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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립송정금강어린이집, 군포시다함께돌봄센터 금강펜테리움3차점 플리마켓 수익금 이웃돕기 성금기탁

군포시청사전경(사진=군포시) [금요저널] 군포시 송부동에 위치한 군포시립송정금강어린이집과 군포시다함께돌봄센터 금강펜테리움3차점에서는 “착한 플리마켓”을 통해 모아진 수익금 1,086,000원을 5월 8일 송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기탁했다. “착한 플리마켓” 행사는 지난 4월 25일 금강펜테리움3차아파트 커뮤니티센터 앞에서 개최됐으며 아동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거나 이웃과 나누고 싶은 물품을 판매해 수익금을 마련했다. 행사를 주최한 박정하 군포시립송정금강어린이집 원장과 전미진 군포시다함께돌봄센터 금강펜테리움3차점 센터장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이 플리마켓을 통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은주 송부동장은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탁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송부동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군포산업진흥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이너부스, 美 프리시리즈A 투자유치

군포산업진흥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이너부스, 美 프리시리즈A 투자유치 [금요저널] 군포산업진흥원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이너부스가 최근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캐릭터 IP 라이선싱 ＆ 머천다이징 지원 플랫폼을 운영하는 ㈜이너부스는 2023년 팁스 선정에 이어 올해 3월 미국 소재 벤처캐피털 스트롱벤처스로부터 10억 이상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받았다. 스트롱벤처스는 쿠팡, 당근마켓 등 국내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투자한 미국 소재의 투자사다. ㈜이너부스는 캐릭터 IP 콜라보 및 라이선싱 포털인 ‘이너부스’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캐릭터 창작자와 에이전시는 이너부스에 캐릭터를 등록해 캐릭터를 홍보할 수 있고 캐릭터를 사용하고자 하는 기업은 이너부스에서 원하는 캐릭터를 쉽게 찾을 수 있다. 현재 이너부스는 유명 캐릭터를 보유한 에이전시들을 사용자로 다수 확보했으며 인기 캐릭터를 보유한 1인 창작자들도 속속 캐릭터를 등록하고 있다. 또한 경쟁력있는 국산 유망 캐릭터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최근 인기 캐릭터 ‘우주먼지’의 중국, 일본 진출 등 글로벌 사업화를 리드했을 뿐만 아니라 그 외 다수 캐릭터들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자 현지 업체와 활발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글로벌 캐릭터 전문기업 산리오가 주최한 ‘산리오 스타트업 피치’ 경진대회에 참가해 400여개의 지원사 중 최종 후보 10개 업체에 선정되어 향후 산리오와 협업 기회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너부스는 캐릭터 굿즈 제작 서비스인 ‘이넙트’ 서비스를 운영해 캐릭터 IP 보유자들이 캐릭터 굿즈를 보다 편리하게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초기 캐릭터 창작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굿즈의 소량 제작이 가능하며 대량 생산품과 비교해도 가격, 품질 면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제작 시스템을 구축한 결과 1인 창작자뿐만 아니라 캐릭터 보유 기업들의 사용 문의도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이너부스 오은진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향후 유망 IP를 발굴해 글로벌 진출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라이선싱 사업에 필요한 업무 프로세스 전반을 지원하는 SaaS 시스템을 개발해 캐릭터 산업 종사자들의 업무 효율성 제고를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군포산업진흥원 유병직 원장은 “군포산업진흥원의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도 관내 유망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과를 창출하고 국내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0년 11월 설립된 ㈜이너부스는 2022년 12월 군포산업진흥원에 입주했으며 진흥원에서 운영한 ‘창업 레벨업 지원사업’ 및 ‘투자유치 역량강화 지원사업’등에 선정된 바 있다.

군포산업진흥원-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 청년창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군포산업진흥원-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 청년창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군포산업진흥원은 군포시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군포산업진흥원 유병직 원장과 청년공간 플라잉 조남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군포시 청년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공동 협력 △ 청년 창업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정보 공유 및 공동사업 발굴 △ 청년 창업기업 대상 양 기관의 지속사업 및 서비스 홍보 △ 상호 협력이 가능한 업무 분야의 지속적인 발굴 및 협업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업무협약 체결 이후 양 기관은 청년 대상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으며 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청년 창업경진대회 및 창업교육 등 청년 창업 지원사업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군포산업진흥원 유병직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청년 창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의 경험과 자원을 공유해 지속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포시, 고액·상습 체납자 실태조사··· 체납징수 총력

군포시청사전경(사진=군포시) [금요저널] 군포시는 5월 초부터 8월 말까지 4개월간 지방세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고액체납자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재산현황, 소득활동 등 그동안 확보한 체납자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500만원이상 고액체납자의 주소지, 사업장 등을 방문해 현장 면담 및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체납원인 분석을 통한 맞춤형 체납징수에 나선다. 실태조사를 통해 자진 납부 의사가 없는 경우 재산 압류 및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체납자 명단공개, 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배우자 명의의 부동산을 보유하는 등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회피하는 고액 체납자를 선별해 시도 합동 가택수색을 진행하고 동산을 압류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3월과 4월에 납부 여력이 있는 고액체납자 4명에 대한 가택수색을 실시해 3,200만원의 납세보증서와 현금 1,400만원을 징수했다. 반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거나 사회복지 서비스와 연계해 납세자의 눈높이에 맞는 징수 활동도 병행하는 한편 회생·파산 신청 등 징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체납자는 정리보류 등의 조치를 통해 효율적인 세정 운영을 도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는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는 귀중한 재원으로 고액체납자에 대한 현장 징수활동을 강화해 은닉재산 추적 등 조세정의를 실현하고 성실납세 시민의식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