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공직자 대상 ‘생성형 AI 실무 활용법’ 교육 실시 [금요저널] 광주시는 지난 15일 시청 순암홀에서 공직자 70여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혁신을 위한 생성형 AI 실무 활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 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공무원들이 실제 업무 현장에서 AI 도구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디지털 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다수의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에서 AI 교육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인 김영진 에듀 마이스터 대표가 진행했으며 주요 생성형 AI 플랫폼의 다양한 기능을 직접 체험하고 행정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활용 방안을 실습 중심으로 다뤘다. 특히 이번 교육은 모바일 환경에서의 실습에 중점을 둬 참여자들이 별도의 장비 없이도 손쉽게 AI 기술을 접하고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즉시 실무에 적용가능한 사례 중심의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단순한 정보 습득을 넘어 행정 현장에서 AI를 활용한 업무혁신을 이끌어내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직사회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가족과 함께하는 소통 릴레이…‘찾아가는 영화관’에서 시민과 소통 [금요저널] 광주시는 지난 16일 광주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영화관 ‘오 헐리우드’’ 현장을 찾아 가족 단위 관람객들과 함께 제33번째 소통 릴레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오후 6시 관람객 입장을 시작으로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가족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됐으며 쌀쌀해진 날씨에 어울리는 어묵과 팝콘 부스가 운영돼 따뜻하고 정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소통 릴레이를 통해 방세환 시장은 참석한 가족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시가 추진 중인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출산·육아 지원 정책 등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특히 ‘아이를 키우기 좋은 도시, 가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현실적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광주시문화재단이 준비한 ‘찾아가는 영화관’을 통해 애니메이션 ‘모아나 1’ 이 상영돼 온 가족이 함께 문화의 즐거움을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방 시장은 “아이와 가족이 행복한 도시야말로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며 “육아와 출산의 부담을 덜고 가족이 안전하고 즐겁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 시장은 소통 릴레이를 포함해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정책과 아동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의견 청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시 오포건강생활지원센터, 예비부부 대상 ‘임신 준비 치유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광주시 오포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 내 임신을 준비 중인 예비부부 22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기다림, 임신 준비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현재 임신·출산 지원 정책은 주로 주산기 및 출산 이후에 집중돼 있어 임신 전 준비에 대한 지원은 다소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센터는 예비부부의 정신적 건강 증진과 건강한 임신 준비를 돕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총 2회로 진행되며 부부가 함께하는 이끼 테라리움 만들기, 실내 자연물 명상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존 모성 건강 프로그램의 대상을 임신 준비 단계의 예비부부로 확대하고 주말 운영으로 변경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지난 13일 1회차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임신 준비와 관련한 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참여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한 참여자는 “임신 준비 과정에서 막연했던 부분들을 편안하게 질문할 수 있어 좋았고 배우자와 함께 경험을 나눌 수 있어 더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는 27일에는 2회차 프로그램으로 북부 산림청 수원국유림과 연계한 ‘힐링 산림 치유 프로그램’ 이 진행된다. 산림 치유사와 함께하는 실내 자연물 명상, 꽃바구니와 편백나무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지친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출산 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_광주시청사전경(사진=광주시) [금요저널] 광주시 광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추석 명절맞이 행복 드림’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에 명절 선물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대화를 나누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했다. 이번 나눔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에게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정경아·유숙 광남2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남2동 지보체는 앞으로도 나눔과 돌봄의 복지 공동체 구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그린크린 치유숲 연구회’벤치마킹 [금요저널]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그린크린 치유숲연구회는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강원도 일대에서 치유숲 조성 및 운영 우수사례 벤치마킹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연구회 소속 박상영 대표의원, 최서윤 의원, 조예란 의원을 비롯해 의회사무국 직원 등이 함께했으며 △평창 국민의숲 트레킹길, △강릉 국립대관령치유의숲, △속초 노리숲길, △양양 송이밸리자연휴양림 등을 차례로 둘러보았다. 주요 벤치마킹 대상지는 산림자원과 지역 특성을 활용해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치유공간으로 무장애 숲길 조성,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지역축제와 연계한 활용 사례 등에서 의미 있는 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했다. 특히 평창 국민의숲 트레킹길은 국토녹화 50주년 명품숲길로 선정된 대표적인 치유 트레킹 코스이며 국립대관령치유의숲은 무장애 데크로드와 숲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국내 대표 치유의 숲이다. 속초 노리숲길은 도심 속 접근성이 뛰어난 숲길로 지역행사와 연계 활용되고 있으며 양양 송이밸리자연휴양림은 상왕도리 무장애데크로드를 통해 보행 약자도 편리하게 숲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 점이 주목됐다. 박상영 대표의원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치유숲이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광주 지역 실정에 맞는 치유숲 도입방안을 마련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린크린 치유숲연구회는 앞으로도 연구활동을 통해 지역 맞춤형 치유숲 조성 모델을 발굴하고 정책제안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주시, 상수도 탁수현상 관련 긴급대책회의 개최 [금요저널] 광주시는 최근 태전동, 고산동, 추자동 일원 일부 수용가에서 발생한 수돗물 색수 및 필터 변색 민원과 관련해 지난 22일 부시장 주관으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올해 6월부터 이어진 이상 고온 현상으로 인한 조류 발생 등 수질 변화가 원인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시민 불안이 확산됨에 따라 정밀 수질 조사와 근본적인 개선 대책 마련을 위해 긴급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맑은물사업소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책임자들이 참석해 △필터 변색 원인에 대한 다각적 분석 △민원 발생 지역의 수질 자료 검토 △투명한 수질 조사 추진 방안 △진행 상황 공유 및 토론 △앞으로 대응 방향 등을 집중 논의했다. 김충범 부시장은 “시민들의 수돗물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즉각적인 정밀 조사를 착수하고 필터 변색 원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필요시 정수처리 공정의 보완, 조류 유입 차단 대책 마련, 관계기관 협업 강화를 통해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수질 관리와 신속한 대응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_광주시청사전경(사진=광주시) [금요저널] 광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시설물을 점검·보수하고 다가오는 겨울철 강설에 대비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가을철 도로 정비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시가 관리하는 위임국도, 지방도, 시도 등 총 244.043㎞ 구간이며 주요 정비 사항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발생한 도로 포트홀 및 요철 보수 △도로 배수시설 점검 및 정비 △다리·터널 등 주요 구조물 안전 점검 및 환경정비 △도로표지 정비 등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도로의 기능을 유지하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강설 시 시민들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도로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전 점검과 보수를 통해 도로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_광주시청사전경(사진=광주시) [금요저널] 광주시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 회복 소비 쿠폰’ 2차 지급을 지역 내 16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소비 쿠폰은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 소득 하위 90%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씩 지급된다. 단,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 12억원 초과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 2천만원 초과 등 고액 자산가에 해당하는 상위 10%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소비 쿠폰은 1차 지급분과 동일하게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미사용분은 자동 소멸된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과 방문 접수로 나뉜다. 온라인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광주사랑카드 모바일 충전이 가능하다. 방문은 △카드사 연계 은행 창구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한 광주사랑카드 수령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신청 첫 주에는 민원 혼잡을 줄이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요일제를 운영한다. △월 △화 △수 △목 △금 순으로 접수 가능하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소비 쿠폰 지급을 통해 시민들의 소비 여력이 확대되고 지역경제가 더욱 활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2차 지급에서도 신청 누락자가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_광주시청사전경(사진=광주시) [금요저널] 광주시 탄벌·송정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23일 탄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이웃사랑, 계절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 30여명이 참여해 열무와 얼갈이로 정성껏 김치를 담갔으며 완성된 김치는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가구 등 지역 내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돼 풍성한 명절 밥상에 따뜻한 온정을 더했다. 김경자 탄벌·송정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외롭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진하 탄벌동장은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탄벌·송정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김치 나눔 봉사, 일일찻집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_광주시청사전경(사진=광주시) [금요저널] 광주시 남한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 60가구에 따뜻한 정을 담은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특화사업은 명절을 외롭게 보내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꾸러미에는 간편식품, 식재료, 생필품 등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들이 정성스럽게 담겼다. 이날 물품 전달은 협의체 위원들과 면 직원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꾸러미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지역사회 안에서의 돌봄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윤석노·방득준 남한산성면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한산성면 지보체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30회 광주시 남한산성문화제’8만 3천여명 방문해 성료 [금요저널] 광주시문화재단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된 ‘제30회 광주시 남한산성문화제’ 가 8만 3천여명의 축제 관람객이 참석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이번 축제는 ‘천년의 바람을 지나, 다시 깨어나는 남한산성문화제 ‘시간의 성벽’’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과거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로 이어지는 남한산성의 유산과 정신을 기리는 다양한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19일 축제의 시작을 알린 개막식은 ‘시간 위를 걷는 사람들’ 이라는 주제로 웅장한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졌으며 세계적인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남한산성을 지켜온 이들의 정신을 기리며 과거-현재-미래를 관통하는 ‘시간의 층위’라는 메타포를 바탕으로 진행된 시민 참여형 퍼레이드 △Together 대동퍼레이드는 ‘무예도보통지 남한산성전통무예’, ‘남한산성취고수악대’, ‘점핑엔젤스’, ‘광주시문화재단 서포터즈 ‘꿈주’’, 시민들까지 200여명이 함께하며 남한산성 전역을 무대로 해 역사적 장면을 생생히 재현했다. 3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야간 프로그램 △그루브 in 산성은 OIY 콘셉트로 기획됐으며 광주시 전통주와 남한산성 지역 주류를 활용한 칵테일 퇴촌 토마토를 활용한 베이커리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가 관람객의 인기를 끌었다. 여기에 일렉트로닉 밴드 ‘이디오테잎’의 역동적인 무대까지 더해져 남한산성의 밤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수어장대에서의 1박 2일 캠핑 프로그램 △성곽의 밤, 수호의 아침은 남한산성을 지켰던 그날을 기억하는 특별한 체험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역사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성곽을 탐방하고 병사들의 삶을 이해하며 성루 일지를 직접 작성했다. 아침에는 명상과 청량제 관람 후 남한산성의 대표 음식 ‘효종갱’을 함께 시식하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해, 역사와 자연, 음식이 조화된 남한산성만의 정체성을 오롯이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남한산성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산성풍미, 3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남한산성 성곽 놀이터와 △선비·다례체험, 사전 공모를 통해 운영된 △아트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남한산성 도립공원은 도로 폭이 좁고 주차 공간이 협소해 교통혼잡이 예상됐지만 6개 초소 운영, 셔틀버스 운행, 주차장 안내 등 작년보다 강화된 교통안전 시스템을 도입해 관람객 불편을 최소화했다. 남한산성면 산성리 주민 등을 비롯해 다양한 지역 단체의 협조로 행사는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광주시문화재단 축제 담당자는 “남한산성문화제의 30주년을 기념해 남한산성의 역사와 문화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내년은 남한산성의 축성 400주년을 기념해 더욱 뜻깊고 풍성한 프로그램과 축제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주시 곤지암읍, 추석맞이 클린데이 대청소 실시 [금요저널] 광주시 곤지암읍은 22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청결 활동을 통해 ‘깨끗한 곤지암’을 만들기 위한 추석맞이 클린데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에는 곤지암읍 이장협의회,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해 지역 내 협동조합과 의용소방대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곤지암 시가지와 주요 도로변, 하천 주변에서 쓰레기 수거 및 거리 정비 활동을 펼쳤으며 올바른 생활 쓰레기 배출과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환경 캠페인도 병행해 눈길을 끌었다. 김주수 읍장은 “추석을 앞두고 주민과 단체가 함께한 오늘의 활동은 고향을 찾는 방문객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깨끗한 인상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살기 좋은 곤지암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곤지암읍은 정기적인 클린데이 운영과 환경 캠페인을 통해 명절뿐만 아니라 연중 지속적인 청결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