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초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환영 꾸러미’ 전달로 따뜻한 이웃 맞이 [금요저널] 광주시 초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초월 온 이웃사촌’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초월읍에 새로 전입한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환영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8월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적으로 추진된 것으로 새롭게 전입한 이웃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식료품과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환영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며 대상 가정의 복지 욕구를 살폈고 초월읍 맞춤형복지팀과의 연계를 통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학순·박기환 초월읍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초월읍으로 새롭게 전입하신 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따뜻한 정을 느끼며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협의체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2025년 계약 업무 역량 강화교육’ 실시 [금요저널] 광주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시청 순암홀에서 계약 및 사업 담당 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계약 업무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들이 계약 업무 수행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여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공공계약연구원의 김근숙·김종욱 전문강사가 진행했으며 용역·물품·공사 계약 등 계약 유형별로 구분해 심화 과정으로 운영됐다. 특히 핵심 감사사례와 법령 유권해석 등 실무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2025년 4분기에도 계획 대비 적기 집행을 통해 예산의 이월 및 불용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해 달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의 계약 업무 역량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계약 실무 교육과 전문 컨설팅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공정하고 전문성 있는 계약 행정 구현과 투명한 예산 운용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_광주시청사전경(사진=광주시) [금요저널] 광주시와 광주시노인복지관은 8일 어버이 은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광주시노인복지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주시어린이집연합회 원아들이 손수 만든 카네이션을 어르신들 가슴에 달아드리며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광주시여성합창단의 축하공연과 더불어 지역의 효행자 및 장한 어버이에 대한 유공 표창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부대행사로는 어르신들이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추억의 간식 코너, 레트로 교복 대여 체험, 추억네컷 사진 촬영 등이 마련됐으며 방문한 어르신들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따뜻한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박양숙 광주시노인복지관장은 “이번 행사가 어버이에 대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공경하고 효 문화를 선도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효행을 실천하고 자녀를 훌륭히 키워낸 모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가치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_광주시청사전경(사진=광주시) [금요저널] 광주시는 종합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결정을 둘러싸고 3년간 이어진 법적 분쟁에서 대법원의 최종 판결을 통해 완전한 승소를 이끌어냈다고 8일 밝혔다. 대법원은 지난 1일 광주시 초월읍 수양리 일부 주민들이 제기한 ‘종합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결정 고시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심리불속행 기각’ 결정을 내렸다. 이는 상고심 절차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대법원이 본안 심리 없이 상고를 기각하는 결정으로 1·2심 판결의 정당성을 인정한 것이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주민들이 문제 삼은 입지 후보지 응모 요건에 대해 “해당 지역 주거 특성과 주민 의사의 실질적 반영을 고려한 합리적 조건”이라며 시의 결정이 부당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또한, 주민 동의 절차의 유효성과 입지 선정위원회 구성 및 의결의 적법성도 인정했다. 2심 재판부 역시 “1심의 사실인정과 법리 판단이 모두 타당하다”며 원고 측 항소를 기각했고 대법원은 이 같은 원심 판결을 전원일치로 최종 확정했다. 이번 판결은 광주시가 추진 중인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을 포함한 자원순환 시설 복합단지 조성 사업에 법적 정당성을 부여하며 향후 사업 추진에 가속도를 붙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이번 대법원 판결은 공정한 절차와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결정된 시의 행정이 정당하다는 점을 확인해준 결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충분히 소통하면서 친환경 자원순환 시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주시, 공동주택 내 ‘소식 안내 서비스’ 도입… 아파트연합회와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광주시는 지난 7일 시청 이음홀에서 지역 내 아파트연합회들과 ‘공동주택 내 시설을 활용한 소식 안내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시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 △광주시 공동주택발전협의회 △태전 아파트연합회와 함께 진행됐으며 공동주택 내 엘리베이터TV, 게시판 등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접하는 공간을 활용해 시의 주요 시정 소식과 생활 정보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매월 1회 이상 환경정책 캠페인, 주민편의 서비스, 공모전 안내 등 다양한 내용을 담은 ‘광주시 소식 안내 이미지’를 제작해 각 공동주택 단지에 제공하게 된다. 각 단지는 이를 엘리베이터TV나 게시판 등을 통해 입주민들에게 공유함으로써 시정에 대한 시민의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공동주택은 시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공간이자 소통의 중심”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시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활기차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주시, 도시재생 거점시설 4개소 공식 명칭 확정 [금요저널] 광주시는 경안동과 송정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조성된 주요 거점시설 4개소에 대한 공식 명칭을 최종 선정·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명칭 공모는 해당 거점시설들이 조성 완료되거나 조성 중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명확한 명칭 없이 사용되던 점을 고려해 시민의 알 권리 충족과 이용 편의성 제고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경안동 도시재생사업은 2018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돼 2023년 조성 완료됐으며 플랫폼 YF, S, A 등 총 3개소의 거점시설이 포함된다. 송정동은 2019년 공모에 선정돼 현재 구 시청사 부지에 ‘주민복합문화 어울림플랫폼’을 조성 중으로 올해 6월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명칭 공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광주시청 홈페이지 및 도시재생지원센터 공식 채널을 통해 진행됐으며 시민과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총 31건의 응모작이 접수됐다. 광주시는 선호도 조사를 통한 정량평가와 도시재생위원회, 시민 대표,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9인의 심사위원회가 참여한 정성평가를 합산해 다득점 순으로 최종 명칭을 선정했다. 선정된 명칭은 플랫폼 YF는 ‘경안꿈터’, 플랫폼 S는 ‘은빛마루’, 플랫폼 A는 ‘문화이음터’, 송정동 주민복합문화 어울림플랫폼은 ‘통미햇살마루’로 확정했으며 시는 향후 이들 명칭을 거점시설의 공식 명칭으로 사용하고 관련 안내판 및 홍보 자료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이번 명칭 공모에 적극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도시재생 거점시설이 주민 공동체 회복의 중심지로 기능하고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_광주시청사전경(사진=광주시) [금요저널] 광주시 곤지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일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임시회의를 개최한 뒤,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위기가구 방문 조사에 나섰다. 이번 조사는 긴급복지 지원이 필요하거나 지속적인 관리가 요구되는 취약계층 20여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다가오는 여름철에 대비한 물품 지원 필요 여부, 주거 환경 개선 사항 등을 면밀히 살폈다. 아울러 연계가능한 복지 서비스 수요도 함께 파악했다. 이와 관련 이덕균·이진원 곤지암읍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제도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세심히 살피는 것이 협의체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곤지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홍보 현수막과 전단지를 제작해 각 마을에 상시 게시하고 주민 대상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주시, ‘중소농 농업경영 혁신전략 지원사업’ 본격 추진 [금요저널] 광주시는 중소농의 자립 역량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중소농 농업경영 혁신전략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가지, 감귤, 딸기, 양봉을 중점 품목으로 선정해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곤지암 지역의 가지는 재배 면적이 35ha에 달하며 경기도 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생산량을 자랑한다. ‘물생토’라는 자체 브랜드로 출하되는 곤지암 가지는 경매시장에서 최고가를 기록할 정도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최근 기후 변화, 연작 피해, 노동력 부족 등 다양한 현장 문제에 직면함에 따라 시는 4월부터 10월까지 전문 컨설턴트를 농장에 직접 파견해 토양 진단, 물 관리, 작물 생리 분석 등 과학적인 접근을 통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감귤의 경우 ‘너귤이’ 브랜드를 앞세워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새로운 소득 작물로 주목받고 있으나 재배 기술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이 존재한다. 이를 지원하고자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 제주도 우수 농장을 방문해 현장 교육을 진행하고 신규 품목인 레몬 묘목을 확보하는 성과도 거뒀다. 더불어,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전문가 초청 현장 실습을 통해 해거리 예방을 위한 꽃 전정 및 예비지 확보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딸기 및 양봉 분야에서는 농가 수요와 작물 생육 단계에 맞춘 맞춤형 현장 교육이 이뤄지며 참여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경기도 주민 참여 지원 예산으로 추진되며 단순 집합 교육을 넘어 현장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통해 농가의 문제점을 정확히 진단하고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 자립과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주시 오포2동 매산 어린이집, 어버이날 맞아 경로당 방문 위문 [금요저널] 광주시 오포2동에 위치한 매산 어린이집은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아 매산2통 경로당을 방문해 위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매산 어린이집 원아 12명이 참여해 카네이션과 김밥, 간식꾸러미를 어르신들께 정성껏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이들은 준비한 율동 공연도 선보여 경로당을 찾은 어르신들께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원아들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재롱에 큰 박수와 웃음으로 화답하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어린이집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상순 매산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어르신들께 기쁨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효와 공경의 가치를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가르칠 수 있는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허미정 동장은 “어르신들께 특별한 선물을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_광주시청사전경(사진=광주시) [금요저널] 광주시 오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일 오포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회의에서는 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복지 옴부즈만 교육을 실시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역량을 강화하고 오포1동 복지 특화사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협의체는 특화사업인 ‘칸칸가득’ 지원사업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지역 내 칸마트로부터 계절과일 30박스를 후원받아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취약계층 30가구를 방문해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각 가정의 안부를 확인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달식에 참석한 칸마트 우신권 이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구정서·신호선 오포1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칸마트 김광인 대표님과 우신권 이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행복한 오포1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주시, ‘제28회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 연계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운영 성료 [금요저널] 광주시는 ‘제28회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과 연계,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 홍보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를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나눔장터에는 광주시사회적경제협회를 비롯해 지역 내 11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참여해 △오미자청, 매실청 등 식음료 △수공예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마을기업에서 직접 재배한 메리골드 화분도 함께 판매되며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행사장에서는 제품 시연 및 시식 행사,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 등도 함께 운영돼 시민들이 사회적경제 기업의 가치와 활동을 보다 친근하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하며 하반기에도 나눔장터 운영 등 지속적인 기회를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홍보 및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일본 교토시 의원연맹, 광주시 방문…우호 협력의 발판 마련 [금요저널] 광주시는 일본 교토시 의원연맹이 최근 광주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문화와 전통의 가치를 공유하고 향후 우호 협력 가능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도자기, 전통공예, 역사적 건축물 등 양 도시가 공통으로 보유한 전통문화 자산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특히 전통문화의 현대적 계승과 문화산업으로의 육성 가능성에 주목했다. 교토시 의원연맹은 제28회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 행사장과 경기도자박물관을 시찰하고 한국 도자기 명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한·일 양국 도자 문화의 전통과 계승 방식에 대한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또한, 광주시의 역사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한 도시 정체성과 문화정책에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교토시는 수백 년의 전통을 간직한 사찰과 거리 경관, 정교한 수공예로 일본을 대표하는 역사 문화 도시이며 광주시는 조선백자의 본고장으로서 전통 도자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토시 의원연맹의 방문은 양 도시가 ‘전통문화 보존’ 이라는 공통된 가치를 중심으로 상호이해를 넓히고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의 기반을 마련한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교류를 계기로 문화예술 분야 공동 사업 추진, 상호 방문 프로그램 운영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