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30일 부시장실에서 신규 장애인 공무원을 대상으로 임용장 수여식을 열었다. 이번 수여식은 부천시가 지난 3월부터 진행한 장애인 경력경쟁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이번 장애인 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해 채용된 신규 임기제 공무원은 1명이며 7월 1일 자로 부천시에 임용된다. 이번 채용은 장애인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시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남동경 부천시 부시장은 이날 신규 임기제 공무원에게 직접 임용장을 전달하고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공직자로서의 첫 출발을 응원했다. 이어 부시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채용을 꾸준히 확대하고 장애인 공무원들이 안정적으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겠다”며“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는 공직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를 꾸준히 발굴하고 장애인 공무원이 공직에서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을 꾸준히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 세무, 전산 등 여러 분야에서 장애인 공무원 채용도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부천시는 2024년부터 현재까지 12명의 장애인 공무원을 채용해 장애인 공직 진출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부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 24시간 대응으로 시민 안전 지킨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6월 30일 ‘부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사 5명이 실시간 모니터링과 신속한 대응으로 범죄 예방과 긴급 상황 대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원미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관제사들은 4월 17일 발생한 폭행 사건을 실시간으로 관제하고 경찰에 신고해 용의자 검거를 지원했다. 또 5월 7일 강도 사건 현장에서 도주한 차량번호를 식별해 수사에 단서를 제공하는 등 각종 사건·사고를 조기에 인지하고 신속히 경찰에 전달해 범죄 예방과 시민의 생명·재산 보호에 기여했다. 부천시 폐쇄회로TV 통합관제센터는 시 전역 2,151곳에 8,644대의 CCTV를 설치·운영하며 1㎢당 약 162대의 높은 설치 밀도를 바탕으로 24시간 실시간 관제망을 구축하고 있다.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은 인공지능이 범죄 징후를 자동으로 탐지·표출하며 ‘군중안전솔루션’은 군중 밀집도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범죄와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이에 더해 부천시는 기존에 분산돼 있던 방범과 교통관제를 통합하는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의 하반기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 새롭게 개관하는 센터는 재난·안전 분야까지 확대해 실시간 도시 상황을 공유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 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최보현 부천원미경찰서장은 “부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의 신속한 대응과 정밀한 모니터링이 현장에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지자체 간 협력을 강화해 지역 안전을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스마트 안전 도시’ 조성에 힘을 쏟겠다”며 “새롭게 개관하는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를 통해 도시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 1일 ‘송내2동장’으로 활약…현장 목소리에 집중 [금요저널]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3일 소사구 송내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일 송내2동장’으로 근무하며 주민과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는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이날 송내2동장으로 변신한 조 시장은 청사를 방문한 민원인을 반기며 주민편의 원스톱서비스 등 민원 업무를 안내하고 지역 어르신의 주민등록증 사진을 직접 촬영했다. 이어 송내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공유텃밭을 일구며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조 시장은 공유텃밭과 공유곳간을 연계해 촘촘한 지역사회 돌봄을 위해 노력하는 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복지 사업에 더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조 시장은 이후 송내2동 자율방재단 등 30여명의 주민과 함께 여름철 호우를 대비해 배수로 정비 활동을 펼쳤다. 배수로 정비는 매년 송내2동 주민들이 스스로 진행하는 방재 활동으로 조 시장은 성주산과 정명고 일원 배수로에 쌓인 퇴적물을 제거해 집중 호우시 우수가 원활하게 흐를 수 있도록 정비했다. 조 시장은 마을의 안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주민들을 격려하며 기습 폭우에도 침수 피해가 없도록 지속적인 예찰 활동을 당부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직접 현장에서 지역을 위해 애쓰는 동 직원들과 주민분들의 수고로움을 깊이 이해하고 고마움을 느낀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마을 환경정비에 힘을 보태고 부천 곳곳을 살피며 더 많은 시민과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굿네이버스 좋은이웃후원회, 부천시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어린이날 선물 전달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3일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 좋은이웃후원회에서 부천시 드림스타트 아동 25명에게 운동화 한 켤레씩 총 350만원 상당의 어린이날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사회보장 자격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통합 복지서비스로 이날 선물을 받은 아동 25명은 각자 신고 싶은 운동화를 온라인 사이트에서 선택했다. 이후 굿네이버스 좋은이웃후원회는 아동이 고른 운동화를 구매해 아동에게 직접 전달했다. 국공립어린이집 원장 6명으로 구성된 ‘좋은이웃후원회’는 ‘부천의 희망 어린이 자존감 높이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5월에도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 25명에게 운동화를 기부한 바 있다. 이점자 좋은이웃후원회 위원장은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이 어린이날에 위축되지 않고 씩씩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응원하며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 드림스타트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감 발달 맛있는 요리 교실 △드림가족 봄나들이 △놀이공원 가족 체험 △어린이날 맞이 ‘나만의 책’ 지원 등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5일 부천교육지원청과 제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16일 제주의 한 중학교 교직원 여자화장실에서 A군을 붙잡았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지난달 15일부터 이틀간 여자화장실에서 여러 차례 불법 촬영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에는 대전의 한 고교 여교사 화장실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불법으로 촬영한 혐의로 이 학교 학생들이 실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최근 학교 내 불법촬영에 대한 교직 사회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현행 불법촬영 점검방식으로는 불법 촬영을 근절하는데 ‘무용지물’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부천교육지원청은 학교 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발견 등 학교 내 불법 촬영의 심각성 대두로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약 3천만원을 들여 한 해에 두 번 정기점검을 진행 중이다. 교육당국은 부천지역 초·중·고·특수학교 총 127곳과 부천교육지원청, 부천학생수영장, 도당학생체육관, 차오름터학생수영장 등의 학생·교직원용 화장실과 샤워실, 탈의실, 휴게실 등을 연 2회 정기점검 중이다. 하지만 현 불법촬영 점검방식은 단발성 점검으로 보안공백이 생겨 여러 문제점을 안고 있어 상시탐지시스템 도입 필요성이 제기된다. 현행 점검방식은 연 2회 점검하기 때문에 점검 이후 다음 점검까지 수개월의 보안 공백기간이 발생한다. 하지만 학교 교육행정 업무 부담으로 연 2회 이상 점검하기도 쉽지 않은 실정이다. 더구나 매년 한정된 예산으로 현장 단속 인력은 태부족하다. 최근 5년간 공중화장실 등의 점검실적을 보면 모두 209만2천607건이지만 적발 건수는 0건으로 사실상 정기점검 방식이 ‘무용지물’이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교직 사회 불법촬영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기존 연 2회 정기점검 방식에서 24시간 365일 탐지할 수 있는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해 불법촬영을 원천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부천의 한 고교 여학생 A양은 “화장실과 탈의실 등을 이용할 때 늘 불안하다. 불법촬영에 대한 불안감 없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불법촬영 점검을 위해 연 2회 상·하반기 정기점검을 하고 있지만, 사실상 점검 후 공백 기간이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며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많은 예산 문제가 수반되기 때문에 예산확보를 위해 도 교육청이나 지자체 등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생활이 어렵고 사회관계망 형성이 미흡한 1인가구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안전 및 안부 확인을 위해 5월 3일부터 6월 28일까지 2달간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부천시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총 21,778가구이며 1인가구는 77%에 달한다. 시는 1인 가구 중 노인뿐 아니라 장애, 질병 등으로 취약계층이 대다수인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1만 3,116가구의 안전 및 안부를 확인하고 거주실태와 사회관계망 현황을 조사할 예정이다. 특히 노인과 50세이상 근로무능력 1인 가구를 우선조사 대상자로 선정하고 저소득 종량제 봉투를 미수령했거나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지 않은 가구 등은 중점적으로 생활실태를 점검한다. 안전취약 가구로 확인되는 경우 노인생활지도사 등의 사회관계망 연계뿐 아니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 내 인적안전망을 통해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지속 모니터링 대상은 인공지능 안부확인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유성준 복지위생국장은 “기초생활보장 급여의 적정성 파악을 위해 확인조사를 추진 중이나, 소득·재산 등 미변동자의 경우 생활실태 파악의 어려움이 있다” 며 “현장 중심의 실태조사를 통해 근로능력이 없고 사회관계망 형성이 미흡한 저소득층의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제102회 어린이날 행사 ‘풍성’ [금요저널] 부천시는 ‘제102회 어린이날 및 어린이 주간’을 맞아 아동·사회복지 전문기관 주관으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어린이날 행사 공모사업을 통해 아동·사회복지 전문기관이 어린이가 주체가 되는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올해는 7개의 어린이날 행사가 마련됐다. 부천어린이미래재단은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18회 꿈을 먹고 살지요’ 어린이 축제를 부천종합운동장 원형잔디광장에서 연다. 놀이마당, 추억마당, 스포츠마당, 미술마당, 가족·참여 마당 등 5개 마당 33종의 부스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맞이한다.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5월 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상동호수공원 수피아 앞 광장에서 ‘우아한 에코 놀이터’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면지 딱지치기, 에코백 만들기 등 가족 참여형 에코놀이존을 운영한다. 그 밖에 부천의 사회복지관도 다양한 어린이날 행사를 준비한다. 신중동종합사회복지관은 ‘2024 진짜? 진짜 어린이의 날 축제’를 중앙공원 숲속작은도서관 앞길에서 연다. 소사본종합사회복지관은 산새공원에서 어린이날 ‘푸른 꿈 큰 잔치’, 범안종합사회복지관은 남부수자원생태공원에서 ‘제2회 따르릉 옥토끼 페스티벌’, 대산종합사회복지관은 성주산 아이숲터에서 ‘들썩들썩 놀꾸야’, 심곡동종합사회복지관은 벌막공원에서 ‘심곡동 어린이 EXPO’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 및 각 복지관의 행사는 누구나 행사 장소에 오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주인공인 어린이 여러분들이 꿈과 희망으로 가득한 날이 되길 바란다. 부천시는 아동친화도시로서 어린이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4년 지방세 체납정리 시·군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7000만원을 받는다. 특히 부천시는 2021년 ‘장려’, 2022년 ‘최우수’, 2023년 ‘최우수’에 이어 올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3년 연속 최우수, 4년 연속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냈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이월체납액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시행됐다. 지난 1년간 지방세 체납징수 활동 전반을 3개 분야 26개 항목으로 분류해 종합적인 평가로 이뤄졌다. 부천시는 인근의 안양, 김포, 의정부, 광주, 하남, 광명 등과 함께 2그룹으로 분류돼 평가받았으며 2그룹 평가 결과 부천시, 의정부시, 광명시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부천시는 체납정리 징수율 부분과 체납처분의 가택수색·동산 공매·정리보류 사후관리, 체납징수 시책 추진 등 전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도 은닉재산 추적을 위한 가택 수색, 체납자별 책임징수제 운영 등 자체 징수 활동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면밀한 실익분석을 통한 부동산·자동차 공매, 가상자산 등 금융자산·각종 채권의 엄정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로 적기에 징수권을 확보해 징수율 향상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경기침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신 부천시민께 감사드린다”며 “공정한 징수업무 추진과 조세 정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춘의역 부천일자리센터 시즌2 운영 [금요저널] 부천시는 5월 2일부터 기업의 고용 촉진과 구직자의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춘의역에 부천일자리센터 시즌2를 개소한다. 2023년 12월 31일 춘의역 행정정보센터가 종료된 이후 4개월 만에 청사의 주인을 찾은 것이다. 그동안 부천시는 부천고용복지+센터에 자리한 부천일자리센터, 송내역에 있는 부천청년리더#, 각 구청·행정복지센터로 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와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에는 7호선 춘의역에서 일자리상담창구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계획이다. 춘의역은 지난 4월 24일 부천채용박람회 개최 장소이자 우산 무료대여·반납사업인 리본 우산 사업이 추진되는 곳으로 부천 일자리정책에서는 의미있는 공간이다. 춘의역 부천일자리센터 시즌2에서는 ▲‘언제나 일자리’ 상담창구 2개소 운영 ▲일자리 시책 및 유관기관 일자리정책 홍보 ▲춘의역 우산대여공간 집중관리 및 안내 등 역사의 지리적 여건을 최대한 활용해 일자리상담, 정보 안내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일자리센터 시즌2는 ‘역사 내 최초 채용면접장’인 소규모 기업 채용면접장을 운영해 적극적인 구직활동 지원을 하기 위한 공간대여도 새롭게 시도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춘의역 부천일자리센터 시즌2 개소는 양질의 일자리가 많은 부천, 구직자들이 바라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부천을 만들기 위한 한단계도약의 산물”며 “앞으로 누구나, 언제든지 일자리 상담이 필요하면 편안하게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일자리상담창구 운영을 확대해 상담 문턱을 없앨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0세아 전용 어린이집’ 올해 2곳 더 늘어 [금요저널] 부천시는 맞벌이 및 취업여성의 0세아 보육문제를 해소하고 이를 통한 출산율 제고와 사회·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해 올해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을 2개소 추가 지정했다.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은 더 많은 보살핌이 필요한 0세아에게 쾌적한 보육환경에서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08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교사 대 영아 비율은 0세반은 1대2, 1세반은 1대3으로 출생 후 18개월까지의 영아가 입소해 1세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추가 지정을 포함해 총 16곳의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다. 월령별 영아발달에 맞는 프로그램과 이유식 등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더욱 원활하게 제공해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유성준 복지위생국장은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은 0세아 특성을 반영해 특화된 어린이집인 만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0세아의 건강과 신체·인지 발달을 위해 체계적인 보육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교사의 전문성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의 위치 및 정보는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와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부천핸썹’ 캐릭터 저작재산권 개방 사업 추진 [금요저널] 부천시는 시 캐릭터 ‘부천핸썹’의 저작재산권 무료 이용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저작재산권이란 창작물을 활용해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권리를 말하며 이번 사업으로 부천시 소재 중소기업, 소상공인은 ‘부천핸썹’의 이미지 및 브랜드 가치를 손상하지 않는 범위에서 시 캐릭터를 활용한 수익사업이 가능하게 됐다. 저작재산권 무료 이용 신청은 오는 5월 31일까지 받는다. 희망 사업자는 상징물 사용승인 신청서 및 사용계획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중소기업 확인서 사업자등록증, 납세증명서를 부천시청 홍보담당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는 시 내부 검토를 거쳐 선정되며 저작재산권 무료 이용 인정이 결정되면 3년간 ‘부천핸썹’의 저작재산권을 이용할 수 있다. 부천핸썹 캐릭터를 활용한 관내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사업 활성화에 목적을 둔 만큼, 시는 결격사유가 없고 개방 목적에 적합하다면 대상 사업자가 저작재산권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는 이번 사업으로 캐릭터를 이용한 상품 제작 등을 통해 캐릭터에 대한 시민 접근성과 인지도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부천핸썹’은 2014년 11월 사회관계망서비스 전용 캐릭터로 개발돼 SNS를 통해 지속적인 호응을 얻었으며 2020년 카카오TV, 유튜브 등의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쌓아왔다. 2022년 7월 디자인을 리뉴얼하면서 시의 대표 캐릭터로 자리 잡고 있으며 2023년 굿즈 개발과 굿즈숍 운영 등 시정 홍보에 전면 활용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촘촘한 동 지역 안전관리 한층 더 강화 [금요저널] 부천시는 동 지역 안전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지역 사정에 밝은 700여명의 통장이 복지대상자를 살피고 위험요소를 사전 점검하는 ‘통장 지역 정기 순찰제’를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찰제는 초고령사회 진입, 1인 가구 증가, 기후환경 변화 등 급변하는 사회 행정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700여명의 통장이 지역 곳곳을 순찰하는 ‘통장 지역 정기 순찰제’가 본격 시행되면서 부천시 지역 안전이 한층 더 두텁게 관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순찰제는 통장들이 매주 1회 이상 관할 통 지역을 순찰하며 ▲1인 가구, 고령어르신 등 복지대상자 실태 확인 ▲장기간 우편물 방치 세대 신고 ▲쓰레기 무단 투기 지역 관리 ▲보안등·하수구 등 공공시설물 상태를 확인하는 등 안전 위험 요소와 주민 불편 사항을 사전에 점검하는 활동이다. 시는 달인 통장 선정, 우수 통장 표창 수여 등 활동 우수 통장의 사기진작 방안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지역 정기 순찰 활동을 한 통장은 “지역 정기 순찰을 통해 동네 구석구석 숨은 주민 불편 민원과 안전 위험 요소를 해소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어 뿌듯하다. 지속적인 순찰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누구보다 동네의 특성을 잘 알고 있는 통장님들의 주기적인 순찰은 안전한 부천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