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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장 접견 단체사진 (사진제공=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7일 강릉시 일원에서 강릉시와 함께 ‘공무원 테니스동호회 친선 교류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강릉시의 초청으로 성사됐으며 단순한 체육활동을 넘어 두 도시 간 우정과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교류의 자리로 마련됐다.첫 일정으로 마련된 강릉시장 접견 자리에서는 양 도시 간 행정, 문화, 체육 분야 등에서의 실질적인 협력 확대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이날 주문진테니스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과 최익순 강릉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양 도시의 상생 발전을 기원하며 인사를 나눴다.이와 함께 부천시와 강릉시는 각각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상호 기부하며 지역 상생과 공직 간 연대의 뜻을 함께 나눴다.이후 양 도시 테니스동호회 간 친선경기가 펼쳐져 공직자 간 소통과 화합의 분위기를 이어갔다.오동택 부천시 행정안전국장은 “이번 교류는 두 도시가 오랜 우정과 상생의 의미를 다시금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교류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올해는 부천시와 강릉시가 자매결연을 맺은 지 20주년이자, 강릉시 시 승격 7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양 도시는 지난 7월 부천시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행정, 문화, 체육 전반에 걸친 실질적 교류 확대를 약속했다.또한, 지난 여름철 강릉시가 극심한 가뭄을 겪었을 당시에는 부천시가 생수를 긴급 지원하며 두 도시의 우정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앞으로도 두 도시는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간 상생 발전과 시민 중심의 상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사회적경제 나눔장터[마켓 오–시옷]’ 운영 모습 (사진제공=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4일 부천아트센터와 시청 잔디광장에서 ‘2025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잇’개막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부천시가 주관했으며 ‘일상을 콕! 공정을 쏙!’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해 공정무역의 가치와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열린 개막식은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금관 5중주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었다.이어 공정무역 도시 간 연결을 주제로 한 영상 상영, 국내외 공정무역 관계자의 축사, 공정무역 실천선언과 가상현실(VR) 퍼포먼스 등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특히 개막식에서는 부천시가 ‘공정무역도시’로 4차 재인증을 받으며 대한민국 최초 공정무역도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인증서 수여식에서는 부천시와 경기도청을 포함한 13개 기관과 기업이 공정무역 도시 및 실천기관 인증서를 받았다.공정무역 유공자 7명과 공모전 수상자 9명에게는 표창과 상장이 전달됐다.같은 날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는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마켓 오–시옷]’가 함께 운영됐다.이 행사는 공정무역 제품과 사회적경제기업 상품을 홍보하고 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총 45개의 부스가 운영돼 제품 판매, 체험 프로그램, 포토존,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이와 함께 시청 뜨락에서는 공정무역 관계자, 기업, 민간협의체 등이 참여한 ‘공정무역 네트워킹 간담회’가 열렸다.간담회에서는 각 지역의 공정무역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조용익 부천시장은 “공정무역은 공정한 거래를 넘어 지구와 이웃, 그리고 미래세대를 위한 약속”이라며 “이번 4차 재인증을 계기로 부천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공정무역 선도도시’로서 지속가능한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개막을 시작으로 11월 8일까지 경기도 내 16개 시에서 ‘우리동네 포트나잇 주간’이 운영된다.각 지역에서는 공정무역 캠페인과 체험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부천시 “나도 모르는 사이 마약 노출 의심된다면?” [금요저널] 부천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마약류 익명검사’를 실시한다. 부천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타인이 전달한 물질을 모르고 섭취·흡입한 경우처럼 마약류 노출이 의심된다면 보건소 마약류 소변검사로 검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단, △법적조치를 원하는 범죄피해자 △질병 치료 또는 의도적인 투약으로 기존 마약류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자 △외국인 등록, 이·미용 건강진단결과서 등 자격, 직무 관련 진단서발급 희망자는 검사 제외 대상이다. 검사 절차는 관내 가까운 보건소 검사실을 방문해 익명 신청서를 작성 후 소변검사로 진행되며 검사항목은 △필로폰 △대마초 △몰핀 △코카인 △암페타민 △엑스터시 총 6종이다. 검사 결과는 소변 채취 및 제출 40분 이후 안내받은 검사실 연락처로 연락 시 확인할 수 있다. 모든 검사 과정과 결과 확인은 철저한 익명을 보장한다. 보건소 검사는 의료용 마약류 검사키트를 활용한 선별검사로 양성이라도 감기약 등 일부 약물로 위양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정밀검사로 최종 확인이 필요하다. 정밀검사 희망자는 안내받은 정밀검사가 가능한 병원에 실명 예약 후 전문의 진찰에 따라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최근 유흥가, 저연령층, 사회관계망서비스를 중심으로 일상 속을 파고든 마약류 노출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번 익명검사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나아가 마약범죄로 인한 추가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4년 상반기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 의료기관장 회의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0일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 7개 의료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 의료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상반기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그간 협의체의 추진경과 △추진성과 보고 △2024년 하반기 추진계획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는 올 1월에 의료기관 중심 비영리단체로 발족했으며 최근 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지난 15일 시작한 ‘외국인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원데이 투어’는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하반기에는 찾아가는 홍보마케팅의 일환으로 ‘부천의료설명회 및 B2B 세일즈’가 예정돼 있어 실무협의체에서 행사 세부사항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는 상시 회원을 모집 중이며 관련 문의는 총무)나 담당자에게 하면 된다.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은 “국제적으로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내실 있는 협업이 필요한 순간이다”며 “의료기관 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우수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며 한마음으로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장기요양기관 요양보호사 대상 감염관리 교육 진행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1일 장기요양기관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기요양기관 감염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기요양기관은 고령의 노인들이 집단으로 장기간 생활하는 시설로 감염병 발생 시 집단감염 및 지역사회 내 전파위험이 커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감염관리 대책이 필요한 곳이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요양원 및 주·야간보호센터 시설장 및 감염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1차 감염관리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번에는 입소자 돌봄에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요양보호사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감염관리 개요 및 표준주의 △올바른 손 위생의 중요성 △올바른 손 위생 6단계 실습 등을 주제로 이뤄졌다. 특히 올바른 손 위생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세균오염도 조사 측정기와 실습 위주의 손 위생 교육을 실시해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했다. 시는 하반기에도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한 감염관리 교육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감염관리가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장기요양기관을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환경관리 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교육이 장기요양기관 요양보호사의 전문성을 강화해 돌봄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19회 부천시 평생학습 정책포럼 성료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4일 솔안아트홀에서 평생학습 관계자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9회 부천시 평생학습 정책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교육부는 평생교육법 개정을 통해 대학과 평생교육기관 등에서 성인 진로 개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는 평생교육의 범위를 확대하고 경력 개발을 지원하는 중요한 변화로 평가받았다. 이번 포럼은 기술혁신과 인공지능의 도입으로 노동환경이 급격히 변화하고 인구 고령화로 경제 활동 기간이 길어지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성인 진로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박용호 인천대학교 교수가 “미래를 준비하는 성인 진로 개발 역량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포문을 열었다. 이후 △임정훈 한국고용정보원 부연구위원의 “국내·외 성인 진로 교육 정책 동향 분석” △이재열 한국직업능력연구원 국가진로교육연구센터 연구위원의 “성인 진로 교육 수요분석 및 시사점” △홍성표 가톨릭대학교 교수의 “성인 직업교육과 진로 교육의 전략적 목표”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각 발표자는 성인 진로 교육의 현황과 미래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과 전망을 제시해 참석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신민선 서울여자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조정숙 부천시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과 정윤희 부천시일드림센터 센터장이 참여해 “성인의 진로 개발을 위한 평생교육의 역할과 중요성”을 주제로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논의된 내용이 실제 정책에 반영되어 성인 진로 교육 분야가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성인의 진로개발과 역량 강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조용익 부천시장, 1일 ‘상동장’으로 활약…현장 목소리 집중 [금요저널]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24일 원미구 상동에서 ‘1일 상동장’으로 근무하며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다. 상동장으로 변신한 조 시장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민원인과 인사하고 주민자치프로그램 노래 교실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노래를 배우며 친밀감을 쌓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 주민들과 함께 2024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현장인 솔안공원 둘레길 공사현장을 둘러보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조 시장은 민주주의의 기본인 숙의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주민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편익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조 시장은 구지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경로당과 동 단체를 1:1로 매칭해 어르신을 지원하는 ‘사래이 1:19 사업’에 참여했다. 주민들과 함께 경로당 내 페인트 작업 및 LED 전등 교체 등 시설을 보수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경로당으로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마지막으로 조 시장은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일반동 전환 이후 상동의 발전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상동장을 마무리하며 “상동은 신도시와 구도심이 함께 어우러져 있는 특색을 지닌 곳”이라며 “앞으로 상동이 더 살기 좋은 곳으로 성장하고 동시에 지역 균형발전이 잘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매월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을 통해 기업 현장과 행정복지센터 등 각계각층의 시민 목소리를 담기 위해 열심히 현장을 누빌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6월 25일 ‘중동 1기 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 공모’ 내용을 시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공모 신청서를 접수한다. 이번 선도지구 선정 공모에는 2024년 4월 27일 시행된 ‘노후계획도시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과 2024년 5월 22일 ‘국토부-경기도-1기 신도시-한국토지주택공사 단체장 간담회’에서 발표한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계획’에 따른 내용을 담고 있다. 공모 주요 내용은 △선도지구 선정 평가 대상구역 및 공모 신청자격 △평가 기준 △공모 신청방법 등 세부 사항이 포함됐으며 국토부에서 제시한 ‘1기 신도시 5개 지자체 표준 공모지침’을 바탕으로 부천시 지역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마련됐다. 선도지구 선정 평가 대상구역은 총 16개 구역으로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취지에 따라 대규모 블록 단위의 통합정비가 필요한 구역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구역의 일부를 분할하거나 제외할 수 없다. 공모 신청자격은 대상구역 내 전체 토지등소유자의 50% 이상 동의를 받은 구역에 주어지며 동의율 산정기준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 제33조1항에 따른 토지등소유자의 동의자 수 산정 방법을 따른다. 선도지구 선정 평가기준은 국토부 표준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평가항목은 4개로 주민동의율, 대상구역 내 주차 환경 개선 시급성, 통합정비 참여 주택단지 수 및 참여 세대수가 포함되어 총 100점 만점으로 구성됐다. 평가기준 주요 변경 사항은 △모든 평가항목을 정량평가로 구성해 선도지구 선정 과정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주민동의율 배점을 확대해 평가 변별력이 확보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정주환경 개선 시급성 평가항목 배점은 10점으로 유지하되 옥외 주차 비율 항목을 추가해 주차 불편 문제가 평가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공모 신청은 전체 토지등소유자의 50% 이상 동의로 선임된 선도지구 공모 신청 대표자가 신청할 수 있다. 향후 공모 일정은 △공모 신청서 접수 △평가 및 심사 △국토부 협의 △선도지구 선정 발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그간 주민 여러분들이 선도지구 선정 기준 등이 발표되기를 손꼽아 기다린 것으로 알고 있다. 오늘 발표된 공모 내용으로 선도지구 선정 과정에서 객관성이 확보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간 부천시는 중동 신도시의 성공적인 재정비를 위해 주민과의 소통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 선도지구 선정 공모 과정을 투명하고 차질 없이 진행함과 동시에 공모를 준비하는 주민들에게는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 선도지구에서 선정되지 않더라도 연간 4천 호의 정비물량이 특별정비기본계획에 따른 연차별 계획으로 관리되므로 앞으로 통합 재건축을 희망하는 구역 또한 선도지구와 차별 없이 신속한 행정 처리 및 지원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민관 협력으로 아동친화 공간 조성…‘학교에서 놀자’ 시범사업 실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4월부터 6월까지 2개월에 걸쳐 관내 초등학교 2개소를 선정해 아동친화 공간 조성을 위한 ‘학교에서 놀자’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본 사업은 GS파워 주식회사 후원·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 공동주관으로 추진됐으며 △사업기획 △학교 및 바닥 그림 선정 △그림 작업 준공 순으로 진행됐다. 사업 대상 학교로는 관내 초등학교 64개소 중 학생 수가 가장 많고 운동장 등 놀이시설이 부족한 ‘옥길산들초등학교’와 학교 중 놀이 환경 개선이 필요한 ‘부천삼정초등학교’가 선정됐다. 특히 바닥 그림 선정은 아동의 참여권 보장을 위해 원하는 그림을 학생들이 직접 선정하는 방법으로 이뤄져 아동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투표인원을 살펴보면 옥길산들초등학교는 전교생의 98.3%인 1,826명, 부천삼정초등학교는 전교생의 100%인 309명이 참여했다. 부천삼정초등학교에서 바닥 그림을 이용하던 한 아동은 “본인이 투표한 그림 중 3개가 그려졌고 학교 안에 놀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너무 좋다”고 말하면서 놀이 방법을 설명해 주기도 했다. 모영미 아동보육과장은 “아동의 안전, 재미, 놀이 형태를 고려하고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학교 내 놀이공간이 아동들이 웃을 수 있는 쉼터가 되길 바란다 함께해주신 GS파워 주식회사와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부천시와 GS파워 주식회사,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는 2023년 오은영 박사 초청 강연, 2024년 한문철 변호사 초청 강연에 이어 이번 사업도 협력해 추진하는 등 아동친화도시 부천을 조성하는 데 힘을 모으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4년 제1회 목일신 시그림 공모전’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립별빛마루도서관은 아동문학가 목일신 탄생 111주년을 기념해 목일신 작가의 작품을 국민이 널리 읽고 감상할 수 있도록 ‘2024년 제1회 목일신 시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참가 대상은 △유치부 △초등저학년부 △초등고학년부로 전국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동 연령대의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 작품에 목일신 작가의 시와 그림이 모두 들어간 창작물의 형태여야 하며 보호자나 선생님의 손이 닿지 않은 어린이 작품으로 응모해야 한다. 그림은 크레파스, 그림물감, 색연필 등 재료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참여신청은 작품과 함께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7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 등기우편 또는 부천시립별빛마루도서관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참가신청서는 부천시 누리집 및 부천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최종 수상작은 문학 및 미술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오는 8월 23일 부천시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상식은 9월 7일 부천시립별빛마루도서관 다목적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수상자는 소년목일신상 1명을 포함해 부문별 △어린별상 1명 △보름달상 1명 △초생달상 4명 △산새상 5명 △물새상 5명 등 총 49명이 선정되며 상장 및 부상을 받는다. 수상작은 부천시 관내 시립도서관을 순회하며 전시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동요 ‘자전거’의 작가인 아동문학가 목일신 선생의 삶과 문학정신을 들여다보는 유의미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전국 어린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경로당 활용해 어르신 치매예방…정책자문 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가 지난 21일 경로당을 활용한 치매예방 인프라 구축 방안 정책자문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황재영 노인연구정보센터 대표이사가 이끈 정책자문은 △경로당 치매예방 방문학습 지원사업의 발전방안 모색 △치매예방 스마트경로당 구축 위한 다양한 모델 제언 △유관기관과의 효율적인 헙업 방안 마련 등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보고회에는 대한노인회부천시지회, 부천시노인복지관, 부천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경기부천소사지역자활센터, 유한대학교 및 관계 공무원 등 부천시 노인복지 및 치매관리와 관련된 다양한 민관기관 관계자들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경로당을 활용한 치매예방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성에 공감하며 향후 사업 확대와 지속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를 통해 사업추진을 위한 다양한 민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다지고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쉽게 치매예방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스마트경로당 구축에 정책자문 결과를 반영하는 등 선도적인 치매예방 사업을 펼친다는 구상이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최현세 유한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교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유한대학교 작업치료학과에서도 관련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적극 힘쓰는 등 부천시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주요 거점이자 공동체 공간인 경로당을 활용해 치매예방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초고령사회 진입에 발맞춰 지방자치가 함께 대처할 새로운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기를 누릴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가 택시 운수종사자의 열악한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부천시 택시복지센터’를 건립한다. 시는 이달 14일부터 ‘부천시 택시복지센터 건립사업’ 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천시 택시복지센터 건립사업’은 도비 30%를 포함해 총 25억원을 들여 연면적 499㎡의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주요 시설로는 택시 경정비 센터, 콜택시 콜센터, 택시 유실물보관소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이달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오는 2025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신속히 사업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김의빈 부천시 시설공사과장은 “부천시 택시복지센터는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근로환경을 개선해 대시민 서비스 질을 높이고 택시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건립 사업 마무리 단계까지 차질 없이 시행하기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