참여한 김재덕, 김동희, 평생학습 학습동아리 ‘스마티 앤 케어’ 소속의 조아라, 허익 등 총 4명이다. 퇴근학습길 ‘AI 활용 공익영상 제작’ 강좌에 참여한 김재덕 강사와 김동희 학습자는 수업 시간에 익힌 인공지능 영상 편집 기술과 스토리텔링 기법을 바탕으로 공익영상을 제작해 출품했다. 아울러 시니어 대상 디지털 교육활동을 펼치는 ‘스마티 앤 케어’는 자체 학습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발적으로 공모전에 참여했다. 공희정 부천시 평생교육과장은 “부천시는 시민이 학습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참여형 학습도시를 지향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평생학습 생태계를 강화해, 배움이 지역 성장으로 이어지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자발적 학습모임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모를 통해 지역 환원 활동에 필요한 학습비와 경비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주도하는 평생학습 활동이 지역사회로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부천 문화산업 주축 한자리에…부천문화산업융합포럼 성료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0월 31일 문화산업 백년대계 준비를 위해 추진한 ‘2023 부천문화산업융합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경기콘텐츠진흥원,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부천산업진흥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등 관련 기관과 관내 문화콘텐츠 기업 및 창작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부천문화산업융합포럼은 시 승격 50주년과 웹툰융합센터 개관을 기념해 문화도시 부천의 현 위치를 점검하고 미래 정책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부천 문화산업 생태계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식과 아이디어, 정책 비전을 공유하며 열띤 토론을 펼쳤다. ‘K-콘텐츠의 세계화 및 생태계 재편’에 대해 발표한 이창근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는 “문화적 역량이 축적된 부천에서는 이미 현존하고 있는 장점을 잘 살려 경험치를 누적하고 도전의 시기가 왔을 때 과감히 도약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정보통신기술이 지원하는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발제한 김현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실장은 정보통신기술과 콘텐츠산업에 대한 트렌드 변화 양상과 함께 웹툰 서비스에 대한 연구개발 내용을 소개했다. 황승욱 문화산업전략과장은 ‘시 승격 50주년, 문화도시 부천의 산업화 비전’을 주제로 부천시의 문화콘텐츠 환경을 분석하고 문화콘텐츠 기업 및 창작자 발굴·육성·사업화를 지원하는 ‘부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 운영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웹툰융합센터, 융합과 확장의 실증 플랫폼’을 주제로 진행한 종합토론에서는 서범강 한국웹툰산업협회 회장을 좌장으로 최호섭 ㈜툰스퀘어 기술이사 정현 ㈜툰플러스 부장 이동준 가이아벤처파트너스 투자본부장 이연우 부천산업진흥원 산업성장실장 양승규 경기콘텐츠진흥원 문화기술산업팀장 김영덕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수석프로그래머가 다양한 관점에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업들이 부천에 와서 기업활동을 해야 할 동기를 부여하는 문화생산 리딩 도시, 음악 장르 활성화로 젊은 창의인력들이 찾아와 즐길만한 문화적인 환경 조성, 뉴스레터 또는 거버넌스 전략회의 등 웹툰융합센터 입주 창작자와 기업간 적극적 소통창구 제공 등의 의견들이 개진됐다. 황승욱 문화산업전략과장은 “부천시는 문화도시의 자긍심을 가지고 수년 전부터 다른 지자체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부서인 문화산업전략과를 설치하고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를 지원하는 데서 나아가 문화의 산업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부천시가 사람·기업·기술이 어우러지는 문화콘텐츠 산업의 융합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착실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3 부천문화산업융합포럼’은 부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부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동 사업에서 추진하고 있는 문화콘텐츠 기업 및 창작자 발굴·유치·사업화 프로그램에 대한 통합성과발표회가 오는 12월 웹툰융합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3 부천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오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에서 ‘2023 부천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천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는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가 주최하고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 주관하며 부천시가 후원하는 의료관광 국제행사로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의료관광 회복 시대를 맞아 콘퍼런스, 에이전시 상담, 의료정보 나눔, 팸투어 등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키르키스스탄, 중국 5개국의 초청 연사와 의료기관 및 관계자 250여명이 참여하는 행사로 기획돼 현장 중심 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된다. 행사 영상은 녹화 후 부천시 유튜브 채널로 방송될 예정이다. 2023 부천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는 부천형 지역특화 마이스 브랜드 제고 지역 발전 경쟁력 추진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추진한다. 이를 바탕으로 ‘중증환자 삶의 질 향상, 메디시티 부천’이라는 주제로 외국인환자유치 사례를 알아보고 의료관광객을 위한 디지털 서비스 사례 및 중앙기관과 선진 지역의 환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 등 부천형 의료관광 거점 도시 조성에 대해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주요 세션은 부천 의료관광 중증환자 유치 사례 글로벌 외국인환자 유치 사례와 전략 헬스케어 산업 변화 속 국제의료시장의 미래를 대주제로 삼아 부천 의료관광을 진단하고 미래 전망 및 관련 동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우리가 알아야 할 건강 상식, 외국인 대상 건강검진 상식 등 의료정보는 오는 11월 4일 전용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의료관광산업은 부천이 가지고 있는 문화 예술 인프라와 융복합 할 수 있는 중요한 산업이며 높은 경제적 파급효과를 발생시키는 미래 성장동력”이라며 “의료관광객 힐링, 만족도 제고 재방문 도모에 주안점을 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부천시가 의료관광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100세 야간 건강체조’ 호응 속 마무리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3월 27일부터 10월 30일까지 오정대공원에서 운영한 100세 야간 건강 체조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체조 교실은 오정대공원에서 매주 월, 수, 금 오후 7시에서 8시까지 운영했다. 체조 교실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스트레칭 라인댄스 등 신나는 음악과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체조교실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은 “매주 월, 수, 금 오후 7시만 기다렸다. 운동하는 즐거움과 건강도 챙길 수 있어서 좋았다. 지금은 종료해 아쉽지만, 내년에도 운영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또 참여자들은 월, 수, 금 오후 7시 오정대공원에 자율적으로 모여 라인댄스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체조 교실을 통해 자발적 운동 실천 및 건강관리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100세 건강실은 혈압, 혈당, 인바디 검사 및 상담, 염도계를 대여하며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2024년 시민과 함께 읽을 ‘2024 부천의 책’ 선정을 시작한다. 오는 11월 12일까지 시민과 기관 대상 후보 도서를 추천받으며 11월 8일부터는 시민 대표로 선정 과정에 참여할 ‘부천의 책 시민 선정단’을 모집한다. ‘부천의 책’은 총 3권이 최종 선정되며 오는 11월 12일까지 시민 누구나 후보 도서 추천이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관내 시립 및 작은도서관에 비치된 후보도서 추천판에 추천도서를 작성하거나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부천의 책 게시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민들로부터 추천받은 도서는 사서 협의체 회의와 작가, 독서 관계자 등 전문가로 구성된 부천의 책 도서선정위원회를 통해 분야별 5권을 1차 후보 도서로 선정하게 된다. 1차 후보 도서로 선정된 총 15권의 책을 대상으로 11월부터 관내 도서관, 학교, 서점 등에서 시민 선호도 조사와 온라인 시민투표를 실시해 분야별 최종 2권을 2차 후보 도서를 선정한다. 이후 부천의 책 시민 선정단과 도서선정위원회가 함께하는 토론회를 거쳐 12월 16일 최종 3권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렇게 선정된 2024 부천의 책은 내년 2월 부천의 책 선포식을 시작으로 작가와의 만남, 찾아가는 독서토론 등 다양한 연계 행사를 부천 지역 곳곳에서 1년간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우리 모두가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부모참여 중심 안심보육 위한 열린어린이집 선정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0월 26일 열린어린이집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관내 어린이집 154개소를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열린어린이집’은 아동학대 근절대책의 하나로 시설을 적극 개방하고 부모의 어린이집 일상적 참여를 확대해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자체장이 해마다 선정하는 어린이집이다. 시는 접수된 어린이집 163개소를 대상으로 개방성 참여성 다양성 지자체 기준 항목에 따라 서류심사 및 현장점검을 거쳐 신규 및 재지정으로 154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시는 기존에 선정됐던 89개소를 포함해 총 243곳의 열린어린이집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관내 전체 어린이집 464개소의 52%에 해당하며 2023년 경기도 목표 40% 및 시군구별 최소 30% 이상 선정 기준을 능가하는 수준이다. 열린어린이집에 선정된 어린이집은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 국공립 재위탁 심사 시 가점 및 배점, 교재교구비 우선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박희순 보육정책과장은 “부천시는 아동의 보호자가 어린이집 보육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자녀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더욱 내실있는 운영 및 관리를 통해 보육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지역주민 함께하는 복지·안전 사각지대 해소 체계 마련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0월 31일 부천시청에서 지역주민이 직접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돌보는 우리마을지킴이 ‘온동네 발굴단’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온동네 발굴단’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 중인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복지·안전 위기가구와 접점에 있는 지역주민이 직접 이웃 주민을 살펴보고 돌볼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온동네 발굴단’은 아동, 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인 등의 다양한 세대로 구성됐으며 아동 및 노인이 걷기에 위험한 보행길 등 지역의 위험 요소를 발견·개선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온동네 발굴단원 150명 중 대표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계획 및 발굴단 소개, 사업성공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발굴단 대표 3인의 활동 선서를 통해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고립 위험이 있는 이웃과 함께하는 주민관계망 형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시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온동네 발굴단’이 원활한 복지·안전 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일반동 행정체제 개편 이후 구성될 스마트 복지·안전 총괄센터에서 발굴한 위기가구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발굴단과 상호 연계할 예정이다. 앞서 부천시는 ‘스마트 복지·안전 안부 시스템 구축’이라는 모델로 행정안전부 주관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따뜻함과 접속을 의미하는 온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담아 동단위 시민들이 위기가구를 신고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어플리케이션 ‘스마트 온 부천’ 개발 마을가게를 지정해 시민이 위기가구를 우선 발굴하고 사후 공무원이 서비스를 연계하는 ‘부천 온스토어 사업’ 추진 지역주민이 직접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온동네 발굴단’을 구성해 복지·안전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지역주민이 직접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역주민과 함께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부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민방위 업무발전 유공 ‘도지사 기관 표창’ 수상 [금요저널] 부천시는 최근 경기도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개최된 제48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식에서 2023년 민방위 업무발전 유공 ‘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 민방위 업무 점검·평가에서 부천시는 민방위 대원 편성 관리와 교육 훈련, 민방위 시설·장비 관리, 검열, 민방위의 날 훈련 실시 등 민방위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 부천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재난실전 체험훈련에서 심폐소생술, 화재진압훈련, 방독면 착용법 등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해 비상시 올바른 대응방법을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에 지역특성을 반영한 민방위 교육을 운영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6년 만에 실시한 2023년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전국 민방위 대피 훈련’에서 민방위 업무발전에 이바지한 점도 돋보였다. 시는 민·관·군·경, 소방 합동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대피소 안에서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및 방독면 착용법 등을 교육해 전 시민이 비상상황에서 행동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힘썼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교육과 훈련은 물론 더욱 철저한 민방위·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아트벙커B39, 소사공단을 기록한 아카이빙 전시 협력 개최 [금요저널] 부천아트벙커B39가 도시를 기록하는 예술가와 협력 전시를 펼쳐진다. 부천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부천아트벙커B39에서 11월 3일에서 12월 3일까지 ‘Factory 134 장소기억연결 프로젝트’팀과 협력해, 2023년 철거된 소사공업 지역을 아카이빙한 전시 ‘소사공단 : 기계를 짓는 공장’을 선보인다. ‘팩토리134’는 1970년 주물공장으로 시작해 소사공단의 마지막 공장으로 남아 있던 ‘삼양홀딩스’를 기록하고 가상의 박물관으로 구축하는 프로젝트팀이다. 시각예술가 김은희 작가를 중심으로 사진작가, 문화연구자, 아키비스트, 건축가, 영상제작자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와 예술가가 합심해 공장에 남겨진 흔적을 수집하고 기록하는 예술적 아카이빙 작업을 지속해 왔다. 프로젝트의 연장선상인 ‘소사공단 : 기계를 짓는 공장’ 전은 부천의 도시 역사를 산업사적 관점으로 살펴보고 소사공단을 중심으로 한국 근현대 산업의 거시사와 시대를 살아온 사람들의 미시사를 조형, 드로잉, 영상 등 예술 기록으로 조명하는 전시이다. 산업 유산 도시재생 사례인 B39에서 산업 유산의 소멸을 이야기하는 전시를 통해 도시의 성장과 해체를 어떻게 문화적, 인문적으로 기억할 것인가를 숙고하고 나아가 ‘기록하는 예술가’의 의미와 역할을 찾아보는 시간을 선사한다. 한편 전시와 더불어 다양한 부대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전시 개막일인 11월 3일에는 오프닝 투어를 비롯한 지도 드로잉 퍼포먼스, 23일에는 포럼, 12월 2일에는 네트워킹이 개최된다. 또한 세 차례에 작가와 함께하는 워크숍이 진행되며 이 외에도 전시를 기획하고 참여한 작가로부터 직접 전시와 작품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도슨트 전시해설이 준비되어 있다. 위 프로그램은 현장 참여 및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한 세부 내용과 예약 방식은 B39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39는 매주 월요일 공휴일 휴관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B39는 올해 전국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대한민국 문화재단 박람회 우수사례상 수상, 부천8경, 로컬100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75세 이상 고령운전자 무료 치매인지선별검사 실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7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운전면허 갱신에 필요한 치매인지선별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로교통법에 따라 운전면허 갱신 대상인 75세 이상 운전자는 3년마다 치매선별검사를 필수로 받아야 면허를 갱신할 수 있다. 치매선별검사를 희망할 경우, 별도의 예약 없이 거주지 인근 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해 무료 검사를 받은 후 교통안전교육기관 제출용 결과지를 발급받을 수 있다. 고령운전자가 아니더라도 검사를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무료로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보호자에게 치매치료관리비, 조호물품 등을 제공하고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해서는 치매선별검사가 필수인 만큼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검사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3 부천레지던시 해외작가 폴 보르들로 레이첼 앙, 유한대·부천시민과 함께하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4일과 25일 부천레지던시 입주작가 폴 보르들로와 레이첼 앙이 유한대학교에서 강의를 했다고 밝혔다. 폴 보르들로와 레이첼 앙은 특강 ‘그래픽 스토리텔러’를 통해 유한대학교 애니메이션영상학과 1, 2학년 학생들과 만났다. 33년간 그림 이야기꾼으로 커리어를 이어온 폴 보르들로는 부천에서 7주간의 레지던시 생활을 담은 작품을 보여주고 경험담을 나눴다. 그림 이야기꾼은 그림으로 이야기를 만드는 사람을 일컫는 말로 만화가, 그래픽 노블리스트, 일러스트레이터 등을 통칭하는 말이다. 멜버른의 신예 그래픽 노블리스트인 레이첼 앙은 호주와 한국의 만화문화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했지만, 그림 이야기꾼으로 생업을 이어가기는 녹록지 않았기에 월요일에서 목요일은 건축가로 직장에서 일하며 그림을 그렸던 그녀의 이야기에 학생들은 많은 관심을 가졌다. 그림 이야기꾼을 꿈꾸는 학생들이기에 특강 내내 열기가 뜨거웠다. 졸업 작품을 준비 중인 유한대학교 애니메이션영상학과 김지원씨는 “레이첼 앙, 폴 보르들로 작가님 특강을 모두 들었다”며 “웹툰 작가를 꿈꾸는 학생으로 현장에서 활동하고 계신 작가님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행복했다. 웹툰 회사에 취업해 그림 그리는 사람이 아닌, 두 작가처럼 저만의 색을 가진 작품을 출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호 유한대 애니메이션영상학과장은 “문학창의도시간의 레지던시 작가 교환 프로그램에 만화가가 있는 것은 무척 다행스러운 일이다”며 “부천하면 만화, 웹툰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다. 내년에는 유한대 출신의 작가가 부천 작가로 해외 레지던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황승욱 문화산업전략과 과장은 “‘무빙’, ‘마스크 걸’뿐 아니라 한국의 만화가 전 세계 콘텐츠 시장을 휩쓸고 있다. 언젠가 만화, 웹툰, 그래픽 노블에서 노벨문학상을 받는 날이 올 수도 있다. 만화도시, 문학창의도시인 부천에서 그런 작품, 작가가 나오길 바란다”며 올 12월 부천을 대표해서 해외 문학창의도시로 갈 작가 선발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간의 대표 협업 사업 중 하나인 레지던시 사업은 작가에게 창작 생활 공간을 지원하고 작품 활동을 돕는 교류 협력 사업으로 해외작가를 초청해 부천시를 국외에 알리고 부천의 문화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1:1 교환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부천의 작가들도 해외레지던시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2023 부천레지던시 입주작가로 퀘벡과 멜버른 그래픽 소설가 2인이 선정됐으며 오는 12월에는 퀘벡·멜버른 문학창의도시 레지던시에 참여할 국내 작가를 선발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