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복지재단, 8월 어린이집 대상 나눔문화 캠페인 성료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남양주시복지재단이 8월 한 달간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어린이 나눔교육’과 ‘나눔꿈나무 챌린지’를 총 7회에 걸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일상 속 나눔의 가치와 기부 문화에 대해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 나눔교육’에는 아이꿈어린이집, 꿈이쑥쑥어린이집, 샘이소어린이집, 양정어린이집, 시립덕송어린이집, 예꿈어린이집, 시립해든어린이집 등이 참여했다. 아이들은 남양주시청과 시의회를 견학하고 시청 내 기부자 명예의 전당 키오스크를 체험하며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눔꿈나무 챌린지’에는 시립푸른들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이 참여해 나눔교육에서 직접 만든 저금통을 전달하며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나눔의 의미와 후원금 활용 방식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어져 아이들이 기부가 실제로 어떻게 이뤄지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기부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익혀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이번 경험이 생활 속 나눔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나눔교육과 나눔꿈나무 챌린지는 시의 지원과 복지재단의 주도적인 실행이 어우러진 지속 사업으로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나눔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복지재단과 협력해 시민 참여형 나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하반기 간부공무원 청렴교육 실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27일 시청 여유당에서 간부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과 오후 2회에 걸쳐‘2025년 하반기 간부공무원 청렴 율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상반기에 이어 추진됐으며 간부공무원의 청렴 실천 의지를 더욱 굳건히 하고 상호 존중과 소통 기반의 공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청렴연수원 박연정 전문강사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의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시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취약 분야로 평가된 ‘갑질’과 ‘예산 부당 집행’ 부문은 사례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해, 간부공무원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간부공무원은 “스스로를 성찰하고 초심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낀 만큼 간부공무원으로서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올해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캠페인 △다산청렴알리미 △공렴추진단 운영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육과 제도를 통해 청렴도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남양주시청사전경(사진=남양주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다산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10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수방용 모래주머니 500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기후 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및 도심 침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모래주머니를 사전에 제작해 침수 취약지역 등에 비치함으로써, 호우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을 비롯한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안전지키미 등 30여명이 참석해 모래를 주머니에 담고 운반·적재하는 작업을 함께하며 지역 안전 활동에 참여했다. 제작한 모래주머니는 침수 우려 지역에 분산 배치하고 일부는 센터에 보관해 긴급 상황 시 신속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다산행정복지센터는 향후 상황에 따라 추가 제작과 점검을 진행해 여름철 재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자율방재단 등과 연계해 실시간 현장 대응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재섭 안전지키미는 “호우피해를 대비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모래주머니 제작 활동에 참여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다산1동을 만들기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기복 센터장은 “이번 모래주머니 제작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시민 중심 예방 활동의 일환”이라며 “민관이 함께 협력한 만큼 재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청사전경(사진=남양주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10일 열린 일자리 채용박람회에서 평생학습 플랫폼 ‘다산서당’ 현장 홍보를 진행했다. 이날 시는 지난 1월 새롭게 개설된 ‘다산서당’ 이 누구나 쉽게 평생학습 정보를 접하고 학습을 시작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임을 강조했다. 부스를 찾은 시민들은 가입 절차와 활용 방법을 안내받고 다양한 프로그램도 체험했다. 평생학습 포털 ‘다산서당’은 경기도 대표 온라인 학습 플랫폼 ‘지식’과 연계해 경기도와 남양주시가 공동 개발한 평생학습 공유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외국어, 인문학, 자격증 취득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과정 1,700여 개의 온라인 콘텐츠를 경기도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화상 강의, 온라인 강좌,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비롯해 N+생활기술학교, 미래기술학교, 학습동아리, 휴먼북 등 다양한 학습 서비스를 한눈에 확인하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남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다선서당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다산서당’ 플랫폼 구축을 계기로 시민 개개인의 필요와 관심에 따라 자유롭게 학습 기회를 선택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으며 더 많은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시민들이 풍부한 평생학습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최진희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홍보행사가 더 많은 시민이 ‘다산서당’에 관심을 갖고 배움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행사와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통해 평생학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전국 최초로 출산가정 대상 ‘배관청소 재능기부’ 성료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별내동 소재의 배관청소 업체인 ‘도와줘홈즈’ 와 협력해 전국 최초로 관내 임산부 및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배관청소 재능기부를 진행했다. 이번 재능기부는 남양주시 보건소 모자보건실을 방문하는 임산부 및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선착순 30가구를 모집했으며 가구당 20~30만원 상당의 배관청소 서비스를 제공했다. 배관청소는 수도배관을 청소함으로써 면역력이 약한 임산부 및 신생아에게 깨끗한 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며 보일러 배관청소를 통해 가정의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청소 서비스를 받은 한 출산가정의 임산부는 “아기가 태어나면서 물의 안전성과 난방이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아 정말 든든하고 감사하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하연경 도와줘홈즈 대표는 “저희의 재능기부로 많은 시민들이 행복해하셔서 기쁘다, 기회가 된다면 지역 사회 내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임산부 및 출산가정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임신과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별내선 연장 예타 재추진 본격화… 도시철도망 구축도 병행 추진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9일 별내선 연장 사업성 향상 방안 및 도시철도망 구축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별내선 연장 구간인 ‘별내역~별내별가람역’ 사업이 지난해 6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사업 타당성을 제고하고 재추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100만 인구 도시 완성을 앞둔 시점에서 철도교통 소외지역 해소와 균형 있는 도시 발전을 위한 도시철도망 구축 방안 마련도 함께 추진된다. 과업 수행기관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피토우 컨설턴트 용역진들은 착수보고회에서 과업 수행 체계와 추진 방향, 기술·학술 검토계획 등을 보고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별내선 연장사업의 예타 통과를 위한 △예타 미통과 원인 분석 △사회·경제 여건 변화 반영 △재기획 방안 수립 등 실질적 전략을 연구하고 도시철도망 구축 부문에서 △신교통수단 도입 △관내 도시철도 노선 발굴 등도 함께 종합 검토할 계획이다. 과업은 2025년 5월부터 2026년 11월까지 18개월간 진행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별내선 연장사업은 수도권 순환철도망 완성과 함께 시민들의 철도 접근성을 높이는 핵심 사업”이라며 “정밀하고 면밀한 검토를 통해 별내선 연장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는 것은 물론, 향후 도시철도망의 체계적 구축 기반 또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2월 별내선 연장사업 1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용역 중간 결과를 검토한 뒤, 예비타당성조사 재신청을 추진할 예정이다. 예타 재신청 전에는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간담회도 병행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다산새봄초와 교육가족 정담회로 미래교육 방향 모색 [금요저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9일 김호연 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등 다산새봄초등학교 교육공동체와 함께 교육가족 정담회 소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서 시와 교육가족은 △교내 차양막 설치 △등굣길 병목현상 해소 위한 옐로카펫 구조물 이전 △통학로 내 전동킥보드 및 이륜차 주차 통제 방안 등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이 밖에도 학교 운영과 현안을 비롯해 미래 교육 방향을 모색하는 등 학교 특성에 맞는 맞춤형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정담회에 앞서 다산새봄초 교정 내 녹지 공간에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담은 수목 식재와 안내판 설치를 기념하는 ‘정약용 학교숲’ 현판식이 진행됐다. 정약용 학교숲은 남양주시가 시·도비 예산으로 조성한 공간으로 학생들에게 탄소중립 실천과 생태 감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배움의 숲이자, 지역사회에는 다산 정약용 정신을 상징하는 교육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호연 다산새봄초 교장은 “오늘 정담회는 정약용 학교숲 조성과 함께 다산새봄초가 남양주 교육의 중심으로 나아가는 뜻깊은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내실 있는 교육으로 정약용 선생님 같은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정담회를 계기로 다산새봄초가 새로운 봄처럼 우리 지역의 새로운 중심이 될 명문 학교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남양주시는 학교의 쾌적한 교육환경 개선과 안전한 통학 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의회, 제312회 제1차 정례회 개회 [금요저널] 남양주시의회는 6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1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 시의회는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총 31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1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주광덕 시장으로부터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했다. 조성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9대 후반기 남양주시의회가 지난해 7월 출범한 이래 벌써 1년이 다가오고 있으며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 또한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무엇이 진정 시민을 위한 일인가’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과 함께 의원 여러분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시민의 행복과 남양주시 발전의 토대가 될 수 있는 의정활동이 끊임없이 계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정례회에서 진행되는 결산심사에 있어서 지난해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되었는지 꼼꼼히 점검하고 결산심사 과정에서 지적된 사항은 내년도 예산과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11일 각 상임위별 조례안 등 안건 심사, 12일부터 16일까지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예비심사, 17일부터 18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19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에서 심사를 거친 주요 안건들을 의결하고 제312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 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한국과 몽골을 잇는 ‘글로컬 페스티벌’ 개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6월 21일 수동면 몽골문화촌에서 ‘글로컬 페스티벌–한국&몽골 문화 교류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몽골 간 문화적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시민들이 몽골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전통문양을 활용한 만들기 △VR 콘텐츠 △전통놀이 등 양국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부스와 공연이 진행된다. 체험부스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이어 오후 5시부터는 퇴계원산대놀이와 댄스크루 ‘Winsome’, 몽골 가수 ‘Munkhjin’, ‘Bilguun’, ‘Jason’ 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이번 공연은 초여름의 추억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 사전 예약 없이 공연 당일 현장에서 입장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남양주시가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문화교류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시민 누구나 문화 다양성의 가치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도서관에서 청렴을 찾다”… 남양주시, 공공도서관서 청렴 캠페인 진행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6월 20일까지 정약용도서관을 포함한 관내 12개 공공도서관에서 ‘청렴 보물찾기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지방검찰청 남양주지청과 남양주시 공공도서관이 공동 주관하는 시민참여형 청렴 캠페인으로 도서관이라는 친숙한 공간에서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청렴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자는 도서관 곳곳에 숨겨진 청렴 퀴즈 QR코드를 찾아 청렴 퀴즈를 풀고 정답을 응모하면 된다. 모든 참여자에게는 청렴 책갈피가 증정되며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도 제공된다. 이번 캠페인의 시작을 기념해 지난 9일에는 최영아 지청장 및 형사부장, 수사과장 등 검찰 간부진 7명이 정약용도서관을 방문해 정약용아카이브 및 전시 공간을 둘러보고 도서관 관계자와 함께 청렴 도서 전시 기획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6월 말부터는 정약용도서관 1층 로비에서 ‘청렴도서 큐레이션 전시’ 가 운영될 예정이다. 해당 전시는 최영아 지청장이 추천한 청렴 관련 도서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열린 전시로 진행돼 청렴에 대한 관심과 공감을 확산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도서관 관계자는 “정약용도서관은 하루 평균 1,800여명이 찾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새롭고 의미 있는 독서 콘텐츠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조안면서 ‘선배시민 디지털 동행체험’ 본격 시작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9일 조안면에서 ‘선배시민 디지털 동행체험’ 사업을 시작하고 첫 교육으로 ‘키오스크 완전정복’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정보 격차로 인한 소외를 줄이고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키오스크, 모바일 앱, 온라인 결제 등 디지털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스스로 배우고 서로 도우며 디지털 사회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선배시민’ 사업은 △키오스크 완전정복 △스마트폰 영상제작 △시니어 음악다방 체험으로 구성되며 모든 과정은 실습 중심으로 진행돼 참여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조안면에서 시작된 첫 교육은 ‘키오스크 완전정복’ 과정으로 어르신들이 실제 기기를 활용해 음식 주문을 직접 체험하고 모바일 앱을 통해 반복 연습하며 점차 디지털 기술에 대한 자신감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교육 현장에는 남양주야학과 시 정보통신과 직원이 도우미로 참여해 어르신들이 쉽고 편하게 실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선배시민’ 사업은 조안면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전 읍·면·동을 순회하며 진행되며 지역별 생활 특성과 참여자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이 마련된다. 농촌 지역은 온라인 쇼핑·배달 앱·스마트뱅킹 중심으로 도시 지역은 키오스크, 대중교통 앱, 스마트 의료 서비스 등 실생활 밀접 기술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은 누구나 누려야 할 권리”며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당당한 시민으로 디지털 시대를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단순한 디지털 교육을 넘어 노년의 삶에 도전과 성취라는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계기가 됐으며 남양주시는 ‘선배시민’들과 함께 지속적인 디지털 동행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복지재단, 3~5월 어린이집 대상 나눔문화 캠페인 성료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3월부터 5월까지 남양주시복지재단에서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총 8회에 걸쳐 ‘어린이 나눔교육’과 ‘나눔꿈나무 챌린지’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나눔교육’에는 △시립다산아이파크어린이집 △사랑어린이집 △남양주시청 개나리어린이집 △충일어린이집 △마석어린이집 등 5개소가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시청과 시의회 현장을 직접 견학하고 기부자 명예의 전당 키오스크 체험을 통해 기부의 가치와 지역사회 운영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나눔꿈나무 챌린지’에는 △명성어린이집 △시립다산아이파크어린이집 △아가천사어린이집 △시립묵현다사랑어린이집 등 4개소가 참여해 시장놀이를 통해 조성한 수익금을 영남지역 산불피해 이주민 지원을 위한 특별 성금으로 기부하는 나눔 실천 활동을 진행했다. 각 어린이집은 성금 전달 전, 아이들과 함께 기부의 의미와 쓰임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기부와 나눔을 경험하는 모습이 매우 뜻깊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나눔이 특별한 일이 아닌 일상의 일부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