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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곽 김과 부천문인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달 25일과 12월 4일 두 차례에 걸쳐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사업으로 추진 중인 부천레지던시 참여 해외작가와 시민, 지역작가가 함께하는 국제 교류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시민이 해외의 문학과 예술을 일상에서 경험하고, 창작에 대한 영감과 국제적인 교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지난달 25일 열린 첫 번째 행사는 부천시청 문학창의도시 홍보관에서 열렸다.영국 에든버러에서 활동한 미국·영국 시인 수지 곽 김이 시민과 지역 문인 30명을 대상으로 시 낭송, 창작 배경 소개,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된 ‘시와 이야기, 작가의 목소리를 따라 만나다’프로그램을 진행했다.두 번째 행사는 12월 4일 웹툰융합센터에서 아일랜드 더블린 출신 만화작가 휴 매든의 강연으로 이어졌다.휴 매든은 시민과 한국만화웹툰아카데미 연구생 20명을 대상으로 강연과 대화를 진행하며, 아일랜드 역사와 신화에서 영감을 받은 창작 배경과 더블린시 협업 사례를 소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문학창의도시 부천이 다양한 장르의 해외작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지역 예술의 국제적 확장을 도모하는 교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특히 시민과 지역 예술인들에게 창작 자극과 문화적 시야를 넓힐 기회를 제공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부천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다양한 장르의 해외작가들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 예술의 국제적 연계와 창작 교류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시민과 지역 예술인들이 세계 문화와 창작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교류 프로그램을 정례화해 나갈 방침이다.황승욱 부천시 문화정책과장은 “이번 교류 행사는 부천이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문화교류를 실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해외 창의도시 작가를 초청해 시민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예술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AI복지행정 모델’로 정부혁신 박람회 참여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청주 오스코 전시장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에 참여해, 인공지능 기반 복지행정 모델인 ‘온마음 AI복지콜’의 성과를 소개하고 전국 지자체 확산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 주최로 전국 188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정부혁신 우수사례와 디지털 공공서비스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부천시는 ‘온마음 AI복지콜’컨소시엄 기관인 세종네트웍스㈜, ㈜에이블테라퓨틱스와 함께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특히 시는 관람객들이 체험번호로 전화를 걸어 AI콜봇을 통한 복지정보 안내 서비스를 체험하고, AI콜과 태블릿을 활용한 인지건강검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아울러 전시 부스에서는 복지정보 AI안내 서비스 시연, 단축형·표준형 인지건강검사 체험, 사업 성과 전시, 홍보 영상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이와 함께 관람객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기념품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정미연 부천시 복지정책과장은 “온마음 AI복지콜은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복지정보를 신속히 전달하고 인지건강검사까지 연계하는 부천시의 대표적인 복지행정 혁신 사례”라며 “박람회 현장에서 확인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전국 지자체 확산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부천시는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AI 기반 복지행정 모델의 전국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부천시, 중동 1기 신도시 재정비 ‘주민 소통 간담회’ 열어 [금요저널] 부천시는 10월 17일부터 27일까지 중동 1기 신도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부천시가 1기 신도시 중 처음으로 수립 중인 ‘중동 1기 신도시 재정비 마스터플랜’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주민제안 방식에 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선도지구 외 구역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와 의견 수렴도 함께 이뤄졌다. 간담회에는 12개 특별정비예정구역의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 입주자대표회의, 주민 등이 참석해 특별정비계획 주민제안 안내 및 신속 추진 지원사항, 중동 1기 신도시 재정비 마스터플랜 수립 목적 및 기본방향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부천시는 오는 12월 중동 신도시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중동 1기 신도시 재정비 마스터플랜’ 설명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통합 재건축 전반에 대한 상담과 사업 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한 상시 소통창구도 함께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장환식 부천시 주택국장은 “마스터플랜 수립 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도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마스터플랜을 신속히 완성하고 주민들이 특별정비계획을 원활히 제안할 수 있도록 지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중동 1기 신도시의 성공적인 재정비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내년 5월까지 마스터플랜 수립을 완료하고 6월부터는 주민제안 특별정비계획 가이드라인 지침을 운영해 계획 수립 등에 대한 행정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치매 어르신 100가구에 반려식물 보급 [금요저널] 부천시는 10월 16일부터 치매 어르신의 정서 안정과 생활 활력 증진을 위한 ‘반려식물 보급사업’을 추진해, 총 100가구에 반려식물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이 직접 반려식물을 심고 가꾸는 자기주도적 활동을 통해 우울감과 고독감을 완화하고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치매 진행을 늦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반려식물 보급사업’은 부천시 도시농업과가 주관해 2023년부터 이어오고 있으며 관내 방문요양기관을 통해 인지활동서비스를 제공받는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부천노인돌봄센터, ㈜나눔과돌봄, 소피아방문요양센터, 올댓, 프라임효재가복지센터, 하늘재가방문요양센터, 희망모아노인복지센터 등 총 7개 방문요양기관이 참여했다. 공기정화 기능이 있는 ‘안시리움’ 이 어르신 100가구에 전달됐다. 아울러 부천시는 사업 추진에 앞서 부천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와 협력해, 인지활동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반려식물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교육을 이수한 코디네이터들은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반려식물 키트를 전달하고 식물 가꾸기 활동을 함께하며 따뜻한 정서 교감을 나누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여 어르신은 “그동안 집 밖으로 나가기 어려워 꽃이나 나무를 만져볼 기회가 거의 없었다”며 “집에서 내가 직접 식물을 심고 매일 볼 수 있어 감격스럽고 정말 행복하고 앞으로도 이런 좋은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식물 보급을 넘어, 어르신이 주체적으로 식물을 돌보고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치유의 과정을 포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에서 따뜻함과 활력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청년 대상 집단 미술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부천시는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11월 11일부터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관내 19세부터 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집단 미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을 매개로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고 참여자 간 상호작용을 통해 작품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를 통해 청년의 자아정체감 형성과 건강한 대인관계 형성을 지원하고 자기 이해와 소통 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강의는 위드유미술치료심리상담연구소 유미향 소장이 맡는다. 유 소장은 다년간의 미술교육 및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의 정서적 안정과 타인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11월 3일까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12명으로 선착순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업, 취업, 대인관계 등으로 인한 청년기의 스트레스와 부정적 정서를 완화하고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마음 건강을 돌볼 수 있는 다양한 정신건강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청년 대상 프로그램 및 정신건강 관련 기타 안내 사항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힐스테이트소사역 어린이집·다함께돌봄센터 개소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8일 소사구 경인옛로 37에 위치한 ‘힐스테이트소사역어린이집’과 ‘힐스테이트소사역다함께돌봄센터’의 합동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에 개소한 두 시설은 ‘아이 돌봄 공공성 강화’를 위한 아동복지 거점으로 조성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보육 관련 관계자, 학부모 등 약 50여명이 참석해 두 시설의 개소를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내빈 소개, 경과 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국공립힐스테이트소사역어린이집은 정원 62명, 연면적 906.18㎡ 규모로 11명의 운영인력이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에서 공공성을 바탕으로 한 신뢰도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 함께 문을 연 힐스테이트소사역다함께돌봄센터는 정원 35명, 연면적 167.01㎡ 규모로 운영인력 4명이 오후 시간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천시는 이번 복합시설 개소를 통해 맞벌이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부담을 줄이고 보육 사각지대 해소와 함께 지역 내 아이 돌봄의 공공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믿을 수 있는 보육과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공공 보육과 돌봄 시설 확충을 통해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아기 키우기 좋은 도시’에서 시민 행복 더 키운다 [금요저널] 부천시가 내년부터 출산지원금 지급 대상을 첫째아 출산가정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넷째아 이상 가정에 700만원을 지급해 왔으나, 시민 요구에 부응하고 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2026년 첫째아 출산가정부터 출산지원금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편한다. 개편안이 시행되면 첫째아와 둘째아에 100만원, 셋째아에는 200만원, 넷째아에는 4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며 첫째아부터 셋째아까지 연간 3,300여명의 신생아가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를 위해 내년 1월 ‘부천시 출산지원금 지급 등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의회에 제출하고 통과 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해 그해 1월 출생아부터 적용할 방침이다. 이처럼 부천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임신·출산·육아 전 과정에서 시민이 실제로 체감하는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단순한 출산 장려를 넘어 저출산으로 인한 급격한 인구 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아이를 낳을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출산지원금 확대 △임신 전 무료 건강검진 △한의난임치료 및 난자동결 지원 △임산부 맘편한 택시 서비스 확대 △친환경 농산물·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 △초등학생 입학준비금 지급 등 예비 미래세대를 위한 맞춤형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올해 처음 시행한 ‘예비 및 신혼부부 임신 전 무료 건강검진’은 첫 번째 임신을 준비하는 예비 및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풍진, B형간염, 간기능, 빈혈, 혈당, 소변검사 등 총 31종의 기초 검진을 지원했으며 높은 호응으로 조기 마감돼 내년 1월 재개를 앞두고 있다. 난임부부를 위한 정책도 확대하고 있다. 부천시 한의사회와 협력한 ‘한의난임치료 사업’은 인당 180만원 상당의 한약 치료비를 전액 시비로 지원한다. 또한 고령 임신 증가 추이를 반영해 난자채취 사전검사비를 포함한 난자동결 시술 과정을 지원하는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과 냉동된 난자를 활용해 보조생식술 진행 시 비용을 지원하는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교통복지 분야에서는 ‘임산부 맘편한 택시’ 가 시민들에게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으며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천에 주민등록을 둔 임신부와 출산 후 1년 이내의 산모에게 병원 방문 시 택시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월 4회·건당 최대 13,000원을 지원한다. 현재 5,600여명의 임산부가 연간 3만 건 이상 이용 중이며 11월 한 달간 이용 횟수를 월 최대 8회로 늘리고 병원 방문으로 한정됐던 목적지 제한을 한시적으로 해제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임산부의 건강과 회복을 지원하는 세심한 정책도 이어지고 있다.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은 임신 중이거나 2024년 이후 출산한 산모에게 최대 10개월 동안 총 40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220개 품목을 가정에 배송하며 부천시에 출생신고를 완료한 2,200여명의 산모가 이용하고 있다. 또한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올해 출산 후 부천시에 출생신고를 완료한 산모 2,400여명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의 한우·한돈 제품을 제공한다. 시는 출산 이후 자녀 돌봄과 교육·성장 지원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아람어린이집에서 운영 중인 ‘365일 시간제보육’은 어린이집 재원 여부와 관계없이 6개월부터 7세 미취학 아동이 주말과 공휴일에도 월 8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올해 도입한 ‘초등학생 입학준비금’은 초등학교 등에 입학한 1학년 학생에게 10만원을 부천페이로 지급한다. 기존 중·고교 신입생에게 교복비로 지원했던 혜택을 초등학생까지 확대해 보편적 기본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은 11월 28일까지 가능하며 입학준비금은 문구·서적·의류·신발·안경 등 입학 관련 물품을 판매하는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아이들이 미래의 주인공인 만큼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에 든든한 힘이 되는 부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 전경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7일 소사구청 소사홀에서 ‘통합건강돌봄 건강돌봄활동가 양성 교육’ 1차 과정을 열고 건강지킴이 40여명을 대상으로 첫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중심으로 건강취약계층을 지원할 지역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통합건강돌봄 체계 구축의 하나로 추진됐다.교육은 부천시간호사회와 협력해 추진됐으며 간호사회 소속 간호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건강돌봄활동가 양성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첫 교육에서는 피부질환과 식이관리 관련 기본 건강관리 교육이 진행됐으며 피부질환 교육은 욕창 예방과 대상포진 관리, 고혈압·당뇨병 환자에게 주의가 필요한 피부질환과 그에 따른 관리법을 중심으로 이뤄졌다.식이관리 교육에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품 구매·보관 요령과 함께 고혈압·당뇨병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단 관리방법 등을 다뤘다.아울러 건강지킴이는 우울, 치매 등 노인 정신질환과 건강생활 수칙 점검 등 기본적인 건강관리법을 익히고 만성질환과 치매 예방에 필요한 실무 중심 교육도 함께 받을 예정이다.박종희 부천시간호사회 회장은 “간호전문가의 경험을 시민에게 전수해 지역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돌봄 역량을 키우는 것이 이번 교육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부천시와 협력해 지역 돌봄의 전문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은 시민이 주도하는 통합건강돌봄의 출발점”이라며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돌봄 생태계를 구축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교육을 수료한 시민들은 부천시 노인일자리사업인 ‘건강살롱 서비스’에 참여해 생활체조, 치매 인지활동 보조 등 지역 건강증진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부천시 시청 [금요저널] 부천시는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진행되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기간 중 부천페이 사용자에게 후캐시백을 지원하고 11월 한 달간 충전 인센티브도 추가 제공한다.이번 지원은‘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이에 시는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시민충전금으로 결제한 금액의 5%를 후캐시백으로 지원하며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제공된다.단, 정책수당은 대상에서 제외된다.아울러 11월 중 부천페이 충전 시 1인당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충전금액의 10%를 인센티브로 지급할 예정이다.예를 들어 40만원을 충전하고 축제 기간에 동일 금액을 결제한 경우, 충전 인센티브 4만원과 후캐시백 2만원 등 총 6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벤트는 예산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부천시 관계자는 “부천페이를 통한 소비 활성화가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화폐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강릉시장 접견 단체사진 (사진제공=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7일 강릉시 일원에서 강릉시와 함께 ‘공무원 테니스동호회 친선 교류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강릉시의 초청으로 성사됐으며 단순한 체육활동을 넘어 두 도시 간 우정과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교류의 자리로 마련됐다.첫 일정으로 마련된 강릉시장 접견 자리에서는 양 도시 간 행정, 문화, 체육 분야 등에서의 실질적인 협력 확대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이날 주문진테니스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과 최익순 강릉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양 도시의 상생 발전을 기원하며 인사를 나눴다.이와 함께 부천시와 강릉시는 각각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상호 기부하며 지역 상생과 공직 간 연대의 뜻을 함께 나눴다.이후 양 도시 테니스동호회 간 친선경기가 펼쳐져 공직자 간 소통과 화합의 분위기를 이어갔다.오동택 부천시 행정안전국장은 “이번 교류는 두 도시가 오랜 우정과 상생의 의미를 다시금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교류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올해는 부천시와 강릉시가 자매결연을 맺은 지 20주년이자, 강릉시 시 승격 7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양 도시는 지난 7월 부천시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행정, 문화, 체육 전반에 걸친 실질적 교류 확대를 약속했다.또한, 지난 여름철 강릉시가 극심한 가뭄을 겪었을 당시에는 부천시가 생수를 긴급 지원하며 두 도시의 우정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앞으로도 두 도시는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간 상생 발전과 시민 중심의 상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사회적경제 나눔장터[마켓 오–시옷]’ 운영 모습 (사진제공=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4일 부천아트센터와 시청 잔디광장에서 ‘2025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잇’개막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부천시가 주관했으며 ‘일상을 콕! 공정을 쏙!’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해 공정무역의 가치와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열린 개막식은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금관 5중주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었다.이어 공정무역 도시 간 연결을 주제로 한 영상 상영, 국내외 공정무역 관계자의 축사, 공정무역 실천선언과 가상현실(VR) 퍼포먼스 등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특히 개막식에서는 부천시가 ‘공정무역도시’로 4차 재인증을 받으며 대한민국 최초 공정무역도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인증서 수여식에서는 부천시와 경기도청을 포함한 13개 기관과 기업이 공정무역 도시 및 실천기관 인증서를 받았다.공정무역 유공자 7명과 공모전 수상자 9명에게는 표창과 상장이 전달됐다.같은 날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는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마켓 오–시옷]’가 함께 운영됐다.이 행사는 공정무역 제품과 사회적경제기업 상품을 홍보하고 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총 45개의 부스가 운영돼 제품 판매, 체험 프로그램, 포토존,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이와 함께 시청 뜨락에서는 공정무역 관계자, 기업, 민간협의체 등이 참여한 ‘공정무역 네트워킹 간담회’가 열렸다.간담회에서는 각 지역의 공정무역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조용익 부천시장은 “공정무역은 공정한 거래를 넘어 지구와 이웃, 그리고 미래세대를 위한 약속”이라며 “이번 4차 재인증을 계기로 부천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공정무역 선도도시’로서 지속가능한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개막을 시작으로 11월 8일까지 경기도 내 16개 시에서 ‘우리동네 포트나잇 주간’이 운영된다.각 지역에서는 공정무역 캠페인과 체험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5년 하반기 건강도시활동가 역량 강화 교육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7일 부천시보건소 대강당에서 건강도시활동가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이번 교육은 시민 건강증진의 일선에서 활동하는 건강도시활동가들의 실무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와 협력해 ‘고혈압·당뇨병 질환 및 영양 관리’를 주제로 진행됐다.강의는 고혈압·당뇨병의 발생 원인과 증상, 올바른 영양관리 방법,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개선 등의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이론 중심의 강의에서 벗어나 식단 구성법, 식품 선택 요령, 실천 사례 등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실습형 교육도 함께 제공됐다.교육에 참석한 한 참석자는 강의 후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이 많아 유익했다”며 “건강도시활동가로서 시민들에게 보다 정확한 건강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시민이 중심이 되는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건강교육과 캠페인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건강도시활동가들이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실천 안내자로 더욱 든든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부천시는 앞으로도 시민 주도의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건강도시활동가의 역할을 강화하고 실천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