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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노영준 의원, “수돗물 변색 사태… 시민 불안 해소에 시가 앞장서야”

ab1dee4d1 (광주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광주시의회 노영준 의원(국민의힘/쌍령동·경안동·광남1동·광남2동)은 지난 21일 열린 제32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근 광주시 곳곳에서 발생한 수돗물 색수 및 필터 변색 문제를 지적하며 “시민들은 수돗물을 틀 때마다 불안해하고 있다”며 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법적 기준의 적합 여부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심이라며 사전 점검과 예방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행정의 안일함이 이번 사태를 키웠다고 강조했다.태전동, 고산동, 탄벌동 등 일부 아파트 단지에서는 수돗물을 틀자마자 누런 물이 나오거나, 필터가 10분 만에 갈색으로 변하는 사례가 잇따랐다.이 같은 현상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시와 수자원공사가 늦장 대응으로 일관한 것은 시민 안전을 경시한 행정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수질은 법적 기준에 적합하다”는 설명만 되풀이하며 시민의 불안을 외면하는 태도는 행정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리고 있다는 지적이다.한국수자원공사의 책임 회피에 대한 문제 제기도 이어졌다.전국 정수장이 99.9%의 수질 달성률을 기록했다고 자부하면서도 유독 광주시만 예외로 남아 있는 현실을 꼬집으며 “시청은 수자원공사의 대변인이 아니라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감시자이자 감독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필터 사용을 권하지 않는다는 발언과 시민 불신을 키운 시의 보도자료는 행정의 책임 회피이자 신뢰 훼손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끝으로 노 의원은 “수돗물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가장 기본적인 공공서비스”며 “광주시는 수자원공사에 대한 독립적 검증 시스템을 구축하고 근본적인 관리·감독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시민이 더 깨끗한 물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믿고 마실 수 있는 물을 원한다”며 “시민의 입장에서 명확한 원인 규명과 실질적 대책, 그리고 신뢰 회복을 위한 구체적 실행 계획을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광주시, 남한산성 스포츠타운에서 ‘2025 보육박람회’ 개최

광주시, 남한산성 스포츠타운에서 ‘2025 보육박람회’ 개최 [금요저널] 광주시는 지난 23일 남한산성 스포츠타운에서 ‘2025 광주시 보육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영유아와 학부모, 어린이집 관계자 등 보육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즐기고 배우는 소통과 체험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키링 만들기 △장난감 입양 △나만의 약가방 만들기 등 나눔과 참여를 실천할 수 있는 체험활동이 운영됐다. 특히 ‘장난감 입양’ 부스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을 서로 교환하며 자원 재활용의 가치와 나눔의 의미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행사장 중앙에는 에어바운스, 미끄럼틀, 터널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설치돼 영유아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감정 표현력과 사회성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는 놀이 공간이 조성됐다. 이날 방세환 시장은 “이번 보육박람회는 아이와 부모, 어린이집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과 공감의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자랄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체험과 배움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세환 광주시장, 명품 식기 전문기업 ㈜유리스컴퍼니 방문…현장 소통 강화

방세환 광주시장, 명품 식기 전문기업 ㈜유리스컴퍼니 방문…현장 소통 강화 [금요저널] 광주시는 지난 22일 주방 문화를 선도하며 명품 식기를 생산·판매하는 ㈜유리스컴퍼니를 방문해 기업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 방세환 시장은 공장 내 생산 공정을 둘러보며 기업 대표 및 근로자들과 직접 소통하고 경영상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경청했다. ㈜유리스컴퍼니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품질로 국내외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명품 식기 전문 제조·판매업체로 광주시를 대표하는 주방 문화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방 시장은 “우수한 기술력과 감각을 겸비한 지역 기업들이 광주시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현장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펴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지역 내 우수기업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시, 제16회 다슬기 치패 및 치어 방류행사 개최

경기도_광주시청사전경(사진=광주시) [금요저널] 광주시는 건강한 자연생태계 복원과 수자원 조성을 위해 24일 청석공원에서 ‘제16회 다슬기 치패 및 치어 방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자연보호중앙회 경기동부지회 광주시지회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허경행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경안천시민연대,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50여명이 참석해 하천 생태계 복원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그동안 시는 다슬기 치패와 치어를 지속적으로 방류해 하천 내 퇴적 유기물과 이끼를 제거하는 등 수질 정화와 생태환경 개선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방류는 경안천, 정암천, 곤지암천, 목현천, 하번천 등 주요 하천에 다슬기 치패 25만 마리와 미꾸리·각시붕어 치어 2천 마리를 방류하며 진행됐다. 이날 방 시장은 “이번 방류를 통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생태 복원 활동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며 “방류된 다슬기와 치어가 광주시 하천의 생태계 복원과 수질 정화에 기여해 시민 모두가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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