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지역자원 활용한 지역공동체 자산화 기반으로 통합돌봄 서비스 강화할 것”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역공동체 자산화 기반의 광명형 돌봄통합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21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광명형 돌봄통합지원 시범사업 추진기반 강화 보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돌봄은 한 부서에서 전담하는 것이 아니라 시 전체 부서 유관기관을 비롯해 지역공동체 모두가 함께해야 하는 것”이라며 “지역 내 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촘촘하게 연계해 복지·보건·의료·주거·사회적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종합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돌봄통합은 지역 내 자산이 지역 내에서 순환하며 성장하는 ‘지역공동체 자산화 사업’의 연장선에 있다”며 “광명시가 그간 쌓아온 지역공동체 자산화 기반을 활용해 사회적경제기업, 협동조합 등 지역 주체들이 돌봄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복지정책과, 보건정책과, 어르신복지과, 장애인복지과, 사회적경제과, 도시농업과 등 돌봄통합 사업 관련 부서장이 참석해 현재 추진 중인 돌봄 관련 사업과 통합지원 연계 방안을 공유하고 향후 부서별 역할과 협업 계획을 보고했다. 박 시장은 “복지·보건·의료 등 전통적인 돌봄 분야 외에도 스마트팜, 도시농업 등 돌봄 대상자의 회복과 치유를 돕는 새로운 형태의 돌봄사업들이 있다”며 “각 부서의 개별 사업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돌봄이 사회적경제의 모델로 안착해 사각지대 없는 통합돌봄 체계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내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맞춰 본사업을 추진하기 전까지 지역자원 기반의 통합지원체계를 고도화하고 광명형 통합돌봄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광명시-광명농협, 조합원 대상 인지건강 프로그램 운영… 건강한 노후 실천 앞장 [금요저널] 광명시는 광명농협과 협력해 오는 12월까지 조합원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내·오 기억캠퍼스’ 인지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월 광명시와 광명농협이 치매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광명농협은 조합원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교육과 인지선별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28명을 프로그램 대상자로 선정해 두 그룹으로 나누고 10월 17일부터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총 8회에 걸쳐 인지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힐링건강웃음 △모션테이핑 △원예활동 △노래교실 △미술활동 △근력강화 밴드체조 △요리활동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17일 첫 회기에서는 ‘힐링웃음체조’ 와 ‘모션테이핑’을 주제로 진행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광명농협은 지역 어르신의 건강과 존엄을 지키는 데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는 사회적 가치를 바탕으로 광명시 내 인지증진 서비스 전문기관 2곳과 연계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 운영에 필요한 비용은 광명농협이 부담하며 조합원인 시민들의 치매 예방에 기여했다. 으로써 민관협력 기반의 선진적인 치매예방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해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즐겁게 참여하며 스스로 건강을 지켜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건강복지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 시민과 소통하는 철산1동 우리동네 시장실 운영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25일 철산1동에서 다섯 번째 ‘우리 동네 시장실’을 운영하며 시민과의 현장 소통을 이어 나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일일명예시장 위촉식을 시작으로 철산1동장으로부터 구일역 광명 방면 출입구 설치에 대한 현안 사항을 보고받고 다음 달 5일 개최되는 철산1동 주민총회와 사성 축제의 진행 및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시장이 찾아가는 우리 동네 반상회’에서는 탄소중립, 기후변화, 주민화합 등 사회변화를 선도하는 통장의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사성공원의 장기적 발전 방향에 관해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박 시장은 광명북중학교를 방문해 시 관계자, 교직원,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학교의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학교와 시가 함께 교육환경을 발전시켜 나가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지역 현안 현장방문에서는 안양천 동쪽 서부샛길 일대를 찾아 오피스텔 입주 주민들의 생활 편의 증진과 인근 공장지대 노후 건물의 화재 등에 대한 안전확보 방안을 검토하도록 지시했다. 이어서 광명시 소재 롯데물류센터를 방문해 현황을 보고 받고 관련 시설들을 꼼꼼히 살펴보는 한편 동절기를 대비해 사전 안전 점검 및 화재 예방에 힘써 줄 것을 시설 관계자 및 관련 부서에 당부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철산1동 우리동네 시장실을 통해 시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 소통하며 교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게 됐다”며 “지역 주민 한분 한분이 전달해 주신 소중한 의견에 귀 기울여 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철산2동, 광명수정 로타리클럽과 취약계층 노후 가전 교체사업 추진 [금요저널] 광명시 철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광명수정 로타리클럽과 협력해 관내 저소득 노인가구에 세탁기 등 노후 가전제품 교체사업을 추진했다. 철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와 품목을 현장조사를 통해 선정한 후 광명수정 로타리클럽에서 물품을 구입하고 모든 가구를 직접 방문해 가전제품을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했다. 이은미 광명수정 로타리클럽 회장은 “모아진 회비를 이웃과 함께 하는 뜻깊은 사업에 사용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단순 지원이 아닌 현장방문을 통해 우리 이웃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파악하고 정서적으로 교감하는 봉사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이동익 철산2동장은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이 많은 우리 지역에 광명수정 로타리클럽 회원님들이 함께 해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이런 따듯한 온기가 우리 사회를 밀어주는 동력이 된다”고 전했다. 현재 광명수정 로타리클럽은 37명의 여성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광명시립요양센터 이·미용봉사, 철산복지관 이불세탁봉사, 어버이날·노인의 날 잔치후원, 독거노인 식료품꾸러미 지원, 청소년장학금 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철산2동과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복지 협약을 맺은 후 매월 2가구를 직접 방문해 10만원 상당의 식품꾸리미를 지원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광명7동 주민자치회,‘주민과 함께하는 칼갈이 행사’진행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7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5일 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칼갈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0여 가구가 참여했고 사용하는 무뎌진 식도, 가위 등에 대해 가구당 2개씩 칼갈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성시상 광명7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칼갈이 서비스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매년 꾸준히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며 “우리 주민자치회는 칼갈이 서비스 외에도 주민들을 위한 특화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꾸준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주욱 광명7동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주민자치회가 앞장서서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해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층간소음 갈등 예방 위한 공동주택 관계자 교육 진행 [금요저널] 광명시 층간소음갈등해소지원센터는 지난 25일 평생학습원에서 ’2022년 공동주택관계자 권역별 층간소음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웃과 소통하는 공동체를 담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층간소음관리위원, 관내 공동주택 관리주체와 함께 올해부터는 오피스텔 관리주체로 대상을 확대해 실시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자율적인 층간소음 분쟁 조정을 위한 층간소음 주민 관리위원회의 필요성과 역할을 비롯해 층간소음 민원 신청인과 피신청인의 심리적 이해를 통한 갈등 조정, 민원인 간 충돌방지를 위한 관리주체의 역할 등을 다뤘다. 시 관계자는 “이웃 간의 층간소음 갈등이 사회문제화 되고있는 요즘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 입주민은 물론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층간소음 관리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며 ”입주민들이 이해와 배려로 소통을 한다면 층간소음 갈등 해소뿐만 아니라 이웃이 살기 좋은 공동체 문화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층간소음 분쟁민원이 날로 복잡해지고 다양화 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정부에서는 공동주택의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설치를 의무화하고 공사단계의 품질점검을 강화하는 내용의 ‘공동주택 층간소음 개선 방안’을 지난 8월에 발표하는 등 층간소음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광명시도 전국 지자체 최초로 2013년 7월 층간소음갈등해소지원센터를 설치해 공동주택 입주민 간 층간소음 갈등민원을 상담·조정하는 한편 공동주택 입주자 및 관리주체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층간소음 상담 코너 운영, 초등학교· 유치원·어린이집 보육교사 대상 층간소음 예방 교육, 층간소음 예방 홍보물 제작·배포 등 층간소음 갈등해소를 위한 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청년동, 청년들의 취업 면접 돕는 프로그램 ‘떨지마, 면접’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광명시 청년동은 11월 4일까지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이 실제 면접을 연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 ‘떨지마, 면접’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청년들은 취업을 준비하며 면접을 수도 없이 연습하지만 직접 인사팀에 있는 분들에게 직접 피드백을 받기엔 어려움이 있다. ‘떨지마, 면접’은 면접불안에 떨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기업 인사 담당자가 실제 기업 면접과 같이 진행하고 청년들에게 피드백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재원 센터장은 “청년기에 있어 취업만큼 청년들을 힘들게 하는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특히 취업 과정 속에서 면접의 경우 합격, 불합격 여부를 떠나 무엇을 잘했고 무엇을 못했는지 피드백을 받기 어렵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면접 상황에서 나의 장점과 개선점에 대한 피드백을 받아 실제 면접에서 당당하게 면접을 진행해 취업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떨지마, 면접’은 11월 12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취업을 준비하거나 이직을 준비하는 광명시 청년 누구나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신청 시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면 면접관들이 자기소개서에 맞게 질문하고 이를 개별 피드백해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경기도‘2023년 음식점 위생등급제 모범지역 조성 사업’공모 선정으로 사업비 1억원 확보 [금요저널] 광명시는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2023년 음식점 위생등급제 모범지역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사업과 관련해 중앙정부 및 타 지자체에 귀감이 되는 선도모델을 조성하고자 경기도 내 1개 지자체를 선정해 도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12일 광명시가 최종 선정됐다. 시는 내년에 총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직동 어반브릭스 및 태영 데시앙 상가에 입점한 45개소 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업소 내 환경 청소비 지원 위생등급제 모범지역 홍보사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물가상승 등 경기불황으로 음식점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환경 조성을 목표로 광명시의 많은 음식점들이 위생등급제 지정을 위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2017년부터 식약처에서 시행한 사업으로 일반음식점의 위생상태에 대해 54개 항목으로 나눠 전문기관에서 평가한 후 우수한 업소에 한해 등급을 지정한 뒤 이를 공개·홍보해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과 식중독 예방 및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다. 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를 대상으로 2년간 출입·검사 면제, 위생등급제 표지판 제공,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한 시설 개·보수 및 운영자금 저리 대출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배출가스 저감장치 장착차량 무료 사후점검 시행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25일 광명스피돔 주차장에서 2019년부터 2021년 기간에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 중 필터 클리닝을 실시하지 않은 차량 238대를 대상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 사후점검을 무상으로 실시했다. 시 환경관리과, 수도권대기환경청, 저감장치 제작사는 합동으로 매연농도 측정 및 저감장치 정상작동 여부 등을 점검하고 15만원 상당의 필터 클리닝을 무상으로 지원했다. 또한, 정부 지원으로 매연저감장치 부착 후 보증기간이 경과한 차량에 대해서도 연 1회 또는 10만Km 주행 시 필터클리닝 비용을 지원해 차주의 유지관리 부담을 덜어줬다. 한편 시는 노후 경유차량의 조기폐차와, 저감장치 부착을 신청하는 차량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저공해 조치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실시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함에 따라 5등급 차량은 11월 말까지 저공해조치를 완료해야 하며 대상 확인 및 신청 접수는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등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복회 광명시지회, DMZ 평화의 길 철원코스 탐방 [금요저널] 광복회 광명시지회는 전쟁으로 인한 우리의 아픈역사를 돌아보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지난 25일 ‘DMZ 평화의 길’ 철원코스를 탐방했다. 이번에 방문한 ‘DMZ 평화의 길’ 철원코스는 한국전쟁 당시 최대 격전지였던 백마고지와 비무장지대 안쪽의 화살머리고지까지 둘러볼 수 있는 구간으로 백마고지 전적지-백마고지 전망대-도보 구간 3.5㎞-공작새 능선 전망대-통문-민통 제2초소 등 전체 12km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출발지점인 백마고지 전적지에서 산화한 영령을 기리는 묵념을 한 뒤, 차량을 이용해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는 백마고지 전망대로 이동했다. 전망대에서 실제 전투가 있었던 백마고지를 조망하고 철책선을 따라 공작새 능선 전망대까지 3.5km 구간을 실제로 걸으면서 분단의 현실을 마주함과 동시에 주변의 생태와 환경을 체험했다. 도보구간이 끝나는 공작새능선 전망대 이후부터는 안전을 위해 차량에 탑승해 DMZ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과 생태를 관람하면서 종료지점인 백마고지 전적지로 복귀했다. 김충한 광복회 광명시지회장은 “전후 70여 년이 지나 전쟁을 겪지 못한 세대가 많아지면서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희생이 따른다는 당연한 교훈을 잊고 사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전쟁의 아픈 역사가 서려 있는 ‘DMZ 평화의 길’ 탐방은 다시 한 번 전쟁의 상흔과 분단의 아픔을 느끼면서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지 되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DMZ 평화의 길’은 비무장지대와 접경지역을 평화와 공존의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정부에서 2019년부터 조성하고 있으며 현재 인천 강화부터 강원도 고성까지 11개 코스가 개방·운영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15R구역 내 시립어린이집 확충 협약 체결…보육 공공성 강화 [금요저널] 광명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제15R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 최광율 광명제15R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명제15R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광명푸르지오센트베르 준공 후 단지 내에 어린이집 건물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광명시는 어린이집 운영을 위한 리모델링 및 기자재비를 지원해 편안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또한 해당 공동주택 입주민 자녀에게 정원의 최대 70% 범위 내에서 입소 우선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은 “저출산 문제는 우리 사회가 당면한 큰 극복과제로 일자리, 교육, 주택 등 여러 분야의 종합적인 대응이 요구된다”며 “보육 정책 또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중요한 부문으로 광명시도 아이들의 안심 보육에 관심을 갖고 공공 보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광명제15R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서 아이들의 안심보육을 위해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어린이집 위탁운영자 선정, 어린이집 시설 인수 및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내년 3월 개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당 어린이집의 입소 대기 신청 시기 및 개원 일정은 향후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광명시는 일직동 어린이집 신규 확충을 비롯해 뉴타운 및 재건축으로 인한 신규 공동주택단지 내 관리동 의무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설치하는 등 안심 보육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청소년, 마을의 현재를 토론하고 개선하는 정치학교 참여 [금요저널] 광명시청소년재단은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와 업무협약을 맺고 청소년 정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광명시 운산고등학교에서 진행된 6회기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열띤 참여 속에 9월 23일 종료됐고 오는 11월 4일에는 광명시 경기항공고등학교에서 진행된다. 광명시 운산고등학교의 청소년 정치학교는 운산고등학교의 동아리인 ‘법과 정의’에 소속된 청소년을 중심으로 광명시의 현재를 분석하고 토론하며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찾고 해결해 가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여러 가지 주제 가운데 관심 있는 주제로 그룹을 구성해 토론했다. 토론은 광명시, 환경, 복지 및 청소년의 교육 문제, 모빌리티, 스포츠, 아동학대 관련 복지 문제 등 다양한 주제들을 다뤘다. 또한 청소년들의 토론을 듣고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전문가와 기자의 특강 등을 통해서 학생들이 정치와 사회문제, 정책 등을 더욱 심도 있게 고민할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청소년 정치학교에 참여한 운산고등학교 21명의 청소년들은 토론 결과를 토대로 정책 제안서를 만들어 공유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지면서 활동을 마무리했다. 청소년들은 광명시의 시민축구단 창설, 비건데이 제안, 아동보호 정책, 광명시 고등학교 정치 교육 의무화 및 조례 제정, 반려동물 산책로 개선 및 조례 개정, 광명시 대중교통 개편, 등·하교 교통편의 개편 등의 주제를 정책 제안서로 만들어냈다. 운산고등학교 황하은 청소년은 “우리가 사는 지역에 실행되고 있는 정책들을 알아볼 수 있었다”며 “필요한 정책들을 직접 제안할 수 있어 유익하면서 좋은 활동이었다”고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밝혔다. 운산고등학교 청소년 정치학교 프로그램 권민조 강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정치가 어른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청소년 또한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청소년들이 직접 마을의 현재를 토론하고 개선하려는 참여 활동을 통해서 사회에 대한 청소년들의 책임감을 높여줄 수 있었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