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주임록 의원, “침수 피해 예방 위한 빗물받이 관리 강화” 촉구 [금요저널] 광주시의회 주임록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제32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국지성 폭우에 대비해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실질적 대책이 필요하다”며 빗물받이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 의원은 “행정의 역할이 사후 복구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선제적 예방 시스템 구축이 최우선 과제”고 강조했다. 주 의원은 지난해 9월 ‘광주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빗물받이 관리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시장이 매년 빗물받이 유지관리 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상습 침수지역의 추가 설치 및 청소·준설 등 구체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도록 한 바 있다. 그는 “담배꽁초나 낙엽 등으로 빗물받이가 막히면 도로가 순식간에 침수되어 시민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사소한 관리 소홀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빗물받이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 기술 도입의 필요성도 제안했다. 서울 등 일부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 빗물받이 시스템’을 예로 들며 “실시간 수위 감지 및 막힘 여부 확인을 통해 신속 대응이 가능하다”며 “우리 시도 QR코드 신고 시스템 등 시민 참여형 관리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빗물받이가 ‘거리의 쓰레기통’ 이 아니라는 인식 전환이 중요하다”며 시민 참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내 집 앞 빗물받이 청소 같은 작은 실천이 우리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출발점”이라며 “시민 홍보와 교육을 강화해 올바른 관리 문화를 확산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주 의원은 “재난 대비에 완벽은 없지만, 최선은 있을 것”이라며 “오늘의 시정질문이 42만 광주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재난 대응 시스템을 점검하고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협력해 안전도시 광주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광주시의회 최서윤 의원, “우수관로 관리 사각지대 해소 시급” [금요저널] 광주시의회 최서윤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제32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우수관로가 행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근본적인 관리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도로 침하, 균열, 토사 유실 등 도시 기반시설 손상이 우수관로 관리 부실에서 비롯된 문제라고 강조하며 “이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시설의 안전을 바로잡아야 할 때”고 말했다. 최 의원은 지난 몇 개월간 지역구를 포함한 광주시 곳곳을 직접 점검하며 매산동과 양벌동 마을안길에서는 짧은 시간의 폭우에도 도로와 공장 주변이 침수됐고 신현동 일대에서는 비가 그친 뒤에도 도로면에서 물이 지속적으로 스며 나오는 등 구조적 위험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그는 “행정이 오수관로 관리에 집중된 사이, 우수관로 관리가 상대적으로 소홀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광주시 하수처리구역은 전체 면적의 21%에 불과하고 나머지 79% 지역은 관리 기준의 적용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제도적 공백을 문제로 꼽았다. 또한 여러 부서가 각기 우수관로를 설치해 관리 책임이 불분명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모든 관로를 데이터베이스화하는 GIS 기반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과 관경 200mm 미만 소규모 관로까지 포함한 전수조사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아울러 “하수처리구역 밖에서도 우수관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별도의 관리방안을 수립해야 한다”며 “현행 하수도법의 적용을 받지 못하는 지역이라고 해서 방치할 수는 없으며 광주시 자체적으로 정기 점검과 보수계획을 세우고 예산을 확보하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우수관로는 시민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이 시설이 무너지면 시민의 안전이 무너진다”며 “지금부터라도 체계적인 관리의 첫걸음을 내딛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집행부가 실질적인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주길 바라며 의회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_광주시청 [금요저널] 광주시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시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은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학원 등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45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보육진흥원과 연계해 행정안전부 지원 하에 무료로 진행되며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실습, 대상별 기도 폐쇄 시 대처 방법 등으로 구성돼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의 실직적인 사고대처 능력을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가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시설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실습과 체험을 통한 교육으로 위기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광주시 오포읍 체납관리단,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기여 [금요저널] 광주시 오포읍 체납관리단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굴, 복지부서에 인계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7일 오포읍에 따르면 체납관리단은 세금 3만원을 체납 중인 A씨를 찾아갔다. A씨는 공장 내에 직원들이 임시로 사용하고 있는 컨테이너 한 켠에서 숙식을 하며 어렵게 생활하고 있었다. A씨의 사정을 들은 체납관리단은 복지부서에 해당 내용을 전달했으며 복지부서는 해당 내용을 검토,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전세임대주택 신청 조건 중 최저 주거기준 미달조건을 충족하는 것으로 판단했다. 또 다른 사례로 뇌경색 등으로 요양원에 장기간 입원 후 집에서 요양 중인 B씨는 지난 2019년 세금 8만원을 체납했다. 이에 체납관리단이 납부 독려차 B씨 가정을 방문했으며 장기간의 입원과 퇴원의 반복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B씨의 사정을 들은 체납관리단은 복지부서와 연계를 통해 쌀과 생필품 등을 B씨에게 전달했다. 이처럼 오포읍 체납관리단은 실태조사를 통해 체납자의 납부 능력을 파악하고 있으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납을 독려하고 현장 방문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발굴해 사회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주고 있다. 권용석 읍장은 “체납관리단은 체납액 징수뿐만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을 돕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징수 활동을 통해 체납액 징수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광주시, 여성 멀티회계사무원 양성과정 신청자 모집 [금요저널] 광주시는 오는 17일까지 맞춤형 전문 여성인력 양성사업 ‘중소기업 멀티회계사무원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주시와 위드커리어가 협력해 지역산업을 연계한 직업훈련 및 일자리 매칭사업으로 전산회계와 전산세무 자격증 과정으로 이뤄진다. 교육훈련은 6월 20일부터 9월 2일까지 총 2오후 4시간으로 진행되며 교육훈련 이후에는 중소기업 취업 연계 및 고용유지 서비스 등의 사후관리까지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중위소득 90% 이내 여성으로 취업 의지가 분명하고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면 신청 가능하다.
by광주시, 2022년 청소년종합예술제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광주시는 ‘2022년 청소년종합예술제’에 참가할 청소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2022년 청소년종합예술제’는 광주시에서 주최하고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오는 7월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열린다. ‘청소년종합예술제’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예술적 재능과 끼를 표현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개발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예술축제다. 올해 청소년종합예술제는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으로 진행했던 지난해와 달리 ‘오프라인 경연 및 현장 심사’ 방식으로 진행해 청소년들이 생동감 있는 현장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펼치게 될 예정이다. 참가 부문은 총 4개 부문 18개 종목으로 서양음악 기악 부문이 시범종목으로 추가됐다. 참여를 원하는 관내 청소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이번 광주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청소년은 오는 10월 경기도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by광주시, 다문화 체험주간행사 성료 [금요저널] 광주시는 ‘제15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3일까지 열린 다문화 체험주간 행사를 성료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다양한 문화와 함께하는 따뜻한 소통’이라는 슬로건 아래 세계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외국인 주민을 포용하고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이동이 많은 곳에 다문화 체험주간 슬로건을 게시했다. 또한, SNS, 유튜브, 사이니지를 통해 다문화 체험주간 행사를 홍보했다. 주요 행사는 어린이 및 학생들의 다문화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자 지난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 동안 관내 어린이집 및 초·중학교에 관내 결혼이주여성 다문화 이해 교육 강사를 파견해 다문화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3일에는 다문화가족 서포터즈들과 함께 경안 전통시장을 방문해 시민 대상으로 다문화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다문화 이해 교육 수업을 참관한 한 교사는 “결혼이민자 강사분들의 수업이 너무 훌륭해 학생들의 만족도가 대단히 높았다”고 호평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에게 따뜻한 관심을 갖고 바라봐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 다양성이 존중되는 광주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은 2007년 다양한 민족·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by광주시 초월읍, 사치성 재산 일제 조사 실시 [금요저널] 광주시 초월읍은 사치성 의심 재산인 고급오락장, 고급주택, 별장 등을 대상으로 5월 한 달간 ‘사치성 재산 일제 조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6월 1일 재산세 부과에 앞서 사치성 재산을 사전에 파악해 중과세 대상으로 분류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유흥주점 상시 거주용으로 사용하지 아니하고 휴양·피서·놀이 등의 용도로 사용하는 건축물 개별주택 가격이 9억원 이상 되는 고급주택 등을 중점 조사했다. 구정서 읍장은 “이번 조사에서 위락과 피서시설, 놀이시설 등의 용도로 사용하는 주택에 대해 전수 조사가 이뤄지며 기존에 관리되던 별장, 고급오락장 및 고급주택 외에 신규 조사 대상 물건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광주시 초월읍, 주요 도로변 풀 깎기로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금요저널] 광주시 초월읍은 오는 9월까지 관내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환경정화와 풀 깎기 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주요 도로변 풀 깎기 구간은 시도 23호선 9㎞를 비롯한 시도 3개 노선 12㎞, 지방도 338호선 7㎞ 등 총 28㎞이다. 특히 시도 23호선 및 지방도 338호선은 휴가철 차량 이동이 많고 주요 정체 구간으로 우거진 풀과 잡목으로 주민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초월읍은 도로변 집중 청소 기간을 지정해 1일 30여명의 인력을 동원,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구정서 읍장은 “초월읍은 시도 및 지방도 등 주요 도로가 관통하는 지역으로 가로청소, 도로변 풀 깎기 작업과 포트홀 정비를 통해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광주시 오포읍, 여름철 풍수해 대비 수방자재 일제점검 실시 [금요저널] 광주시 오포읍은 풍수해 등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지난 5월 24일과 25일 이틀간 오포읍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양수기 등 수방 장비의 보관 및 가동상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수방자재 일제점검은 오포읍 지역 자율방재단에 신규로 가입한 단원에게 재난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수방 자재의 올바른 사용 방법 교육도 병행했다. 권용석 읍장은 “여름철 호우 등 자연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철저한 사전 대비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광주시 광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수 작업 추진 [금요저널] 광주시 광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극심한 봄 가뭄으로 고사를 예방하기 위해 관수 작업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관수 작업은 관내 저소득층 및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예정인 감자와 태전동 아름다운 거리 조성 차원에서 식재한 꽃에 물을 줬다. 태전동 149-8 일원 900여㎡에 식재된 감자는 지난 3월에 파종해 이달 말에 수확할 예정이나 가뭄으로 인해 수확량 감소가 예상돼 협의체에서 감자 수확량 증가를 위해 힘을 합쳤다. 또한, 도로변에 식재된 꽃에도 가뭄으로 인한 고사 예방을 위해 관수 작업을 병행했다. 이상오·탁찬길 공동위원장은 “감자 수확량 증가를 위해 앞으로도 3회 정도 관수를 할 계획”이라며 “꽃길도 도로변 환경정비를 위해 식재된 만큼 고사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민주평통 경기광주시협의회, 2022 청소년 평화통일골든벨 광주시 예선대회 성료 [금요저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광주시협의회는 지난달 30일 광주시 관내 4개 고등학교 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2022 청소년 평화통일골든벨 광주시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평화통일골든벨’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국가관과 통일관의 정립 및 미래의 통일주체로서의 역할과 한반도 평화에 대한 필요성 인식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서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메인 스튜디오와 각 학교 컴퓨터실에서 학생들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한 문제마다 탈락자를 선정하지 않고 출전자 전체가 18문제를 푼 다음 점수 누적 집계방식으로 본선 통과자 30명을 선정한 후 결선 진출자 10명을 선발해 줌으로 결승전을 진행했다. 최종 우승자인 대상은 경화여자고등학교 2학년 신서영, 최우수상은 2명으로 경화여고 2학년 이연우, 경화여고 2학년 김승아, 우수상은 7명으로 광주고 5명, 경화여고 1명, 초월고 1명, 장려상은 20명으로 경화여고 9명, 초월고 6명, 광주고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날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30명의 학생은 오는 7일에 개최되는 ‘2022 청소년 평화통일 골든벨 경기도 본선대회’에 광주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김정봉 협의회장은 “3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으로 장학금 1천만원을 조성했다”며 “평화통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인식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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