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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장 접견 단체사진 (사진제공=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7일 강릉시 일원에서 강릉시와 함께 ‘공무원 테니스동호회 친선 교류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강릉시의 초청으로 성사됐으며 단순한 체육활동을 넘어 두 도시 간 우정과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교류의 자리로 마련됐다.첫 일정으로 마련된 강릉시장 접견 자리에서는 양 도시 간 행정, 문화, 체육 분야 등에서의 실질적인 협력 확대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이날 주문진테니스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과 최익순 강릉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양 도시의 상생 발전을 기원하며 인사를 나눴다.이와 함께 부천시와 강릉시는 각각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상호 기부하며 지역 상생과 공직 간 연대의 뜻을 함께 나눴다.이후 양 도시 테니스동호회 간 친선경기가 펼쳐져 공직자 간 소통과 화합의 분위기를 이어갔다.오동택 부천시 행정안전국장은 “이번 교류는 두 도시가 오랜 우정과 상생의 의미를 다시금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교류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올해는 부천시와 강릉시가 자매결연을 맺은 지 20주년이자, 강릉시 시 승격 7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양 도시는 지난 7월 부천시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행정, 문화, 체육 전반에 걸친 실질적 교류 확대를 약속했다.또한, 지난 여름철 강릉시가 극심한 가뭄을 겪었을 당시에는 부천시가 생수를 긴급 지원하며 두 도시의 우정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앞으로도 두 도시는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간 상생 발전과 시민 중심의 상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사회적경제 나눔장터[마켓 오–시옷]’ 운영 모습 (사진제공=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4일 부천아트센터와 시청 잔디광장에서 ‘2025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잇’개막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부천시가 주관했으며 ‘일상을 콕! 공정을 쏙!’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해 공정무역의 가치와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열린 개막식은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금관 5중주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었다.이어 공정무역 도시 간 연결을 주제로 한 영상 상영, 국내외 공정무역 관계자의 축사, 공정무역 실천선언과 가상현실(VR) 퍼포먼스 등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특히 개막식에서는 부천시가 ‘공정무역도시’로 4차 재인증을 받으며 대한민국 최초 공정무역도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인증서 수여식에서는 부천시와 경기도청을 포함한 13개 기관과 기업이 공정무역 도시 및 실천기관 인증서를 받았다.공정무역 유공자 7명과 공모전 수상자 9명에게는 표창과 상장이 전달됐다.같은 날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는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마켓 오–시옷]’가 함께 운영됐다.이 행사는 공정무역 제품과 사회적경제기업 상품을 홍보하고 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총 45개의 부스가 운영돼 제품 판매, 체험 프로그램, 포토존,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이와 함께 시청 뜨락에서는 공정무역 관계자, 기업, 민간협의체 등이 참여한 ‘공정무역 네트워킹 간담회’가 열렸다.간담회에서는 각 지역의 공정무역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조용익 부천시장은 “공정무역은 공정한 거래를 넘어 지구와 이웃, 그리고 미래세대를 위한 약속”이라며 “이번 4차 재인증을 계기로 부천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공정무역 선도도시’로서 지속가능한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개막을 시작으로 11월 8일까지 경기도 내 16개 시에서 ‘우리동네 포트나잇 주간’이 운영된다.각 지역에서는 공정무역 캠페인과 체험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오는 8월 9일까지 ‘2024년 제1회 부천시 시민대상’ 후보자를 공개모집한다. ‘부천시 시민대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부천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거나 시의 명예를 높인 시민을 발굴해 시상하고자 올해 새롭게 신설됐다. 시상 분야는 △사회봉사 △산업경제 △체육진흥 △환경 △교육학술 △지역사회 발전 6개분야로 문화예술 분야는 부천시문화예술대상으로 별도 선정한다. 추천대상은 각 분야에서 부천시 발전에 이바지한 사람으로 현재 3년 이상 계속해서 부천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직장에서 3년 이상 근무하고 있어야 한다. 추천은 시의 각 부서장,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각급 학교장, 18세 이상 20인 이상 부천시민 연서로 할 수 있다. 시민대상 수상자는 시민대상 공적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되며 시상은 오는 10월 ‘제51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 및 새소식란을 참고하거나 부천시 콜센터 또는 자치분권과 자치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창근 부천시 자치분권과장은 “부천시 시민대상은 부천시민이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장기간 헌신하고 봉사한 시민들을 적극 발굴하고 추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가 1기 신도시 선도예정지구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는 1기 신도시 선도예정지구 공모 추진에 따라 상가 지분을 여럿이 나눠 가져 아파트 입주권을 받으려는 이른바 ‘상가 쪼개기’ 등 부동산투기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은 2024년 7월 10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이며 대상지역은 부천시 원미구 중동과 상동 일부 인근 지역 166필지이다. 1기 신도시 선도지구 공모 예정 지구에서 건축물 용도 중 주거용을 제외한 시설만 토지거래허가 대상이다. 이에 따라 용도별로 일정 면적을 초과한 토지를 매입하려면 사전에 시·군·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토지를 허가받지 않고 계약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는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계약 체결당시 토지가격의 100분의 3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허가받은 경우엔 일정 기간 목적대로 이용해야 하며 위반 시 취득가액의 10% 범위에서 이행강제금이 매년 부과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투기수요를 차단하고 실수요자에게만 취득이 허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토지거래 허가 구역 지정을 통해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청렴한 부천시를 만드는 데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7월 8일부터 임신 공무원 전용 통화연결음을 적용한 안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업무수행 시 악성 민원전화 및 폭언 등으로부터 임신 공무원을 보호하고 배려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임신한 공무원에게 전화를 걸면 “지금 응대하는 직원은 아기를 가진 예비 엄마이다. 예비 엄마인 직원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존중과 배려를 부탁드립니다”라는 연결음이 송출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제도로 민원인이 임신 공무원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신 공무원을 배려하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군부대와 역곡천 철길 테마 산책로 조성 힘 모아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5일 ‘역곡천 철길 테마 산책로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국군수송사령부, 70정비대대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군부대는 소사구 옥길동 668-35일원의 유휴 군용 철길과 주변 관리가 어려운 국유지 공간을 개선해 지역주민이 사용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 휴게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힘을 모은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여러 차례 현장 실사와 업무협의를 거쳐 군부대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 올해 3월에는 군부대와 합동작업으로 대상지의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야생화 단지를 조성했다. 또한 이번 협약 체결을 사업 추진의 발판으로 삼아 공모사업을 통한 사업비 확보 등 성공적인 테마 산책로 조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정휘 국군수송사령관은 “군 전용철도는 국가안보를 위한 소중한 자산”이라며 “부천시와 함께 추진하는 테마 산책로 조성사업은 도심화 등 시대변화에 맞춰 민·관·군이 상생하고 협력할 수 있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녹지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도심지에 시민들을 위한 여가와 쉼의 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각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 대상지는 본격적인 공사 추진 전까지 계절별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야생화 단지로 조성·관리해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도당고 학생들과 시청 탐방·미래 비전 탐색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5일 도당고등학교 ‘소통아고라’ 동아리 학생과 청사견학 프로그램 ‘210, 부천톡톡’ 행사를 진행했다. ‘청사견학 210, 부천톡톡’ 프로그램은 시청 1층 산소정원, 부천아트센터, 의정사료관 등 시 청사 곳곳의 시설을 시민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도당고등학교는 2017년 이후 경기도형 과학 중점학교로 지정돼 과학 교과특성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과학 중점 비교과활동 프로그램, 인문사회 융합 프로그램, 학생 주도 동아리 활동 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도당고 학생 22명과 교사 2명은 시청 시설을 탐방하고 부천시 행정 시스템과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사 견학 후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의 소통의 자리가 마련됐다. 부천시에서 추진하는 청년 진로탐색 및 직업교육 지원책, 부천시의 발전과정, 과학고등학교 설립 추진, 개인적인 진로에 관한 궁금증 등 다양한 방면에서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고 미래 교육과 비전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청사 견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부천시청을 직접 방문하고 시정 운영에 대해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 시장님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부천시의 다양한 정책을 이해할 수 있었고 앞으로 나아갈 비전을 함께 탐색하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오늘 소통아고라 학생들의 진로 고민과 진솔한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계기로 세상을 더 넓게 보며 미래를 생각하는 주인공 의식을 키워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천시는 청소년들의 교육과 성장을 위한 시책을 추진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시민과 함께 스마트도시 만든다…시민참여단 모집 [금요저널] 부천시는 오는 7월 22일까지 시민 중심의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부천시 스마트도시 리빙랩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스마트도시 리빙랩이란 시민이 거주하는 지역의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스마트도시 관련 기술을 활용해 이를 해결하는 시민참여 정책을 말한다. 시는 올해 3월부터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며 본 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하고자 스마트도시 리빙랩을 운영한다. 시민참여단으로 선정되면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스마트도시 교육 수강, 문제 발굴 및 해결방안을 위한 스마트도시 서비스 기획과 검증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며 총 3회 그룹별 워크숍에 참여하게 된다. 시는 19세 이상 스마트도시에 관심 있는 시민, 부천시 소재 직장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약 4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모집 포스터의 큐알코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석상균 부천시 행정국장은 “리빙랩은 시민참여 중심의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중요한 수단이다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는 부천시가 더 나은 스마트도시로 성장하는 데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공정무역 정책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오는 7월 9일 오후 3시부터 부천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한 공정무역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공정무역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에서의 공정무역 마을운동의 의미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공정무역의 현안을 알아보고 향후 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부천시는 지난 2017년 공정무역도시 최초 인증을 받았다. 이후, 부천공정무역협의회와 함께 대학과 사회적기업 등 민간 네트워크를 활용한 교육과 캠페인, 판매처 확대 등의 노력을 꾸준히 해왔다. 토론회 진행은 부천시의회 박순희 의원이 좌장을 맡고 장승권 성공회대학교 교수가 발제자로 참여해 ‘공정무역 마을운동의 의미와 성과 그리고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부천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포스터에 있는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해 공정무역도시 3차 재인증을 획득하며 전국 최고의 공정무역도시로서 인증을 받았다. 지속가능한 공정무역도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정무역제품 판로개척 및 소비 촉진, 공정무역 커뮤니티 확대 등 활성화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전국 최고의 직원 교육 일등도시 부천, 직무역량에 휴식 더하다 [금요저널] 부천시가 유연한 조직을 만들고 직원 업무 역량과 휴식을 동시에 챙기며 일하고 싶은 직장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시민에게 질 높은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먼저 좋은 일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더 함성소리 워케이션 △부천여정지도 등 조직문화 개선 노력과 △일잘러 아카데미 △숲+명상 교육 △부천형 마이크로러닝 콘텐츠 개발 등 차별화된 직원 프로그램은 내·외부의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조직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부천시는 지난해부터 직급융합 프로젝트 ‘더 함성소리 워케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세대 간 서로 다른 생각과 마음, 에너지를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며 다시 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3개년에 걸친 탄탄한 계획을 토대로 지난해에는 직급별로 올해는 6~7급·8~9급 선·후배 간 상호 이해를 위한 직급융합 워케이션을 진행했다. 저연차 직원들의 마음 관리를 위한 ‘START 마음성장’과‘부천여정지도’를 활용한 부천형 조직문화 개선 과정 등도 포함됐다. 내년에는 세대 통합 과정이 예정돼있다. 특히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시가 자체 개발한 ‘부천여정지도’는 하루 중 조직과 처음 상호작용하는 출근 순간부터 마무리하는 퇴근 시점까지의 경험을 도식화한 부천형 조직문화 개선 콘텐츠다. 직급과 세대별로 어떤 순간에 생각 차이가 벌어지는지 접점을 탐색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것에 초점을 뒀으며 직원들은 지도를 만들며 직접 조직에 관한 생각과 경험·구체적 실천 방안을 제시할 수 있다. 올해는 짧은 영상 형태로 실천안을 제작하기도 했다. 참여형 조직문화 개선은 외부에서도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 지난해 경기도 내 교육훈련 평가에서는 타 기관 전파 가능 모범사례로 선정됐고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조직문화 개선 지표 부분에서는 우수등급을 받기도 했다. 부천시는 지난 상반기, 직원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일잘러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과정은 공문서와 보도자료, 기획 보고서 작성 방법으로 구성하고 보고서 작성은 직급별로 난이도를 세분화해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실무에 필수적인 주제선정과 사례 분석·실습 위주 수업은 참여자 만족도 98%라는 높은 수치를 달성했다. 시는 올 하반기에 휴·복직자의 빠른 업무 복귀와 적응을 위한 직무교육과 말하기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현안과 민원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직원도 살폈다. 지난 4~5월, 인천 세계평화의 숲에서 진행된‘숲+명상 교육’은 일상에서 벗어나 스스로 내면을 돌아보고 재충전의 시간을 얻을 수 있어 좋았다는 평가가 잇따랐다. 점심시간 또는 반나절 동안 인문학 강좌와 소양 교육을 들을 수 있는 ‘런치·하프 클래스’의 인기도 높다. 교육에 많은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원을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해 상반기 참여자 대비 3배 이상 많은 230명이 수료해 일상 속 짧은 휴식을 누렸다. 시는 앞으로 더욱 많은 직원이 자기 돌봄과 마음 충전을 위해 힘쓰도록 교육과정의 확대 운영을 검토 중이다. 부천시는 지난해 경기도 시군 교육훈련 평가에서 2위를 기록하며 6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경기도 지자체 중 선도적으로 자체 직원 교육용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공직자 핵심 가치·민원 응대 요령 등 다양한 주제의 마이크로러닝 콘텐츠를 제작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마이크로러닝 콘텐츠는 짧고 간결한 방식으로 꼭 필요한 핵심 내용만 전달해 교육의 집중도를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올해 공문서 작성 일반 원칙과 변경 공문서 표기법을 카드 뉴스 형태로 제작해 배포하는 등 직원들이 쉽고 편리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또한 흩어져 있던 교육 자료와 안내 사항을 한곳에 모아 게시판을 신설하는 등 콘텐츠 관리에도 신경 썼다. 시는 향후 직원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개발하는 한편 올해 하반기에는 신규 임용예정자 교육, 6급 무보직 워케이션 교육, 선택형 직무교육 및 말하기 과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급격하게 변하는 시대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며 “개인과 조직이 함께 성장하는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 전경.]사진=부천시 부천시가 콘텐츠기업의 본격 투자유치를 위한 행보에 팔을 걷을 전망이다. 시는 오는 8일 웹툰융합센터에서 국내 최정상 문화콘텐츠 전문 벤처투자사가 함께하는 ‘2024 부천 콘텐츠기업 데모데이’를 열고 관내 우수 콘텐츠 기업들이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부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에서 선발한 총 20개의 기업 중 9개 사가 참가한다. ‘부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은 부천시가 우수 콘텐츠기업의 발굴·유치·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발표 기업은 ▶레드독컬쳐하우스(애니메이션) ▶에이치에스웍스(캐릭터IP개발·라이센싱 ▶크리에이티브섬(돔스크린VR) ▶스튜디오애니멀(애니메이션) ▶스토리컴퍼니(웹툰·웹소설) ▶리틀빅휴먼(웹소설IP 거래중개 플랫폼) ▶폴리시티21(셀프로고·캐릭터 제작) ▶라이크디즈(아트저작권 거래플랫폼) ▶툰스퀘어(AI기반 웹툰 창작플랫폼) 총 9개 사다. 전문투자사로는 ▶넥스트지인베스트먼트 ▶가이아벤처파트너스 ▶KC벤처스 ▶쏠레어파트너스 ▶하나벤처스 ▶인라이트벤처스 ▶일신창업투자 ▶스마트스터디벤처스 ▶코나벤처파트너스 ▶솔트룩스벤처스 ▶케이앤투자파트너스 ▶CJ인베스트먼트 ▶펜처인베스트 ▶콘텐츠홀딩스 ▶미시간벤처캐피탈 등 총 15개사가 참여한다. 데모데이 후에는 2024년도 참여기업 20개 사와 웹툰융합센터 입주기업·창작자 및 관내 콘텐츠기업이 함께하는 ‘웹툰융합센터 비즈니스 네트워킹’이 이어진다. 본 행사는 벤처투자사와의 1:1 투자유치상담회와 기업과 기업 간 비즈니스 네트워킹으로 진행된다. 유성준 시 문화교육국장은 "콘텐츠기업은 투자사 정보를 얻기가 어렵고, 투자사는 웹툰·애니메이션 등 콘텐츠산업에 대한 이해와 교류의 기회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상호 투자유치를 위한 접점을 모색하고, 기업 네트워킹을 토대로 장르·산업·기술 간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천시, 이동노동자에 8600여 개 생수 무료 나눔 [금요저널] 부천시가 지난 3일 무더위 속에서 장시간 일하는 배달 라이더, 택배, 퀵서비스, 대리기사 등 이동노동자를 위한 생수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기도노동단체연대회의의 후원을 받아 개최된 이번 행사는 생수와 온열질환 예방물품을 제공해 이동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8,600여 개의 생수는 노동자지원시설인 이동노동자쉼터,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근로자종합복지관, 노동복지회관, 테크노파크 쌍용3차 노동자쉼터와 배달대행업체 지사 등에 배포됐으며 이동노동자는 누구나 자유롭게 시원한 생수를 가져갈 수 있다. 또한 시는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동영상 시청을 통해 배달업체 지사장 및 종사자가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할 수 있도록 했다. 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산재예방을 위한 행복일터 조성 캠페인도 진행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올여름 큰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힘든 환경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의 안전과 건강에 이번 나눔 행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 사업이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더 나은 정책을 통해 안전한 노동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2022년 8월부터 3년째 생수나눔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이동노동자를 위한 쉼터운영, 배달종사자 교육, 안전장비 지원사업, 무료 노무·법률상담 등 이동노동자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